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기능학교’ 20곳 선정 경기도가 오는 9월부터 학교와 학원/가정 등 3가지 역활을 함께하는 방과후 학교 형태의 '24시 다기능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모두 600명(30개반)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수원고색.파장초/성남신흥.도촌초/ 고양모당.안곡초/부천상미.부천.고강초/ 광명광명초/ 안산호원.상록초/ 남양주오남.용신초/ 의정부동암초/시흥송운.연성.계수초/ 동두천생연.보산초 등 20곳을 선정했다. 다기능학교는 학교에 따라 1~3개 반으로 이뤄지고 반마다 20명의 초등학생이 학교 정규수업 직후부터 밤 9시까지 생활한다. 다기능학교 이용료는 일부 교육프로그램 수강료를 제외하고 무료이며 이용 학생은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홀 부모 가정 자녀 등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 또 다기능학교가 폐한 밤 9시 이후에도 일시적으로 돌봐 줄 가족이 없는 어린이들의 경우 다기능학교 인근 '어린이쉼터'에서 계속 보살핌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다기능학교 설치 시.군마다 1곳씩 운영되는 어린이 쉼터는 어린이집 또는 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지정됐으며 1일 이용료가 어린이 1명당 1만원(저소득층은 3
中企, 매출액의 3% 규제이행비용 지출 2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부터 7월1일 까지 중소기업 2천8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규제 부담과 규제개형 정책에 대한 중소기업인의 인식조사결과 중소기업들은 각종 규제이행을 위해 매출액의 3%를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기업에 비교해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규제로 인한 부담이 더 많다고 느끼는 기업의 비중이 75.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고 조사대상의 61.6%가 정부의 입법과정 등에서 중소기업의 이런 애로사항이 거의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인식했다. 규제개선을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기존규제의 획기적 개선'(25.3%), '입법과정에 중소기업의 의견수렴'(23.4%)등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청은 각종 기업경영 외적인 행정부담 감소방안 등 기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구체적인 개선과제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2008.07.31 이영성 기자
음식물 처리기 뻥튀기 광고 심각 음식물쓰레기 처리기가 표시된 만큼 쓰레기 부피를 줄이지 못하고 전기도 표시된 것보다 더 많이 소비하는 것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11개 모델을 구입해 감량 성능, 전력소비량, 소음, 냄새 발생 정도 등을 시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실제 감량율은 최고가 79%였으며 업체별로 표시된 값보다 5~27% 포인트 정도 감량율이 낮았다. 예상전기요금을 2~3천원으로 표시한 제품들이 많았으나 누진제를 감안하면 실제로는 이보다 요금이 휄씬 많이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특히 음식물의 양과 관계없이 일정한 전력을 소비하는 점을 시급한 개선사항으로 꼽았고 음식물의 양이나 건조 상태를 감지해 일정 수준 감량이 되면 자동으로 멈추는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08.07.31 김윤주 기자
부모/자녀 성격 탐색교실 부모와 자녀들이 서로에 대해 좀 더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가족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동두천시 청소년 상담센터가 12일 /13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부모와 자녀 성격 탐색교실을 개최한다. 프로그램내용은 부모와 자녀의 다른 생각, 듣기좋고 받아들이기 좋은말은 없을까, 다자녀 가정 특징인 나만 미워해 등으로 대상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다. 또 이날 성격검사와 성격유형별 탐색시간도갖는다. 문의(031)865-2000 2008.07.31 김윤주 기자
의정부, 직동축구장 민간위탁 수탁기관 모집 의정부시는 직동근린공원내 설치된 인조잔디 축구장 위탁운영 수탁기관을 8월 4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위탁기관의 신청자격은 의정부시에 소재한 체육경기단체 및 생화체육단체로 계약일로부터 2년동안 관리 가능하다. 희망수탁기관은 위탁운영신청서와 시설운영계획서를 작성하여 의정부시청 문화체육과로 제출해야한다. 기타 문의는 의정부 문화 체육과 828-4072로 가능하다. 2008.07.31 김윤주기자
환경기초시설, IT입맞춤 가평군 환경기초시설 통합운영 시스템 설치 사업이 완료돼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29일 군은 지난해 6월32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평/현리 등 6개 소의 하수처리장과 마을하수도 8개소, 오수처리3장 4개소, 위생매립장/분뇨처리장 등 18개소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전산통신망을 통해 수집, 실시간 원격감시 및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IT기술을 적용한 정앙집중식 통합운영 관리 체계로 전환해 최근 시험가동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통합시스템이 오는 8월10일까지 시험가동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중앙집중식 운영 관리로 효율성을 제고하고 처리수질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운영인력과 예산 절감을 이루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8.07.31 이영성 기자
의정부시, 어린이 보호구역 CCTV시민의견수렴 의정부시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학교 주변 불법정차로 인한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하기 위해 8월 5일까지 의견수렴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각종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는 지역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하여 민락초교와 중앙초교,발곡초교 등 9개소 12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불법주정차 단속용CCTV를 위한 의견은 의정부시 교통행정과 828-4102로 문의가능하다. 2008.07.31 김윤주기자
의정부 공원 여자화장실 몰카족 기승 의정부시에서 최근들어 야외공원 등에 위치한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들을 몰래 찍는 몰카족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로 공원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은 특정 관리자가 없어 몰카족들이 쉽게 출입할 수 있으며 촬영도중 적발된다하더라도 한적한 장소만을 노리기 때문에 순간 겁에 질린 피해자가 혼자 도망가는 범인을 잡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에 경찰관계자는 "최근들어 몰카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공중화장실 등을 이용할 경우 여성들의 좀더 세심한 주의와 함께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08.07.30 이영성 기자
80대 노파 성폭행 50대 경비원 구속 포천경찰서는 지난 25일 0시께 기도원 숙소에서 혼자 TV를 보던 B(83/여)씨를 성폭행한 A(59)씨를 구속했다. A씨는 또 같은 날 오후 9시께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C(63/여)씨의 머리를 때려 상처를 입힘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서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며 범행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07.30 이영성 기자
한국 감전 사망자 71명 선진국보다 4배나 높다 우리나라의 감전재해 사망률이 선진국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따르면 총 476명의 감전 재해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71명이 사망했다. 월별로는 7~8월에 26명(37%)이 사망했다. 또 근속기간 6개월 미만 근로자가 전체 사망자의 48%(34명)를 차지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감전사망률은 근로자 100만명당 633명으로 미국(1.72), 영국(0.68), 일본(0.45) 등에 비해 4~14배나 높다. 2008.07.30 김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