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 학교운영비 600억원 추가지원 경기도교육청은 18일 '학교 자율화'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학교운영비 600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36학급 규모 초교는 3천500만원, 중·고교는 각각 4천300만원, 5천100만원씩 지원해 학교 운영비로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이 예산은 추경을 통해 이뤄졌으며, 도내 단설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학생복지, 교수학습활동, 냉난방기 가동에 쓰여진다.도교육청은 그동안 공교육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매년 학교기본운영비를 학교교육개발원의 표준교육비에 기초해 2~4%씩을 증액해왔다.지난해 도내 공립 각급 학교 전기요금의 경우 초교는 2만2천원, 중학교 2만4천원, 고교는 4만6천원 정도가 지출돼 학교운영비의 평균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06.18 김동영기자
道, 대기오염 기준치 초과 지난해 경기도의 대기 오염 정도가 환경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경기도 대기오염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도내 65곳(도시대기 61곳, 도로변 4곳)의 대기환경을 조사한 결과 이산화질소의 연평균 농도가 0.031PPM으로 환경기준(0.03PPM)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존 오염도 또한 1시간 평균 환경기준(0.1PPM)을 초과한 곳이 측정소 61곳 가운데 36곳으로 나타났으며 8시간 평균 오염도 환경기준인 0.06PPM을 초과한 곳은 무려 59곳에 달했다. 또 미세먼지의 연평균 농도는 66㎍/㎥로 측정소 61곳 모두 기준치(5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황산가스와 일산화탄소의 연평균 오염도는 각각 0.007PPM과 0.7PPM으로 환경기준 이하 범위였다. 특히 아황산가스의 경우 모든 측정소에서 연평균 환경기준(0.02PPM)과 24시간 평균 환경기준(0.05PPM)을 충족했다. 연구원 대기조사팀 관계자는 "오존과 미세먼지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환경기준을 초과했다"며 "대중교통 이용 촉구 등 환경기준 달성을 위한 별도의 대책
道, 식용견. 길거리 음식 위생점검 실시 경기도는 8월말까지 식용견·떡복이·어묵 등의 판매업소에 대해 대대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은 18일 “여름철 보양식으로 애용되는 식용견과 길거리 음식의 대명사인 떡볶이·어묵 등에 대해 그동안 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며“아플로 위생사각지대에서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식용견의 경우 식당, 재래시장 등에서 시료를 수거해 축산물 잔류기준인 항생물질 및 식중독,전염병 등 여러항목에 대한 실태를 조사키로 했다. 길거리 음식은 노점상, 학교 앞 등의 떡볶이,어묵,닭꼬치,튀김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산패도에 대해 검사한다. 그러나 식용견(개고기)의 경우‘식품’으로 분류되지 않아 식품위생법상 처벌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비위생 행위들이 적발되더라도 강력한 법적 제재가 이뤄질지 여부는 미지수다. 2008.06.18 김윤주기자
연천군,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추진! 연천군은 올해까지 불법 옥외광고물 자진신고를 받아 양성화하고 불법 옥외광고물을 최소화 시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한다. 연천군은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결과에 대하여 표시 기준은 적법하나 인허가절차를 미이행한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자진신고를 유도해, 기간 내 인허가절차 미이행으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자신신고 희망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허가신청서, 안전도검사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고 연천읍은 연천군청 종합민원과로 제출하며 적법하게 허가․신고시 이행강제금 등은 면제한다. 무허가광고물 적발시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년이하의 징역, 미신고 광고물은 500만원이하의 벌금이 적용된다. 2008.06.18 김동영기자
바람이 머물다 가는 곳 평화누리공원 바람이 쉬다가는 곳.. 평화누리 공원. 이번 주말 가족의 손을 잡고 푸른 자연과 작은 기부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한 평화누리 공원을 찾는 것은 어떨까? 임진각에 들어서면 맨 처음 보이는 평화누리 공원의 시원한 전경과 아름다운 조형물과 색색의 바람개비들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고 시원하게 한다. 2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 할 수 있는 대형 잔디언덕과 수상야외공연장으로 이루어진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대륙과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생명촛불 파빌리언에서는 지구상의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부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카페안녕에서는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다. 통일기원 돌무지 평화누리 진입로에 들어서면 볼 수 있는 돌기둥으로 옛 조상들의 소원 돌탑이를 형상화하여 만든 돌탑으로 10,000원의 기부를 하고 평화의 메시지나 개인 소망의 글을 남기면 돌판으로 가공되어 돌무지 원형 탑에 영구히 부착할 수 있다. 기부금은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인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고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용된다. 생명촛불 파빌리온 평화누리 진입로 '생명길'을 따라가다
망월사(호원동 산 91번지)망월사는 신라 선덕여왕 8년(639)에 해호스님이 여왕의 명을 받아 창건한 것으로 신라의 서울 월성을 바라보면서 왕실의 융성을 빌었다하여 망월사가 됐다고 한다.이곳은 예로부터 대선사들이 많이 거쳐 갔는데, 고려시대의 혜거, 영소대사와 조선시대의 천봉, 영월, 도암 등 많은 명승들이 배출됐으며, 근래의 도인이라 불리우는 만공, 한암, 성월 스님 등이 지내던 곳이다,망월사는 의정부에서 제일 오래된 사찰로서 지금으로부터 1350여년 전 처음 개창하였다가 그후 여러 번 보수를 거듭해 오다가 1691년에 설명스님이 열입곱번째로 중창하였다. 그 뒤 1839년부터 무려 21년 동안에 걸쳐 영월스님이 새로 중수함으로써 비로서 사찰 규모가 크게 일신됐다.망월사의 옛 기록으로는 천봉대선사탑비문, 신수망월사기선실설법루기가 전해지고 있고 금석물
더워지는 날씨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음식들 날이 더워지고 해가 길어져 활동량이 많아지면 체력 소모가 많아지는데, 이때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일어나 대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데 더위에 즐겨 먹는 음식 중에는 혈액 순환을 오히려 방해하는 음식들이 특히 많다. 1. 차가운 메밀 냉면 메밀 냉면은 주재료인 메밀 자체가 몸 안으로 들어가면 차가운 성질을 띠는데다 얼음을 띄워서 먹기 때문에 매우 찬 음식이다. 이 같은 차가운 음식은 몸속에서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순환을 방해한다. 여름에는 특히 더위에 열을 발산하기 위해 혈액이 말초 신경 쪽으로 모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화 기관 쪽에는 혈액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덥다고 차가운 식사를 즐기다가는 혈액 순환도 잘 되지 않고 배탈도 날 수 있다. 냉면을 먹고 싶다면 차가운 성질을 보완할 수 있도록 보이차 등 따뜻한 성질의 차를 디저트로 마신다. 국물이 따뜻한 온면으로 바꿔 먹거나 매운 양념이 곁들여져 체온을 상승시키는 비빔 냉면으로 먹는 것도 좋다. 꼭 기억할 것은 냉면과 함께 나오는 곁들이 달걀을 챙겨 먹는 것. 달걀은 메밀 냉면의 찬 성질
실신했을때 실신은 잠시 동안 의식이 소실되는 경우를 말하며 '기절했다'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갑자기 온몸의 힘이 빠지며 정신이 없어지는 것 같은 상태를 실신직전상태(presyncope)라고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더욱 심해져서 근육의 힘이 완전히 빠져 서있을 수 없게 되고 정신을 잃는 경우를 실신이라고 한다. 이것은 뇌혈류가 부족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간질 발작이나 뇌졸중(중풍), 뇌진탕에서 일어나는 의식장애와 는 분명히 구별되어야 한다. 실신의 경우는 어떤 전구증상을 나타내면서 정신을 잃게 되는데 이것이 중요한 감별점이다. 실신의 원인 실신은 심혈관계나 비(非)심혈관계 또는 다른 불분명한 원인에 의하여 일어나게 된다. 실신의 원인을 밝히는 데는 실신 당시의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실신 당시 환 자 자신은 의식이 없기 때문에 주위 사람의 관찰이 매우 중요하게 된다. 또한 과거의 병력이 있는지, 어떤 약제를 복용하고 있었는지, 어떤 자세에서 잘 발생하는지, 얼마동안 의식이 없었는지, 얼마나 빨리 회복되었는지, 후유증은 없었는지 등이 중요하다. 가장 흔한 실신의 원인으로는 혈관계의 조절작용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여 발생하는 혈관
제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단축(산악) 마라톤대회 성황리에 개최 제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단축(산악) 마라톤 대회가 지난 15일 오전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1,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어등산 - 광탑목장 - 쇠목교 - 쇠목 계곡 - 산과물식당(반환점) - 쇠목계곡 - 쇠목교 - 광암교 - 부처고개 - 종합운동장을 경유하는 총 10km의 코스로 일반 마라톤대회의 로드코스와는 다르게 산악지형이 가미된 코스에서 진행었다. 대회 결과는 종합성적으로 1부에서 수원시가 590점으로 1위, 평택시 240점으로 2위, 안양시 220점으로 3위를 하였으며, 2부에서는 안성시 130점으로 1위, 여주군 120점으로 2위, 포천시 6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최고령자 상에는 성남시의 손기호 씨(남,80세), 의정부시의 김추월씨(여,80세)가 차지했다. 김동영기자
자연 풍광을 머금은 듯한 전원적 포크 피아노 거장 조지 윈스턴 ‘윈터 콘서트’ 자연주의 피아노의 거장 조지 윈스턴이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 줄 '윈터 콘서트'로 6월26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를 갖는다. '썸머 콘서트 Summer Concert'란 테마로 열린 2007년 내한공연에서 봄과 여름의 정서와 자연을 담은 곡들을 선보였다면, 올 해에는 한 여름에 만나는 겨울의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한 '윈터 콘서트 Winter Concert'를 준비했다. 현재 조지 윈스턴은 ‘썸머 콘서트’와 ‘윈터 콘서트’ 두가지 컨셉의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를 투어 중인데, 한국에서는 2005년 이후 3년 만에 공연을 갖는다. 특히 윈터 프로그램에는 한국에서만 100만장 이상이 팔리며 전 세계적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앨범 'December'에 수록된 대표곡 ‘Thanksgiving’이 선곡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December' 앨범 외에도 'Autumn', 'Forest', 'Montana - A Love Story' 앨범 수록곡들과 2006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복구를 위한 자선앨범 'G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