道, 문화재위원회 의결방식 개선 경기도가 문화재의 효율적인 관리 및 급증하는 문화재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경기도문화재위원회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안에 조례를 개정, 현재3개 분과로 운영되는 문화재위원회에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심의를 전담할 새로운 분과를 신설한다. 의결방식도 기명투포를 통한 만장일치에서 의결서를 통한 개별심의 방식으로 전환하고, 투명한 위원회 운영을 위해 회의록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새 분과를 신설하는것은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대부분이 토목,건축에 관련돼 있지만 현재 문화재위원회에는 이를 전문적으로 심의할 의원이 부족 심의의 공정성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의결방식을 바꾸는 것은 만장일치 방식으로 인해 부결 비율이 증가, 민원 역시 증가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2008.08.27 노경민기자
에코피아- 가평마라톤 10월 레이스 '에코피아-가평 전국마라톤대회' 가 오는 10월12일 가평에서 개최될 것으로 알려져 마라톤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과 생태.체험.레저.문화.관광상품 등을 지닌 가평군이 다양한 친환경적인 상품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에 이바지 하고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를 통한 국민건강에 기여하고자 전국마라톤대회를 개최하기로 군과 체육관계자는 밝혔다. 경기종목은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금대리를 반환점으로 하는 42.195km의 풀코스와 하프코스 및 10km, 5km로 경기종목에 따라 참가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국 마라톤 대회는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달전-이화-금대리로 이어지는 북한강변도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코스는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북한강을 바로 옆에 둔 정원 같은 환경과 고저의 변화가 별로 없는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어 기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참가자에게는 청정가평의 농산물과 국수, 두부, 잣막걸리 등 푸짐한 먹거리와 사물놀이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볼거리 제공을
남양주시 기피시설 심의위 설치 조례안 입법예고 남양주시는 LP가스 충전소 등 기피시설을 설치하는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는 등 허가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25일 시장 자문기구로 주민 기피시설 입지결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는 조례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를 했다. 시는 조례안을 마련하면서 자연환경과 시민의 생활환경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주민 기피시설로 처음 규정했다. 조례안에는 심의위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도시국장, 교통도로국장, 관련 분야 전문가 등 당연직과 위촉직 위원 15명 이내로 구성 되며 임기는 2년이라고 규정돼 있다. 심의위는 공정회, 토론회 등을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 관계기관 소속 직원 등을 출석시키거나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2008.08.27 노경민 기자
성폭력 범죄자 '전자발찌' 내달부터 착용 인권침해논란과 성범죄재발생에 대해 논란이 뜨거웠던 성폭력 범죄자 전자발찌가 내달부터 시행된다. 법무부는 9월1일부터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전자발찌 '24시간 위치추적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발찌를 차게 될 대상은 두 번이상 성폭력 범죄를 저지르거나 13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성포력을 가한 사람들로 검찰이 재판 중 형량 구형과 함께 위치 추적을 청구하면 법원이 이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징역형을 살다 만기전에 가석방되는 성폭력범은 법무부가 위치추적 여부를 직접 결정한다. 세트당 100만원 짜리인 '전자 발찌'는 손목시계 모양을 하고 있지만 인권문제를 감안해 남의 눈에 띄지 않도록 발목에 차도록 고안됐다. 이 장치를 착용한 성폭력 전과자는 발찌와 별도로 휴대전화와 비슷하게 생긴 교신장치를 주머니 등에 갖고 있어야 하고 발찌를 풀거나 끊는 등 이상 징후가 생기면 서울보호 관찰소에 설치된 중앙관제센터에 자동으로 경보신호가 들어온다. 만일 전자 발찌를 찬 사람이 초등학교 등 접근이금지된 지역에 접근하면 중앙관제 센터에서 이를 1차로 감지해
남양주시, 고유가시대 시설원예 난방비 걱정 끝 남양주시가 채소농가에 순환식 수막시설 방식의 채소시범단지조성 시험운영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현재 27개소 농가 5.5ha에 순환식 수막시설 채소시범단지를 조성해 채소 생산에서 큰 효과를 보고 있어 900여ha가 넘는 관내 시설채소농가들이 고유가 시대에서 안정적인 동절기 채소생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번 사용한 지하수를 떨어진 수온 만큼 가열해 다시 재활용하는 순환식 수막시설은 한번 쓰고 하천으로 흘려버리는 기존의 일반적 수막재배 방식에 비해 20%정도의 지하수를 가지고도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설채소 재배 단지가 집중돼 있거나 겨울철 재배가 불가능하고 재배중간에 물 부족으로 가동 중단사태가 발생하는 경우 등이 없어지는 등 지하수가 부족한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염 및 지하수 고갈 예방 차원에서도 유용하고 기존 수막재배시설에서 순환식으로 전환할 경우 간접적으로 얻는 비용은 연 300억원의 절감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2008.08.27 이우조 기자
2010년 아시아유기농대회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를 남양주시에 유치한 경기도는 2010년 팔당호 주변에서 '아시아유기농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한국 유기농의 활성화와 해외홍보를 위해 지난 6월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열린 제 16차 세계유기농대회에서 대만, 필리핀과 경쟁해 2011년 제 17차 세계유기농대회를 유치했다. 대회에는 아시아 지역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가입국가및 단체와 함께 내년 팔당호 주변 또는 고양 킨텍스에서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주관으로 유기농박람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조만간 김문수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환경농업단체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가칭 '2011년 유기농대회 준비위원회'를 발족시킬 계획이다. 도는 내년 유기농박람회를 시작으로 친환경농산물 박람회와 아시아유기농대회를 상설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2008.08.27 이영성 기자
의정부시, 회룡역 주변 테마도로 개설 의정부시는 회룡역 주변에 공원과 함께 테마도로가 개설 됐다. 지난 26일 김문원 시장을 비롯해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그동안 회룡역은 1일 4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공간이였으나 협소한 공간과 노후한 시설로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95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8월 완공을 마쳤다. 테마공원 및 도로는 만남의 공간, 돌의자, 자전거 도로, 밤과 낮에도 걸을 수 있는 가로등과 수목 등으로 설치된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앞으로 10억원을 추가 투자하여 현재 주차장부지에 자전거 자동보관소를 추가 설치 할 계획이다. 김문원 시장은 “앞으로 단순한 도로에서 탈피해 시의 상징성과 각 노선별 도로의 테마, 문화와 예술, 공원, 광장 등의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2008.08.27 노경민기자
생활속 규제개혁 아이디어 쏟아져 '2008년 경기도 규제개혁 공모전'에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많은 응모작이 밀려들었다. 도에 따르면 25일 지난 7월2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약 50일간 진행된 규제개혁 공모전에는 모두 139건이 접수되고 공모전 첫해였던 지난해의 60건에 비해 약 130% 급증했다. 응모작들은 공장을 폐업하였어도 면허세등이 부과되거나 주유소 변경신고시 '위험물안전관리법'과 '석유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따라 소방서와 시.군에서 허가를 2중으로 받아야 하는 불합리함 등 대부분 생활주변에서 느꼈던 불편이나 기업의 경제활동에 제한을 주는 내용들이다. 도는 9월 중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 최우수상 한명에게 상금 3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모두 8명에게 85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당선작들을 중심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주민편의를 향상시키고 기업의 자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2008.08.26 이영성 기자
식물 병충해 마요네즈 약발 집안에서 채소나 꽃을 키울 때 그동안 골칫거리였던 병해충을 마요네즈를 이용해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5일 마요네즈 100g에서 물20L를 섞어 상추와 오이는 물론 각종 화초에 골고루 뿌려주면 '흰가루병'과 '노균병'등 병과 각종 응애류 해충을 농약 수준까지 방제할 수 있는 예방법을 개발, 인터넷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요네즈가 병충해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원리는 주원료인 기름(식용류)과 계란 노른자가 난황유의 재료와 같기 때문으로 빈 페트병에 넣고 물을 넣은후 잘 흔들어 주기만 하면 바로 작물에 살포할 수 있어 매우 간편하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특히 마요네즈의 경우 가격도 저렴하고 사람이 먹을 수 있어 농약사용에 안전성도 높다. 농진청 김진경씨는 "마요네즈는 80%가 기름성분으로 이루어져 고농도를 사용하면 오이의 생육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농도를 정확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08.08.26 노경민 기자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 부모교육 교육생 모집 동두천시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는 지난 18일부터 동두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다음달 4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주1회의 심화학습으로 이루어지며 1회는 인효자 강사님의‘성공하는 부모들의 7가지 습관(리더쉽)’, 2회는 이라미 강사님의‘부모자녀 대화기법’, 3회는 장기숙 강사님의‘MBTI(부모성격 유형검사)’, 4회는 윤정애 강사님의 ‘자녀의 성교육’, 5회는 윤정애 강사님의‘심성수련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수강료는 30,000원이며「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사회복지법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의 수용자, 「모․부자복지법」에 의한 보호받는 모․부자가정 세대,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등록 장애인, 등 에게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2008.08.26 이우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