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중생폭행 돈뺏아 달아나. 1일 오전 11시40분께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청소년이 귀가하던 A (15.중3) 양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경찰에 따르면 A 양이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에서 내리는 순간 함께 타고 있던 10대가 흉기로 A 양을 위협해 현금3만원과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났다.경찰은 승강기에 설치된 CC (폐쇄회로)TV 화명을 확보하고 범인을 추적중이다. 2008.07.02 김동영기자
1천억원 낙찰가 조작한 법무사 구속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1일 예고등기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경매 낙찰가를 조작한 혐의(경매방해 등)로 이모(51·법무사)씨 등 6명을 구속 기소하고 배모(4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경매에 나온 양평시내 감정가 200억원짜리 상가건물을 헐값에 낙찰받기 위해 부동산 관련 소송을 법원에 제기해 6차례 유찰시키고 낙찰가를 17억원까지 낮춘 뒤 자신들은 50억원을 써내 낙찰 받는 등 경매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2006년 초부터 최근까지 같은 방법으로 60여 차례에 걸쳐 1천억원 상당의 낙찰가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부동산 관련 소송을 위해 약속어음과 차용증서 등을 조작하고 의뢰 받은 부동산 감정가의 5%씩 200만∼1천만원의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들이 경매에 나온 부동산 등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경우 법원에서 피해를 막기 위해 부동산 다툼이 있다는 것을 등기부에 표시하는 예고등기 제도와 예고등기된 부동산은 대출 등 금융업무에 제약을 받는 점을 악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n
무등록 대부업자 5명 검거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1일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최모(21)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모(24)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2006년 9월 의정부시에 무허가 대부업 사무실을 차린 뒤 13명에게 7억원을 빌려주고 연간 65~90%의 이자를 받는 수법으로 최근까지 모두 13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2008.07.02 김동영 기자
경영여건 하반기'먹구름' 전망 지방 중소건설업체들의 상당수는 올 하반기에도 건설경기가 악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 상공회의소 연합회는 1일 발표한 결과를 보면 응답기억의 92.6%가 금년 상반기 경기에 대해 '좋지않다'는 부정적 응답을 했다. 또 이들 기업은 하반기 건설경게에 대해서도 78.8%가 '악화될것' 이라고 응답하는 등 암울한 전망을 드러냈다. 이같은 조사결과에 대해 건설업계측은 원자재가격 상승이 기업경영 여건을 더욱 악화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인석 대한건설협회 경기도 회진흥부장은 "이윤이 문제가 아니라 존폐를 걱정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조사에서 지방 중소건 설사들은 최근 경영에 있어 최대 애로요인으로 원자재가 상승(55.2%) , 수주물량 급감(21.4%), 자금난(15.6%)등으로 응답했다. 향후 지방 중소건설사의 경영난해소를 위한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기업의 절반(49.8%)이 원자재가 안정화방안 마련,시행을 들었다. 응답기업들은 그외에 SOC 등 관급공사 확대,시행(17.0%), 전반적인 부동산규제 완화(14.8%), 최저가낙찰제 확대 유보 (
납품청탁으로 1억원 챙긴 대기업 간부 구속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1부는 1일 자신의 회사 제품을 납품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1억원을 챙긴 혐의(배임수재)로 대기업 전 간부 박모(47)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05년 12월 서울시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휴대전화 부품 업체 대표 유씨로부터 납품업체로 등록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박씨에게 돈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로 유모(50)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남양주시. 하수관리 CCTV 장비 도입 남양주시가 효율적인 하수관리를 위해 하수관로 내부 검사장비를 도입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된 검사장비는 CCTV가 탑재된 무선 조종차량으로, 하수관 누수와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하수관으로 유입되는 빗물, 지하수 등을 차단하게 된다. 시는 우선 조안면 지역의 7개 하천 하수관로 약 5km를 대상으로 검사장비를 이용해 정밀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철저한 보완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CCTV 탑재차를 운영할 경우 연간 위탁조사 비용 1억원을 절감하고 문제가 발생한 곳을 보다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07.02 최기순기자
당선소감은. - 그 어느 때보다 책임과 영향이 큰 이때 부족한 저에게 의장의 자리를 주신 43만 의정부시민과 의원들께 감사하다. 당선의 기쁨보다 역대 의장님과 의원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의장 선거를 치르면서 어려웠던 점은. - 지금의 5대 의원님들은 경력만 적을 뿐이지 훌륭하신 분들이다. 처음 의원님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자는 의견이 있어 다소 의사소통이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있었으나 한달여 기간 동안 의원들의 지지를 얻기가 어려웠었다. 전반기 의회 활동이 저조하다는 말들이 있는데. -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전반기 의회는 시민들이 느끼는 조례가 많았다고 생각한다.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가 많다고 일을 많이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조례 한건 한건의 내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후반기 의회는 전반기의 내용을 좀 더 살피어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의장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각 지역의 주민들이 선택해서 의회로 왔다. 이러한 의원들이 모
한나라,민주3차투표끝 '연장자 우선' 따라 배철호의장 당선 고양시의회 하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제135회 임시회가 30일 열린 가운데 11시께 속개된 본회의는 의장을 선출하는 투표에 들어 갔으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민주당 이봉운 부의장 15표, 한나라당 배철호 의장 11표, 현정원 의원3표, 이상운,길종성 의원 각 1표로 과반수 획득 의원이 없어 2차투표에 들어갔다. 그러나 최소 7~9표의 소신 투표로 마음이 다급해진 한나라당측은 개표 이후 정회시간을 이용해 소속의원들의 반발을 잠재우려 표단속에 들어갔으나, 간간히 고성이 오가며 2차투표를 점심시간 이후로 미루기로 하고 본회의를 속개하자마자 또 다시 정회했다.또 오후 1시30분 속개된 2차투표에서도 과반수 없이 이봉운14표, 배철호 14표로 동수를 이뤄 1,2위를 대상으로 한 3차 투표를 실시했지만 또 다시 각각 15표를 획득해 연장자 우선 원칙에 따라 배철호의장이 3시간여에 걸친 사투끝에 가까스로 당선됐다.이어 벌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이 이미 내정한 길종성 의원이 11표에 그친데 비해 민주당 윤용석 의원
고양시 부동산 취득세 잘못납부 뒤늦게 고지 민원인 가산금 부과 분통 30일 시에 따르면 부동상 관련 취득세처리 건수는 일산동구가 1만2천400여건, 일상서구가 3천840여건, 덕양구가 자동차를 포함해 1만3천380여건에 달하고 있다. 이에 대다수 일반인들은 취득세를 취득가액의 2%(일반세율)로 자진 납세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100㎡가 넘는 유흥1종허가 부동산 등을 포함한 고급오락장 취득자는 중과세 대상으로 10%의 취득세를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이를 모르는 부동상 취득 민원인들이 구청 세무과에 신고할때 일반세율로 신고, 납부하는 바람에 나중에는 미납된 8%의 세율과 함께 20%에 달하는 가산금까지 납부해야 한다. 이에 민원인들은 구청이 취득세 신고 당시 이런 사실을 충분히 고지 하거나 서류를 검토할 때 지적할 수 있는데도 나중에 가산금을 부과 하면 된다는 식의 무성의한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구청 관계자들은 "대부분 법무사를 통해 취,등록세를 신고,납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세율에 대해 잘 알고 있어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nbs
7월 10일부터 동네 일기예보제 시행 7월 10일부터 전국 읍·면·동 단위 동네 예보제가 본격시행된다. 동네 예보제는 현행 시·도 단위 예보와 달리 읍·면·동 행정 단위 세부 지역별로 날씨를 예보하는 제도다. 기온·강수량뿐 아니라 습도·바람 ·하늘상태 등 12가지 기상요소를 1일 8회에 걸쳐 그래픽문자, 숫자 등으로 제공하게 된다. 기사청 관계자는 “미국은 2004년 12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고 일본은 일일예보를 통해 4가지 기상요소 서비스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8.07.01 최기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