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지역 지분쪼개기 곤란 앞으로 도시개발지역에서 지분쪼개기를 해 토지 소유자가 아무리 많아지더라도 한사람만 조합원으로 인정된다. 2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의 탈법적인 지분쪼개기를 막기 위해 도시개발법 시행령 및 시행규제 개정안을 마련해 24일 입법예고 한 뒤 오는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람공고일 이전에 토지를 공유해 소유자가 된 경우에는 조합원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이번 개정안에 의하면 도시개발사업지역의토지가 여러 명에 의해 공유된 경우에는 공유시점에 상관없이 1인에게만 사업 의결권 및 조합원 자격을 주도록 했다. 또한 아파트,상가 등 ‘집합 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법률’에 의거, 구분소유권을 가진경우에는 공유 소유자 모두를 인정하기로 했다. 2008.06.24 김동영기자
관세청, 7월부터 특혜 관세품 수입통관 반출허용 23일 관세청은 수입물품이 각종 협정에 따른 특혜관세 대상임에도 원산지 증명서를 갖추지 못해 높은 관세를 물고 있는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신고수리(통관) 전 반출제도를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특혜관세제도 체결에 따른 협정세율 적용 물품에 대해서도 신고수리전 반출제도가 적용돼 수출입업체들의 무역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신고수리전 반출제도는 수입신고가 수리되지 않으면 보세구역으로부터 반출할 수 없는 수입품을 세관장의 승인을 얻어 신고수리 전에 보세창고에서 반출해 공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FTA(자유무역협정)는 수입통관후 1년 이내에 원산지 증명서를 제출하면 협정세율을 적용받는 사후협정세율 적용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APTA(아시아태평양 무역협정) 등의 협정의 경우 이같은 사후협정세율 제도를 운영하지 않아 긴급한 원자재를 수입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많은 무역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폭등 등으로 수출입업체들이 어려운 무역환경에 처해 있다”며 “이번 제도시행에 따라 APTA협정의 경우 종전 이용율인 16.
포천시, 2008경기북부 다문화가정 취업박람회&다문화축제 개최 오는 28일 포천시 소흘읍 동남중․고등학교에서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2008 경기북부 다문화가정 취업박람회 & 다문화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2008 여성부 공동협력사업으로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서 (사)함께하는 다문화네트워크, 의정부출입국관리사무소와 포천시 소흘읍사무소, 포천다문화가정지원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하여 추진하며, 여성부와 포천시가 후원하고 IBS중앙방송이 후원한다. 경기북부 다문화가정 7,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지역 내 구인 기업체 및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약 4,0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외국인 결혼여성 이민자들과 그 남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정된 직장생활을 통해 가정의 안정을 도모함은 물론 다문화가정 여성이민자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법률상담과 의료상담, 고충 상담, 건강가정 지원상담 등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 중 지역 내 많은 기업체에서 기증한 물품으로 열린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
제7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태권도 대회 개최 제7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태권도 대회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1,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개최 됐다. 이번 대회는 21일 시군대항 단체전을 시작으로 22일 클럽대항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는데, 종합시상에는 1부에서 수원시가 200점으로 우승, 시흥시가 160점으로 준우승, 용인시가 100점으로 3위를 했으며, 2부에서는 양평군이 190점으로 우승, 여주군이 190점으로 준우승, 가평군이 100점을 얻어 3위를 차지했다. 2008.06.24 김동영기자
포천반월아트홀, 제5회 포천현대미술제 개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포천지부는 21일부터 27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제5회 포천현대미술제를 개최한다. 포천반월아트홀 내 200평 규모의 1층 전시장에서 한국화 및 문인화 작가 29명의 선면(합죽선) 작품 70여점이 전시되며, 전시장 내 공간을 활용해 도자공예작가 15명의 도자공예가 각각 2~3점씩 전시된다. 이번 포천현대미술제는 2004년 아트페어전, 2005년 파워아티스트전, 2006년 포천아티스트전, 2007년 누드전에 이어 5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 전통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선면(합죽선)과 도자 공예전으로 진행된다. 2008.06.24 김윤주기자
불법광고물 일제 자진신고기간 운영 동두천시는 불법광고물을 완전 정비키로 하고 6월부터 12월까지 불법광고물 자진신고 기간을 두어 자진 신고하여 적법하게 허가․신고할 경우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등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시에서는 불법광고물 유형이 전광판 32개, 네온사인 138개, 일반전기 1,683개, 기타 291개 등 2,144개로 나타남에 따라, 중앙로 보산동관광특구 간판거리 조성사업과 연계 올해 말까지 광고물 허가번호 등을 표시하는 “광고물 실명제 ”를 도입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불법광고물의 지속적 정비를 위해 지난해 옥외광고물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6,212개중 적법광고물이 4,068개인 반면 불법광고물은 2,144개로 29%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두천시는 자진신고기간 동안 적법하게 허가․신고하지 않은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와 행정대집행 및 형사처벌 등 강력한 법적제제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8.06.24 김동영기자
왕징면-카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간 1사1촌 자매결연 21일 카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왕징면은 도시 농촌간의 이해의 폭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1사1촌’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카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의사1명, 약사 1명, 간호사 1명, 행정1명으로 하는 의료 인력을 구성하여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떡메치기, 두부 만들기 등의 농촌체험 및 일손 돕기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연2회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2008.06.24 김동영기자
개인사업자도 현금영수증 등록가능 국세청에 따르면 납세협력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개인사업자들이 사업용 물품을 구입할 때 자주 사용하는 사업용 신용카드를 국세청 현금 영수증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전표를 의무적으로 보관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등록된 사업자용 신용카드에 대해 직접 신용카드 매입자료를 제출받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되며 납세자는 이를 조회한 후 간편하게 부가세 신고시 매입세액 공제를 신청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국세청 현금영수증 홈페이지 ‘사업용 신용카드 등록’코너에서 공인 인증서를 이용해 회원에 가입한 후 사업용으로 사용할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를 최대 5개까지 등록할 수있으며 상반기는 오는 30일까지, 하반기는 12월31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2008.06.24 김윤주기자
파주시의회, 전미애 의원 전원동의로 비례대표 의원직 상실 파주시의회 119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전원 동의로 전미애 의원에 대한 자격상실을 결정했다. 전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80조 규정에 따라 이날부터 파주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직을 상실했다. 의원들은 "전 의원은 명지대 사회복지대학원 입학전형에서 허위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를 제출, 업무방해죄로 지난 1월16일 벌금 300만원의 유죄를 인정받았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선거범'에 해당해 피선거권을 상실한 것으로 5·31지방선거 공소시효가 경과됐다 하더라도 지방자치법의 의원직 유지요건으로 비춰볼때 의원자격을 상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미애 의원 자격심사를 담당한 윤리특별위원회의 박찬일위원장은심사보고를 통해 "허위학력 기재건이 공소시효를 경과했지만 지방자치법상 (79조 1항) 지방의회로 하여금시효에 관계없이 의원의 자격을 심사하도록 되어있는 법 취지에 따라전 의원이'선거범'에 해당되어 피선거권이 없는 상태에 해당된다고 판단하여 의원신분 박탈에 해당하는 자격 상실을 결정하였다고
고양시, 노점상 합법영업 실시 이르면 8월초부터 고양시의 노점영업이 합법화된다. 22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단속을 놓고 장기 마찰을 밎어온 관내 노점상 영업허가를 빠르면 8월초부터 허용하며 허용대상은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주요 역세권 주변의 168명이다. 노점허영 선정 기준은 시가 제시한 고양시에 주민등록자 (2007년1월1일기준),재산이 1억원 미만인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4가지 조건을 갖춰야 하며, 노점허용 지역은 대화역~화정역 주변 역세권 이면보도와 라페스타 먹거리 일대이며 역광장, 호수공원.문화광장 등 3곳은 절대 금지 구역이다. 시의 이 같은 결정은 노점상의 불법행위를 제도권 속에서 합법적으로 허용한 전국적인 사례여서 노점상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지자체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08.06.23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