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심한 배려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의정부 인라인발전을 이끄는 개척자 ▲ 의정부시 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강창구 회장 타본 사람은 안다. 바람을 가르며 질주할 때의 상쾌한 기분. 신발 밑에 한 줄로 달린 바퀴는 화창한 날씨와 바깥 경치를 온몸으로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한다. 오는 22일 의정부 동막교 인라인트랙에서는 의정부시 인라인스케이트 동호인들의 꿈인 ‘제1회 의정부시장기 전국인라인스케이팅 대회’가 열린다. 대중적인 스포츠임에도 의정부시에서는 대회가 없었던 인라인스케이트. 의정부 최초의 인라인전국대회를 개최하는 의정부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강창구 회장을 이번 기자가 만난 사람에서 만나봤다. 인라인스케이트 엘리트선수 육성 지난 12일 의정부인라인연합회 사무실을 찾은 기자에게 강 회장은 “전국인라인스케이팅 대회를 통해 관내 인라인스케이트 동호회 활성화와 인라인스케이트 엘리트선수 육성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 2008년 1월 의정부인라인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 인라인 엘리트선수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유는 관내에 유능한 인재가 많음에도 불
파주시, 봉일천리 통일로 우회로 건설 통학길 지하화 파주시가 통일로 조리읍(봉일천) 구간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우회도로를 건설하면서 통학로에 지하통로를 설치하자 주민들이 육교 설치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월롱면 영태리~조리읍 봉일천리 통일로가 고양시 일산방향 차량들로 상습 교통정체를 빚자 지난해 4월 봉일천을 우회하는 총 길이 2.32㎞, 2차로 도로 공사에 착공, 추석 전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이 우회도로가 능안리 한라아파트 거주 학생 400여명이 등하교하는 통학로를 가로질러감에 따라 교차로에 길이 27, 폭 3 지하 보행통로를 만들었다. 그러자 주민들이 지하 통로는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등 범죄 유발장소로 전락될 수 있다며 보도육교 설치를 주장하고 있다. 시는 2006년 설계과정에서 주민들이 아치형 보도육교를 요구했지만 검토 결과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돼 12월 지하 통로 설치를 회신한 후 올해 1월과 5월 주민설명회 및 의견청취를 거쳐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통학로상에 불가피하게 교차로가 신설되면서 별도의 등하교용 보도를 만들고 신설도로 횡단구간은 지상 횡단보도와
남양주시, 최재성 국회의원. 이광호 시의원 쇠고기 이중장치 만들겠다 남양주시 갑선거구 최재성 국회의원과 이광호 남양주시의원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이중안전장치를 만들겠다’며 독자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로 촛불집회가 50여일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 의원과 이광호 시의원은 남양주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15일 호평동 이마트 앞에서 ‘쇠고기 재협상 및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을 위한 국민서명운동’과 ‘남양주시학교급식지원조례 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 날 행사에는 2시간 동안 500여명이 서명에 참여해 미국산 쇠고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표출됐다. 이광호 의원이 발의 준비 중인 ‘남양주시 학교급식지원조례’ 개정안은 나이 등 이력추적이 가능한 안전한 축산물만 학교급식용으로 사용하고 국내산 미곡과 우수한 농산물만 학교급식용으로 사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는 것으로, 이의원은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적어도 우리 남양주 아이들의 학교급식 만큼은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금지하는 실질적 조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국민의 촛불로 장관고시를 막
한국인 평균 기대수명 78.5세 세계 23위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발표한 ‘세계보건통계 2008’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수명은 78.5세로 조사대상국 중 23위를 기록했다. 한국 남녀 평균 기대수명은 각각 75세 82세였다. 건강의 질을 판단하는 척도가 되는 건강기대수명은 평균68세로 기대수명보다는 10년 정도 낮았다. 한국여상의 평균수명은 최근 급속히 늘었지만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경우는 남성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 건강 수준의 차이는 서구 국가에 비해 월등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결과에 한양대 연구교수는 “연구결과 성별 건강불평등의 원인은 성차별과 사회경제적 지위 등 구조적 요인이 51~100%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같은 양의 담배를 피웠을 때 남성에 비해 여성이 폐암에 걸릴 확률이 20~70%높고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로 사망하는 여성이 많은 등 신체 및 사회적 조건에 따라 남녀의 건강 수준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으므로 건강 불평등이 나타나지 않도록 정책이 수립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8.06.17 김동영기자
서울~포천 민자도로 구리시 통과 반대 구리시와 시민단체등이 서울~포천 간 민자고속도로의 구리지역 통과에 반대하고 나섰다. 2014년에 완공될 서울~포천 민자고속도로는 포천시 신북면까지 45.4km구간을4~6차로로 연결한다. 구리시와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범구리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는 16 일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구리시 관내를 통화할 경우 장자 호수 공원확장, 고구려역사테마공원조성, 조서왕조역사 특구 조성 등 시의 핵심사업 추진에 지장을 줄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도로시작지점을 교문동에서 서울시 외곽으로 변경하고 접속지점인 갈매영업소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IC를 추가 설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민간투자사업자 선정시 노선과 구조물계획 등에 대해 관계 기관과 충분히 합의해야하는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08.06.17 김동영기자
국제결혼이주여성 국내적응 프로그램 운영! 점차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내적응과 한국 사회에서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국내적응을 위한 베트남결혼 이주여성 4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천군에서 오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운영된다. 국내적응 프로그램은 백학면에 소재하는 노곡장로교회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1단계‘가족미술심리여행’프로그램으로 참가 가족들 간의 갈등 예방 및 극복을 돕는다. 따라서, 연천군에서는 1단계에 이어서 2단계로 경기도 북부 소재 청소년 수련관(추후 확정)에서 마술 및 치료 레크레이션, 바비큐파티, 이민자 자국 음식 및 한국음식 소개, 민속춤과 민속놀이 소개, 가족단위 레크레이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계획하고 있으며,3단계로 동질감을 가진 가족들끼리 정보 공유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지지망을 결성하고 추후 전문교육 실시로 다른 국제결혼 이주여성 가족들을 돕고 지원하는 리더로 육성하는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추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 사회통합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화목한 가정을 통한 안정된 사회조성에 기여하고 결혼이민자 배
오늘 부터 장마시작 17일부터 전국이 장마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6일 “장마전선은 중국남부 내륙지방과 동중국 해상, 일본 남해상에 형성돼있다”며“이 장마전선은 점차 북상해 한반도에 위치하면서 전국적으로 비를 뿌릴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은 제주도 부근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이동하면서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20일게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주말인 21일 다시 활성화돼 전국적으로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장마는 지난해보다 4일 빨리 발생한 것으로 평년보다 2~7일 빠르다 2008.06.17 김윤주기자
도라산 평화공원 ‘출입금지’ 논란 도라산 평화공원이 민간인통제구역에 있어 일반인들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찾아갈수 없는 그림의 떡 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6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도라산 평화 공원은 도가 평화통일과 남북 화합을 상징하기 위해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 근교에 1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라산역 인근 9만9천여㎡에 조성한 공원이다. 그러나 정작 일반인이 평화공원이나 통일의 숲으로 들어가는 길은 불가능하다. 민간인통제구역을 출입하려면 군의 사전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현재 평화공원 관람을 위해 군의 허가를 받는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김문수 경기도 지사는 지난 13일 평화공원 준공식에서 “밤에 비단옷을 입는것과 같다”는 비유로 군의 추가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도는 파주시 군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기존 관광코스에 포함시키는 등 방법을 모색 할 계획이지만 빨라도 올해 하반기나 돼야 일반인의 평화공원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도관계자는 “빠르면 연내 가능하겠지만 상황에 따라 협의가 늦어질 수도 있다”며 “올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유지 관리만하고 일반인이 방문할수 있는 때부터 공원면적에 비례해 유지관리 예산을 세울계획”
의정부, 빙상대회서 버들개초 종합우승 지난 13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4회 경인일보사장기 빙상대회에서 버들개초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버들개초는 최우현이 남초 4학년부 200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유재연도 여초 5학년부 200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출전 선수들이 고른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또 최고 기록을 낸 선수들에게 수여되는 최우수선수(MVP)상은 서윤혁(의정부 배영초)과 김지원(양주 덕정초)이 남초 6년부 200와 여초 4년부 200에서 각각 23초79, 27초18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오전에 열린 개회식에선 송광석 경인일보 사장, 김문원 의정부 시장, 오세창 동두천 시장, 양기석 경기도교육청 제2청 부교육감, 유정인 양주시 부시장, 이학세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효열 의정부시 빙상연맹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별 입상자 명단 △6년부(남녀)=①서윤혁(배영초) 장지영(신지초) ②신충현(지도초) 정수현(은봉초) ③이인택(녹양초) 김진희(운담초) △5년부(남녀)=①이성훈(성라초) 유재연(버들개초) ②현지훈(의서초) 황혜은(버들개초)
우리나라 토마토 살모넬라균 감염 희박 최근 미국에서 토마토를 먹고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식중독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토마토 공포에 떠는 가운데 우리나라 토마토는 감염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한국산 토마토 수십점을 수집해 살모넬라균 감염 여부를 분석 중”이라며 “국내 토마토의 재배시스템이나 품종의 구성 등을 고려하면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식품학자들은 미국산 토마토의 살모넬라균ㅇ 감염경로에 대해 야생동물 배설물에서 번식한 식중독 균이 토마토 수확과장에서 빗물에 의해 노지로 튀거나 햄버거나 샌드위치를 만들때 써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토마토는 98%가 시설재배로 생산되고 대부분이 흙 표면에 비닐을 씌우고 지주를 세워 재배, 병원균 오염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품종도 가공용이나 요리용으로 재배되는 미국산 토마토는 약간의 충격만 받아도 꼭지로부터 떨어져 오염 가능성이 높은 반면 우리나라 토마토는 익어도 꼭지에서 잘 안 떨어져 반드시 따서 수확한다는 점을 안정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