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국제우편물 통관 'OK'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은 외국에서 도착한 국제항공우편물의 통관 및 배송정도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우편세관은 미화 600달러 이하의 간이통관 우편물에 대해 통관신청 접수사실과 통관처리 정보 및 배송예정 정보를 접수단계와 통관완료단계에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우편물 수취인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키로 했다. 특히 과세대상 우편물은 납부금액 및 납부방법까지 안내한다.우편세관은 지난 17일 부터 휴대폰문자메시지로도 간이통관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2008. 06. 30 김동영 기자
의정부 경전철사업 3공구별 공사 현재 10.82% 공정 진행 의정부경전철사업이 지난해 7월 26일 기공식을 가진 이후 3공구별로 공사가 순조롭게 펼쳐져 현재 10.8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 장암지구 - 호원동 회룡역 - 시청 - 시외버스터미널 - 송산동 구간을 잇는 경전철 공사는 동시 다발적으로 3공구별로 공사가 한창 이뤄지고 있다. 구간별 공사일정은 1공구는 시청 - 발곡역 구간과 2공구는 시청 - 효자역 구간, 3공구는 효자역 - 차량기지 구간으로 2차로를 막아 왕복6차선에서 4차선으로 2차선이 줄어든 상태에서 공사가 이뤄진다. 시는 올해 교각 및 상부구조물 등의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정거장, 차량기지 건축공사를 완료해 2010년 경전철 시운전을 거쳐 개통할 예정이다. 운행시간은 3분 간격으로 탑석역에서 최종 발곡역까지 18분이 소요되며, 대중교통수단중 수송분담율은 약13%로 1일 7만9천여명이 경전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8.06.30 김동영기자
동두천시, 저소득자녀 학원 무료수강 혜택 동두천시 저소득가정 학생 37명이 관내 11개 보습학원의 협조로 7월부터 학원 무료수강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동두천시 학원연합회에서는 연합회 가입 50여 학원중 함께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이 있음을 밝혀와 시에서는 학원연합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참여방안을 모색하기로 하고, 27일 오전 관내 산아래 가든에서 오세창 시장과 학원연합회 임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저소득층 자녀들이 보습학원을 비롯한 좀 더 다양한 분야인 음악, 미술 분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과, 예능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의 소질계발과 예능분야를 통한 인성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08.06.30 김동영기자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 유비쿼터스 로봇 체험’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청소년들에게 28일 ‘놀토아카데미 청소년 유비쿼터스 로봇 체험’을 실시했다.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실시된 청소년 유비쿼터스 로봇 체험 행사에는 관내 중학교 1~3학년 40여명이 로봇의 회로 원리, 납땜의 기초 작업, 전자 회로의 작동 원리 등을 교육받고 로봇(무빙LED)을 직접 만들어 참가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청소년들은 “로봇 만들기는 진부하고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로봇을 만들어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 청소년 육성을 위한 문화․예술․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8.06.30 김동영기자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유품 및 사진전시회 개최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 일환으로 7월 2일부터 6일까지 제2차『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유품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 과정에서 발견된 국군과 경찰, 유엔군 등의 유품 76종과 유해 발굴 과정에서 촬영된 사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방부로부터 대여를 받아 전시한다. 주요 전시유품은 국군과 경찰의 총탄 맞은 철모, 탄피, 요대, 대검, 유엔군의 군화, 수통, 물 컵, 기타 북한군과 중국군의 개인 휴대품 등 다양하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군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군인에 한하여 무료로 관람시킬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 전시회에서 눈여겨볼 것은 개인휴대품을 통해 유가족을 찾은 전사자 유품과 신원은 밝혀졌으나 유가족은 찾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전사자 유품 등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6.15일에 이어 2차 전시회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 6.25전쟁을 다시 한번 돌아봄으로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
양주시의회 원대식 의장 사실상 연임하기로 양주시의회 (원대식 의장)에서는 후반기에도 원대식 의장을 연임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알려졌다. 전체 7명의 의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양주시의회는 박재일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이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 전원이 현 의장인 원대식 의원을 차기의장으로 추대 의견을 모았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에 오는 30일 양주시의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실시되는 의정 및 부의장 선거에는 원대식 현의장이 이변이 없는한 선출될 것으로 전망이 된다. 양주 가선거구 출신인 원의장은 전반기 의장을 맏으면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2008-06-28 이원구 기자
우리가 잊고 있는 사실들 58년 만에 작은 아버님을 찾았다. 가슴이 뛰고 마음 아프도록 흥분이 솟구치는 그분의 너무나도 짧은 소식. 그 소식에 새벽녘 새소리에 상념이 깨질 때까지 나는 내가 알 수도 없는, 알지도 못하는 58년의 세월을 더듬고 끌어안으며 마음의 무거움을 달래야만 했다. 자정이 넘은 시각에 문뜩 떠오른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나도 그 영화를 가족들과 보았지만 정말 내가 그 입장이 될 줄은 몰랐다. 나의 작은 아버님 고영근. 그분은 1926년생이시다. 지금 생존해 계신다면 82세의 노인이 되셨을 것이다. 아버님의 형제는 4형제로 그 중의 막내인 그분을 우리는 모른다.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에 군인으로 참전하여 전사하셨다는 것과 육사출신으로 원산폭격 당시 부대가 전멸 하였다는 것 등을 지금은 고인이 되신 아버님을 통하여 들었을 뿐이다. 그 말도 제대로 이해 할 수 없을 만큼 어린나이에 잠깐 들었을 뿐 척박한 삶과 가난의 고단함을 머리에 이고 살기에도 바쁜 집안 어른들은 그분에 대하여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자손들에게 제대로
道, 맞벌이 부부 안심하고 일하러 가세요 '24시 다기능학교'운영 계획 발표 경기도는 이르면 9월부터 학교와 학원, 가정의 개념이 포괄된 '24시 다기능학교'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날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 1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열고 경기가족여성개발원의 다기능학교 운영모델 개발연구 용역 등을 기초로 한 운영 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우선 수원과 성남, 안산, 안양, 시흥, 광명, 고양, 부천, 남양주, 의정부 등 10개 시·군 교육청 산하 20개 학교에 다기능학교가 설치된다. 이들 학교는 교내에 다기능학교 전용 교실을 마련하고 방과 후 아이들을 돌봐줄 수 없는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 자녀들을 오후 9시까지 맡아 일반 가정처럼 식사와 놀이, 숙제, 공부 등을 챙겨준다.아울러 한 부모나 3교대 근무로 어린 자녀를 밤새 집에 혼자 놔둬야 하는 가정을 위해 해당 지역 아동센터 등을 '어린이 쉼터'로 지정, 방과 후부터 다음날 아침 등교시간까지 해당 아동의 숙식과 등하교를 지원하도록 했다. 2008.06.27 김동영기자
고양시, 고양문화재단 후원회 발족 26일 고양문화재단이 지역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발족시킨 고양문화재단 후원회를 올 연말까지 순수기부 문화 중심의 독립후원회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재단은 지난 24일 고양아람누리 극장에서 조석준대표이사와 문화재단 후원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체제로 운영될 공양문화재단 후원회 준비 위원회 모임을 갖고 12월까지 정식 출범키로 의견을 모으고 후원회조직을 결성했다. 지난해 12월 발족된 고양문화재단 후원회는 지난5월 요진건설산업 최준명 회장의 5년간 10억원 후원협찬을 비롯, 관내 기업인과 개인 등 80여 업체서 총 14억원의 후원금 및 협찬을 기부받았다. 준비위 최성규위원장은 “고양문화재단 후원회는 금전적 후원뿐만아니라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의 질적 도약을 위한 조언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2008.06.27 김동영기자
예술의 전당 '아름다운 사인(死因) 오는 28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연극 ‘아름다운사인(死因)’이 공연된다. 지난 4월부터 의정부 예술의전당이 열었던 ‘작은 음악극 축제’ 연극교실에 참가했던 일반인들이 석달 여 간 연습한 후 올리는 일반인들이 오르는 연극무대로 이번 작품을 위해 경민대 뮤지컬학과 류태호 교수와 극단 ‘봉’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배우 2명이 함께 모든 과정을 지도했다. 자살한 6구의 시신과 이를 맡게 된 여성 검시관들을 통해 여성의 삶과 현대 사회의 부조리를 수다와 주사 등을 펼쳐놓을 예정이다. 일반여성들이 무대에 오르는 무대지만 여성 자신들의 삶속의 이야기를 꺼내어 자연스럽게 더 사실적으로 관객에게 다가갈 것을 기대해본다. 오후 3시/6시, 전석/무료 2008.06.27 김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