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백석동 유통시설 개발 추가 기부에 "더이상 무상기부 못해"반발 고양시 백석동 유통업무시설부지가 지난 10년이상 빈 공터로 방치되면서 주민들의 개발압력이 거세지자 사업자와 시가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무상 귀속에 대해 시와 사업자간의 입장차이가 있어 논란의 소지가 일어나고있다. 시는 개발에 따른 특혜소지를 차단하기위해 토지 이익 상승분으로 전체 부지 11만1천13㎡ 가운데 49.2%에 해당하는 공공시설용지2만5천569㎡, 공원 1만6천473㎡,도로1만2천593㎡ 등 총 5만4천635㎡를 무상기부체납 받기로 한 상태이다 또, 사업자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부지내에서 주상복합 등의 사업을 통해 개발 이익금 발생시 8.8% 범위내에서 추가로 무상기부체납을 받을 것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요진건설산업은 49.2%에 해당하는 토지 무상기부 외에 사업 수익에 대해 시가 또 다른 무상기부를 원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뜻으로 알려져 향후 사업승인과정에서 논란의 불씨가 될 우려가 내포하고 있다. 특히, 일부에서는 특혜소지 때문에 시에 무상 기부하기로 한 공공시설용지와 공원을 뺀 전체부지의 11.3%에 해당하는
주택거래 신고 거부시 과태료 500만원 오는 9월부터는 주택거래에 대한 신고를 거부하면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또 시장.군수.구청장에게 거래대금지급증명서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어 허위신고가 줄어들것으로 전망이 된다. 2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달 초 공포하고 하위법령 정비를 거쳐 9월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은 정부가 지난 2006년 11월,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이 지난해 7월에 각각 제출했던 개정안을 묶은 것으로 부동산거래 당사자 중 일방이 공동신고를 거부하는 경우 상대방이 단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 공동신고를 거부한 당사자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은 법률이 아닌 시행규칙에 단독으로 신고할 수 있다는 조항은 두고 있으나 신고를 거부한 당사자에 대한 처벌 규정은 없다. 개정안은 이와함께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부동산거래대금 지급증명서 제출 요구권을 부여했다. 지금은 계약서만 제출하면 되지만 무통장입금 증명서 등도 제출을 요구할 수 있게 되면 허위신고 여부를 보
내년부터 취학기준 1월1일, 빠른 7세 입학 없어진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취학연령 기준일을 1월1일로 바꾸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27일 공포했다. 지금까지는 3월1일부터 다음해 2월말까지 태어난 아동이 같은 학년으로 입학했지만 2009년부터는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태어난 아동이 함께 입학하게 된다. 또한, 지금까지는 배정받은 초등학교의 교장이 취학유예 허가서를 발급했지만 앞으로 학부모의 판단으로 입학시기를 조정할 수 있게 됐다. 학부모는 자녀의 발육상태 등을 고려해 만6세 취학 연령보다 1년 일찍 초등학교에 입학시키거나 늦게 입학시킬 수 있다. 조기 입학이나 취학 유예를 원하는 학부모는 취학 전 해 12월31일까지 신청서를 해당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취학아동명부 작성일도 10월1일로 지금보다 한달 앞당겨졌으며 취학통지일, 예비소집일, 국·사립 초등학교의 원서 교부 및 접수 등 취학 일정도 빨라지게 된다. 만6세가 된 아동을 둔 학부모는 11월초 읍·면·동사무소에서 취학아동명부를 확인해야 한다. 교과부는 주민등록이 말소되거나 호적에 등재되지 않은 아동, 외국인 불법체류자 자녀 등도
노강서원 (장암동 산 146-1번지)노강서원은 조선조 숙종 때의 문신 문열공 박태보를 모신 사당이다.박태보는 1654년에 서계 박세당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24세 때에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1680년 홍문관 교리를 거쳐 이조좌랑, 암행어사, 파주목사 등을 지냈다.그러다가 1689년 인현왕후가 폐위되자 80여명의 유림들이 상소문을 올렸는데 이때 박태보가 앞장서 상소문을 작성하게 된다. 이상소문을 받아든 숙종은 노여움을 이기지 못하고 박태보를 잡아 들여 꾸짖자 박태보는 눈물을 흘리며 아뢴다.“신이 전하의 실덕(失德)을 개탄하여 신하된 도리로서 붓을 들었습니다.”이에 숙종이 분함을 참지 못하고 “감히 인현왕후와 부화뇌동하여 과인에 망설을하다니···”“전하의 잘못을 신하된 도리로서 간했다 하여 어찌 망설이라 하시옵니까? 신은 다만 전하
미륵암 (고산동 647번지)최초 건립 년도는 알 수 없으나 전설에 의하면 조선 세조때 어느 농부가 밭을 갈다가 현존하는 미륵불상을 얻었다고 하며, 이 사실을 알게 된 세조는 국상 신숙주에게 절을 짓게 하였고, 신숙주가 다시 혜암대사를 후원하여 이 절을 짓고 미륵암이라 하였다고 한다.이런 사실을 통해 유추하면 세조의 재위년간(1455~1468) 중 1460년대를 이절의 초창 연대로 보고 있다.고종 28년 운송화상이 중수한 후 몇차례 보수를 거쳐 오다가 지금의 주지가 법당을 중건하고, 진입로를 말끔히 포장하였다.경내에는 법당, 산신각,요사 등 목조건물이 있으며, 의정부 교도소앞 정자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신숙주 묘 (고산동 산 53-7번지)의정부시 고산동 구성 말에는 신숙주의 묘가 있다.무송군 부인 윤씨의 묘와 나란히 쌍분을 이루고 있으며, 그 중 한글창제사적비는 최근에 건립한 것이다.신숙주는 조선초기의 학자이며 정치가로서 자는 범옹, 호는 보한재, 회현당이고 공조참판의 아들로 태어났다. 세종 때부터 성종에 이르기까지 여섯 임금을 충성으로 보필하였고, 특히 계유정란 이후부터는 조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업적을 남겼다.그의 저서로는 성종의 특명으로 간행된 보한재집 17권을 비롯하여, 세조 6년 여진정벌을 마치고 북정에 관한 것을 펴난한 북정록 6권, 세종 25년 일본 서장관으로 갔을 때의 견문록인 해동제국가 1권과 그밖에 동국정운, 사성통고, 오례의, 경국대전 등이 있다.특히 신숙주는 집현전 학사로 있을 대 한글창제에도 남다른 공을 세웠다.
대체농지 지정폐지 시행령 개정 농림수산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농지법시행령일부개정안 의결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다음달 초 부터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를 택지나 공장 용지로 활용하면 대신 의무적으로 같은 면적의 농지를 마련하도록 하는‘대체농지’제도가 없어진다. 이에 농식품부 관계자는“이제까지도 해당 시·군 농업진흥지역 지정 비율이 전국 평균이상이거나 경지정리가 안 된 지역 등은 대체지정 의무를 면제하고 있다”며 “대부분 대체지정 면제 사유에 해당돼 제도 실효성이 떨어지고 불가피한 개발용지 전용까지 어렵게 하는 문제가 있어 대체농지 제도를폐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08.05.28 김동영기자
유흥업종사자 대상 허위 건강진단서 발급하다 적발 수도권 일대 유흥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허위 건강진단서를 발급하여 부당이득을 챙긴 병원장과 임상병리사등을 적발하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지난 27일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보건범죄단속특별조치법 위반등의 혐의로 임상병리사 김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일대 및 서울 신촌 등 유흥업소 200여곳의 여종업원과 웨이터 등을 대상으로 혈액과 질액 등을 채취, 검사를 하지않고 A병원 명의의 허위 건강진단서를 발급해 준뒤 검사대행 수수료 명목으로 1건당 8천~1만5천원씩 모두 2천600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또한 A병원 전 원장 조씨 등은 김씨로부터 월 200만원씩을 받는 조건으로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음성(정상)으로 표기해 건강진단서를 발급해 주는 대가로 모두 7차례에 걸쳐 2천6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건강진단서를 의뢰한 유흥업소 종사자 가운데 일부 종사자가 매독 등 성병에 양성반응을 보였지만 음성으로 처리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2008-05-28 김동영 기자
연천군, 유용미생물 연구 및 배양시설 신축 연천군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자율적 미생물 배양으로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축산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친환경 유용미생물제 연구와 생산을 위한 시설’을 신축한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료 효율과 사료가치를 개선시키는 유용미생물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천군농업기술센터내에 214.5㎡,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신축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에서 미생물을 활용할 경우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을 80% 이상 제거할 수 있으며, 축사 내외부의 파리 등 해충도 감소하고, 가축분뇨의 수분 감소로 유기질 퇴비 생산을 촉진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 시설이 완료되면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고품질 안전축산물을 생산 공급하고 가축 사육지역 인근의 민원을 해소할 수 있으며 농가의 미생물제 구입비용 절감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가축분뇨의 자원순환형 농업 실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축산의 성공적 추진과 수입개방에 따른 축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장 애로기술 지원을 강화하여 농업인에게
동두천시, 여관투숙 40대 남녀 숨진채 발견 동두천시 모 여관객실에서 40대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주 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께 동두천 모 여관 2층 객실에서 두 남녀가 숨져있는 것을 여관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로 보이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라는 쪽지가 발견되고 시신에 목이 졸린 흔적이 있는 점을 토대로 이들의 관계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08.05.28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