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라산 평화의 공원 13일 완공 도민과 도내 기업,단체들의 기부로 조성되는 파주 도라산 평화공원‘통일의 숲’이 오는 13일 완공된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8일 파주 도라산 평화공원에 조성하는 통일의 숲 조성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준공식을 오는 13일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통일숲은 통일을 상징하는 한반도 형태의 통일동산,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모양의 평화동산,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모양의 화합동산 등 모두 3개 동산 3만1천406㎡ 규모로 조성됐다. 경림농림진흥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임진각, 제3땅굴, 도라산 전망대와 함께 연계한 안보관광지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06.09 김동영기자
고유가 대책 최대 24만원 환급 정부와 한나라당은 8일 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를 진행해 근로자·자영업자 등을 위한 고유가 극복 종합대책을 논의해 확정했다. 근로자· 자영업자 유가 환급 환급 방법 및 절차는 관할 세무서에 일괄 신청 가능하며 환급금은 계좌이체 방식 또는 직접 지급된다. 근로자 유가환급금 - 2008년 7월~2009년6월까지 근로한 근로자에 대해 한시적으로 총 급여 3천만원 이하의 근로자에게는 연 24만원의 환급금이 총 급여가 3천만원 이상 3천6백이하의 근로자에게는 18,12,6만원의 감액 지급된다. 3천6백이상의 근로자에게는 지급되지 않는다. 자영업자 유가환급금- 2008년 7월~2009년 6개월간 사업 활동을 영위한 자에 대해 한시적으로 종합소득금액 2천4백만원 이하는 24만원, 2천만원 초과 ~2천4백 만원에는 18,12,6만원으로 감액 지급하며 2천 4백만원 초과는 지급하지 않는다. 버스·화물·화물선 유가 상승분 50% 지급 지원금 환급 방법 및 절차는 관할 시·군·구에 분기별 내역과 증빙 서류를 지참하여 제출하거나, 유류구매 카드 사용자는 별도 신청할 필요가 없다. 대중교통·물류- 현행 유류세 연동 보조금 제도를 유지
긴급상황시 투숙고객 정보보호보다는 안전우선 지난7일 남편으로부터 “호텔객실에서 노약을 마셨다”는 전화를 받은 A씨는 곧바로B호텔에 전화를 걸어 신분을 밝히고 남편의 투숙여부를 확인하려 했으나, 호텔직원은 고객의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이에 1시간 후 A씨는 같은 호텔에 다시 전화를 걸어 “부인인데 남편이 농약을 마신 것 같다며”재차 확인을 부탁했지만 남편이 없다는 말만 들었다. 하지만, 남편의 소재를 알길이 없어 불안해 하던 A씨는 다음날 B호텔 인근 파출소 경찰관과 함께 호텔을 찾았을 때는 이미 4~5년 전부터 호텔 카지노에서 수억원을 잃어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객실에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결국 B호텔을 상대로 3천만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고, 이에 대해 의정부지법 민사3사단독 이진화 판사는 B호텔은 A씨에게 800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B호텔은 투숙객의 안전을 배려해야할 보호와 의무는 있지만 B호텔의 경우는 고객 상당수가 카지노 이용에 중독돼 판단이 흐려지고 자살 등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야한다”고 밝혔다. 2008.06.09 김윤주기
남양주시, 제 8회 반딧불이 축제 남양주시는 27일,28일 양일간 ‘제8회 반딧불이 축제’가 개최된다. 남양주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생태가치를 통해 공동체 회복하고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제8회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7일 첫날 산돌학교에서 클래식과 오카리나 연주회가 열리고 반딧불이 서식지를 찾는 빈디 탐사활동도 진행된다. 28일에는 몽골문화촌 공연장과 들꽃수목원에서 반딧불이 영상쇼와 가양초교 밴드부의 축하공연 및 퓨전판소리,퓨전국악,힙합,랩 등의 공연이 열린다. 체험신청은 반디넷 www.nbandi.net로 가능하다 2008.06.09 김윤주기자
포천 아트밸리 모노레일 설치 추진 포천시는 지난달 임시 개장된 포천아트밸리에 모노레일 추진을 밝혔다. 아트밸리는 매표소부터 460m 거리를 걸어서 올라가야 하고 평균 23도의 경사를 유지하고 있어 이용객 편의와 체험·휴식공간을 위해 즐길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사업은 민간투자방식으로 투자업체가 20년 동안 사용료 등으로 투자비를 회수한 뒤 기부채납하는 조건이다. 이를 위해 시는 모노레일 열차 설치 타당성 용역을 다음달까지 마무리 한 뒤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트밸리는 시가 2004년부터 155억원을 들여 채석장의 부지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 지난달부터 시민들에게 임시로 개방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포천아트밸리는 훼손도니 환경을 복원한다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수년 동안 계속될 사업”이라며“모노레일 설치도 이 가운데 하나로 사업이 완료되면 아트밸리가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2008.06.09 김동영기자
뛰는 기름값 가스값에 뛰는 전기 사용량 기름값과 가스값 상승으로 전기가 대체재로 급부상하여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8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4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모두 1천343억kwh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241억6천만kwh에 비해 8.18%나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1~4월 전력 판매량의 재작년 동기대비 증가율인 2.55%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부분별 전력판매량 증가율은 교육용이 13.9%로 가장 높았고 농사용(10.7%),일반용(10.4%),산업용(8.1%),가로등(7.1%),주택용(6.2%),심야(5.2%)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은 kwh당 77.85원으로 일본(123.84원)과 영국(112.40원)에 비해 낮지만 1인당 전력소비량은 일본과 비슷하고 영국보다 많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2008.06.09 김동영기자
‘전통 다문화(茶文化) 예절교실’ 외국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학습 기회 제공 동두천시 보산동주민센터는 지난 4일 관내 샬롬하우스중고등학교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茶문화 예절교실 프로그램을 열었다. 10개국 23명으로 구성된 외국인학교 학생들은 수업 첫 날부터 호기심 어린 눈초리로 모여앉아 몸동작 하나하나를 열심히 따라하였으며 한국 고유의 차인 매향차를 마시고 전통한과를 시식하는 등 아름다운 풍류의 멋이 담겨있는 한국의 생활 다례(茶禮) 및 전통예절에 대한 다양한 문화체험학습 기회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관계자는 앞으로 주한미군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이들 자녀들에게 한국 문화의 올바른 체험과 학습을 위해 주민자치센터 내 전통 다문화 예절교실 프로그램을 학기별 과정으로 운영해 나갈 것을 밝혔다. 2008.06.09 김동영기자
동두천, 제2회 가족음악제 개최 지난 4일 동두천양주교육청 주관「제2회 꿈과 사랑이 있는 가족음악제」가 개최됐다. 가족음악제는 초등 24개교에서 24팀의 가족이 참여했는데 행사는 경연대회로 가족음악제와 가족 소개사진 글들이 전시 되었다. 강태원 교육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족음악제는 학생들에게 가정화합의 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이 행사가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문화와 예술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통해 웃음이 넘쳐 흐르고 생동감이 있는 행복한 보금자리의 가족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가족음악제는 모든 가족들이 즐겁게 음악제에 참가해 학생들에게 가정의 사랑과 화합을 느끼게 하는 자리로서 참가 24개팀 모두에게 교육장상과 상패가 수여됐다. 2008.06.09 김윤주기자
남양주 퇴계원고 GB이전 난관에 부딪쳐 국토부, 시행령 개정 건의안 수용 안해 남양주시 퇴계원 소재 퇴계원중.고등학교의 과밀화 해소를 위해 추진되던 고등학교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이전이 계획이 난관에 부딪쳤다. 경기도교육청과 남양주시는 좁은 공간으로 인해 과밀화가 진행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문제 해결 목소리가 높아지자 고등학교를 퇴계원 44-4번지 일원 개발제한구역(1만3천㎡)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최근 국토해양부에 이전이 가능하도록 ‘개발제한구역 관리 및 지정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개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제출했다. 현행 시행령으로는 개발제한구역 내에 학교 신설은 가능하지만 기존 학교의 이전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토해양부는 개발제한구역의 경우 도시확산 방지와 자연환경보전을 목적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어 학교를 포함한 건축물 설치가 금지돼 있기 때문에 시행령 개정 건의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시에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행령이 개정되지 않는 한 학교 이전에 불가능한 것은 물론 개정된다 해도 오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어 결국 학생들만 고스란히 피해를 보게 됐다. 퇴계원중학교는 경기도 유일의 고등학교 병설
옛 어르신들에게 인정받은 맛 - 도토리 음식 전문점 묵마을 서미옥 대표 자연에서 얻은 도토리를 매장에서 직접 쑤어 제공을 하는 음식점에서 고령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식사 봉사를 행하고 있는 묵마을 서미옥 대표를 의정부신문에서 인터뷰 했다. 무료식사봉사를 하신지는 어느 정도 되셨는 작년 8월부터 시작을 해서 꾸준히 해오다가 총선때 오해가 있어서 잠시 쉬었습니다.(웃음) 선거 시기에 무료로 음식을 준다하니 단체나 어르신들께서 혹시 부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가 가끔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거가 지난 4월경 다시 시작을 해서 이렇게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무료식사봉사를 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저에겐 연로하신 아버님이 계십니다. 많이 편찮으셔서 이것저것 챙겨드리지 못해 너무 아쉬운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을 할까 생각 중에 저희가 운영하는 묵마을이 어르신들에게 는 고향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음식에 대한 어르신들의 평가를 받고 싶어 용기를 내어 어르신을 모시면서 봉사 시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어디서 시작을 해야 할지 몰라 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