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숲해설가 인증제도 도입추진 경기도가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에게 숲의 생태와 역사를 설명해 주는 '숲해설가' 인증제도 도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산림청이 숲해설가가 아닌 '교육기관'에 대해 인증하고 있지만 지자체가 '사람(숲해설가)'을 인증하는 제도는 처음시도된다. 20일 이양주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 숲해설가 인증제도 도입방안'이란 연구보고서를 발표 "숲해설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숲해설가 인증의 주체인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올해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 약20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0.8.21 노경민기자
유학간 자녀 "납치했다" 보이스 피싱 기승 자녀를 해외로 유학보낸 부모들은 같이 있어주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의 신변에 대해 많은 불안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심리를 이용하여 '아이를 납치했다'는 신종 '보이스피싱'사건이 잇따라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자녀를 캐나다로 유학보낸 성모씨(52)는 집으로 "캐나다 해변에서 아들을 납치했으니 3천만원을 당장입급하라"라는 내용의 협박전화가 걸려왔다. 협박범은 수화기를 통해 아들의 목소리를 들려주겠다며 울부짖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다행히 캐나다 한인학생회의등의 도움으로 아들과 통화한 성씨는 거짓전화였음을 알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찰에 따르면 이와 같은 사건이 최근 3개월 동안 수도권지역에서만 4건이상 접수됐다. 협박범들은 발신번호 조작이 가능한 인터넷 전화를 이용해 마치 해외에서 전화가 걸려온것 처럼 가장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한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관계자는 "자녀를 해외에 보낸 학부모들은 유학생 자녀의 신상정보를 잘 관리하고 전화를 받고 바로 반응하지 말고 유연하게 전화를 상대한 후 현지에 있는 아이와 통화를 하여 아이의 신변을 먼저 확인하라"고
장흥 자생수목원 여름내 지친 몸을 시원한 바다로 계곡으로 바싹 태웠다면 정신에 시원한 물을 주기위한 가까운 숲으로의 여행은 어떨까? 의정부, 고양, 동두천, 양주 등에서 20~30분의 거리에 위치한 장흥 자생수목원은 현재 미술관, 박물관, 천문대 등 볼거리가 풍부한 문화나들이 공간을 거쳐 계명산 형제봉 능선에 7만여평의 자연림을 배경으로 조성된 국내 자생식물의 보존 수목원이다. 백년이 넘은 잣나무 숲을 배경으로 조성된 자생수목원은 다양한 오솔길과 원시림으로 다양한 테마원을 만들어 놓았다. 화려한 꽃과 인공적인 연못을 만든 타 수목원과는 달리 본래 자연 상태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가꾸어 놓은 자연 정원은 휴식을 취하고 아이들과 생태학습장으로도 활용하기 충분하다. 졸졸 흐르는 계곡물사이로 보이는 이끼와 작은 꽃 풀들은 자연이 만들어낸 다양한 부산물로 수목원을 둘러보는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자연적으로 흐르는 크고 작은 계곡과 시냇물이 잠시 머물러가는 작은 연못의 수생식물원, 나비 모양으로 예쁘게 꾸며진 정원이 나비를 춤추게 한다하여 지은 나비원,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양치식물의 일종
지능형 교통체계 1단계 내년 매듭 경기도고양시는지능형교통체계1단계구축사업을내년3월완료할계획이라고지난18일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말까지 덕양구 행신동 1천290㎡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740㎡ 규모로 실시간 시 전역 교통정보를 수집 통제하는 교통정보센터를 건립한다. 경의로와 문촌로.행신로 등 17곳에 교통신호제어시스템을 설치해 교통 여건에 따라 신호주기를 달리 운영하는 등 교통 흐름도 개선된다. 백마주유소 앞 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13곳에는 폐쇄회로 TV를 설치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보여주는 동영상 정보수집시스템이 설치된다. 또 경의로. 백마로. 고봉로 등 주요 지점 9곳에는 도로전광표지시스템을 설치해 시민들이 교통상황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속도 등의 차량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레이더검지기 15개와 영상 검지기 1개도 설치한다. 교통량이 많은 자유로 21.8km구간에는 102억원을 들여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 차량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교통정보 제공은 물론 정체구간 교통 분산 등 교통혼잡을 해
도내 70곳서 7종 농약성분 검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올 상반기 도내 113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70개 (61.9%) 골프장의 잔디와 토양에서 살충제 디아지논 등 7종의 농약성분이 검출됐다. 2007년 상반기 61곳, 올해 70곳을 기록하는 등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번에 검출된 농약은 금지된 고독성이나 미등록 농약 성분이 검출된 골프장은 한곳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등록 농약이라도 많은 양을 사용하면 토양이나 하천에 영향을 줄수 있는데 사용량에 대한 규제 조항이 없어 단속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중앙 정부에 허용 기준 마련을 건의하는 한편 도내 골프장에 미생물제제 등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하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2008.08.21 이우조 기자
남양주시 팔현하수처리장 시험가동 지난 19일 남양주시는 오남읍 팔현계곡에 오폐수 처리를 위한 하수처리장을 완공해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해 1월 38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장 건립공사에 착수 최근 완공해 6개월간 시험가동을 거쳐 정식 가동키로 했다. 이곳은 음식점들이 밀집된 곳으로 음식점에서 발생되는 오폐수 처리를 위해 하수처리장을 건립한것이다. 하수처리장을 완공함에 따라오남저수지의 수질이 크게 향상됨은 물론 진건천과 왕숙천 수질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1일 4천톤을 처리할 수 있는 가운하수처리장을 완공하고 내년 말까지 진건하수처리장, 진접하수처리장, 능내1하수처리장을 각각 신.증설할 계획이다. 2008.08.21 노경민 기자
4가지 색깔 단호박 재배 성공 연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유색 단호박을 개발해 시장에 첫 출하했다. 지난해 8월 군남면 선곡리 재배농가에서 시험과정을 거친 뒤 올해 이성춘씨 농가에서 흑색/녹색/미색/홍색 등 4가지 색깔을 가진 단호박 재배에 성공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흑색과 미색의 경우 품질이 매우 우수해 소비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5t 가량만 출하한뒤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단호박의 특징은 밀도와 당도가 13bx(브릭스)로 기존 것보다 1~2bx 높게 나타났고 두달정도 보관 저장이 가능하다. 판매는 농가로부터 직접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며 가격은 4개입당 7천원이다. 구입문의: 017-339-7597 2008.08.21 김윤주 기자
4명중 1명 경기도전입 /전년보다 6천명 늘어 지난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4분기인구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올 2분기 시도간 전.출입자 4명 중 1명 이상이 경기도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2분기 도내 전입자는 18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명이 증가했고 도내 전출자도 15만9천명으로 전대동기 대비 5천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전입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도내 순이동인구도 3만명의 전입초과를 기록했다. 도내로 가장 많이 전입을 온 지역은 서울로 전체 전입인구의 55.4%를 차지했고 인천, 충남, 강원, 전북 순으로 뒤를 이었고 서울, 인천, 충남, 강원, 충북 순으로 전출했다. 전국 시군구 중에서는 1만3천648명의 전입초과를 기록한 화성시가 전국 1위를 차지했고 뉴 버블세븐지역으로 전입이 많았던 의정부시도 전입이 전출보다 3천474명이 더 많아 새롭게 5위에 올랐다. 이외에 김포시 6천337명(3위), 용인시 2천741명(9위) 등도 전입 초과 상위 10개 지역에 포함됐다. 2008.08.21 이영성 기자
미술로 감정조절법 익혀요 의정부보호관찰소는 범죄예방위원의 1:1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는 구리지역내 보호관찰청소년에는 구리지역내 보호관찰청소년과 범죄예방위원 24명이 참석해 멘토링 결연을 맺었다. 범죄예방위원들은 미술이라는 친숙한 도구를 이용해 청소년들의 손상된 자아 존중감 회복과 대인관계 기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도했다. 보호관찰청소년들은 미술치료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나 화가 났을때의 대처법 등을 배우면서 감정을 조절하고 관리하는 올바른 방법을 익혔다. 한편 의정부보호관찰소와 범죄예방위원 구리지구협의회는 관내 범죄 예방을 위해 정례적인 간담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2008.08.21 김윤주 기자
의정부보훈지청 취업박람회 다음달 9.10일 SETEC서 의정부보훈지청은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올해 5회째를 맞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대기업 및 중소기업체 방위 사업체 등 130여개 기업체가 참여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보훈 가족과 5년이상 중. 장기 복무 제대군인은 현장에 이력서와 사진을 가지고 접수하면 된다. 특히 박람회와 병행해 지난 18일 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온라인 취업박람회(http://bohun.incruit.com)를 개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보훈 가족과 제대군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고 있다. 2008.08.21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