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희귀식물 버들개회자생지 국내서 발견 금강산에서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버들개회나무(물푸레나무 科)의 자생지를 강원도 남부지방에서 발견했다고 19일 국립수목원 보전·복원연구팀이 밝혔다. 버들개회나무는 1908년 금강산에서 처음 채집돼 ‘버들개회나무’로 명명되었으며 지금까지 금강산에서만 분포된다고 알려져 왔다. 물푸레나무 科에 속하는 버들개회나무는 높이는 6~7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수로 5월말부터 6월초로 흰 꽃이 피는데 향기가 아름답고 강해서 관상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 유사종인 개회나무에 비해 버드나무처럼 잎이 좁고 길며 열매의 길이가 1cm(개회나무 2~3cm)로서 보다 작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버들개회나무를 발견한 국립수목원 연구팀은 현재 버들개회나무의 군락이 어미나무가 약 70그루, 어린나무가 약 80그루로 총 150그루의 작은 군락이기 때문에 기후변화나 자연교란으로 생태적 도태가능성이 있고 개체수가 충분하지 않아 유전적 다양성의 소실우려가 있어 현지 내외 보존을 위한 대책수립에 심혈을 기울인다고 말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버들개회나무 자생지에 대해서 유전적
남양주시, 수도권 20개시 수돗물공급 국토해양부는 19일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덕소정수장에서 정종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남양주시를 비롯한 양주·의정부시 등 수도권 20개 시에 하루 63만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상수도사업은 지난 1973년 5월 서울시·인천시 등 4개 시에 하루 120만의 용수를 공급할 목적으로 1단계 사업을 착수한 이후 5단계 사업까지 인천계통과 평택계통, 의정부계통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해 현재 수도권 24개 시에 하루 765만의 수돗물 공급시설을 건설·운영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해온 제6단계 사업은 하루 63만의 수돗물 생산을 목표로 지난 1997년 착수해 총 2천651억원을 투입, 공사를 진행한 끝에 12년만인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에 완공된 6단계사업의 주요 시설은 덕소와 팔당 2개 취수장과 덕소·수지 등 2개 정수장, 가압장 4곳, 상수도 관로 80㎞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덕소정수장완공으로 취수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양주시와 동두천시 등의 지역이 깨끗한 팔당호 물을 마실 수 있게 됐으며, 화성산업단지에
도내 가구당 부채 평균 22.3% 증가 19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경기지역 가계부채 현황 및 시사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당 평균 부채규모가 3천841만원인데 비해 도내 가구당 부채는 평균4천286만원으로 전국평균보다 445만원이 많았다. 이는 도내 가계부채 증가율이 2001년 이후 평균 22.3%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도내 가계부채 잔액은 129조3천억원으로 2000년 30조원에 비해 4.3배 증가했다 부채 차입금의 종류는 주택관련 대출이 75%로 전국평균 66.6%에 비해 높은 수준을 나타냈지만 가계 대출 중 주택관련 대출 비중은 2006년 76.5%,2007년 76.0%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한국은행 경기본부 관계자는 “도내 부채 상황은 지역소비를 제약할 뿐 아니라 경기침체로 이어질 경우 가계부채의 부실을 초래해 지역경제 및 서민경제를 위축 시킬 수 있다”며 “가계 및 금융기관 등은 가계부채에 대한 위험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08.06.20 김동영기자
노동부, 맞벌이 부부 육아휴직 1년씩 교대 2년가능 노동부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맞벌이 1년씩 교대로 총2년까지 육아휴직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과 하위 법령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한 자녀부터 육아휴직이 3세까지 확대됨에 따라 맞벌이 부부의 경우 동일 자녀에 대해 교대로 최대 2년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1일출생한 자녀에 대해 올해 4월1일부터 육아휴직을 시작했다면 내년 3월 31일까지 휴직이 가능하다. 또 동일한 자녀에 대해 육아휴직을 한 적이 있는 근로자도 법정 육아휴직기간(1년)이 남아 있는 경우 한번 더 휴직을 신청할 수 있다. 2008.06.20 김동영기자
제육군5사단 연천 전곡일대(23일~27일) 야외기동훈련 실시 육군 5사단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연천,전곡 일대에서 병력과 전차, 차량이 참가하는 야외 기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훈련 기간 중 3번,322번 국도 등 주요 도로에는 검문소가 운용되며, 훈련 병력과 전차, 군 차량의 이동으로 부분적인 교통혼잡과 일부지역에서는 교통통제도 있을 예정이어서 해당지역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이 요망된다. 부대는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훈련기간 중 안전통제반과 대민피해 대책반을 상시 운영하므로 피해 발생시 부대 대민피해 대책반 (☎ : 031-830-0200, 0300) 이나 관할 행정관서 민원실(☎ : 031-839-2130)로 연락하면 된다. 부대 관계자는 “군 훈련에 따른 대규모 장비 이동이 불가피하여 지역주민께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국가 안보를 위한 훈련이니 만큼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08.06.20 김동영기자
연천군, 여권은 본인이 신청하세요 연천군은 여권법 개정으로 6월 29일일부터 여권발급 신청은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한다고 밝혔다. 여권 대리신청제 폐지는 대 부분의 국가들이 여권 본인 직접 신청제를 채택하고 있고 전자여권이 도입되면서 자체 보완성이 강화 및 위․차명 여권 발급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도입했다. 군 관계자는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없을 정도의 신체적․정신적인 질병, 장애나 사고로 대리 신청이 특별히 필요한 경우(금치산자, 해외 치료 필요가 있는 환자 등) 등은 예외로 한다”고 전했다. 2008.06.20 김동영기자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 교육강사 공개모집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특색 있는 프로그램 등 4기 프로그램 신설에 반영하고자 신설예정 프로그램에 대한 유능한 교육강사를 공개모집 한다. 모집인원은 모집과목별 1명으로 가야금반, 예쁜글씨 POP반, 관족법(발맛사지) 유아프로그램(25~35개월 유아 1명), (36~45개월 유아 1명), 미용자격증반 네일아트자격증반 모두 7명이다. 접수기간은 30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센터1층 고객상담실에서 직접 접수하는데, 제출서류는 강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이력서, 강의계획서, 최종학교졸업증명서 또는 수료증, 강의관련 경력증명서, 훈련교사자격증, 사범증 등 강의능력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증빙서 1부, 주민등록등본, 입상 등 기타증빙자료 각 1부이다. 합격자발표는 7월 7일 아름다운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름다운문화센터 홈페이지(http://beauty.ddc21.net)를 참고. 2008.06.20 김윤주기자
포천시,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음식문화배우기’ 강좌 포천시는 관내 여성결혼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음식문화 배우기’ 강좌를 지난 18일부터 8월 8일까지 선한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한국음식문화배우기’ 강좌는 두 달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교육 내용은 실생활에 필요한 한국음식 및 가정요리를 직접 실습하는 것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음식문화배우기’ 강좌는 관내 거주 여성결혼 이민자면 수강이 가능하며, 아직까지 한국생활에 익숙지 않은 결혼이민 여성들의 순조로운 한국생활 적응 및 안정적인 가정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08.06.20 김동영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주관 “제3회 청소년 전방견학 및 제 2회 평화통일 백일장 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주관 의정부시, 의정부 교육청, 의정부신문사 후원 ‘청소년 전방견학 및 제 2회 평화통일백일장’ 대회가 오는 13일 관내 중·고등학생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방견학 행사는 남북분단의 현장인 도라 전망대, 남북출입국사무소, 도라산역을 견학과 임진각 평화누리광장에서 제2회 백일장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민주평통 회장 정정선위원은 “이번행사를 통해 전방견학과 함께 백일장대회를 실시 남북분단 현장에서 직접 분단의 아픔을 체험하고 그 느낌을 글로써 표현하는 백일장 대회를 통하여 통일 한국의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의지를 고취시키고자 한다.”고 말하며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해가 거듭 할수록 학생들의 참여수준이나 내용이 점차 보완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앞으로 행사 주관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방견학을 한 서호인 (부용고1) 학생은 “책이나 TV로만 보던 곳을 직접 체험 할
道, 유기견 방지 인식용 마이크로칩, 목걸이 부착 의무화 오는 8월부터 경기도내 지역 반려견(애완견)들에게 인식용 마이크로칩이나 목걸이부착 시범운행될 예정이다. 18일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가정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이상의 개에 대해 시·군 등록을 의무화한‘경기도유기동물보호조치에관한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오는 7월 정례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반려견(애완견)주는 자신의 반려견이 생후 3개월이 되면 시·군청에 마이크로칩이나 인식용목걸이를 받아 부착해야하며 이를 어길 시 과태료 30만원을 내야한다. 또한 반려견이 폐사했을 경우에도 이를 한달 내에 해당 시·군청에 알려야하며 이를 어길시 과태료 10만원을 내야한다. 도의회는 이번 조례안이 시행될 경우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유기견의 숫자가 크게 줄어드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애완견 실태 파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06.18 김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