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헬기 가평 야산 불시착 문 총재 일가 등 14명부상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이하 통일교) 문선명 총재와 부인 한학자여사 등 문 총재 일가족이 탑승한 헬기가 가평의 한 야산에 불시착, 문 총재를 포함해 14명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문 총재 등은 이날 오후 4시40분께 서울 잠실에서 회의를 끝낸 뒤 가평에서 주말을 보내기 위해 헬기를 타고 청심국제병원으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오후 5시3분께 가평군 설악면 청심국제중고등학교에서 1km가량 떨어진 장락산(해발630m)정상 부근에서 통일교 소속 민간헬기가 불시착한 후 폭발했다. 이사고로 탑승객 16명 가운데 문 총재 부부와 손자, 손녀, 일가족 등 13명이 찰과상등 경상을 입고 인근 청심국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나 문 총재를 수행하던 임모(38.여)씨는 중상을 입었다. 헬기는 장락산 정상 부근 숲에 비상착륙했으며 탑승자들이 대피한 후 폭발과 함께 불이나 산산조각났다. 국토해양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와 경찰은 이날 헬기 블랙박스를 수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키 위해 헬기제작사인 미국 시콜스키사에 분석을
연천군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재산세 납부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 가산금 추가 된다. 연천군이 6월 1일 기준 주택, 부속 토지, 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부과규모는 총 15,883건, 1,287백만원으로 전년도 재산세 부과액 1,212백만원보다 6.2% 증가한 금액으로 부과규모를 보면 재산세 636백만원, 도시계획세 270백만원, 공동시설세 254백만원, 지방교육세 127백만원이며 납세인원은 15,883명이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본 세액이 5만원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납부하고, 5만원초과인 경우에는 7월과 9월 두 번에 나눠서 납부하게 된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관내 금융기관, 전국 농협(단위 농협), 우체국 등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납부하거나 인터넷지로, 위택스, (농협)인터넷․텔레뱅킹을 이용하여 금융기관에 직접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가능하다. 2008.07.21 김동영기자
가평 세계갬핑대회 행사장 교차로 3곳 교통체계 개선 경기도 제2청은 가평 세계캠핑대회를 앞두고 6억원을 들여 행사장 주변 교차로 3곳의 교통체계를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제2청에 따르면 가평오거리의 경우, 춘천방면에서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좌회전 차로를 1개에서 2개로 증설하고 우회전 가속차로를 신설했다. 또 국도 75호선의 행사장 진입도로와 읍내지구대 앞 삼거리에도 교차로와 건널목을 설치하고 캠핑카 등 대형 차량의 회전이 쉽도록 노면을 정비했다. 그결과 춘천방면에서 자라섬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차량의 교통흐름이 빨라졌다. 이와 함께 제2청은 행사기간 교통 통제요원을 배치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키로 했다. 가평 세계캠핑대회는 25일부터 8월4일까지 자라섬 오토캠핑장과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에서 열린다. 2008.07.21 김동영 기자
지역사회복지 66개사업 심의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올해 지역사회복지(연차별) 시행계획 평가와 더불어 2009년도 남양주시 지역사회복지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기초생활보장분양 9개, 노인복지분야 5개, 장애인복지분야 11개, 아동/청소년복지분야 15개, 여성/보육복지분야 15개, 지역복지분야 11개 사업으로 총 6개 분야 66개 사업을 대상으로 심의했다. 민/관 협의 기구인U-쾌한남양주 지역 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계획에서 시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지역 사회복지계획의 모형을 제시했다. 또 각 과제별로 우선순위를 정해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분야별 개별사업별로 중점사업과일반사업으로 구분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2008.07.21 김동영 기자
남양주 퇴계원면 일대 뉴타운지정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일대가 재정비촉진사업(뉴타운)지구로 지정돼 개발된다. 시는 이에 따라 퇴계원면 일대 98만9천87㎡를 재정비촉진사업 예정지로 지정하고 23일 까지 총괄사업관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퇴계원 뉴타운지구를 서울외곽순환도로, 덕송~사능도로, 경춘선 복선전철 등 편리한 교통망과 왕숙천, 용암천 등 뛰어난 수변공간을 연계시켜 2018년까지 재개발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뉴타운 지구내 군부대 4곳을 이전시킬 계획으로 2곳은 현재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2곳은 국방부와 협의 중이다. 또 투기성 거래를 막기 위해 지난 5월 뉴타운 예정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20㎡이상의 지분 거래때는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토록 했다. 뉴타운 예정지인 퇴계원면 일대는 1970년대 형성 된 곳으로 기반시설이 열악해 재개발 민원이 잇따라 제기돼 왔다. 한편 남양주시에는 현재 덕소지구(60만541㎡)와 지금.도농지구(65만 7849㎡)가 뉴타운지구로 지정돼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2008.07.21 김동영 기자
남양주 덕소뉴타운 박차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 덕소뉴타운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경천 도의회 의원 및 시의 원 3명, 주민대표 5명, 시정책자문관, 관계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는 덕소뉴타운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개발전략을 제시했다.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뉴타운사업은 지역주민이 사업시행 주체가 돼 추진해야 하는 사항인 만큼 주민 및 의회 등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총괄계획가 이희정 교수 이하 총괄계획팀에게 거듭 강조했다.시는 향후 오는 9월 뉴타운 홍보관 개관과 주민 설명회를 통해 최종계획이 수립될 때까지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방침이다. 2008.07.19 김동영 기자
'남양주에 제 2선수촌 검토하겠다'보도 "道 "전혀 사실 아니다" 김문수 도지사가 '남양주에 제2의 태릉선수촌 조성을 검토하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도청이 곧 이를 부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김지사가 "넉넉지 못한 선수촌 크기 때문에 여러 종목의 선수들이 태릉에서 훈련은 받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처지"라는 이 선수촌장의 설명에 이처럼 답했다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촌장이 현재 선수촌이 협소해 15개 종목밖에 소화할 수 없어 충북 진천에 제2태릉선수촌을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하자 김지사가 "충북 진천이면 태릉과 먼 지역인데 왜 거기까지 갔느냐. 경기도에도 땅이 많고 인접한 남양주도 있는데.."라고 답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촌장이 이미 충북 진천에 제2선수촌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한데 대한 의견을 얘기한 것이 경기도가 제2선수촌을 검토하겠다는 쪽으로 와전된 것""국가 업무와 지방 업무를 구별해야 한다는 김 지사의 평소 소신을 보더라도 국가대표 연습시설을 경기도가 짓겠다는건 어불성설"이라고 설명했다. 2008.07.19 김동영 기자
파주농촌공사, 농가 경영회생 595억 지원 한국농촌공사 파주지사(지사장 방성도)는 '08년 하반기'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사업을 통해 595억을 지원한다. 농지매입 사업은 농업인이 농지은행에 농지를 매도하여 부채를 상환하고 매도한 농지는 다시 임차(5~8년)하여 영농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가는 매년 농지가격의 1%이하의 임차료만 납부하다가 경영여건이 회복되면 매도한 농지를 다시 환매 할 수 있다. 경영위기 농가는 오는 8월10일까지 파주지사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2008.07.19 김동영 기자
주관부서도 없는 쇠고기 단속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지난 8일부터 그동안 300㎡ 이상 대형 음식점에서만 실시하던 원산지 표시제도를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 실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5개 팀 25명으로 구성된 쇠고기 원산지 관리단을 편성, 28개 시.군 541개 음식점에 대해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에 나서 부적합 업소 204개소를 적발하는 등 원산지 표시 점검 강화에 나섰다. 그러나 원산지 표시 확대와 단속이 시작된 지 열흘이 지난 18일 현재 도에 따르면 부천,화성,안성,남양주,가평 등 5개 시.군이 단속 업무에 대한 주관부서조차 지정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 관계자는 "쇠고기 전문점이나 대형 음식점은 원산지 표시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으나 소규모식당, 쇠고기를 부재료로 사용하는 식당 등은 아직까지 원산지 표시 대상인지조차 모르고 있었다"며 "앞으로 원산지 표시제도의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8.07.19 김동영 기자
한국동아제분 오는 21일부터 밀가루 제품 8~10% 인하 한국동아제분은 오는 21일 부터 전체 밀가루 제품 가격을 8~10%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kg을 기준으로 밀가루 가격은 2만5천300원에서 2만2천800원으로 내리며 제빵용 강력분은 2만1천700원에서 2만원으로, 박력분은 1만9천700원에서 1만7천700원으로 중력분은 1만9천600원에서 1만8천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국내 밀가루 업계는 동아제분과 CJ제일제당, 대한제분 등 상위 3개사가 각각 25% 안팎의 비슷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08.07.19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