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수명OECD평균넘었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79.1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평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6년 통계를 기초로 작성된 '2008.OECD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6년 기준으로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79.1세를 기록해 OECD국가 평균 수명 78.9세를 0.2세 앞질렀다. OECD는 한국인의 평균 수명 증가가 소득향상으로 인한 생활 수준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한 투자증가 , 건강보험 급여 확대 등에 따른 의료서비스 접근권 확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사망 요인 1위인 암과 2위인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허혈성심질환과 자살에 따르 사망률은 증가 추세이거나 OECD평균보다 높았다. OECD 측은 한국인의 평균수명 증가가 소득 향상에 따른 생활 수준 개선과 생활 양식 변화, 건강증진을 위한 투자증가, 건강보험 급여 확대등에 따른 의료서비스 접근권 확대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2008.07.25 김동영 기자
동두천 시립도서관, 대한민국우수만화 전시회좋은 반응 동두천 시립도서관서 열린 ‘대한민국우수만화 전시회’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열린 전시는 (사)한국만화가협회의 후원으로 실시하여 만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도서관이 다양한 문화매체를 수용할 수 있는 종합 문화공간이라는 의미를 이용객들에게 전달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에 전시와 아울러 ‘어린이를 위한 만화창작 체험교실’을 개최, 종이 관절인형 만들기 수업등을 진행해 인기를 모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 특집으로 마련한 만화전시회가 이렇게 많은 관심이 집중 될 줄 몰랐다며 이번 전시회가 수요자 중심의 미래도서관 방향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열리며 문의는 홈페이지(http://ddclib.net)나 전화 860-2807로 가능하다 2008.07.25 김윤주기자
누에 선착순 무료분양 농진청, 1인당 5마리씩 "신비의 곤충 누에를 집에서 길러 보세요." 농촌진흥청이 지난 5월27일부터 60일동안 농업과학관 특별전시장에서 열린' 신비의 누에&곤충체험학습' 특별전시회에 전시한 누에를 무료로 나눠준다. 한살(개미) 누에가 다섯 살(5령) 누에가 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약 20~25일. 짧은 기간에 크기때문에 어린이들은 누에가 자라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있다. 안진곤 고객지원담당관은 "누에는 자라는 동안 오직 뽕잎만 먹기 때문에 기르기 어렵지 않다"며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누에를 길러 보면 곤충의 생활사를 이해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2008.07.25 김동영 기자
도내 초중고 규격미달 책걸상 연내 교체 완료 경기도내 초중고교의 KS규격에 미달되는 40만791조의 학생용 책걸상이 연내 100% 교체된다. 도교육청은 당초 KS 규격 미달 책걸상에 대해 2007~2009년까지 3개월동안 연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었으나 지난해 206억원(교체 물량 33만 262조), 올해 첫 추경에서 추가 소요액 280억원(교체 물량 40만791조)을 모두 편성, 이같이 책걸상 교체를 3년여 앞당기게 됐다. 2008.07.25 김동영 기자
에너지 10% 절감운동 경기도 제2청은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제2청은 에너지절약 생활화 우수 부서에 대해 성과시상을 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직원들의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에너지 소비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전기, 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이 전체적으로 6.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액으로는 479만여원에 달하고 있다. 2008.07.25 김동영 기자
주택공사, 의정부 민락서 에너지 절약형 공동주택 개발 보급 전체 에너지소비 40%절감 효과 고유가시대를 극복하고자 대한주택공사가 난방비 40%이상 절감을 위한 에너지 절약형 공동주택 모델을 개발 보급하기로 했다. 주공은 현재까지 개발된 에너지 절약기술을 활용해 절감효과를 최대화한 시범단지를 의정부 민락 지구에 설계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민락지구 시범단지는 2012년 5월 준공예정으로 2개블록에 각각 770지구와 890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시범사업의 핵심은 단열성능 강화, 정보기술(IT)도입, 고효율기자재 사용,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이다. 단열부문에서는 벽체에 사용되는 50mm 단열재가 80mm수준으로 증가되고 벽면에 비해 열손실이 7배 정도 많은 유리창에는 고성능 창문을 설치해 단열성능이 30%이상 향상된다. IT를 활용해 난방구간별로 시간대를 나누어 난방여부를 자동제어하는 방법으로 난방에너지도 최대 25%정도까지 줄일 수 있다. 또 주요설비기기를 고효율 인증기자재로 사용하고 태양열 급탕, 지열이용 냉난방시스템, 옥상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도 설치된다. 주공은 이번 에너지 절약 시범사업에 적용된 요소기술을
포천서 군부대 굴착기 이송중 전복 23일 오후 3시 30분께 포천시 일동면 노곡리 387번 지방도로 산정호수에서 일동면 방향 내리막길에서 육군 소속 5t급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대형 굴착기의 안전장치가 끊어지면서 민가 약 3m 앞에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가드레일 9개가 훼손되고 고압전주 1기가 부서지면서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인근 펜션 1곳의 전기가 끊어지는 등 통신이 두절되는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고 지점 인근에 대형 팬션이 있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육군은 "사고 차량은 영북면 승진 훈련장 이구에서 도로변 수해복구를 마치고 부대로 귀대하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2008.07.25 김동영 기자
9월 파주시 '물 재생 체험교육' 파주시가 청소년들의 환경 보전 의식강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유치원,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공공하수 처리시설을 이용한 '물 재생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현장 체험과 동영상 관람 등을 통해 사용하고 버린 물이 하수처리장에 모여 다시 재생되는 하수처리과정을 알아본다. 김홍식 하수도과 과장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금촌/문산/통일동산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단체 40~50명까지 가능하며 신청은 9월5일까지 희망 학교 및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940-5521 2008.07.25 김동영 기자
파주시 864억 지방세 감면 파주시가 2007~2008년 2년동안 공공기관과 기업, 종교단체 등에 대한 지방세 비과세 및 감면액이 모두 86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비과세 및 감면액이 5천만원 이상인 납세의무자는 LG디스플레이를 비롯 대한 주택공사, 한국 토지 공사, 경기도시공사, 여의도 순복음교회, 교하지구 아파트 시행사 등 61건 207억 6천만원에 달했다. LG디스플레이는 19억4천400만원을 산업단지 등에 대한 지방세법 감면 조항을 적용해 감면 받았다. 주공은 54억2천500만원을 임대주택 및 공공사업용으로 부과 받지 않았다. 경기도시공사는 43억7천700만원을 공공사업용 및 지방공사 등에 대한 감면혜택을 적용, 비과세 처분을 받았고 제사, 종교 등의 비영리 사업자에 대한 비과세 조항을 적용해 과세받지 않았다. 더불어 교하신도시 개발에 따른 11개 아파트 시행사와개인도 토지 대체취득에 대한 비과세 조항을 들여 모두 22억8천900만원을 감면 받았다. 한편 파주시에는 교하읍 신촌, 탄현면 축현, 법원읍 대능, 문산읍 당동/선유, 월롱첨단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개발이 한창이어서 이같은 지방세 감면 현상은
중부지방에 245mm 물폭탄 '하늘에 구멍이 뚫렸나.' 서울 경기 등 중부지장에 23~24일 이틀 동안 최대 245mm에 이르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시간당 최대 52mm의 장대비가 내린 양주시에서는 이날 오전 8시께 D물산 직원 유모(55)씨가 공장 내 배수장비의 수중모터가 고장 나 이를 점검하던 중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파주시에서는 금천1동 면산마을 14가구가 침수돼 39명의 주민이 마을회관과 이웃집으로 대피했다. 이날 고양(87가구)과 파주(28), 김포(20), 광주(21) 등 도내 13개 시/군의 반지하 및 저지대 주민 176가구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동두천시 하봉암동 신천변 승용차전용도로가 오전 4시50분부터 통행이 금지됐으며 남양주시 국도 46호선 모란터널 앞,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어비리 지방도 314호선, 안성시 삼죽면 미장리 남산휴게소 앞 등은 배수작업 완료 후 통행이 재개됐다. 25일 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50~120mm,충북/전북/경북/서해 5도20~70mm, 충남/전남/경남/울릉/독도 10~40mm, 제주5~30mm 등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