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가입 1만명 돌파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제도로 출범한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10개월 만에 1만명 가입을 돌파하는 등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지난해 9월 출범한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지난 18일 기준으로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러한 추세를 이어간다면 올해 안에 가입자가 1만3천명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노란우산공제’제도는 사업주가 매월 일정액을 적립해 폐업이나 사망 또는 노령시 생활 안정과 사업재기를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주의 퇴직금마련 제도이다. 가입자가 납부한 부금은 기존 소득공제 상품과 별도로 연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노란우산공제금은 기존 일반 저축이나 보험금 등과 달리 압류나 양도, 담보제공이 금지돼 원치 않는 폐업시에도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어 생계나 사업재기 자금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은 제조·건설·광업의 경우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체 대표자, 도·소매, 음식업을 포함한 기타 모든 업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체 대표자를
승용차 하천급류 휘말려 50대 운전자 등 2명 사망 20일 오후 10시 45분께 승용차를 타고 파주시 광탄면 마정리 인근 하천 건널목에서 불어난 물에 차가 전복되면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운전자 이모(50)씨와 재중교포 허모(50)씨 등 2명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08.07.22 김동영 기자
"사업소세 간편하게 내세요"…파주시, 신고절차 등 간소화 파주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시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고 내용과 납부 내역을 확인해 맞으면 부여된 계좌로 세금을 내는 형태로 신고절차와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신고내용을 증명할 건축물대장사본 등을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관련 증빙서류를 내지 않아도 된다. 시는 이를 위해 납부대상 2천918개 사업소에 대한 과세자료를 미리 조사한 뒤 신고서와 납부서, 안내문을 만들고 납세자별 계좌를 부여해 발송했다. 2008.07.22 김동영 기자
일산 경전철 노선 출발부터 삐끗 고양시가 21일 오후2시 킨텍스에서 일산신도시의 녹지축을 훼손하지 않는 대체 노선안에 대한 공청회를 가졌으나 시작하기도 전에 주민의 극심한 찬반의견으로 고성이 오가며 2시간만에 무산됐다. 이는 지난 10일 이전부터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경전철 찬반에 대한 글들이 올라 며칠사이 1천500여건이 훌쩍 넘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서로를 비방하는 감정적 대응으로까지 부딪치는 등 지나칠 정도의 논쟁으로 험난함이 예고된 상태이다. 시는 당초 대화지구~킨텍스~한류우드-정발산역(또는 마두역)~백마역~풍동지구~식사지구를 잇는 노선안을 계획했으나, 녹지축을 훼손한다는 백마 인근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호수공원과 정발산을 우회하는 총연장 11.7km로 새노선안 등 5개안을 제시했다. 2008.07.22 김동영 기자
일자리 경기둔화로 사라져 20일 한국은행이 펴낸 '최근고용 부진의 배경와 정책과제'에 따르면 최근 고용 감소 규모의 54%에 달하는 4만9000명정도가 내수 둔화, 건설경기 부진, 기업 채산성 악화 등 경기요인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가로 인하 저성장, 고물가 압박이 경기 둔화에 취약한 한계기업을 코너로 몰아세우면서 임시직과 일용직 근로자들의 일자리가 크게 줄었고, 내수 부진 후폭풍이 건설업과 서비스업 고용에 집중되면서 고용 양극화 현상도 심화된것으로 보였다. 특히 청년층과 고려층 고용시장이 경기 둔화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며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가 올해 1분기에 10만7000명 줄었고, 4~5월에도 7만4000명이나 감소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 수는 올해 1분기 1만5000명 늘었으나 4~5월에는 1만8000명 감소로 돌아섰다. 반면 상용직 근로자는 같은 기간 43만5000명에서 46만명으로 늘어났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청년층과 30대 인구는 감소한 반면 경제활동 참가율이 낮은 고령층 인구는 빠르게 늘어나 노동 공급이 감소하고 있는 것도 원인으로 분석됐다. 고학력 청년층의 절대 다수가
한-일 '검도 우정' 키운다 경기도검도회가 21~23일 3일간 경기도검도회관에서 도검도회관 개관2주년을 기념해 일본 아키다현과 한/일검도교류전을 갖는다. 지난 1990년 아키다현과 검도 교류 자매결연을 갖고 18년동안 격년제로 양국을 방문해 검도 기술전수와 문화를 교류하고 있으며 아키다현 검도 선수단은 아부미 요시히로(68) 아키다현 검도연맹부회장을 비롯해 19명의 임원과 초/고/일반부등 모두 47명 선수들로 구성됐다. 김재일 (70) 도 검도회 회장을 단장으로 44명의 임원과 초/고 일반부 등 106명의 선수로 팀을 이루고 3일간 상호간의 검도 실력을 겨루며 양국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한다. 정병구 도 검도회 전무이사는 "최근 독도 문제로 냉각돼 교류전 개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검도라는 매개체를 통해 양국의 검도인이 검도기술과 문화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 뒤 조율중에 있는 중등/ 대학부 경기 개최 여부를 빠른시일 확정해 내년 교류전부터는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08.07.22 김동영 기자
"도내 노인요양시설 도민 우선 수용" 경기도에 따르면 요양시설 입소 등 보험혜택을 신청한 경기지역 노인은 4만856명이며, 정원이 1만2천700여명인 도내 324개 노인요양시설이 추가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현재 2천100여명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이런상황에서 도는 서울 등 인접 지역 보험적용 신청 노인 가운데 2천500여명이 경기지역 요양시설 입소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돼 도민들이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 도내 노인요양시설의 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일반 입소자들의 경우 각 시/군 거주자 또는 도민을 우순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서울은 여러 사정으로 인해 노인복지 인프라가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지역 노인들이 도내 복지시설에 입소하면 결국 도비를 투자하고도 도민이 혜택을 못 보는 셈이 된다"고 말했다. 2008.07.22 김동영 기자
대중교통 이용객 전년비 5천만명 증가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도내에서 버스를 이용한 사람은 총 2억4천460만2천명으로 집계되어 대중교통인 버스를 이용하는 경기도민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대중교통 이용자가 증가한 이유를 2007년 6월 대비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각각 53%, 23% 인상, 2007년 7월 수도권 통합요금제 시행 등으로 분석했다. 도는 증가하는 대중교통 이용자의 수송대책 마련을 위해 시/군과 협의해 이용객 수요조사 및 합리적 노선 조정, 혼잡률이 높은 노선의 증차/증회 등을 할 계획이다. 버스분야 종합대책으로 지금까지 요금동결, 400억원 특별재정지원, 광역급행버스 노선 및 광역 심야버스 노선 확대 운영, 서울/인천 유/출입 시내버스 증차 등을 추진해 왔다. 2008.07.22 김동영 기자
비만유발 식품 대상 경고문구/기호 표시 정부와 한나라당은 20일 어린이와 청소년이 즐겨먹는 식품 가운데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해 경고 문구와 기호를 표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안홍준 제5정조위원장은 "식품에 칼로리만 표시할 경우 인체 유해 정도를 일반 소비자들은 알 수 없는 만큼 표시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표시제는 지방이나 당, 나트륨이 일정 함유량을 넘을 경우 인체에 유해한 정도에 따라 담뱃갑에 있는 것처럼 '인체에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 문구와 함께 고위험군은 빨간색, 약간위험은 노란색, 안전은 녹색 등이 표시된다. 2008.07.22 김동영 기자
음식문화개선 표어 공모 양주시는 다음달 10일까지 '2008년 음식 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에 대한 글짓기/포스터/표어를 공모한다. 시는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우수작품 홍보책자 발간과 제3회 양주 음식문화축제시 음식홍보관에 전시하고 음식문화 계도용 홍보물로 제작,활용할 계획이다. 작품 및 규격은 글짓기 부문은 원고지 10~15장, 포스터부문은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 컴퓨터그래픽 등 4절 또는 B3용지(516mmX364mm)크기로 주제에 맞는 평면표현물 (작품설명서 포함), 표어는 25자 이내로 (표어내용 설명서 포함)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위생행정담당부서(820-2321~2)로 문의하면 된다. 2008.07.22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