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제출 민원/증명서 50%줄어들 전망 행정안전부는 '전자정부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행정기관이 보유한 각종 행정정보를 공기업 등 다른 기관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이들 기관에 제출되는 민원/증명 서류가 지금보다 절반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서류 발급건수가 현재의 약 50%인 연간 2억9천만건 정도가 줄어 1조8천억원 가량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개정안은 또 '열람청구권'을 신설해 본인의 신상정보 이용 시기와 목적 등을 개인이 확인 할 수 있도록 하고 공동이용되는 행정정보를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유출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도록 했다. 2008.08.19 이영성 기자
145개 위원회중 57개 연내 구조조정 경기도는 145개 위원회 가운데 57개 위원회를 올해 말까지 폐지 또는 통. 폐합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도는 폐지 및 통.폐합을 위해 법률 개정이 필요한 위원회의 경우이달 말까지 법률개정안을 마련하고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폐지되는 위원회는 상위 법령에 근거가 없고 공무원 위주로 구성된 '지역 개발기금관리위원회', 최근 3년간 한 차례도 회의 개최 실적이 없는 '건축분쟁조정위원회', 결정권이 없이 경유기능만 하고 있는 ' 지명위원회' 등이다. 통.폐합되는 위원회는 기능이 유사한 '재정계획심의위원회'로 통합되는 '통합관리기금심의위원회', '사회복지 위원회'로 통합되는 '장애인복지기금운용위원회' 등이다. 2008.08.19 노경민 기자
포천시 중앙로 간판 디자인 용역 (주)유일컴 선정 포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신읍동 중앙로 아름다운 간판 응모 작품을 심사한 결과 , 청원기획 등 6개 업체중 (주)유일컴을 용역 수행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유일컴은 파주시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정비사업과 남양주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시범사업 등의 사업에 참여했다. 지헌춘 신읍동 아름다운 간판추진위원장은 " 당선된 업체 및 전문가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08.08.19 김윤주 기자
道, 걷기좋은 명소 60곳 책자 발간 경기도와 경기도 생활체육협의회는 올해 건국 60주년을 맞아 경기도내걷기 좋은 명소 60곳을 선정 '경기도를 걷자, 걷기 명소 60곳'이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에31개의 각시 군의 걷기 명소 60곳의 지도,교통편,먹거기,즐길거리와 함께 올바른 걷기 방법, 걷기 효능 등에 대한 상식이 수록되있다. 이책은 경기도청과 각 시군청, 시군생활체육협의회, 공공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걷기 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도 생활체육홈페이지 (www.ggcosa.or.kr)에서 무료 다운받을 수 있다. 2008.08.19 김윤주기자
동두천 소하천 정비 내년부터 동두천시는 소하천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2억원을 들여 소하천 31곳에 대한 기초조사 등 정비계획 용역을 진행중인 말뚝천, 지행천, 송내천 등 (39.33km) 10월 용역이 완료되면 우선 수위에 따라 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가급적 시는 개별사업을 벌일때 자연적인 형태를 유지하는 등 주변환경과 어울리도록 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하천 정비는 우선 순위를 정한 뒤 예산 범위내에서 매년 실시할 계획"이라며 재해 위험도 없애고 체계적인 하천 관리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8.08.19 노경민 기자
중기센터 G-창업스쿨 교육생 모집 경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창업 아이켐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1년이내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실무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G -창업스쿨' 제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서는 시장성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자금유치 및 관리기법, 마케팅, 조직관리를 중시으로 강의가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제2기 교육과정은 다음달 8일부터 10월17일까지 2개월간 주간반(13:30~16:30)과 야간반(18:00~21:00) 2개반으로 운영된다. 2008.08.19 김윤주 기자
북부 아파트값 상승/新 버블세븐 급부상 경기북부지역 아파트 가격이 단기간에 급상승하며 서울 강북과 함께 신 버블세븐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14일 부동산 뱅크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원,도봉,강북,중랑을 비록해 도내 의정부,동두천,양주 등 7곳의 아파트 값이 연초대비 평균 24%(3.3㎡당 862만->1천75만원)가 올랐고 1년간으로 37%(784만->1천75만원)이나 상승한것으로 보였다. 반면 같은기간 강남, 서초, 송파,양천,목동, 용인,분당,평촌 등 기존 버블세븐 지역은 평균 2.12%(2천119만->2천74만원)하락했다. 이에 따라 기존 버블세븐 지역과 신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 가격차이는 3.3㎡당 최대 가격 차가 벌어졌던 지난해 1월의 경우 1천388만원이었으나 지난 7월 기준으로는 1천만원으로 380만원가량 평균 가격 차가 좁혀졌다. 2008.08.19 이우조 기자
파주무건리 훈련장 확장 또 논란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파주시 군부대 이전 신축비용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17일 파주지역 주민들의 이주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보급대 등 무건리 훈련장 인근 부대 3곳을 철수하고 이곳을 주민들의 이주단지로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부대 부지 매입비용 128억원 및 단지조성비 124억원 등 총 252억원을 중기계획(2008~2012년)에 반영했다. 그러나 최근 부대 3곳의 이전부지가 군부대 부지 내로 결정되자 군은 중기반영계획을 변경하고 7월부터 군시설 등 신축비용 145억원을 주민들에게 부담시키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해당부대 측은 "땅값이 올라 혜택을 받게 되는 만큼 군부대 시설 신축비용을 주민들에게 부담시키는 것이 적절하다면서 주민들에게 전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방안이 확정되면 이주 대상인 86세대는 각각 1억6천여만원을 더 부담하게 된다. 이와 관련 현재까지 무건리 훈련장 조성사업단 등 해당 지역 군부대 조차 오히려 국방부의 방침을 거부하고 있다. 2012년 완공될 예정인 이 사업은 고속화도록가 완공된 후
5000원 안돼도 현금영수증 발급 급증 현금영수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17일 국세청에 따르면 7월 현금영수증 발급건수는 3억 1천193만건으로 5천원 금액제한이 있덕 6월 보다 98.5%나 늘어 났다. 특히 이 가운데 5천원미만 발급건수는 1억3천582만건으로 43.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발급금액은 7월 한달간 5조 91억원으로 6월보다 15.7%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5천원 미만 소액거래의 특성상 발급액은 2천967억원으로 전체의 5.9%에 불과 했다. 국세청도 세원 투명화 차원에서 현금영수증 발급을 장려 하기 위해 현금영수증 복권1등 당첨금을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늘리고 현금영수증 가맹업체를 늘리기 위해 가맹점에도 별도의 추첨을 통해 3곳에 10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사업자의 과표 양성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8.08.18 김윤주 기자
자라섬캠핑장 1박 10~12만원 가평군 자라섬과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의 1박 사용료가 10만~12만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자라섬캠핑장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을 마련하고 입법, 예고하고 9월1일까지 주민들을 상대로 의견을 받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설사용료가 7~8월 성수기때 1박 기준으로 캠핑카는 10만원, 모빌홈은 12만원으로 정했으며 가평군민과 장애인 등은 30%를 할인해 줄 계획이다. 그러나 북면 백둔리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은 청소년수련원인 점을 감안해 원칙적으로 청소년들만 이용 할 수 있도록 성인 이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가평군은 220억원을 들여 자라섬 일대 28만3천㎡에 모빌홈 40동, 캠핑카 20대, 캐라반 사이트 등 숙영시설과 샤워장, 세탁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캠핑장을 조성했다. 2008.08.18 노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