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장기요양보장제도의 도입을 기대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장 김영수 2000년도에는 약145만 명에 지나지 않았던 우리나라 장애인인구가 다양한 장애원인과 고령화로 2009년에는 242만 명으로 늘어나 9년 사이에 67%가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08년 7월 실시된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노인성질환자들과 달리 65세 미만 장애인들의 경우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서비스가 최중증장애인 중 일부에게만 지원되고 있어 증가하는 장애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현저하게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의미에서 곧 시행 예정인「장애인 장기요양제도」는 장애인이 동등한 사회구성원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증진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시범사업이 지난해 7월부터 올1월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되었고 서비스이용자의 96.5%가 높은 만족도를 표시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나타내고 있어 제도에 대한 대상자의 욕구와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는 2007년 4월 국회를 통과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정 당시 장기요양 인프라 및 재정상의 어려움 등으로 대상에서 제외된 65세 미
포천署, 배척(빠루)이용 아파트 전문털이범 검거 포천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부재 중 인 아파트에 배척(빠루)을 사용하여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총25회 걸쳐 3,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 했다. 피의자 임모(53.남)씨는 약 6개월간 초인종을 눌러 부재중임을 확인하고 미리 준비한 소형배척(빠루)을 사용 출입문 잠금장치를 손괴하고 침입하여 절취하는 수법으로 수도권일대 (서울,안양,의왕,용인,성남,광주,여주,남양주,파주,양주,포천)에서 총25회 걸쳐서 금3,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3월 5일 안양 관양동 B모텔에서 검거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상배 기자
의정부시내 실외골프장 폭설로 인해 철탑 무너져 의정부에 9일 밤부터 10일 오전까지 내린 폭설로 인해 호원동에 위치한 골프연습장 철탑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골프연습장에 세워진 그물망 지지대인 30m 가량의 높이 철탑이 10개 중 5개가 무너지고 철탑을 지탱하던 케이블이 일부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변 주민들과 골프연습장 관계자에 따르면, 새벽사이에 내린 폭설로 인해 실외골프장 그물망이 눈의 무게를 못이겨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박상배 기자
의정부경찰서 경찰 연이은 자살사고 지난달 이모경위 자살사건 이후 김모 경장 9일 목매 지난 9일 오후 4시50분께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의정부경찰서 소속 김모(38) 경장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후배가 발견해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이 후배는 "김 경장이 전날 '부부 관계가 좋지 않아 죽고 싶다'고 해 걱정했는데 연락이 안 돼 집에 찾아갔다가 숨진 김 경장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과 후배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달에도 의정부경찰서 소속 이모(52) 경위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경위는 평소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경찰서, 사우나 상습 절도범 구속 의정부경찰서는 사우나 옷장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54)씨를 구속했다.9일 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7시30분께 의정부시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자고 있던 B(37)씨의 옷장 열쇠를 훔쳐 옷장 안에 있던 현금 207만 원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5월14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의정부 일대의 사우나를 돌며 모두 7회에 걸쳐 51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김흥환 기자
의정부시 적설량 15cm 기록 의정부시청 9일부터 비상 체재 가동…특별한 피해는 없어 전국에 내린 폭설로 인해 곳곳에 교통 대란이 일어나는 가운데 의정부시는 15cm를 기록후 눈이 그쳤다. 의정부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20분부터 발령된 대설 경보는 오후 8시41분에 경보로 전환됨에 따라 비상체재에 들어갔고, 새벽 3시부터 제설작업을 실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폭설이 소강상태에 이르던 10일 오전 6시부터 의정부시청 공무원 대부분이 출근, 본격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요 도로 및 공공시설물에 대한 제설작업이 9시기준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특별한 눈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의정부 녹양동에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 조성 의정부시에 소규모 슈퍼마켓 등 중소 유통업체를 위한 공동도매물류센터가 들어선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를 이달 중 착공해 6월말 완공을 목표로 녹양동에 4천31㎡에 82억여원을 들여 지상 2층, 전체면적 2천㎡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매물류센터에는 보관창고와 저온창고, 검품장, 배송장 등이 갖춰진다. 시관계자는 “이 사업은 의정부 슈퍼마켓 협동조합이 추진한 사업으로 도비와 시비가 지원 됐다”며 “도매센터 완공 후 공동구매 등으로 상품을 원활히 공급하고 가격도 낮춰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영 기자
은현농협 조합장 출마자 금품살포 혐의로 구속 양주경찰서는 9일 농협조합장 선거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뿌린 혐의로 출마자 노모(51)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노씨에게 금품을 받은 조합원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양주시 은현농협 조합장선거에 출마해 2009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조합원 12명에게 5만원~10만원 상당의 구두, 백화점 상품권 42장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노씨는 조합원의 집을 일일이 방문하여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상품권을 받은 조합원 중 일부는 노씨에게 상품권을 되돌려 줬다고 밝혔다. 노씨는 지난 1월19일 치러진 은현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낙선했다. 이영성 기자
호원동 중랑천 일대 시설관리 필요 겨울이 지나 봄을 맞이해 운동을 하러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찾아온 시민들은 인라인스케이트장이 피폐 진 것을 보며 눈살을 찌푸리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호원동 우성아파트 옆 중랑천 일대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아이들이 벗겨지고 파헤쳐진 인라인스케이트장과 너부러진 쓰레기를 피해 운동을 하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호원동에 거주하는 박모씨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자녀들과 함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러 나오는데 곳곳이 파헤쳐져 있어 아이들이 넘어져 사고가 날까 걱정이 된다”며, “시에서는 조속히 보수를 하든지 아니면 보수 전까지 이용을 중단하게 하는 것이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조치가 아니냐”며 수수방관하고 있는 의정부시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였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 관계자는 “2월부터 보수작업을 시행하려고 했으나 동절기라 날씨 변화와 눈과 비로 인하여 아스콘 작업을 할 수가 없어 미루고 있었으나 날씨가 따뜻해지면 바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중랑천은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393억원을 들여 도심의 중앙을 남북으
경기북부지부 숙식보호대상자 나사로의 집 봉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 김동윤)에서는 지난 3월6일(토) 생활관에서 생활하는 숙식보호대상자 와 취업알선후원회 손종모회장외 회원4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양주시 소재 비행청소년 보호시설 ‘나사로 청소년의 집’(원장 최영재)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날 봉사활동은 출소자들의 재사회화 교육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통해서 숙식보호대상자들에겐 자립의지 함양과 자성의 기회를 삼는 동시에 자신보다 더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돌아보며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교육의 현장이라 하겠다. 이날, 참석했던 숙식보호대상자들은 시설을 견학하고, 시설청소 및 정리정돈을 도맡아 하면서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고자 성심성의껏 봉사활동에 임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저녁을 같이 하며 오락시간을 가지는 등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설을 방문한 숙식대상자 손모씨는 “아이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다”며 “오늘 봉사의 기쁨을 평생 간직하며 도움을 받는 위치보다는 도움을 주는 위치에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최기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