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인삼 /우리는 한뿌리 경기도는 인삼의 통합브랜드를 개발하고 홍보마케팅을 통해 인삼 산업의 고부가 가치 창출과 인삼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경기도 인삼발전협의회 창립총회 및 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포,파주,개성,경기동부,안성 등 22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인삼조합 농업인과 농림수산식품부, 중앙대학교, 인삼발전협의회를 비롯하여 선진 지자체와 농산물유통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인삼 통합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창립총회 및 세미나를 열었다. 김지사와 박회장, 중앙대 박 총장은 이날 도내 인삼산업 발전을 위한 관.산.학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창림총회와 함께 중앙대 인삼연구센터는 세미나를 개최해 협의회 회칙 등을 정하고 도내 인삼 농업인들의 정예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경기인삼 통합 브랜드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구성되고 현재 6년근 홍삼의 경우 도내에서 생산된 인삼이 전국 시장의 34%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대부분 금산인삼 등 타브랜드로 유통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행사가 과거 고려인삼.개성인삼이 누렸던 화려한 명성
근저당권 부동산 담보 8억 빌려 가로챈 30대 구속 22일 의정부지검 형사1부는 근저당이 설정된 부동산을 담보로 8억원을 빌려 가로챈 이모(39)씨를 구속했다. 지난해 6월과 9월 이씨는 자기 소유의 임야 1만9천835㎡를 평소 알고 지내던 홍모씨 등 2명에게 근저당권을 설정해 준 뒤 모두 8억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홍씨 등으로부터 돈을 더 빌리기 위해 다른 저당권자들의 위임장을 위조한 뒤 등기소에서 저당권을 임의로 말소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근저당이 설정돼있는데도 이는 형식적인 것으로 언제든지 말소할 수 있다"고 속여 홍씨 등으로부터 돈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다. 2008.08.22 이우조 기자
일산에 수도권최대 명품신도시 추진 고양시 일산신도시 인근에 명품신도시 조성이 추진된다. 시는 21일 신도시 개발을 위해 일산동구 장항동과 일산서구 구산.가좌.법곶.대화.덕이동 일대 28.166㎢에 대한 건축허가 제한과 장항동 7.776㎢에 대한 개발행위 제한을 공람.공고했다. 2020고양도시 기본계획 일부 변경안에 보전지역에서 시가화예정용지로 변경한 지역으로 지난달 2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시가화예정지로 지정될 경우 330만㎢이하는 시가 독자적으로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나 그 이상은 국토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 때문에 고양시는 국토부와 협의해명품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국제전시장인 킨텍스와 한류우드, 고양브로멕스 사업 등과 연계해 IT사업과 접목시키고 일산 호수공원으로 대표되는 도시 이미지에 맞춰 저수지 등을 최대한 활용, 관광중심의 도시를 만들 계획이고 이일대에 국제화에 걸맞은 명품자족도시를 건설해 인구 20만명을 수용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발을 전제로 행위 제한을 한 것은 맞지만 아직 신도시 개발에 대한 기본구상 등이
국방부 토지사용료 부과 남양주시 퇴계원 왕숙천변의 군부대 토지를 점유한 주민들이 수년간 하천 사용료를 시에 납부했는데도 토지사용료와 변상금 등을 뒤늦게 국방부가 한꺼번에 부과하자 관계기관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이땅은 1960년부터 군이 소유하고 있었으며 군은 지난해 11월 부대이전을 앞두고 땅 경계를 측량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내용을 파악했다. 퇴계원왕숙천변 2천649㎡에는 1999년 부터 12가구에 주민 14명이 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68%인 1천 802㎡가 국방부소유의 땅이다. 군은 주민들이 토지를 불법 점유했다며 14명에게 5년간 토지사용료와 변상금 명목으로 340만 ~910만원을 부과했다. 이에 주민들으 "군 소유의 땅인지를 전혀 모르고 하천 점용료만 충실히 납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날벼락을 맞았다"며 대책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시와군에 제출했다. 10여년동안 장마로 인해 하천범람으로 주택이 침수되거나 파괴되는 등 수마와 싸우면서도 하천 점용료를 납부하고 살아왔는데 군부대가 수 백만원의 토지사용료를 한 꺼번에 부과한 것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다음주중 주민
가평 설악도서관 12월 개관 가평설악도서관이 올 12월 문을 연다. 문화욕구 충족과 평생배움의 기회 제공은 물론 창의성. 독창성을 지닌 문화시민으로서의 함양을 위해 지난 2006년 12월 착공한 설악도서관이 준공 4개월을 앞두고 마무리 공정에 들어갔다. 설악도서관은 29억원을 투입해 3천693㎡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3층, 연면적 1천470㎡의 규모로 건립되고 있고 문헌정보실. 어린이자료실.디지털자료실.외국동화자료실.열림실.다목적공연장.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가평군 남부지역에 위치한 설악 주민들은 지금까지 지리적 접근성과 재정 여건 등으로 인해 주 1회 이동 도서관을 이용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 왔다. 군 관계자는 "설악도서관이 개관되는 연말이면 설악지역 주민들이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해 멋진 꿈을 펼칠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2008.08.22 김윤주 기자
교하지구 7개 초,중교 교명 선정 파주 교하신도시에 들어설 7개 초.중등학교 이름이 선정됐다. 파주교육청은 21일 교명선정위원회를 열고 2009년 개교 예정인 중학교 1개교, 2010년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개교에 대한 학교 이름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7월 교육청은 교명선정위원회 사전협의회를 시작으로 인터넷.팩스.이메일 등 각종 매체를 통한 교명 공모를 거쳐 일반인 134건, 신설 학교 인근의 협력 학교 84건 등 218건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2009년 개교하는 가칭 야당중은 한빛중으로 2010년 개교하는 가칭 당하초는 학동초, 가칭 상지석초는 미리내초 가칭 야당초는 해솔초, 가칭 용수초는 한빛초, 가칭 당하중은 동패중, 가칭 상지석중은 해솔중으로 각각 결정했다. 교명선정위원회에서 결정된 교하 신도시내 신설 학교명은 경기도 교육청 조례개정안으로 최종 확정된다. 2008.08.23 이우조 기자
의공고 태권V, 경희대와 합동훈련으로 자신감 충만! 경희대학교 태권도선수단과 2008년 합동하계훈련 가져 경희대학교 태권도선수단(코치 강남원)이 의정부공업고등학교 태권도선수단(코치 박채호)과 함께 지난 11일 2박3일 일정으로 의정부공업고등학교 태권도체육관에서 2008년 합동하계훈련을 가졌다. 의공고 박채호 코치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이번 합동하계훈련은 경희대와 의공고의 훈련방식을 하루씩 번갈아가며 경희대선수들과 의공고선수들간의 체급별 1:1 트레이닝으로 고등학교 선수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높은 수준의 훈련이 됐다는 평가다. 의공고에 3학년에 재학 중인 최광진 학생은 “이번 경희대 형들과 훈련으로 많은 자신감이 생겼다”며 “형들의 발차기 하나라도 배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만큼 앞으로 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있은 환영식에는 민환기 의공고교장, 김승재, 박형국 경기도의원, 장원대 태권도동문회 부회장, 고병호 의정부신문대표 등 후원회관계자 및 의정부시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의공고 민환기 교장은 “이번 경희대
‘초등학생과 원조교제’ 법정구속 초등학생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30대 피고인에 대해 법원이 이례적으로 징역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 했다.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 이창열 판사는 21일 가출한 초등학생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한 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35) 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판단 능력과 성적 자기결정능력이 부족한 초등학생에게 돈을 주고 성을 매수한 행위는 파렴치하고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나이 어린 초등생임을 알면서 성을 매수한 것은 사회통념상 결코 용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물질만능 풍조가 만연한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유사범죄의 재발을 막기 위해 피고인에 대한 엄한 처벌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A 씨는 지난 3월 2일과 8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초등생 4명에게 각각 100만원을 주고 자신의 차에서 차례로 성 관계를 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서울에서 주식 관련 일을 하는 A 씨는 평소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녔으며, 채팅으로 만난 초등생들이 성 관
내달부터 교통법규 잘지키면 자동차보험료 할인 내달부터 교통법규를 위반한 적이 없는 운전자는 자동차보험료가 소폭 인하된다. 10개 손해보험사는 다음달 1일부터 교통법규 위반 경력이 없는 운전자에 대한 할인율을 종전의 0.3%에서 0.6~0.7%로 확대한다고 21일 인터넷 보험 서비스 업체인 인슈넷과 손해보험사들이 밝혔다. 현대해상과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쌍용화재, 제일화재, 그린손해보험이 0.6%로 할인율을 높이고LIG손해보험과 동부화재는 0.65%, 삼성화재는 0.66%, 메리츠화재는 0.7%로 올린다. 2008.08.22 이영성 기자
‘짝퉁 리바이스 청바지’ 제작ㆍ유통 일당 검거 양주경찰서는 22일 해외 유명상표의 청바지 1억 3천만원 상당을 위조, 제작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상표법위반)로 전모(42)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가짜 청바지 281점과 상표라벨 13,000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 등은 지난 5월 초부터 최근까지 양주시 덕정동에 공장을 차려놓고 해외 유명 상표인 ‘리바이스’ 청바지 1억 3천만원 상당을 제작해 서울 동대문 시장 등지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전씨 등은 정식매장에서 20~30만원에 판매되는 청바지를 1점당 원가 3천원을 들여 제작했으며 시중에선 7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전씨 등에게 청바지 제조를 의뢰한 일당을 쫓고 있다. 2008-08-22 고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