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체감경기 10년만에 최악 6월 채산성 실적뿐만 아니라 7월 전망도 최악이어서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급랭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30일 한국은행이 292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8년 6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6월 업황 경기실사지수(BSI)는 77로 전월 대비 8포인트 급락했다. 이는 2006년 8월 7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대기업은 100에서 87로, 수출기업은 95에서 82로급락했으며 중소기업은 77에서 71로, 내수기업은 79에서 73으로 각각 떨어졌다. 제조업 채산성 BSI는 6월 68로 전월 대비 8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03년 1월 통계 편제를 분기에서 월로 전환한 이후 가장 낮다. 분기 기준과 비교했을 때는 지난 98년 3·4분기 53 이후 가장 낮다. 6월 채산성 BSI는 수출기업 72에 비해 내수기업 65이 훨씬 낮아 내수기업의 채산성이 훨씬 나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 자금사정BSI는 83에서 81로 떨어졌으며 내수판매 BSI는 100, 가동률BSI는 98로 나타났다. 경기지역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
흰옷에 묻은 김치, 흙, 얼룩 제거법 여름철 많이 입게되는 흰옷. 흰옷을 입다보면 조심하면서도 옷에 음식물을 흘리거나 얼룩을 묻히게 되는데요. 이럴 때 당황하시고 간편하게 제거해보세요. 흰 옷에 묻은 김치국물 하얀 와이셔츠를 입고 음식을 먹다보면 김치국물이 옷에 묻어 낭패를 보기 쉽지요. 김치국물은 잘 지워 지지도 않는데요. 이럴 때 양파를 이용하면 쉽게 국물자국을 뺄 수 있습니다. 우선 김칫국물이 묻은 곳을 물에 담가 국물을 뺀 다음, 양파를 잘게 썰어 즙이 나오도록 다져서 이 양파즙을 자국이 난 자리 앞뒤에 골고루 펴서 바릅니다. 그런 다음 천을 말거나 뭉쳐서 하룻밤을 재운후 비누로 빨면 되지요. 흰색 마옷에 얼룩이 묻었을 때 카라 부분이 누렇게 변색이 되었을 땐 감자를 반으로 잘라서 묵은 때가 묻은 곳을 문지른 다음 세탁을 해보세요. 여간 잘 빠지지 않던 묵은 때도 잘 씻어져요. 옷에 흙물이 들었을 때 감자를 반으로 쪼개어서 얼룩에 문지른 다음 세탁하세요. 흙물이 거짓말처럼 잘 빠진답니다. 또 흰색 마옷에 얼룩이 묻었을 때에도, 옷의 카라 등의 부분이 누렇게 변색되었을 때도 감자를 사용해보세요. &nb
민의 무시한 동두천 귀족정치, 시민들 최후통첩 민주노동당 동두천시위원회(위원장 황왕택)는 지난 23일 동두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두천시의원 의정비 69.8% 인상 반대와 동결을 위한 주민조례 청구 서명서’를 동두천시에 제출했다. 민주노동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경기도내 최고 의정비 인상률인 83.2%로 인상안을 제시했다가 행안부로부터 시정권고를 받고 하향 조정했던 70%의 인상안 또한 납득하기 어렵다”며 “치솟는 물가와 서민 뜻을 외면한 시의원들은 의정비를 지난해 대비 동결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민주노동당은 “순수 자립도가 24%에 불과한 영세 중소도시에서 벌어진 귀족들의 시민 무시 행동에 주민들의 민주적인 의사가 오늘 반영된다”며 “이제 남은 과제는 시의원들이 이를 수용할 것인지 말 것인지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민청구조례에는 시민 2,271명이 서명에 동참했고 시민단체는 지난해 수준인 연 2천292만원으로 의정비를 동결 할 것을 요구하는 주민조례 청구서를 동두천시에 제출했다. 민주노동당은 이번조례안이 시의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의정부 중앙로 내년 후반기 시민광장으로 조성 예정 매주 토요일마다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 의정부시 중앙로가 시민광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30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市)의 중심지인 중앙로를 시민광장으로 조성키 위해 내년 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 하반기까지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市)는 중앙로를 시민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중앙로 왕복 4차선 1.2㎞를 차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문화ㆍ예술 공간 확보와 경관조명등을 설치해 명품 테마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중앙로를 명품거리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억원을 투자해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전선지중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실시한 평화로 및 퇴계로의 오거리 교통체계 교통소통 개선을 위한 용역에서 오거리는 교통사고 다발과 교통정체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나 오거리를 사거리로 개선하고 중앙로 이면도로를 정비, 노상주차장 추가 확보 등이 지적됐다. 2008-06-30 고태현 기자
가평군, 외국 벤치마킹의 모델 가평의 브랜드 가치가 치솟고 있다. 가평군은 그 동안 중첩된 규제로 수도권의 대표적인 정체지역이었으나 이제는 외국에까지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 모델대상이 되는 등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3일 베트남 호찌민시 응웬 드룽 비엣 자원환경국장과 베트남 기업인 등 7명이 가평위생매립장을 찾아 친환경적으로 운영·조성되고 있는 폐기물 매립시설과 운영에 대한 기술을 전수받았다. 또한 22일에는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강남교학부생 35명이 가평군을 방문, 가평의 역사·문화·관광분야 등 일반현황과 장기발전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가평발전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25일에도 동부권 자치단체장들이 자라섬을 방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상의 섬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가평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과 미래 수요를 창출해가는 창의적인 발상에 격려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26일에는 양평군 관계자들이 방문, 가평을 새롭게 창조해가는 성장엔진이자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고품격 문화를 창조해가는 기회의 섬인 자라섬을 찾아 무에서 유를 찾고 실현해가는 사고의 전환과 접근방식을 벤치마킹했다. 이 같은 결과에
한류우드 호텔 건설 대명레저산업과 부지공급계약 경기도는 30일 도청사에서 '한류우드 2구역 숙박시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명레저산업과 숙박시설 사업용지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이번 계약으로 대명레저산업은 경기도 고양에 2586억원을 투입, 2013년까지 관광호텔 370실, 2014년 가족호텔 290실 등 660실의 호텔을 완공할 계획이며 2022년까지 총 4000실 규모의 호텔단지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각종 국제전시행사가 열리고 있는 킨텍스(KINTEX)의 경우 숙박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숙박시설 부지 공급 계약으로 대규모 국제 전시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호텔이 들어서는 고양 한류우드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있어 외국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경기도 고양관광문화단지개발사업단 강승도 단장은 "2012년 1천만명 외국 관광객 시대를 앞두고 있지만 서울에는 더 이상 호텔을 지을 부지가 없는 실정"이라며 "한류우드에 명품 호텔단지를 조성해 새로운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9% 돌파 시중금리가 국제유가의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전망으로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최고 연 9%를 넘어섰다. 특히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변동금리형 주택대출의 금리도 상승세를 재개할 기미여서 서민 대출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번 주 초3년 고정형 주택대출의 금리를 7.55~9.05%로 고시해 지난 주초에 비해 0.12%포인트 인상했다. 최근 최저금리가 8%를 넘어선 하나은행의 경우 8.10~8.80%로 고시하면서 지난주 초에 비해 0.10%포인트 높였다. 신한은행도 0.10%포인트 높은 7.40~8.80%로 고시했다. 국민은행은 7.14~8.64%로 0.05%포인트 인상했으며 외환은행과 기업은행은 각각 7.42~8.12%와 6.87~8.33%로 0.05%포인트와 0.04%포인트 높였다. 주택대출 고정금리가 급등한 것은 기준 금리가 되는 은행채 금리가 국제유가의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으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8.06.30 김동영기자
동두천 소요산입장 관광 천원이면 가능 동두천시 소요산 자재암이 문화재 관람료를 대폭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전격 철회하고 인하를 결정했다. 또 동두천시민들에게 면제됐던 관람료와 주차료를 징수하겠다는 방침도 철회했다. 29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와 자재암은 문화재 관람료를 기존 1천200원에서 200원 인하하기로 합의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요산 관광지 관리협약을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체결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문화재 관람료를 8월1일부터 1천원으로 인하하고 동두천시민 및 동반 미성년 자녀에 대해서는 관람료와 주차료를 면제한다고 명시돼 있다. 특히 자재암측은 지난 수 년동안 시와 협의 없이 정식 매표소가 아닌 팔각정 지점에서 불법 징수한 입장료에 대해서는 정산해 반납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자재암과 백운암 등 2곳의 화장실을 신축하고 향후 요석공주터~자재암 구간을 원효 유적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시가 최근 소요산 입장료 800원을 폐지함에 따라 기존에 입장료와 문화재 관람료로 총 2천원을 지불했던 관광객들은 앞으로 1천원만 내면 된다. 문화재관람료인상 반대추진위원회 김천식(50) 위원장은 “뒤늦게나마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한
양주시 '장마철 환경오염' 특별단속 양주시는 다음달 8일까지 환경오염 물질 무단 배출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밝혔다. 특별단속 대상은 집중 호우때 폐수, 폐기물 등 유동성 물질이 빗물과 함께 신천 수계에 유입될 우려가 있는 대규모 오·폐수 배출시설과 축산 폐수 배출시설,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하거나 방치하고 있는 사업장 등이다. 시는 이번 특별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또 단속 결과를 언론이나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환경오염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2008. 06. 30 김동영기자
극단 한네 제16회 “신데렐라 주식회사” 예술의전당서 공연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7월3일~5일 극단 한네가 제16회 정기공연 신데렐라 주식회사를 선보인다. 신데렐라 주식회사는 4명의 딸을 둔 어머니는 딸들 중 하나가 신데렐라가 돼 가문을 빛내주기를 바란다. 마침 신문에는 어마어마한 재벌가의 후계자가 외국 생활 중 잠시 귀국해 신부감을 구한다는 기사가 실리자 기사를 본 어머니는 네 딸들에게 어떻게 해서라도 그 후계자의 신부감이 되라는 명령을 내린다는 내용으로 외모 혹은 물질만능주의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극단 한네는 평범한 가정주부 극단으로 1996년 창단되어 전국 연극제 공연“은빛먼지”, 전국 주부연극제 대상수상공연“노을풍경 및 가을 에세이”, 경기문화재단 창작 지원공연“부부별곡, 0.5평의 크리스마스 등 대표작들을 모은 희곡집을 발표하기도 했다. 관람료 무료/ 3일 오후7시30분, 4일 오후4시30분 및 7시30분, 5일 오후3시 및 오후6시 2008.06.30 김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