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 지자체 체험나들이 경기도의회는 21일부터 2일간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 참가학생은 총 119명으로 경기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현직 도의원들의 의안처리 방식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이 민주적 토론 방식을 익히고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학생들은 청소년의원 선서를 한후 의장투표로 직접 선출한 다음 학생들이 제출한 '학교폭력 학생 처벌 강화 입법 촉구 결의안' '학원운영시간 제한 조례안' '인터넷게임 중독 방지를 위한 PC방 출입제한 조례안'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의무사용 동의안' '애완동물 배설물을 미처리하는 주인 처벌에 관란 '조례안' 등 5개 안건을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도의회의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내 31개 시.군에 전파돼, 지난해 부천.평택.의정부 등 7개 시.군에서 의회교실이 운영됐으며 올해 11개 시.군이 추가로 참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2008.08.21 이영성 기자
대마 피우며 상습 카드도박 태국인 등 28명 적발 지난 19일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과와 국가정보원 경기지부는 대마를 흡입한 상태에서 도박한 혐의로 K27)씨 등 태국인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S(40)씨 등 태국인 2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도박장을 빌려 준 혐의(도박장 개장)로 한국인 배모(33)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배씨는 최근 6개월 동안 K씨 등에게 도박장을 제공하고 하루 20만원씩 3천6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불구속 입건자 대다수도 마약 간이시약검사에서 대마 양성반응을 보임에 따라 이들의 모발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성분 분석을 의뢰하고 현장에서 현금 900여만원과 대마 300g, 야바 1정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과 국정원은 최근 노동자들이 도박과 마약을 즐긴다는 첩보에 따라 수도권 외국인 밀집지역을 단속을 강화하고 대마 판매책의 태국인을 뒤를 쫓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대마흡입이 드러날 경우 모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8.08.21 이우조 기자
외국인 토지취득 신고 안해도 된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외국인이 국내에서 땅을 산 뒤에 실거래신고를 하면 별도로 토지 취득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외국인토지법’ 개정안을 지난 29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정부안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오는 8월초 국회에 제출되어 정기국회 의결을 거쳐 6개월 후에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그 동안 국내에서 외국인이 토지를 취득할 경우 지자체에 부동산실거래 신고를 하고, 이와 별도로 외국인토지취득 신고를 해야 하는 신고절차상에 중복문제가 발생했다”며 “그러나 앞으로는 부동산실거래 신고를 한 경우는 외국인토지법에 따라 외국인토지취득 신고를 한 것으로 갈음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WTO회원국에는 상대국에서 우리 국민에게 자국내 토지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할 경우 우리도 상대국 국민에게 동일하게 규제할 수 있는 ‘상호주의’를 적용하지 않고 최혜국 대우에 지장이 없도록 개선했다. 2008-08-20 김동영 기자
산안공, 의정부자원회수시설에 무재해 6배 달성 인증패 수여 위탁업체 한불에너지관리(주) 1,920일 무재해 달성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북부지도원(원장 유재삼)은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위탁 관리하는 한불에너지관리(주)에 대한 무재해 6배 달성 기록 인증패 및 무재해운동 추진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무재해 6배를 달성한 한불에너지관리(주)는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을 위탁 관리하며 소각장 시설에 대한 유지, 보수에 있어 3대 다발재해(협착, 전도, 추락)와 같은 위험요소와 근로자들의 장시간 야간근무로 인해 근로자들의 질병요소도 많이 산재되어 있다. 그러나 한불에너지관리(주) 근로자 및 임직원들은 무재해의 중요성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각종 안전교육 및 체조를 실시해 지난 2003년 3월부터 2008년 6월까지 1,920일 동안 단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아 이번 무재해 6배를 달성했다. 경기북부지도원 유재삼 원장은 “무재해운동은 인명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한 안전문화운동으로 역시 환경보존과 같은 사람들을 위한 자원 재활용을 주목적으로 하는 시설에서 무재해를 달성한 것은 그
실학박물관 내년 4월개관 경기도 실학박물관이 내년 4월 문을 연다. 내년 개관은 당초 계획보다 5년 늦은 것이다. 실학박물관은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 정약용 선생 유적지에 대지면적 4천75㎡, 지하 1층, 지상1층, 연면적 2천38㎡ 규모로 180억원을 들여 건립되고 있으며 크고작은 전시실과 체험관, 실학교육장, 세미나실 등이 갖춰진다. 경기도는 "2001년부터 건립을 추진해 온 실학박물관 건립공사가 6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말 완공되면 준비작업을 거쳐 내년 4월 개관할 계획" 이라고 19일 밝혔다. 2008.08.20 김윤주 기자
고객돈 빼내 중국도피 은행직원 검거 고객 계좌에서 돈을 빼내 중국으로 도피했던 은행 직원이 공소시효 5개월을 남겨두고 검거됐다. 지난 19일 모 은행 의정부지점에 근무하던 정씨(62)는2000년 11월 내부 전산망을 통해 고객 A씨의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알아낸 뒤 타 지점 창구에서 현금 4천만원과 수표 등 모두 6천400만원을 빼낸 혐의로 의정부지검 형사2부는 정씨를 구속했다. 조사결과 정씨는 A씨에게 은행에서 사은품을 준비하고 있는데 도장이 필요하다고 속여 인출할 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범행직후 중국으로 도피했다가 최근 입국해 공소시효 5개월을 남겨두고 검거됐다. 2008.08.20 이영성 기자
가로수 훼손 신고때 7만원 고양시 녹지대 순찰 강화 고양시 간판이 가려진다는 이유 등으로 가로수를 훼손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아 이에 대한 단속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로수 훼손행위를 신고할 경우 7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가로수를 훼손한 당사자에게는 형사고발과 함께 비용부담금도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는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으로 훼손행위가 적발될 경우 규정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8.08.20 이우조 기자
한류우드 2구역 '가속도' 경기도는 일산프로젝트(주)와 부지공급 계약을 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2013년 완공을 목표로 고양시 한류우드 2구역 8만3천220㎡에 1조6천687억원을 들여 명품 복합문화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010년 8월 착공하는 한류우드 2구역에는 공동주택 1천130가구와 업무시설 13만8천 378㎡가 들어 서게 된다. 또 2구역에는 단지내에서 주거/업무/쇼핑/문화생활이 가능한 지하 8층, 지상 36~50층 규모의 건물 8개 동이 건립된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높은 50층 높이의 건물이 들어서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류우드는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 99만4천756㎡에 3개 구역으로 나눠 2014년까지 개발되며 지난 5월 착공한 1구역 (28만 2천352㎡)의 경우 테마파크와 상업시설 등이 3구역(4만5천393㎡)에는 방송/콘텐츠 지원시설이 건립된다. 2008.08.20 노경민 기자
경의로~일산2지구 연결 고양시, 도로 임시개통 고양시 일산2지구 개발과 교통량 증가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일산신도시와 일산2지구를 연결하는 풍산 과선교를 포함한 택지개발 사업지역 경계까지 연장 280m, 폭 27m 를 18일부터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일산2지구 입주민들의 교통불편 호소에 따라 고양시, 대한주택공사, 한국철도공단은 오는 10월 31일 도시계획도로 준공에 앞서 이날부터 임시 개통에 협의했다. 도시계획도로 임시 개통에 따라 일산2지구 입주민들은 앞으로 풍산과선교를 이용해 출.퇴근이 가능해 교통체증과 주민불편이 해소될 예정이다. 2008.08.20 이우조 기자
무허가 간판 자진신고 하세요 파주시가 광고물의 체계적 관리와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12월까지 무허가.무신고 간판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요건이 구비된 광고물임에도 법 규정을 몰라 신고.허가 하지못한 불법광고물로 지적된 광고물에 대해 간단한 신고절차만으로 적법한 광고물로 인정해 준다. 시는 특히 광고주들의 행정기관 방문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해 광고물 담당자가 직접 개별 업소를 방문, 신고서를 배부하고 이행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광고주는 이에 따라 인.허가 신고서를 작성해 두면 담당자가 다시 방문해 신고서를 접수처리하게 돼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자진신고 절차를 더욱 간소화했다. 김은숙 팀장은 "시책 사업으로 진행중인 옥외광고물 정비 등 도시미관 개선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08.08.20 이우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