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태료 체납시 가산금 77% 다음달부터 주정차위반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 기초질서위반사범에 대해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은 물론 한달간 감치까지 가능하도록 강화된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이 시행되면서 시민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이 법은 현재 50%징수율에 머무르고 있는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과태료 미납시 - 최고 77% 가산금 부과 -신용평가 반영 -최장30일 감치 -3회이상 체납·체납액500만원 이상·1년이상 체납시 관련사업 제한 등의 벌칙조항을 담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는 “안내문에 나간 벌칙조항은 법이 시행되기 전 관태료 체납자들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으며, 시행 이후의 체납자에 대해서만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에 한시민은 “상습과태료 체납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이해하지만 서민이 감수하기에는 지나치게 과하다”며 “서민들을 무더기 신용불량자로 만들 수 도 있다”고 말했다. 2008.05.09 김동영기자
축산농가 두번울리는 파주시 파주시가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분뇨등으로 인한 주민 생활 환경 및 수질 보전을 위해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가축사육을 제한하는 조례규정을 추진하자 축산농가들이 이는 축산업을 말살시키려는 처사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8일 시와 축산농에 따르면 주거,상업,공업지역을 비롯해 주거 밀집지역으로부터 직선거리 20m이내와 상수원보호구역,하천수계,저수지 경계로 부터 200m이내에서는 가축사육이 제한된다. 또한 가축사육제한구역 내에서는 이주대책을 수립해 이전명령이 가능하며, 시는 예산 범위내에서 이주비용,부지알선 등 재정적 보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만일 조례가 제정될 경우 가축사육이 제한되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축산농가가 328가구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축산농에 종사하고 있는 김모씨는 (51세)"쇠고기 수입으로 큰어려움을 겪고있는데 시에서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더욱 목을 죄여온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2008.05.09 김동영기자
미국산 쇠고기 이르면 이달말 가정의 식탁에도.. 미국산 쇠고기 이르면 이번달 말부터 시중에 유통될 전망이다. 8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안에 대한 20일간의 입안예고가 끝나는 오는13일 곧바로 확정 고시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다. 별문제 없이 확정고시절차가 진행되면 대략 이달말부터 미국산 쇠고기가 국내시장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5일 검역과 수입 중단 조치가 내려진 시기를 전후해 국내에 들어와 현재 부산항 등 전국의 세관 냉동창고에 검역 및 통관 대기중인 미국산쇠고기 5천여톤이 조만간 시중에 풀릴 것으로 보이며, 수입업자인 화주가 수입신고를 한 뒤 한국으로 수출한 전력이 있는 업체의 쇠고기일 경우는 서류검사만으로도 검역절차가 마무리되어 좀 더 빠른 미국산 쇠고기 수입확산이 이루어 질것으로 전망된다. 2008.05.09 김동영기자
의정부시 2020도시기본계획 발표 중랑천기준으로 동,서부 분류 의정부시는 특색있는 다양한 교육.문화공간과 생태순환형 도시개발,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산업 육성,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2020의정부시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하고 8일부터 일반에 공개했다. 의정부시 기본계획에 따르면중랑천을 기준으로 동,서부 2개 대생활권으로 분류하고 동부를 금오, 송산, 장암 등 3개 중생활권으로, 서부를 가능, 중앙, 호원 등 3개 중생활권으로 나눠 개발한다. 또 시는 미래지향적인 도시구조와 균형적인 도시발전을 위해 의정부동 일원의 기존도심을 1도심, 경기도 제2청사와 광역행정타운이 조성 될 자금동, 신곡동 일원을 1부도심, 가능동, 녹양동 지역과 송산동 지역, 호원동 지역을 3지역중심으로 균형 개발한다. 토지이용계획은 미군부대 이전부지 4개소(Camp Red Cloud, Essayong, Kyle, Sears)를 교육연구기능과 업무, 문화.여가기능, 광역행정타운으로 특색있게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생활권은 정비에 따른 도심 중추기능과 의정부 민자역사 등 주변 개발을 통
의정부예술의전당 육군제72보병사단과 업무제휴협약 (재)의정부예술의전당과 육군제72보병사단간의 민 군 협약식은 5월7일(수)오전 11시 의정부예술의전당 회의실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과 같은 공공 복합문화공간이 군부대와 결연관계를 맺고 지역사회의발전에 협력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예술의전당측으로서는 문화 예술 관객을 개발하고 병영생활 중의 문화예술 활동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군부대 측에서는 엄격한 군생활로 자칫 소홀하기 쉬운 병사들의 인성을 순화하고 국가정체성과 민주적 삶의 가치를 지키는 정신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진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민과 군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전통적인 대민 봉사활동에서 이제는 문화예술을 통한 새로운 민군 협력을 위한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 말하고 군장병을 위한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이재욱 사단장은 군장병들에게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데
국세청, 종소세 신고 위반때에는 가산세 40% 2007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마감 (5월1일~6월2일)을 앞두고 국세청이 불성실 신고 혐의가 있는 고소득자영업자 등 3만7천명에 대해 중점관리한다.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관리대상 3만 7천명에 대해서는 신고 후 조기 분석을 실시해 불성실혐의자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로 선정하고 우선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이와함께 고의적이거나 부당 또는 불성실 신고를 한 경우에는 산출세액의 40%를 가산세로 중과하기로 했다.하지만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해 가축총액의 30%이상 피해를 입은 사업자에 대해서는 재해손실,세액공제,최장9개월까지 신고.납부 기한을 연장해 주는 세정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아울러 국세청은 종소세 신고편의를 위해 직전연도 수입금액 등 신고에 필요한 정보제공을 확대해 납자가 편리하게 신고 할 수 있고, 행정안전부 위택스( Wetax)시스템과 연결해전자납부 및 소득세,주민세도 납부할 수 있다. 2008.05.08 김동영기자
경기도 부채 전국 지자체 중 최고 경기도 총자산은 26조290억원에 불과한 반면 부채는 3조5천여억원으로 전국 지자체중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군별 자산은 성남시가 16조4천554억원으로 가장 많고, 부채는 시흥시가 5천888억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행정안전부가 7일 공개한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의 자산·부채 현황을 파악한 '기초재정상태 보고서' 분석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경기도의 총자산은 26조290억원으로 이는 인구수와 세입측면서 유사한 서울시 자산이 111조7천319억원에 달하는 점을 감안할 때 25%수준에 불과한 규모다. 반면 부채는 경기도가 3조5천48억원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의 부채는 지역개발채권 발행액(2조3천670억원)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른 광역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규모다. 2008.05.08 김동영기자
포천시, 공무 국외여행 심사 강화 소속 직원들의 정보화․외국어 능력 향상 도모에 의미 포천시는 앞으로 공무원들의 공무 국외여행 심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예산 10% 절감시책에 따라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됨에 따라 불요불급한 공무 국외여행을 자제하고 여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금년 7월 1일부터 공무 국외여행 공무원에 대해 어학능력평가 등 여행에 따른 기본 소양을 평가해 자격이 미달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심사를 배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 공무 국외여행 규정 및 지침을 전면 개정하고 정보화자격증, TOEIC, TOEFL, HSK, JPT 등 외국어 공인시험 성적표 제출 등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직급별로 시행시기를 조정해 7급이하 직원은 7월 1일부터 시행하되 6급 공무원은 연령 등을 감안해 2009년 1월 1일부터 차등을 둬 시행키로 했다. 또한 공무 국외여행 후에는 여행결과 보고서를 반드시 제출토록 하여 업무에 반영함은 물론, 다른 직원들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병수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조치는 단순히 공무 국외여행을 규제하기보다는 이런 기회를 통해 소속 공무원들이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가무악극 ‘억새의 노래’ 무료 공연 어버이날 부모님께 보여드릴 공연 포천시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반월아트홀에서 포천시립민속예술단 가무악극 ‘억새의 노래’를 무료로 공연한다. ‘억새의 노래’는 명성산과 함께 이어온 포천의 역사와 포천의 상징과도 같은 질긴 생명력의 억새꽃, 포천의 대표 인물인 오성과 한음을 모티프로 사실과 허구를 가미해 엮은 가족 뮤지컬이다. 자녀에게는 역사와 교훈을, 부모님께는 긍지와 자부심을 줄 수 있어 어버이날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에 알맞은 공연으로 무료로 볼 수 있어 더욱 좋다. ▲ 일 시 : 2008년 5월 8일(목) 오후7시30분 ▲ 장 소 :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 ▲ 관 람 료 : 무료(공연 1시간 전부터 티켓배부) ▲ 관람등급 : 6세이상 관람가 2008.05.08 김윤주기자
포천시,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축제 한마당’ 개최 포천시는 제36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8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포천시 어르신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주관으로 축하공연과 기념식, 참여행사로 진행되며, 축하공연에는 천보경로당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어르신 푸른대학 회원들의 한춤, 실버댄스 공연, 한동엽무용단의 화려한 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이미용 서비스, 발마사지, 건강검진, 건강상담 등의 다채로운 서비스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14개 읍면동이 청팀, 백팀으로 팀을 구성해 명랑운동회를 개최하는 등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데 타의 모범이 된 효행자와 노인복지 기여자, 어려운 환경에도 자녀를 훌륭히 키워낸 장한 어버이 등 45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는 등 부모님의 은혜를 기리고 지역사회 효 사상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2008.05.08 김동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