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사금융 이용자 '제도권 저금리대출로 환승'지원 국민당 20명 중 1명이 사채를 사용하고 있어 사금융 시장에서 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민이 늘고 있어 정부가 이들의 빚부담을 줄이는데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사금융의 이용자는 대부분 생계형 자금으로 생활비, 교육비, 병원비으로 사채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용자 가운데 26.4%가 대출을 연체하고 있었다. 또 2명중 1명은 2고소 이상으로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돌려막기현상도 심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금융위는 구체적인 방안은 늦어도 12월에 시행할 예정이며 대부 업체 연체 채권 중 채권 가격이 싸고 대부업체도 매각의사를 밝히고 있는 6개월 이상의 부실채권을 새로 조정되는 신용회복기금을 이용해 사들이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08.06.04 김윤주기자
도북부회원, "학교자율화 방안 철회" 촉구 경기도학원연합회가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4.15학교자율화 방안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학원연합회는 3일 경기도교육청 제2청 앞에서 의정부, 구리, 남양주, 동두천, 연천연합회 등 북부지역 회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방과후 학교 등 학교자율화 방안 철회 촉구대회’를 갖고 방과후학교는 학교를 학원화하는 정책으로 교육의 본질이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저소득 계층 자녀에게 예체능 분야에 한해 무료로 실시하던 방과후 학교를 국·영·수 등 보통 교과목으로 확대하고 수업도 외부단체에 위탁해 수강료를 받도록 한 4.15학교자율화 방안은 공교육을 황폐화시키고 학교를 과외 사업장화하는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이어 “교육기술과학부는 방과후학교 확대 실시 계획으로 학교를 학원화하고 학원의 교습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방과후학교로 인해 학교는 파행운영되고 학원은 운영상 어려움으로 도산함으로써 결국 국가교육이 치명상을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경기도학원연합회는 교육청이 4.15학교자율화 방안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위헌적·법률적 문제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고 지속적인 사이버 시위는
의정부 학교급식 식중독 ZERO화 앞장 의정부시와 경기도 의정부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관내 초.중,고교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버들개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식중독 ZERO화를 위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개인위생부터 시설관리, 식재료 관리, 작업위생, 배식 및 검식관리, 세척 및 소독, 안전관리 등 학교급식 현장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사례별로 교육 하였다. 또한 식중독의 발생 원인부터 교차오염과 조류독감(AI)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 단체급식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손 세척만 잘해도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올바른 손세척의 방법과 손을 씻어야하는 시기 등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진으로 생생한 현장교육을 했다. 교육에 참석한 조리사 및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ATP(손 오염도 측정)를 측정하여 미생물의 오염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공완식 위생과장은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교육청과 협의하여 조리 종사자, 학부모 등과 함께 위생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
동두천시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와 환경보전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 동두천시는 3일 환경 환경보전을 위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주관으로 설립된『시흥 환경기술개발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양기관간 환경문제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는 최근 미군공여구역 반환 및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경기북부지역 개발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고 있지만 수년 동안 골머리를 앓아왔던 악취문제 등 지역개발에 따른 체계적인 환경 환경보전을 위해 이 같은 협력체결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 서만철 센터장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양해각서 체결식과 관련 동두천시는 그간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왔던 신시가지 및 소요동지역 악취문제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력사업을 전개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며, 앞으로 환경관련 모든 문제에 대해 전문지식과 앞선 기술 등을 제공받아 보다 쾌적한 동두천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도 그동안 시화반월지역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해온 실적과 노하우를 접목하여 동두천시 악취문제 해결에 기여함은 물론 동두천시의 환경문제 전반에 대한 발전을 위
동두천시, ‘재활용 작품 공모’ 신청 및 접수 동두천시는 3R(REDUCE, REUSE, RECYCLE) 운동 확산으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을 이용한『재활용작품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작품공모는 실용부문, 예술부문 2개 분야로 실시되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대학생 포함)를 대상으로 전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작품주제는 자유이며 재활용품을 이용한 작품이면 모두 출품이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응모신청서 및 작품을 동두천시청 환경보호과 재활용담당으로 제출하면 되고, 시에서 응모된 작품중 우수작품은 제5회『경기도 재활용품공모전』에 출품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환경보호과 재활용담당(☎031-860-2254~6)으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http://www.ddc21.net)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2008.06.04 김윤주기자
우렁이들아! 풍년농사를 부탁해! 연천군은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로 오리농법을 중단하고 우렁이 농법을 실시 하였다. 지난 30일, 백학면 학곡리에서 한마음쌀작목반, 연천군청, 농협군지부, 지역농협, 타지역작목반 등 관계자 5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논 2,000㎡에 우렁이 14Kg를 방사했다. 이 날 행사에 참가한 정현상 대표는 “우렁이는 수면과 수면아래 있는 잡초와 수초를 먹어 화학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청정한 쌀을 생산하게 하고 겨울에는 모두 추위 때문에 죽게 돼 일부에서 제기되는 환경파괴 등의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농산물 수입개방화 시대를 맞아 침체된 농촌에 친환경 농법인 우렁이 농법의 쌀 생산단지를 조성, 안전하고 깨끗해 경쟁력을 갖춘 쌀을 생산해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8.06.04 김동영기자
양주시,유입폐수배출업소 특별단속 실시 양주시는 오는 6월2일부터 13일까지 유입폐수배출업소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시는 환경보호과, 건설과, 신천 하수관리센터 등 2개조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신천, 동두천하수처리장 유입 배출업소의 악성폐수, 오염물질 등 부적정 처리 여부, 폐수 무단방류, 무허가 배출시설, 방류수 기준초과여부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하게 된다. 방지시설 부 적정으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및 조업정치처분을 차집관거로 폐수무단방류행위 시 유입차단 하고 방류수의 배출허용 기준 초과 등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지도 후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2008.06.04 김동영기자
포천시, 쌈지(임시) 공영주차장 9일부터 개방 포천시는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질서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한 쌈지(임시) 공영주차장을 9일부터 개방한다. 포천시 신읍동 162-17번지 일원에 임시공영주차장(부지면적 2,500㎡, 주차대수 76대)을 설치 완료하고 9일부터 개방할 계획으로 주차장이 개방되면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나마 해소됨은 물론 주변지역의 주차난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소흘읍 중앙로 주변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송우리 155-17번지 일원에도 동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 사용협약을 체결 완료하고 6월중 설계를 완료해 7월중에는 주차장사업을 완료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해소 및 주정차질서 확립을 위해 공영주차장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06.04 김동영기자
남양주시, 지금 도농 가운동 뉴타운 지정 남양주시 지금·도농·가운동 일대 60만541㎡가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로 지정됐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도농지구는 2017년까지 상업·공업지역과 주거지가 복합된 중심 도시로 개발된다. 시는 총괄사업관리자 선정과 뉴타운 기본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마치고 정비구역을 세분해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 토지를 거래할 경우 시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와부읍 덕소·도곡리 일대 덕소지구 65만7천849㎡는 2016년까지 주거형 뉴타운으로 개발된다. 2008.06.04 김동영기자
동두천시, 중학교 운동부 하급생 상습구타 동두천시 A 중학교 운동부에서 상습적으로 폭력이 발생한 것이 3일 밝혀졌다. 동두천·양주교육청과 학무모에 따르면 A중학교 태권도부인 2학년 B군(15)은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4월까지 매달 선배들에게 구타와 가혹행위를 받았다. B군은 운동부 3학년 학생 5명으로부터 학교 체육관 보일러실에서 쇠망치로 어깨를 맞는 등 폭행을 당해 입술이 터지는 등 상처를 입었으며, 현재 폭행의 상처와 정신적 충격으로 통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등교를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에 B군의 아버지는 “ 운동부의 상급학생이 하급학생을 폭행하는 관행이 반복되고 있다”며 “그러나 학교 측은 근본적인 폭력 근절 대책마련보다 문제를 덮기에만 급급해 조만간 경찰에 고소장을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해당학교 관계자는 “폭력을 행사한 항생 한명에게 5일간 교내봉사를 하도록 하고 선수생활을 못하도록 하는 등 학교에서 할 수 있는 조치를 다했다”고 해명했다. 2008.06.04 김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