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째 빗나간 기상청 예보 "기상청장은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 기상청의 주말 예보가 5주째 연속 빗나가자 시민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5시 주말/휴일 예보를 통해 경기 북부 지역에 25~26일간 10~40mm 가량 비가 올것으로 예고했지만 동두천은 25일 33mm, 26일 78.5mm 등 이틀간 100mm가 남는 비가 내렸다. 또한 경기 북부의 연천과 포천 가산면도 이틀간 기상청 예보량보다 훨씬 많은 73.5mm, 87mm의 비가 쏟아졌고 서울 지역도 예보량보다 많은 이틀간 56mm의 비가내려 기상청 예보를 무색하게 했다. 기상청은 경기북부지역에 예상보다 많은 비가 내리자 26일 오전 1시 59분을 기해 연천과 양주, 파주에 '뒷북'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대해 기상청 홈페이지 등에는 기상청을 비난하는 시민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는 서해바다와 편서풍 등의 영향으로 정확한 예보를 내놓기가 쉽지 않다"면서 "현대 과학으로도 비가 내리는 시간대와 양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2008.07.28 김동영 기자
경기도 '지분쪼개기' 규제시행 앞으로 경기지역에서 분양권을 받기위해 뉴타운 조성 및 재개발사업 지구내 토지 및 건축물의 지분을 쪼개는 행위는 불가능해졌다. 경기도는 주택 분양권을 노린 '지분쪼개기' 규제 조례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개정 조례)를 공포,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는 하나의 주택 또는 한 필지의 토지를 여러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경우 단독주택 등 기존 건축물을 철거한 뒤 공동주택을 건축하는 경우 재개발사업 등을 시행하더라도 1개의 분양권만 인정받도록 돼 있다. 또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공동주택을 건축하거나 빈터에 다세대 주택을 지을 경우에도 분양권은 역시 1개만 인정받는다. 다만 정비사업으로 신축되는 공동주택의 최소 주거전용면적이 현재 살고있는 공동주택의 주거 전용면적보다 작을 경우에는 이같은 분양권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다세대주택 거주자 가운데 분양권1개를 누가 받을지 등에 대해서는 재개발 사업조합 등이 '정관'으로 정하도록 했다. 2008.07.28 김동영 기자
1주택 장기보유 양도세 감면 한나라당은 27일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1가구 1주택 장기 보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가격조정 기증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부동산시장을 정상화하고 부동산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양도세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도세 인하 방향은 선의의 피해자를 막기 위해 1가구1주택 장기 보유자에 대한 감면 조치로 원칙을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한나라당은 보유자 연령과는 상관없이 주택 보유기간을 따져 양도세 감면 혜택을 주자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정책위의장은 "아직까지 어떻게 할지 당에서 구체적 논의를 한 적이 없다"고 말하고 "당은 시장을 불안하게 하는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획재정부에 '종부세 시행 3년 평가'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보고서를 분석해 경제적 논리에서 9월 정기국회에서야 종부세 개편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8.07.28 김동영 기자
경기북부지역 화재로 인한 사망률 -29% 줄어 경기 북부지역에서 하루 평균 9.5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0.5명의 인명피해(사망 및 부상)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난17일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가 상반기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루평균 10여건의 화재가 발생해 7900만원의 재산피해와 0.5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발생건수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5%(1,622건에서 1,709건)의 증가율을 보였고 그에 따른 재산피해액도 43%(10,026백만원에서 14,350백만원)증가하였으나 인명피해는 -7%(99명에서 92명)감소했다. 특히 상반기 화재로 인한 사망률은 -29%(24명에서 17명)로 나타났다. 대상별 화재발생빈도는 주거시설에서 318건 으로 가장 많았고 차량(190건)과 공장 (171건)이 뒤를 이었다 주택화재는 53건이 증가하여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장소별 화재분야 1위를 기록하여 적극적인 소방안전대책 추진이 필요한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화재의 69.1%가 비교적 연소가 쉬운 물질에서 발생했고 재산피해는 전기적 요인에 의해 공장과 음식점 등 비주거시설에서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분
양주 덕정도서관 여름독서 교실 운영 이렇게 양주시립 덕정도서관에서는 8월5일부터 16일까지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5일부터 8일까지(10~13시) 관내초등 학생 3~4학년 2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보물찾기"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독후 활동 법으로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한다. 8월12일부터 16일까지(10~13시)는 청소년을 위한 여름독서교실이 중학교 1~2학년생 2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역사여행" 이라는 주제아래 우리 역사를 바로 알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여름독서교실 접수는 선착순 사전접수로 7월11일(금)부터 덕정도서관 아동실에서 이루어 진다. 기타문의는 전화 820-5645번이나 도서관홈페이지(www.libyj.go.kr)를 참고 하면 된다. 2008.07.26 김동영 기자
양주시 영유아 보육시설 안전교육 실시 양주시는 지난 24일 '2008년 보육시설 안전교육'을 보육시설연합회 회장단 및 시설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교육은 보육시설 시설장의 안전사고 대비능력을 키우기 위해 영유아의 생활안전 지도에 필요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안전교육의 필요성', 성평등교육 '성폭력 예방', '응급처치', '어린이 교통안전'등의 강연도 마련했다. 또한 사고 사례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2008.07.26 김동영 기자
주유소 기름값 5주만에 내려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5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5일 한국석유공사가 조사한 7월 넷째 주 (7월21~25일) 유루가격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L당 1936.71원으로 지난주보다 L당 12.01원 하락했고 경유값도 L당 1932.51원으로 전주대비 L당 12.09원 내렸다. 서울의 휘발유값은 L당 2009.68원 으로 1주일 만에 L당 21.94원 급락했고, 서울지역 경유값도 L당 21.83원 내린 1988.50원을 기록해 1주 만에 2000원대에서 내려섰다. 하락폭이 가장 큰 지역은 전북이다. 국제 석유 제품가격은 3주 연속 하락세 이고 국내 석유제품 소매가격은 국제시황을 2주가량 시차를 두고 반영하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 가격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휘발유(옥탄가92 기준)의 본선인도(FOB)가겨7ㄱ은 7월 첫째 주에 배럴당 145.70달러를 기록한 이후 3주 연속 하락해 넷째주에는 배럴당 126.31달러로 내렀다. 2008.07.26 김동영 기자
벼 /고추 병해충 발생 '비상' 지난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거름기가 많은 일부 논에서 벼의 수확량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이삭도열병/흑다리긴노린대와 고추의 역병 및 단저병에 대한 '발생 주의보'가 내려졌다. 도농기원은 이삭도열병이 우려되는 농가는 잎도열병이 이삭도열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이삭패기 직전까지 약효가 긴 침투 이행성 약제로 정밀방제 할 것과 노린재류는 대부분 성충의 크기가 7mm 내외며 약충은 1~2mm정도로 매우 작아 눈에 잘띄지 않고 벼알의 즙액만 빨아먹기 때문에 피해상황을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이삭이 패기 시작할 때 부터 자세히 관찰해 벌레가 발견되면 적용약제로 방제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고추의 역병과 탄저병은 시들음 증상의 포기와 발병된 과실을 신속히 제거한 후 적용약제로 방제해 피해가 없도록 노력해 줄것을 주문했다. 2008.07.26 김동영 기자
도난방지장치 장착 차량 보험료 최고 11% 싸진다 다음달부터 열쇠에 내장된 암호가 맞아야만 시동이 걸리도록 한 "이모빌라이저'(도난 방지 장치의 일종)가 장착된 차는 자동차보험료가 조금 내려간다. 25일 인터넷 보험 서비스 업체인 인슈넷과 손해보험사들에 따르면 동부화재와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제일화재, 한화손해보험, 그린화재 등 6개 보험사가 다음달부터 이런 제도를 시행한다. 동부화재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는 1.0~9.8%로 할인 폭이 확대된다. LIG손보는 다음달 11일 부터 2003년 이후에 출고됐으면서 이모빌라이저가 탑재된 차에 대해 자기 차량손해 보험료를 최고 11% 할인 해준다. 마찬가지로 메리츠화재(9.3%~10.1%)와 한화손보(4.7~10.5%), 그린화재(10%)는 다음달 1일 부터, 제일화재(9.1%)는 다음달 11일 부터 이모빌라이저 장착 차량에 대한 보험료를 싸게 해준다. 삼성화재(0.2~12.%)는 6월부터, 롯데손해보험(13.7%과 현대해상(4~12%)은 각각 지난 1일과 14일부터 역시 이런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잠김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을 잘착한 차량의 경우 일부 보험사가
남양주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 시범사업 중간평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소득작목분야 시범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김흥영씨농가에서 지난 23일 중간평가회를 실시했다. 김흥영씨 농가가 추진하는 '이동식 생력 시범사업'은 그간 오이나 호박 같은 무거운 과재류를 운반할때 이동이 어려웠던 작업을 이동식 생력 시설을 통해 보다 쉽게 운반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오이, 가지, 당근, 양배추, 고추 등 5색 미니채소 사업도 새로운 유색 채소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고소득 작목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번 시범사업 중간평가회에서 채소, 과수, 화훼, 축산, 특용작물 등 분야별로 실시되는 소득작목 시범 사업의 세부 사업별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평가하고 농가 추진사례를 청취하면서 관련 정보를 교환했다. 한편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 개선방안을 점검하고 향후 시범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해 우수 사례를 관내 농가에 전파할 계획이다. 2008.07.26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