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sir with love, 선생님에게 사랑을! ' 연천중학교 교사와 학생이 하나 된 스승의 날 축제 연천중학교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연천청소년수련관 상설무대와 공설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실시된 스승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연천청소년수련관 상설무대와 공설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실시된 스승의 날 행사는 To sir with love, 인간글자 만들기, 사제동행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생회가 주체되어 행사기획부터 준비까지 학생들이 진행하여 여느 스승의 날 축제보다 의미가 컸으며 학생들의 참여도 적극적이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스승의 날 축제는 자유발언대에 올라 ‘To sir with love’라는 주제로 선생님께 보내는 메시지를 발표하고 ‘인간 글자 만들기’ 학생들이 선생님을 향한 ‘선생님 사랑해요’라는 글자를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스승에 대한 사랑을 표현을 하였다. 또한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사제 동행체육대회’에서는 전교사와 학생들이 학급별로 팀을 이루어 '2인3각 달리기', '닭싸움', '승부차기'등 교사와 학생들
포천시, 일제 강점하 강제동원 3차 피해신고 접수 포천시는 일제 강점 하 강제동원 3차 피해신고를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받는다. 1∙2차 피해신고 접수를 통해 609건의 신고를 받아 사실 확인 조사를 마쳤으며 그 중 260건이 중앙위원회 심의를 완료했고 349건은 중앙위원회의 심의 진행 중에 있다. 3차 피해신고 대상은 만주사변(1931. 9. 18) 이후 태평양 전쟁에 이르는 시기까지 일제에 의해 강제 동원된 자로 국내외에서 군인, 군속, 노무자, 위안부 등의 생활을 강요당해 생명, 신체,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한 사람이어야 한다. 신고방법은 피해자 본인, 친족관계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시청 자치행정과 행정혁신 부서에 제출하거나 거동이 불편할 경우 가까운 읍면동 민원실에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태평양전쟁 전후 국외 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07년 12월 10일자로 공포되고 동법 시행령 제정을 위한 입법예고 등이 진행되고 있는 즈음에 부산시를 비롯한 일부 시․도에서 보상금 지급(신청) 관련 소송대행 유인물이 배포되고 있는데 소송대행
제 4회 동두천 예술제 개막 제4회 동두천 예술제가 17일 중앙공원에서 한마음 시민가요제로 예술제의 시작을 알렸다. 동두천 예총과 산하 5개 단체인 문인·연예·음악·미술·국악협회 회원들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준비한 지역의 순수예술활동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지역예술인들의 열정과 역량을 모아서 치르는 이번 축제는 생활 문화의 다양성을 늘리고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문화 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매년 정례적인 예술제 개최를 통해 동두천 문화를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적감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행사일정은 19일 ~27일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미술협회의 회원작품전시회가 전시되며, 이어 오는 24일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는 음악협회의 제3회 클래식음악제가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다음날인 오는 25에는 국악협회 주관 제16회 국악경창대회가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리고, 축제의 마지막인 30일 문인협회 주관으로 ‘2008 時·서화전’을 만날 수 있다. 2008.05.17 김윤주기자
의정부시 장암동 버스 화재, 승객 대피 17일 오후 2시경 의정부시 동막교에서 회룡역에서출발한 Y교통소속 마을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이 나자 운전기사 박모씨가 곧바로 버스를 세운 뒤 승객 20여명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버스가 모두 불에 타 1천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뒷바퀴에서 처음 불길이 일었다”는 박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08-05-17 고태현 기자
공무원 수뢰땐 최고 5배 벌금 공무원이나 금융사 임직원 등이 뇌물이나 금품을 받으면 징역형 외에도 수뢰ㆍ수재액의 2~5배 벌금이 함께 부과된다. 법무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 이 같은 조치는 부패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법무부는 특히 금융사 종사자들도 공무원에 준하는 공정성과 청렴성이 요구된다고 보고 금융사 임직원의 직무 또는 지위를 이용한 수재 범죄에 대해서도 수수액의 2~5배 벌금을 함께 부과하기로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뇌물을 실제로 받은 경우 뿐만 아니라 뇌물을 요구하거나 약속한 경우에도 강력한 처벌을 내려 공직사회에서 부패범죄를 뿌리 뽀브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08-05-17 김동영 기자
국회의원 홈페이지 관리소홀로 스팸광고 천국 국회의원 10명 8명 이상이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욕설, 음란, 상업광고 등 스팸 게시물로 홍역을 치룬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재덕 열린우리당 의원이 최근 전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홈페이지 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06명 가운데 83.9%인 172명이 홈페이지 게시판에 욕설, 음란, 상업광고 스팸 게시물로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다. 심 의원은 "여론과 민의를 수렴해야할 게시판이 스팸 게시물로 점령당해 자유로운 의사표현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악의적 스팸 게시물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게시물 유형을 살펴보면, 상업광고가 61%, 악의적 도배글이 51.3%, 음란물 42.9% 순으로 파악됐다. 이중 상업광고의 경우, 사기성이 짙은 게시물이 많았다. 특히, 심한 욕설과 음란물의 경우, 홈페이지 게시판에 접근하는 미성년자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대한 차단이 매우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허위사실 유포나, 타의원 홍보, 근거없는 비방글이 게재된 사례도 적지않았다. 2008-05-16
국세청 '세무조사 관련 쇄신안‘ 결의 전국 세무서장 등 국세청 간부 2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세무조사를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기로 결의 했다. 우선 조사대상을 대폭 줄이고, 조사대상 선정에 민간인을 참여시켜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세무조사 대상이 정해지면 조사 착수 전에 조사 방향과 절차, 준비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는 '세무조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조사 후에는 불복제도 또는 후속절차에 대해 설명해주는 '세무 컨설팅'도 하기로 했다. 세무조사를 받은 납세자가 국세청 조사 직원의 근무태도를 직접 평가하는 고객 평가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한상률 국세청장은 “국민을 섬가려면 전국 관서장들이 먼저 내부고객인 직원 을 섬겨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통제·규제 중심의 관료제 문화를 현장에서 창의와 열정 자율과 책음으로 일하는 문화로 바꿔나가 겠다”고 말했다. 2008-05-16 김동영 기자
원·엔 환율 급등 엔화대출 ‘초비상’ 원·엔 환율이 급등하면서 금리가 싸다는 이유로 엔화를 대출받은 중소기업들의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업계에서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조만간 환율의 상승세가 꺾일 것이란 기대와 함께 엔화대출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외환 등 6개 은행의 엔화 대출잔액은 4월말 현재 9551억 8000만엔으로 올들어 4개월 동안 350억 5700만엔 증가했다. 1월에 44만7700만엔이 증가한 뒤 2월에 66억9900만엔이 감소했지만 3월에는 234억 3100만엔의 증가세로 돌아섰고, 4월에도 128억 4900만엔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엔화대출이 중소기업들에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대출금리가 낮기 때문이다. 현재 시중은행이 판매하는 엔화대출 상품의 평균 금리는 연 3.5% 수준으로 원화대출의 절반에 불과하다. 하지만 최근 원·엔 환율이 급등하면서 엔화대출을 받은 기업들은 대규모 환차손이 불가피해졌다. 14일 기준 원·엔 환율은 1000.1원으로 올들어 20.2% 상승했다. 지난해 연말에 엔화대출로 10억원을 빌렸다면 상환해야 할
도심 대형건물 이용차량에 혼잡통행료 부과 서울시는 교통혼잡 완화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형건물 69곳을 `교통혼잡특별관리시설물’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코엑스와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 본점 건물 등 10개 내외 건물의 진출입 차량에 대해 내년 3월부터 시범적으로 혼잡통행료 4000원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현재 남산 1·3호 터널에만 부과되는 혼잡통행료의 징수 대상을 특별관리시설물 진입 차량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내년 3월부터 대형건물 진입차량에 대해 혼잡통행료를 부과할 경우 하루평균 총 6000∼1만대의 승용차 통행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대형건물 진입차량에 대한 혼잡통행료 부과가 효과를 나타낼 경우 대상을 특별관리시설물 69곳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5월부터 3만㎡ 이상의 판매·업무·관람시설 290곳을 대상으로 주변교통여건 등을 분석해 최근 69곳을 특별관리시설물로 선정했다. 대형건물 진입차량에 대한 혼잡통행료 징수액은 4000원으로 하되 시장이 정한 기일 내에 자진납부하면 50%를 경감한 2000원, 이 기일내에 자진
초중고 학교별 성적 인터넷공개..성적지상주의 반발도커 내년부터 전국 모든 초·중·고교의 학교별 성적이 공개된다. 또 2010년부터는 해당 학교 학생들의 학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여부도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부터 전국 모든 초·중·고교의 학력정보가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것을 골자로 한 '교육관련 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안'을 마련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교과부는 6월 중 시행령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르면 초6, 중3, 고1 학생들이 매년 10월 중 치르는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시험을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학업성취도 시험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과목으로 작년까지 해당 학년의 3%(초6, 중3)~5%(고1) 학생들만 선발해 치렀으며 학교별 성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보공개 첫해인 2009년에는 학교에서 과목별로 '기초학생 비율'과 '미달학생 비율'로 구분돼 성적이 발표되며, 2010년에는 '기초학생 비율''미달학생 비율'과 전체 학생들의 성적이 얼마나 향상됐는지도 밝히게 된다. 또한 2009학년도 대입일정이 끝나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