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세상, 우리는 모두 하나! 타문화 편견 극복 특강 의정부시는 지난 20일 부용초등학교 대강당에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버트 할리(하일) 방송인이 강사로 출연해 학부모들에게 타문화 편견 극복 특강을 했다. 타문화 편견 극복 특강은 단일민족문화를 강조하는 우리 사회에 우리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는, 다문화 사회로의 사회변화 흐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가정의 급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하고 특히 저개발 국가 출산에 대한 편견 극복과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자 타문화 편견 극복 특강을 6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김진숙(43세, 신곡동 거주)씨는 요즘 거리만 나가도 결혼이민자 가족들을 많이 볼 수 있다며, 오늘 특강을 듣고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겠다며 앞으로 우리 한국인들에게 이런 교육이 자주 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호동초등학교에서 전남대 김영옥 교수의 ‘다문화에 대한 교육 강의’와 27일, 회룡초등학교에서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가 ‘내가먼저 마음열기’란 주제로 강의를 했으
KBS 열린음악회 의정부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서 개최 KBS의 대표적 음악프로그램인 열린음악회가 오는 23일 오후7시30분 의정부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KBS 한국방송공사.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이번 열린음악회는 박사임의 사회로 정수라, 마야, 최백호, 김종환, 신형원, 쥬얼리, 파란, 전진, 김동완 등 국내 최고의 인기가수들이 총 출연해 히트곡 등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또한 성악가 소프라노 이수연, 테너 김영환과 북 연주자인 최소리, 의정부시립합창단이 출연해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열린 음악회는 문화체육부 축제평가 A등급과 2008경기도대표축제로 선정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를 기념하고 축제의 장을 의정부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 KBS 열린음악회 의정부시편은 다음달 1일 오후 5시35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2008.05.21 최기순 기자
포천시 AI 방역에 온힘 기울여 국내 최대의 닭 사육지인 포천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자 긴장하고 있다. 21일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지역은 모두 177농가에서 700만마리의 닭을 사욕하고 전국 닭 사육량의 8%를 차지하고 있어 AI 방역에 구멍이 뚫릴 경우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 이 때문에 시는 지난달 16일 AI 경계경보를 발령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강원도와 서울 등에 AI 발생지역과 연결된 주요도로 4곳에 가축방역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동통제초소는 하루 48명의 인원이 투입돼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시내 진입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AI 차단에 나서고 있다. 닭과 오리 등 가금류를 사육중인 농가에 대해서는 미리 소독약을 공급해 방역을 하고 수시로 현장 확인을 하는 등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읍ㆍ면ㆍ동 직원을 동원해 농가에서 소규모로 사육하거나 음식점 등에서 판매 목적으로 기르는 가금류 현황 파악에 나사는 한편 5일장이 열릴 때마다 가금
연면적 5,000㎡이상인 아파트 공사현장 소방검사 실시 경기도 제2소방본부는 21일 아파트 공사현장의 소방시설에 대한 부실시공 등을 이달 30일까지 집중단속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면적 5,000㎡이상인 아파트 공사현장 77개소로 ▲ 아파트 기준에 적합한 소방시설 설치여부 ▲ 무검정 제품 사용여부 ▲ 주방의 자동식 소화기의 적정 설치여부 ▲ 건축분야 등 기타 안전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중점 점검하며, 소방시설 공사ㆍ감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공사 현장에서 위법ㆍ부당한 업체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점검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경우 중앙기관에 건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08-05-21 고태현 기자
의정부경찰서 4대범죄 검거건수 경기청 영예의 1위 !! 의정부경찰서(총경 이경필)가 ‘민생치안확립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 의 일환으로 추진된 4대 범죄 검거에 있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의정부경찰서는 추진기간인 금년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강도사범 9명, 강간사범 16명, 절도사범 100명 총 125명을 검거해 전년대비 461건에서 443건으로 3.9% 감소했다. 또한 이번 4대범죄 검거실적에 있어 경사 1명, 경장 1명, 순경 1명이 특진했다. 2008-05-21 고태현 기자
의정부소방서 제18대 김옥식 서장 취임 의정부소방서는 신입 소방서장에 김옥식(47)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 방호구조과장이 취임했다. 김서장은 소방간부 6기로 공직에 입문해 내무부(현,행정안정부) 소방국, 의정부ㆍ안산소방서 소방과장, 경기도 소방본부 예방 및 감찰담당을 거쳐 소방정으로 승진했으며 초대 남양주소방서장과 경기도제2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을 거쳤다. 김 서장은 21일 개최된 취임식에서 "희생·봉사의 확고한 책임감을 갖고 서로 협력해 경기북부의 중심지인 의정부 지역 주민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08-05-21 김동영 기자
TV방송 청소년 보호시간대 6시~자정 으로 확대 보건복지가족부는 아동 성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유패방송물에서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시간대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늘리는 방안이 이르면 10월께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TV방송 청소년 보호시간대는 평일은 오후 1시~10시, 공휴일·방학에는 오전 10시~오수10시로 규정되어 있으며 방송법에 따른 유료방송은 오후 6~10시로 운영되고 있다. 개정 방침에 따르면 복지부는 아동·청소년 생활주기와 시청 형태를 고려해 청소년 보호시간대를 오전 6시~자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년 보호시간대에는 ‘19세 이상 시청가’인 성인물이 방송될 수 없다. 2008.05.20 김동영기자
포천시, 약물 중독 투약 및 오·남용 피해 최소화를 위한 건강관리수첩 보급 포천시는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 및 약물 중복 투약과 오·남용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5월부터 건강관리수첩(약물복용카드)을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포천시는 해마다 의료급여가 107억원 137억원 184억원으로 계속 증가추세를 이루고 있어 이는 동일 의료기간 내에서도 진료과목이 다르다는 이유로 불필요하게 중복 처방이 되는 것을 방지할 전산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이에 건강관리수첩 사용은 필요한 대상을 선별해 병원 진료 시 처방내역을 적어두고 보관을 하다 또 다른 의료기관 진료 시 제시해 현재 복용중인 의약품 현황을 보이고 중복처방이 이뤄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본인이 직접 보관하는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는 한 질환에 대해 의료급여일수를 초과해 사용하거나 여러 의료기관을 과다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약물복용카드의 올바른 정착을 유도해 의료급여 제도를 악용해 중복, 과다 지급되는 진료비를 절감하고 수급권자의 건강과 적정한 의료급여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이 올바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반환 미군기지 개발 사업 내달 확정 반환을 앞두고 있는 미군 공여구역과 주변지역 개발계획이 다음달 최종 확정이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이달 말까지 반환 미군공여지 개발 내용을 담음 시·도별 2단계 발전종합계획안을 다음달 말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2단계 사업이 확정되면 1단계 사업과 함께 공여지 개발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2단계 사업으로 147개 사업 23조 741.7억원 규모 계획안을 확정했으며, 전국 반환 공여지 면적은 177.97㎢로 이 가운데 97%인 172.97㎢가 경기도에 위치한다. 2단계 발전 종합계획이 확정되면 10년 동안 추진될 공여지 개발 사업 윤곽이 사실상 확정된다. 2008.05.20 김동영기자
초등학생에 까지 전화사기 의정부경찰서는 20일 초등학생을 상대로 경품당첨 허위전화를 걸어 부모의 이름과 휴대번호를 알아낸 뒤 사이버머니 구입대금을 결제한 협의로 권모씨(22)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3월 12일 인터넷 채팅사이트에 접속한 A양(11)에게 “MP3경품에 당첨됐으니 부모의 주민등록번호와 휴대전화번호가 필요하다”고 속여 게임사이트에서 사이버머니릘 구입하고 A양 부모의 휴대전화로 12만원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권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3천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2008.05.20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