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 마약사범 659명 검거 58명 구속 경기 지방경찰청은 지난 2개월 동안 마약류사범 일제 단속을 벌여 58명을 구속하고 60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94명과 비교해 67.2% 265명이 늘어난 수치다. 종류별로는 양귀비 등 마약사범이467명으로 가장 많고 히로뽕 등 향정신성의 약품사범 152명, 대마사범40명 등이다. 2008.07.23 김동영 기자
한국인 5명 멕시코서 피랍 후 석방 멕시코에서 피랍됐었던 한국인 5명이 무사히 풀려났다고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정관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이 23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브리핑룸에서 "피랍됐던 한국인 5명이 석방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인들은 지난 14일 미국국경과 인접한 멕시코 레이노시에서 경찰관을 사칭한 괴한들에게 납치됐으며 괴한들은 3만 달러를 주면 풀어주겠다고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연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07.23 김동영 기자
경기도 박물관 사립전환으로 국가유물 589점 반환 경기도 박물관이 재단법인 산하 기관으로 전환함으로써 공립박물관 지위를 상실하고 시립박물관으로써의 역할을 하기위해 국가에 반환할 유물이 501건589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경기도박물관에 따르면 현재 박물관에 소자된 유물 중 국가에 반환해야 할 품목은 주앙 박물관이 관리를 위탁한 임진산성 등 8개 유적 출토 216점을 비롯해 국가 귀속 절차가 진행 중인 ‘임시보관품’ 167점 그리고 행정 처리완료 되지 않은 이른바 ‘문화재청 위탁품’ 206점 총 589점이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재보호법 시행규칙 제59조 제2항 제4호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3조에 의거해 사립박물관은 국가 귀속 문화재를 위탁, 보관할 수 없다는 조항에 따라 경기도박물관이 경기도에서 민법상 재단법인인 경기문화재단 소속으로 전환되면서 시립박물관으로 지위가 바뀌어 국가 귀속문화재를 위탁 관리 할 수 있는 자격을 상실했다며 해당 문화재를 국가에 반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2008.07.23 김윤주기자
양주시 봉암작은도서관서 바닥소리판 공연 양주시 봉암 작은도서관에서 방학을 맞은 어린이, 할머니, 할아버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소리 공연이 7월26일 열린다. 공연단 바닥소리가 준비한 이번 공연은 아리랑’민요와 소리극 ‘만남’ 판소리 인형극 ‘닭들의 꿈’,판소리동화 ‘강아지 똥’, 판소리 그림자극 ‘내다리 내놔’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남녀노소 관계없이 즐겁게 우리의 소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봉암작은도서관 3층에서 열리는 이번공연은 100명 선착순 입장이며 오후 3시까지 입장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봉암작은도서관 820-5975로 가능하다 2008.07.23 김윤주기자
휴가철 사이버 환전 인기 휴가철을 맞아 은행 사이버 환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은행 인터넷 뱅킹을 통해 환전을 신청한 후 영수증을 출력해 정해진 날짜에 지정 영업점에서 외화 현찰을 수령하면 된다. 은행으로서는 외화 수요를 예측해 준비해 둘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사이버 환전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환율 우대를 해주고 있다. 2008.07.23 김동영 기자
여권 내달부터 본인만 신청가능 경기도는 "전자여권이 전면 발급되면서 현재와 같이 본인 외 제3자나 여행사의 대리신청이 불가능하다"며 "여권을 발급하는 도와 시/군 여권 민원실으로 직접 나가 신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권법 개정에 따라 다음달 25일부터 본인이 직접 발급기관인 광역/기초단체 등을 방문해 신청하는'본인 직접 신청제'가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2008.07.23 김동영 기자
200만원 이하 관세 카드납부 가능 관세청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200만원 이하 소액관세에 대해 신용카드 납부를 허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또한 과다납부 세금을 발굴해 직권환급해 주는 특별심사 환급기간도 내달 31일까지 연장한다. 이와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Customs Mentor'제도를 도입하고 인터넷으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실시간 원산지증명서 발급'제도 도입도 서둘러 신속한 수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008.07.23 김동영 기자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4천원 노동부는 시간급 4천원(하루8시간 기준 3만2천원)의 내년도 최저임금을 22일 확정,고시 하고 최저임금액을 이유로 종전의 임금 수준을 낮춰서는 안된다고 노동부는 설명했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최종태)는 지난달 27일 사흘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노/사/공익 3자합의로 시간급 3천770원인 올해의 최저임금을 내년에 6.1% 인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당 44시간 근무제 기업은 90만4천원, 40시간 근무제는 83만 6천원이다. 2008.07.23 김동영 기자
국내 휘발유값 인하 될 듯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그동안 치솟기만 하던 휘발유, 경유 등 국내 석유제품의 공급가격도 오랫만에 하향조짐을 보이고 있다. 22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7월 둘째주와 셋째주 사이에 국제 휘발유가격은 배럴당 142.09달러에서 137.39달러로 4,49달러(3.4%), 국제 경유가격은 배럴당 173.65달러에서 169.77달러로 3.88달러 (2.2%)하락했다.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16일 L당 1천 950원과 1천 947.75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21일 현재 L당 각각 1천943.12원과 1천 938.78원을 나타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다음주에도 국내 석유제품 공급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주유소 판매가격도 소비자가 피부로 느낄 만큼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8.07.23 김동영 기자
인터넷 본인 확인돼야 댓글 단다 이르면 연말부터 인터넷 주요 사이트에서 익명으로 댓글을 다는 것이 전면 금지되고, 포털업체에는 악성 댓글에 대한 모니터링 의무가 부과돼 위반시 처벌받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의 수집과이용, 제공이 엄격히 규제되고 인터넷 상의 본인 확인수단으로 주민번호 외에 전자서명이나 휴대전화 인증이 활용된다. 행정안전부는 '정보보호 중기 종합계획'을 마련 2012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계획에 따르면 '제한적 본인 확인제'를 연말부터 엔터테인먼트게임 사이트 등으로 확대 적용한다. 방통위는 '제한적 본인 확인제' 적용대상을 하루 10만건 이상 접속하는 모든 사업자로 확대할 것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져 주요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익명으로 댓글을 달 수 없게 될 전망이다. 방통위는 특히 포털, P2P(파일공유) 사업자에게 모니터링 의무를 부과하는 한편 댓글 등에 따른 명예훼손 피해자로 부터 정보삭제 요청을 받은 뒤 임시조치를 취하지 않는 포털 사업자를 처벌하도록 관련법을 개정, 내년부터 시행키로 해 '표현의 자유제한' 등 논란도 예상된다. 2008.07.23 김동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