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에 가짜 항암제 판매 파주경찰서는 20일 가짜 항암제를 판매한 혐의로 A씨(73)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예가인 A씨는 2004년 9월 자신의 집에서 위암 환자인 B씨(44)에게 주목나무 추출액을 항암제라며 판매하는 등 3년 동안 1천 342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2006년 6월 B씨가 병원에서 암세포 전이 진단을 받았는데도 “좋은 증상이니 수술을 받지 말고 계속 치료하자‘며 이후 매달 가짜 항암제를 300만원어치 판매, 투약하다가 올해 2월에 숨지자 유족의 신고를 받고 A씨를 검거하였다. 경찰은 “A씨가 인터넷에서 주목나무가 암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내용을 보고 제조한 것 같다”면서 “B씨등 2명이 사망했지만 치료약이 직접적인 사인과 연관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므로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2008.05.20 김동영기자
양주시, 장흥면 예술체험특구 조성 양주시는 장흥면 일대를 '문화·예술체험 특구'로 지정,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지식경제부에 '양주 장흥 문화·예술체험 특구'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7월초 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시는 특구로 지정될 경우 373억원을 들여 문화·예술체험 특구로 지정 시립미술관, 조각공원, 조각아틀리에, 장흥 아트파크, 송암천문대, 청암 민속박물관, 자생수목원 등을 연계한 세계적 아트타운을 조성, 문화도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장흥 일대가 문화·예술지역으로 재탄생, 가족 단위 관광객과 문화·예술체험을 위한 학생과 교사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특구 지정이 신청된 장흥 일대는 주변에 일산뉴타운(20만가구), 은평뉴타운(5만가구), 양주신도시(20만가구), 삼송 전원주택단지(2만가구) 등이 위치해 문화·예술 클러스터를 형성하기에 최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일대에서 캐나다 대사관과 공동으
동두천시, 경기도체전 여자배구 6연패 동두천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안산시에서 개최된 제54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여자배구팀이 6연패를 달성하며 2부 종합 11위를 차지했다. 16개 종목 330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동두천시 출전선수단은 이밖에도 볼링 남자 3인조 금메달 획득을 비롯 볼링여자 3인조 은메달, 탁구․유도․태권도․육상(마라톤) ․ 수영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메달 2, 은메달 1, 동메달 7개를 차지하여 경기도 31개 출선선수단 중 2부종합 11위의 좋은성적을 거뒀다. 한편 여자배구팀의 도 체전 6연패는 유례가 드문 일로 동두천시 여자배구단의 진가를 다시 한번 발휘하며 동두천시를 대외적으로 드높이는 쾌거가 되었다. 2008.05.20 김동영기자
6월부터 경기도 시외버스 ‘핑크존’ 시행 경기도 제2청은 6월 1일부터 경기와 강원, 서울을 오가는 일부 시외버스에 '여성전용좌석제(핑크존)'를 도입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성전용좌석제는 버스내에서 신체적 접촉이나 특정 부위 촬영 등 불미스러운 사건을 막기 위한 것으로 노약자석과 마찬가지로 버스의 특정 좌석을 여성 전용으로 지정하게 된다. 제2청은 이에따라 버스 36~40개 좌석 가운데 앞쪽(3~6번) 8자리를 여성전용좌석으로 지정하고 분홍색 시트를 씌워 구별해 운영할 방침이다. 여성전용좌석제가 시범 운영되는 시외버스는 서울 수유동~강원 철원간 경기 중북부 1개 노선, 인천터미널~파주 금촌간 경기 서북부 1개 노선, 서울 구의동~강원 춘천과 서울 상봉동~강원 춘천간 경기 동북부 2개 노선 등 4개 노선이다. 버스에 여성전용좌석이 생기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2청은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7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반응이 좋을 경우 전 노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제2청 관계자는 "서울시의 여성전용 콜택시에 착안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시범운행 기간 여성 승객들의 반응을 살핀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n
동두천시보건소,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 접수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1월‘장기이식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2월 29일부터 장기기증 희망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기증가능한 장기는 신장, 간장, 췌장, 췌도, 심장, 폐, 소장, 골수, 각막 9가지이다. 단,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지 못한 만20세미만의 미성년자, 마약․대마 또는 향정신성 의약품에 중독된 자, 장기등기증희망등록 의사가 타인의 강요에 의한 것이 명백한 경우에는 장기 등 기증희망 등록의 제한을 받게 된다. 장기기증 신청은 장기기증 센터 (www.konos.go.kr)에서 다운받거나 동두천보건소 직접 방문하여 장기 기증희망등록 신청서 작성(본인 작성 후 자필서명)후 방문접수 및 상담(860-2556)하면 된다. 2008.05.20 김윤주기자
의정부시, 수돗물 생성과정 및 운영실태 견학 프로그램 실시 의정부시는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 및 불신 해소를위해 단체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일 소슬유치원생 (의정부시 장암동) 50여명과 새말초등학교(의정부시 금오동)학생 50여명 등 총 100여명을 시작으로 정수장에서 하는 일 견학 프로그램과 홍보비디오 상영, 수도용 자재전시 등을 관람하는 등 현장체험도 경험을 했다. 연중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맑은물 사업소 홈페이지(www.water.ui4u.net)참조. 2008.05.21 김윤주기자
제173회 의정부시의회(임시회) 개회 의정부시의회(의장 이학세)가 오는 23일 제173회 의정부시의회(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는 2008년도 의정부시 제1회 추경 예산안과 3건의 조례안을 심의ㆍ의결 할 예정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추경 예산안 심사하여 다음달 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조율할 방침이다. 또한 도시ㆍ건설위원회 위원장 김시갑 의원은 ‘광운대학교와 체결한 양해각서’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대해 시정질문 할 예정이다. 2008-05-22 고태현 기자
고정금리 주택 대출 8%대로 급증 4개월만에 최고치 CD 금리 연동 변동금리형 대출은 안정세 최근 시중금리 오름세를 타고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급등하면서 4개월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보름전까지 7% 후반에 머물렀던 최고금리는 대부분 8%대로 올라섰다. 유가·환율 상승에서 비롯된 고물가 우려가 정책금리 동결→시중금리 상승→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지며 결국 서민들의 내집마련 전략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됐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최근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단계적으로 0.32∼0.39%포인트 인상했다. 국민은행은 3년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지난주 0.33%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이번주에도 추가로 0.6%포인트를 올렸다. 하나은행은 지난주 0.17%포인트, 이번주에 0.2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매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조정하는 신한은행은 최근 7일 동안 0.39%포인트 인상했고,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한꺼번에 0.32%포인트 올렸다. 이에 따라 이 달 초순까지만 해도 7%후반에 머물렀던 주택담보대출 최고금리는 일제히 8% 초중반대로 올라섰다. 19일 기준 우리은행 ‘아파트파워론3’(3년고정) 최고금리는 8
6월 4일 투표로 아침을 시작하세요 오는 6월 4일 경기도의회의원보궐선거를 앞두고 부재자 신고 및 선거인 명부작성 신청을 받는다. 선거인명부에 올라 있지만 선거일에 투표소 투표참여를 할 수없는 의정부2동 호원1동 호원2동 주민들은 의정부시 제2선거구에서 장암동, 신곡1동 ,신곡2동 주민들은 제3선거구에서 부재자 신고서를 작성하여 신고 하면 된다. 신고 서식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www,nec.go,kr)dptj 교부받을 수 있으며 작성한서식은 거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로 5월 20일 6시까지 신고 가능하며 기표회송은 5월 26일까지 우편으로 발송가능 하다. 선거당일 6월 4일 오전 6시~오후 8시까지 주민등록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된 선거구에서 투표할 수 있다. 2008.05.20 김동영기자
파주시, 출고된지 3일 된차 폐차 된 사연 파주시 아동동 T업체가 가로등 보수 작업중에 가로등을 떨어뜨려 3일된 새차가 파손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최근 파주 문산 농협 중앙회 주차장 인근에서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 가 발생하여 T업체가 긴급 출동해 크레인을 사용. 가로등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가로등이 기울면서 바로 밑 주차된 뽑은지 3일 된 그랜져 승용차 보닛, 지붕, 문짝을 훼손시켰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소유자 박모씨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 면서 “새차를 3일만에 폐차로 만들어버리고 보험으로 수리만 달랑 해준다면서 이건 어디가서 보상받아야 되냐” 며 분통을 터뜨렸다. 2008.05.20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