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록페스티발 인터넷으로 생중계 오는 15~17일 네띠뉴스를 통해 올해 10회째를 맞는 동두천 록페스티발을 인터넷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인터넷 언론매체인 ‘네띠뉴스’는 오는 15~17일 자사 홈페이지 (www.netti.co.kr)를 통해 동두천 록페스티발의 ‘피스 스테이지’와 ‘프리 스테이지’로 나뉘어 공연되는 무대 중 ‘프리스테이지’를 단독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네띠뉴스는 또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이 참가하는 록밴드 경연대회 (2~3일)과 본선 (14일)을 녹화해 방송 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세계적인 메틸그룹 'Anthrax'를 비롯해 일본 유명 그룹 및 국내 최정상의 50여개 록밴드가 출연해 록의 진수를 선보인다. 2008.08.11 김윤주 기자
경기북부, 초등학교 영어교육 캠프 한창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교육캠프가 한창이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에 따르면 일선 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생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숙박형에서 단기 해외연수까지 무료 또는 최소경비를 통한 다양한 영어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청은 3~6학년생을 대상을 'Hop Skip& Jump to the World'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화반·기초반을 위한 15~19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진행되며, 11~14일 의순초등학교에서 Hop캠프가 실시된다. 연천교육청은 3~6학년생가운데 급식비 지원학생을 선정해 18~28일 전곡초등학교와 파주영어마을에서 영어체험 캠프 1과정을 운영하고 겨울방학 중 2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동두천양주교육청과 파주교육청은 원어민이 배치되지 않은 4개교를 선정하여 4~8일 원어민과 한국인 교사가 함께 하는 'We go! 찾아가는 English cap'와 ‘Knock Knock 찾아가는 영어캠프'를 각각 운영한다. 경기도교육2청 관계자는 “교육청이 직접 영어캠프를 운영해 학생들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프로그램운영 방학기간동안 일반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많은 반면 장애학생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같은 나이의 학생이라도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캠프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방학만은 다르다. 경기북부 직업전환 교육지원센터 주최로 남양주 경은학교에서 경기북부지역 고등학교 장애학생들을 위한 하계 방학 직업프로그램이 개설 됐다. 8월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프로그램으로 제과·제빵, 원예, 공예, 포장조립, 세차, 서비스, 바리스타 등 7개 프로그램으로 30여명씩 신청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문적인 기술습득을 원하는 학생은 적성에 맞춰 2학기부터 학기 중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각 업체에 현상실습이 가능하며, 졸업 후 직장알선 및 사후 지도도 할 예정이다. 경은학교 관계자는 “ 이번 하계방학 프로그램은 장애학생들이 방학을 보내기에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며 전문적인 기술을 통해 직업을 양성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 된다”고 말했다. 김윤주기자
아이스 바캉스 얼음판위에서 표현하는 ‘백조의 호수’ 의정부 예술의 전당서 8월 15,16일 공연 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여름, 세계적인 상트 페테부르크 국립 아이스 발레단이 오는 15일,16일 양일간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아름다운 발레와 유려한 스케이팅을 접목한 ‘백조의 호수’를 얼음판 위에서 재현한다. 토슈즈가 아닌 피겨스케이트를 신고 정통발레의 아름다움과 아이스피겨스케이팅의 절묘한 결합으로 예술성과 오락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작품 전막을 정통아이스 발레를 표방하는 만큼 차이코프스키의 친숙한 음악과 겹겹이 화려한 페티코트를 입은 파티 게스트들 다양한 나라의 춤을 선보이는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전 발레 ‘백조의 호수’를 그대로 보는 듯하다. 이번 공연의 가장 특별한 특징은 일반 아이스링크에서 공연되던 아이스쇼와는 달리 정통 공연장인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아이스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은 공연을 위해 얀쯔맷이라는 특별공법으로 4시간의 링크 설치과정과 20시간의 냉각시간을 통해 무대 위에 얼음판을 만들어 공연장 내부가 아
행안부, 직무관련 영리 행위 제한 강화 행정안전부는 그 동안 지방의회 운영과정에서 의정비 과다인상과 지방의원의 겸직 문제 등 논란을 빚고 있는 지방의회의 제도상 미비점을 손질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행안부는 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의정비지급 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개선하는 한편 지방의원 겸직금지의 대상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가을 정기국회에 제출한다.이에 따라 각 시·도별 의회 등 지방의회는 소관 상임위 직무와 관련된 영리행위가 금지되는 등 제도개선에 따라 상임위 운영이나 의정비 인상 등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의정비 과다인상 해소=행안부는 현행 지방의원에게 지급하는 의정비(월정수당)는 해당 자치단체의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재정능력 등을 고려해 결정한 금액 이내에서 조례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의정비 과다인상 등 당초 취지가 훼손됨에 따라 적정 지급기준을 제시하고, 그 범위 내에서 의정비를 자율적으로 결정토록 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행안부는 자치단체별 재정상태나 의정비 규모 등을 고려해 '의정비 가이드 라인'을 정하고, 심의위원 구성 방법 등의 절차도 개선키로 해
경찰, 흉기 난동 40대 격투 검거 고양경찰서는 지난 10일 흉기를 소지한 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일대를 새벽 2시께부터 1시간 30분여 동안 돌아다니면서 상가의 기물을 파손하고 지나가던 행인을 아무런 이유 없이 때린 뒤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한 김씨(42)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김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며 반항하다 경찰과 격투 끝에 붙잡혔다. 2008.08.11 이영성 기자
연천고 전국 사이클 대회 종합우승컵 연천고가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대회 출전사상 첫 종합우승컵을 품에 안았다.연천고는 지난 9일 충남 금산 도로 일원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크리테리움(33.6㎞)에서 장혜민이 21점을 획득하며 정경애(강원체고·20점)와 오보석(신탄진고·15점)을 따돌리고 우승하며 9관왕에 오르는 등에 힘입어 종합시상에서도 우승기를 휘날렸다. 이로써 사상 최초로 이 대회 패권을 차지한 연천고는 지난 4월 대통령기 가평 일주 전국도로사이클대회와 7월 제1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사이클 대회에 이어 3번째 전국대회 우승기를 휘날리는 감격을 맛봤다.남고부에선 남양주동화고(교장·강경숙)가 3년만에 정상을 탈환, 대통령배와 3·1절기념 전국도로사이클 대회에 이어 올시즌 3관왕에 올랐다. 2008.08.11 김윤주기자
연천고, 이혜진 전국 사이클대회 여고부 4관왕 이혜진(연천고)이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사이클대회 여고부에서 4관왕에 올랐다.이혜진은 5일 전북 전주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500독주에서 38초376을 기록하며 박현순(전북체고·39초283)과 신나래(양양여고·39초381)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낸 뒤 스프린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이혜진은 단체스프린트와 3㎞ 단체 추발에 이어 모두 4개의 금메달을 석권했다.또 남고부에선 정하늘(남양주 동화고)이 1㎞ 독주 결승에서 1분08초759를 기록하며 김제영(부천고·1분09초561)과 정정교(서울체고·1분09초741)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뒤 단체스프린트에서도 김용태, 윤현구와 출전해 1분06초079로 우승하는데 기여, 2개의 금메달을 안았다.여중부에선 인천 계산여중이 종합 점수 53점을 획득하며 덕산중(36점)을 누르고 종합 1위에 올랐다. 계산여중의 한송이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2008.08.11 김윤주기자
지구온난화가 에너지 절감효과를?? 더운 여름 기간을 늘려 냉방 등을 위한 에너지 소비 증가의 주범으로 꼽혀온 지구 온난화가 실제로는 겨울철 난방비의 감소를 가져와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는 한반도 주변 바닷물의 수위를 상승시키고, 강수량과 바람 세기도 증가시키는 등 우려스러운 기상 변화도 함께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국립기상연구소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등 6개 도시를 기준으로 1980년대와 2000년대(1999년~2005년)의 기온 변화와 가정용 전력 소비 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정용 전력 소비는 1980년대가 더 많았다. 특히 두 비교 기간의 전력 사용이 줄어드는 효과를 경제적으로 환산한 결과 서울에서만 연간 313억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뜻한 겨울에서 오는 경제적 이익이 더운 여름철 순간 전력 소비 증가량에서 오는 손해보다 더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러나 지구온난화는 한반도의 해수면과 강수량, 바람 세기를 증가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이 부산 앞바다의 해수면을 45년간(1962~2006년) 분석한 결과에 따르
2011년 초중고 학업성취도 3등급 구분 성적공개 2010년부터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치르는 학업 성취도 평가 결과가 3등급으로 분류돼 이듬해 각 학교의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또 각 대학들은 오는 12월부터 취업률과 등록금, 학생 충원 현황, 교수 연구실적 등을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안)’을 발표했다. 교과부가 교육 수요자의 알 권리 충족과 경쟁을 통한 학력 증진 등을 내세워 각급 학교의 정보 공개 내용과 범위를 정함에 따라 이로 인한 학교 서열화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이 2010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힌 고교 선택제와 더불어 학교별 등급이 공개되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교와 부진한 학교가 드러나면서 부진한 학교에는 진학을 기피하는 현상도 노골화할 것으로 보인다.시행령(안)에 따르면 각 학교는 2010년 10월에 치러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부터 ‘보통 이상(이해수준 50% 이상)’ ‘기초(20% 이상~50% 미만)’ ‘기초 미달(20% 미만)’의 3등급으로 분류, 과목별로 각 등급에 속하는 학생 비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