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값 휘발유 값과 10원 차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휘발유값을 추월한 경유값이 휘발유값과의 차이를 ℓ당 10원까지 벌렸다. 정유사 상표별 주유소의 판매가격은 최고 ℓ당 17원 이상 차이난 가운데 GS칼텍스가 가장 비쌌다. 지난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 첫째주(6.2~6일) 전국 1천100개 주유소를 표본으로 실시된 가격조사에서 경유의 평균 가격은 ℓ당 1천917.03원을 기록해 휘발유(1천907.08원)보다 ℓ당 9.95원 비싸졌다. 경유 평균가는 지난 주에 비해 ℓ당 40.11원 상승했고 휘발유는 30.46원 올라 경유와 휘발유 가격차는 지난주의 ℓ당 0.3원에서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유 가격이 ℓ당 1천964.94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42.78원 올라 가장 비쌌고 대전(1천897.15원)과 전북(1천878.50원)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도 모두 1천900원선을 넘겼다. 휘발유 역시 서울이 ℓ당 1천961.05원으로 전주대비 34.75원 올라 가격이 가장 높았고 대전(1천894.55원)과 충북(1천896.07원), 충남(1천898.32원), 전북(1천879.19원) 등의 지역만 1천900원선 아래에 머
담배를 끊는 7가지 방법 '술'은 끊겠는데 '담배'는 끊기 어렵다는 사람을 흔히 보게 된다. 이는 담배로 인한 중독이 알코올 중독보다 더 심하기 때문이다. 담배는 사람이 가장 즐기는 기호품의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담배를 피우는 성인 남자는 전체의 70%에 달한다. 마치 흡연을 성인이 되는 데 반드시 거쳐야 할 통과의식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최근 이런 경향이 바뀌고 있다. 많은 사람이 담배를 끊으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끊으려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금연에 성공하는 사람보다는 실패하는 사람이 더 많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성공적으로 담배를 끊을 수 있을 것인가. 첫째, 담배를 끊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담배는 단순한 기호품이 아니라 해로운 약물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 담배는 흡연자 자신에게 일종의 약물중독과 같다. 자신의 건강을 파괴하고 경제적 손해를 입힌다. 미국의학협회에서는 담배를 마약과 같이 불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을 정도이다. 또한 담배는 가족의 건강을 해치는 오염원이다. 담배를 피우는 남편을 가진 아내는 폐암,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30%난 증가한다.
6월 문화 공연 싱그러운 6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공연들이 경기도 내 공연장에서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의정부예술의 전당 6월 공연 6월 7일 - 한일 문화 교류 특별공연 ‘한·일 가무악의 향연’은 일본의 동경가무단과 한국의 한국전통문화 연구원과 전주레이디싱어즈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각 나라의 전통가무와 한일 합작으로 대장금 O.S.T, 겨울연가 O.S.T 등을 함께 연주할 예정이다. 6월 7일 - 앙리 뮈르제의 소설‘보헤미안들의 인생풍경’을 원작으로 한 가장 친숙한 오페라 <라보엠>이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토스카><나비부인>등을 작곡한 쟈코모 푸치니에 의해 작곡되어 풍부한 인간미 있는 소재와 이탈리아 오페라의 전통양식을 바탕을 둔 서정적이고 우아한 선율을 담고 있는 라보엠은 국내성악가와 제작진이 총 출동하여 한국의 오페라 현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6월 10일 - 김대환 연주 6월의 모닝콘서트가 소극장에서 열린다. 분주한 일상에서 하루쯤 아침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국내외 폭넓은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대환 연주자의 연주를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6월
당신의 몸이 원하는 싱그러움 운악산 자연휴양림 휴양림은 마음보다 몸이 먼저 끌리는 은둔지다. 하늘로 쭉 뻗은 나무 사이를 홀로 걸으며 사색에 취해도, 아무 벤치에 앉아 독서에 빠져들어도 좋다. 숲이 있고 사람이 있을 뿐, 마음 가는대로 발길 닿는대로 자연을 만끽한다. 6월 당신의 몸이 원하는 싱그러움이 있는 휴양림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포천 운악산 운악산(935.5m)은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릴 만큼 수려한 산이다. 주봉인 망경대를 둘러싼 경관이 경기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나 5악 중 으뜸으로 꼽힌다. 천년고찰인 현등사와 백년폭포, 다락터 오랑캐소, 눈썹바위, 코끼리바위, 망경대, 무폭포, 큰골내치기 암벽, 노채 애기소 등 운악8경으로도 유명하다. 운악산 북쪽에는 한북정맥이 북동에서 운악산을 이어 남서 방향으로 뻗어있고, 남쪽에는 북한강이 동서로 흐르고 있다. 조계폭포, 무지개폭포, 무운폭포, 백년폭포, 건폭포 등 폭포를 품은 계곡이 많아 여름철 산행지로 좋지만 가을 단풍이 특히 장관이고, 봄이면 산목련과 진달래가 꽃바다를 이룬다. 진달래는 정상부의 서쪽, 동쪽, 남쪽 삼면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남양주시, 저소득층에 소화기 무상보급 남양주시 화도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최근 화도읍 소재 255세대에 '1가정 1소화기 갖기 운동'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화기 미보유 가정중 20%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화기를 비치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주택화재 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은 소화기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생계가 어려워 소화기 구입은 생각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와 화도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이들 가정에 대해 소화기를 무상 보급키로 하고 남양주시의 협조를 얻어 486대의 소화기를 확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소외계층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소화기 보급과 함께 소화기 사용방법 및 관리요령에 대해 설명했다. 남양주소방서 화도여성의용소방대 조유옥 대장은 "단순히 소화기 보급차 가정을 방문했는데 어려운 가정환경을 보니 정말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인연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소화기도 점검해주면서 가정일도 보살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06.09 김동영기자
의정부, 장암동 개발제한구역에 묶이더니 이번엔 문화재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재산권행사를 못했던 의정부시 장암동 상·하촌마을 주민들이 또 다시 문화재 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해 이중규제를 받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40년여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 지난 2006년 12월 해체돼 그 동안 손도 대지 못해 비위생적이고 미관상 좋지 않았던 각종 노후건물 개·보수 및 신축 등을 계획했다. 그러나 경기도 지정 문화재 자료 제93호 서계박세당 사랑채, 제113호 서계박세당 묘역 등이 소재하고 있다는 이유로 반경 300m이내의 지역이 또 다시 제약을 받게 돼 사유재산행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주민들은 국가 및 경기도 지정 문화재도 아닌 도 문화재 자료 때문에 수많은 주민이 재산권을 침해당하는 것은 부당한 처사라며 고도 제한 등 각종규제완화 해 주기 바라며 문화재 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의견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시관계자는 “주민들이 노후건물을 개·보수 신축할 우잇도록 각종 규제 완화를 위해 경기도 등 관련 기관에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2008.06.05 김동영기
이혼 숙려기간제 시행 부부가 홧김에 이혼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이혼숙려기간제’를 오는 22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혼숙려제가 시행되면 협의이혼을 하려는 부부는 가정법원에 이혼신청을 할 경우 양육할 자녀가 있으면 3개월 없으면 1개월이 지나야 이혼 의사를 확인 받을 수 있다. 물론 가정폭력으로 인한 참을 수 없는 고통이 예상되는 등 이혼해야 할 급박한 사정이 인정되면 숙려기간을 줄이거나 아예 면제받을 수 있다. 또 합의 이혼 신청 시 미성년 자녀 양육 계획 및 친권자 결정 협의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해 자녀 양육과 관련한 합의가 없으면 이혼 자체가 불가능하게 했다. 협의 내용에는 양육비용 주체와 부담액수 및 방법, 면접교섭권 행사 여부 및 밥법 등을 포함해 협의가 안되거나 협의 내용이 자녀의 복리에 어긋나면 가정법원이 이를 결정한다. 이혼숙려기간제는 서울 가정법원이 2005년 3월부터 시법시행했으며 청주, 인천 등 전국 법원 가운데 80%가 시범 운영한 결과, 이혼신청 취하율이 배이상 늘어나는 등 이혼율감소의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008.06.05 김동영기자
2008 경기도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 - 동두천시 37명 학생 혜택 - 동두천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08년도 경기도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새마을 지도자 등 지역봉사활동이 많은사람들의 자녀와 생활이 어려운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21명 등 37명이 장학생으로 선정 되어 연간 60만원에서 139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오세창 시장은 “지역의 희망인 여러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여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바라며, 미래가 있는 동두천시 건설을 위하여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일꾼이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08.06.05 김동영기자
동두천시 공공근로사업 모집 동두천시는 2일부터 9일까지 2008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부터 65세이하인 사람 가운데 실업자나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 등록을 한 사람이다. 또한 구직 등록을 한 휴학생, 방송통신대학, 야간대학 재학생 또는 300평이하의 농지경작자나 그 배우자, 1500평 이하 농지소유자 중 실제 경작을 하지 않는 전직 실업자 본인, 6개월 이상 무급 휴직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이상, 대학재학생(대학원생 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정기 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농민이나 배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신청자 본인의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동사무소로 하면 되고, 선발될 경우 7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2008.06.05 김동영기자
포천시, ‘지역생산 웰빙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포천시 소흘읍은 오는 9일 소흘읍사무소 광장에서 ‘지역생산 웰빙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소흘읍에서 생산한 오이, 토마토, 시금치, 열무, 버섯 등 12개 웰빙 농산물과 농민이 직접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에게는 유통 마진의 축소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아울러 최근 물가상승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직거래 장터를 이용해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유류가격 상승으로 시설채소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 농가들에게는 아파트지역 부녀회와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 공급 등을 적극 주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06.05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