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 환전수수료 최고 70% 할인받으세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시중은행들이 환전ㆍ송금 수수료를 대폭 낮추는 등 외환 고객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8월 말까지 '환전ㆍ송금 서머 드림 페스티벌'을 통해 거래 금액에 따라 환율과 송금 수수료를 각각 최고 70%, 50% 우대하고 유럽 여행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 모든 환전ㆍ송금 고객에게 국제전화 통화권(3000원)과 국제 문자메시지(SMS) 5건을 무료 제공하며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 고객에게는 무료 여행자보험을, 10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에게는 항공 마일리지나 OK캐쉬백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기업은행은 8월 말까지 'IBK 월드환전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어학연수,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에게 외화 현찰을 매매할 때나 여행자수표를 구입할 때 환전 수수료를 최고 70%(위안화는 30% 우대) 우대해 준다. 여행경비 목적으로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동부화재 VIP 해외여행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22일 ATM을 통한 해외 송금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은행권 최초로 해외
동두천시, 빛 축제로 밝아진 거리 밝아진 얼굴들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가 밝아진 거리 전경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즐겁게 했다. 31일 휴일을 맞아 동두천시는 미군재배치 등 불경기 악순환이 지속되자 상가번영회가 20m간격 15개 작은 조명을 엮어 빛 축제를 명분 삼아 구시가지 보산동 관광특수 거리를 비추어 시민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노력했다. 한결 밝아진 길탓인지 기대반 걱정반으로 밀어붙인 행사는 시간이 갈 수록 사람들로 가득 차면서 평소 10배 가량의 시민이 찾아주었으며, 이에 상가 매출도 평소보다 20~30% 이상증가하여 상인들의 주머니도 두둑해졌다. 한국인 부인과 관광특구를 찾은 스탠리씨는 "한국에 온지 10년이 넘었지만 오늘처럼 마음이 밝은 날은 없었다"며 기분좋다고 말했다. 미 2사단 소속 워내넌 브리안 중사는 "거리에 빛이 많아지니 마치 축제장과 다름없다"며 삭막한 거리는 'NO'라고 말했다.김대연(53) 번영회장은 "뒷골목 신세를 면치못했던 관광특구가 잠시나마 밝아진 모습을 보이니 떠났던 발길이 돌아오는 소중한 교훈을 얻었다"며 "지혜를 모아 소비자를 위한 노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0
마트 현금인출기 통째로 3차례나 훔쳐 파주경찰서는 2일 동네 마트에 설치된 은행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임모(38·파주 법원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4시 24분께 파주시 부곡리 A마트에서 현금 800만원이 들어 있는 현금인출기를 트럭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임씨는 준비한 절단기로 경비가 소홀한 동네 소규모 마트의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자신의 차량이나 훔친 트럭에 싣고 달아나는 등 지난해 10월 22일부터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파주와 양주 지역 마트에 침입해 현금인출기 3대 등 모두 4천400만원을 훔친 혐의다.임씨는 지난해 10월 22일에는 현금인출기를 용접기로 절단하려다 경비업체의 출동으로 미수에 그쳤고, 마트 벽면을 절단기로 절단해 침입하는 등 마트에서 현금인출기를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또 자신의 집 인근에 주차된 트럭을 훔쳐 범행에 사용한 뒤 다시 그 자리에 세워 놓았으며 매장 안의 CCTV를 의식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은 임씨의 집 창고에서 속초 경찰서 스티커가 붙은 현금
마약복용 후 탈북녀 성추행 양주경찰서는 2일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에서 20대 탈북여성을 감금하고 성추행한 30대 남자A씨를 마약복용 및 특수강제추행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8시 50분께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에서 양주시 장흥면에서 올1월 탈북한 B(20)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흉기로 위협한 뒤 강간하려다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2008.06.03 김동영기자
실질국민총소득 최대폭 감소 국민의 실제소득 급감소 유가 급등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로 1·4분기 실질 국민총소득 (GNI)이 5년만에 가장 큰폭으로 감소했다. 실질 GNI 증가율은 작년 1분기 -0.8%에서 2분기 2.0%로 높아진 이후로 3분기 1.5% 4분기 0.2%로 악화된데 이어 올해 1분기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 섰다. GNI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것은 경제가 외형적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실제 소득은 오히려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현상에 한은은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 무역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나 실질 국민소득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원자재가 급등으로 수입재화의 가격이 급등한 반면 수출재화의 가격은 소폭 오르는데 그치면서 1분기 실질 무역 손실액은 27조 4천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08.06.03 김동영기자
「동두천야학」검정고시합격자 18명 배출!! 동두천시는 지난 4월에 실시한 초중고등 졸업 검정고시 시험에서 「동두천야학」출신 합격자 18명이 배출되었음을 확인했다. 동두천 야학은 시 관내 생연동에 위치해 지난 96년부터 김경한 목사와 부인 이기복씨가운영하며, 동두천기상대,자원봉사자 등 20명의 교사의 참여하에 초중고교 과정 및 영어기초 등을 지도하고 있는 배움의 장으로, 학생들의 85% 이상이 40대~70대의 주부와 노인들로 현재는 130명의 학생들이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로 올해 최초로 대학교 신입생을 배출하기도 했으며, 4월 검정고시합격자 18명 배출에 이어 금년 8월에 실시할 하반기 시험에서도 많은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정규학교에 미진학한 시민들이 계속 교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동두천시의 교육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임을 밝혔다. 2008.06.03 김동영기자
제4회 동두천예술제 시,서화전 동두천예총과 국악ㆍ문인ㆍ미술ㆍ연예ㆍ음악협회가 합동으로 준비한 제4회 동두천예술제의 마지막 행사인「2008 시,서화전」이 5월 30일부터 6월5일까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동두천문인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인 시,수필중에서 엄선된 45개의 작품을 서예와 문인화로 재해석한 이색적인 전시회다. 지난해 도자기 시화전에 이어서 문학작품을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문학적 트랜드를 창조하고 있다. 2008.06.03 김동영기자
양주시,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 양주시는 지난31일 2008년1월1일 기준 13만49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심의 의결하고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10.8%의 지가가 상승하였는데 이는 경원선전철개통에 따른 서울 접근성 향상과 택지개발 및 공업용지 개발수요의 증가와 도로개설 확장공사 등 사회기반시설확충에 따른 지가가 상승된 것이다. 2008년 양주시 최고지가는 덕정동 350-86번지 상업용 토지가 427만원으로 지가가 가장 높았고 백석읍 복지리 산50-1번지 594원으로 가장 낮은 것을 나타났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청 생활민원과 및 읍면동에 비치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 서식에 적정한 의견이나 가격을 제시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하여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를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받아 양주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2008년 7월 30일 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하게 된다. 2008.06.03 김동영기자
제2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개막 남양주시가 지난 31일 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 개막식을 가졌다.남양주시 15개 읍·면·동 대표 선수와 응원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7일간 이어지는 이번 대회는 22개 종목에 걸쳐 지역 대항으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종목별로 남양주종합운동장과 금곡실내체육관, 남양주시청 운동장, 와부게이트볼장 등 읍·면·동으로 분산해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체육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스포츠댄스, 몽골민속예술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또 입장식 시상에서는 배드민턴연합회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야구연합회, 3위는 산악·등산회, 질서상은 생활체조회, 모범상은 게이트볼연합회에게 돌아갔다. 2008.06.02 김동영기자
한나라당 의총 거듭할수록 오히려 의장 도전자 늘어 5파전 양상 고양시의회 의장을 선출하기위해 한나라당 의원들이 지난달 29일 오후 9시에 시내 모처에서 모여 8시간동안 난상토론을 벌였으나 결론짓지 못하고 결국 무산된 가운데 오히려 도전자가 1명이 늘어 5파전 양상으로 점입가경이다. 이날 의원들은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출에 대해 논의하면서 전반기때 배철호 의장이 선출되면서 후반기에는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힌바 있는데도 마음이 바뀐 배경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으며, 길종성·이상운 의원 등이 한 때 격양된 상태에서 의장 출마를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표출해 분위기가 술렁이고 있다. 또, 민주당 배분에 대해서는 부의장직 대신 상임위원장직 2곳을 배분한다는데만 확인하고 상임위 분야는 확정짓지 못한 상태에서 의장·부의장 선출 등 논의했던 모든 문제를 원점으로 하고 오는 14일 다시 회합을 갖기로 하면서 지난달 30일 새벽 5시가 되어서야 해산했다. 특히, 배 의장의 연임시 부의장직을 원했던 이재황의원이 의장직 도전의사가 있음을 내비쳤으며, 제6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김 홍의원도 “폭넓은 의정활동을 통한 경험과 경륜으로 전국기초자치 단체 가운데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