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제2청 불법게임장 강력단속 경기경찰청 제2청은 지난2일 북부지역 10개 경찰서 기동단속팀 2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사행성게임장 단속'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박진현 2차장은 "그동안 경찰의 강력한 단속으로 사행성게임장들이 문을 닫았으나 최근들어 학원, 마트, 옷가게 등으로 위장한 불법업소가 다시 늘고 있다"며 "10개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등 전담직원 224명으로 구성된 기동단속팀을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청 관계자는 "북부지역 10개 경찰서를 3개 권역으로 구분, 권역별 수시 합동단속과 교차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불법게임장을 임대한 건물주에 대하여 소방법, 건축법 위반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워크숍에는 문화관광부 게임물 등급위원회의 서정관 전문 조사관이 신종게임물 단속기법과 불법게임물의 유형 등에 대해 강의를 하였다. 2008-05-03 김동영기자
연천군 1만 4천가구 도시가스 공급 연천군 1만4천가구에 2012년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연천군은 (주)한진도시가스와 공동으로 올해 전곡읍 422가구를 시작으로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1만4천36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연천군의 총 가구 수는 1만8천763가구로 공사가 끝나는 2012년에는 74.8%의 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것이다.군과 한진도시가스는 80억2천700만원을 들여 국도3호선을 따라 전곡읍과 연천읍에 31.6㎞의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에는 올해 422가구, 2009년 1천885가구, 2010년 3천260가구, 2011년 3천976가구, 2012년 4천493가구의 가스공급이 이뤄지게 된다. 도시가스는 LPG나 경유를 사용하는 것보다 50% 가량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고유가 시대 주민들에게 많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2008.05.02 김동영기자
기상청 불량 장비 구입으로 오보율 증가 기상청의 지난해 날씨 오보율이 급증한 이유는 4천대의 성능 미달 장비를 구입해 기상 관측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1일 감사원에 따르면 기상청은 지난 2006년 기구에 센서를 탑재해 고층의 일기상황을 관측하는 장비인 'GPS 라디오존데'(Radiosonde)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성능미달 외제품을 수입한 A사에 입찰 자격을 부여한 뒤 이 업체와 라디오존데 4천대(단가 28만5천원)를 11억4천129만원에 구매했다. 기상청이 구입한 이 '라디오존데'는 습도 오차 등이 30% 이상 발생해 세계기상기구(WMO) 기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상청은 A사가 수입한 독일 제품에 대해 13회 자체 실험만 하고, 비 오는 날 실험도 하지 않은채 적합한 장비로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A사는 입찰제안서 제출시 기상청 자체 관측실험을 거치지 않았고 WMO 성능인증도 받지않은 다른 독일 시제품을 기상청 실험을 받았던 모델인 것처럼 속여 입찰에 참가했는데도 기상청은 검토 작업도 없이 입찰제안서를 적합하다고 판정내렸던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이에 따라 부실관측
의정부시, 현장체험 프로그램 호응 좋아 의정부시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시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현장체험(주요시설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회수시설과 하수종말처리장에서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홍보영상물 시청과 담당자의 쉽고 유익한 설명으로 관내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을 지켜보기도 하고,첨단 우주 체험실을 갖추고 있는 의정부과학도서관을 방문하여 다양하고 유익한 시설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학습시간을 가졌다. 2008.05.02 김윤주 기자
노동절 휴일 패러글라이더 추락 사망 1일 오후 1시 40분쯤 남양주시 와부음 예봉산 철운봉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더를 타던 이모씨(50)가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등산을 하던 중 하늘에서 패러글라이더가 빙빙돌다가 그대로 추락하였으며 곧바로 119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구급대원들은 헬기를 이용해 이씨의 시신을 찾은 뒤 하남시의 한 병원으로 옮기고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08.05.02 김윤주기자
뉴타운·교통개선 영향으로 경기 북부지역 쉴 새 없는 상승세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 경기 동북부 3개 지역 아파트값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들 지역은 위치적으로 외곽순환도로와 경의선 복선화 등 교통망이 확충돼 서울 도심 접근성이 개선된다. 또한 가능 금의 옥정 화천 등 뉴타운과 택지개발 사업이 잇따라 추진된다. 양주는 외곽순환도로가 사패터널이 지난해 말 개통돼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졌다. 신도시 내 화천지구와 옥정신도시 개발에 탄력이 붙으면서 대단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값 강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들 세 지역 중 3.3㎡당 아파트 가격이 유일하게 300만원대 머물렀던 동두천은 최근 400만원대를 훌쩍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와 동두천 일대는 집값이 단기간에 큰 폭으로 오르자 3월 주택거래 신고지역으로 나란히 지정됐다. 그러나 자금출처를 신고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6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가 한 채도 없어 거래 심리에는 별다를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는 노원·도봉구 등 강북발 집값 상승으로 특히 4월 초 금의·가능지구가 경기뉴타운으로 지정되면서 신곡동 금오동 녹양동 등 인접 지역에서 강
동두천시, 단독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 총 5,883호, 평균가격은 전년대비 6.78%상승 - 동두천시는 올해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부과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될 1월 1일 기준 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하고 이를 공시했다. 이번 공시대상 주택은 시에서 조사 ․ 산정한 개별(단독, 다가구)주택 6,396호 중 무허가 주택을 제외한 5,883호를 공시했는데, 평균가격은 6천 163만 4,000원으로 전년대비 6.7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각 소유자에게 개별통지하고 결정된 가격에 불복할 경우는 5월 30일까지 시청 세무과로 이의신청을 하면 해당주택에 대하여 재조사하고 6월 30일까지 조정하게 된다. 이 밖에 아파트 등 공동주택가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확인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은 시청 세무과 과표담당 또는 국토해양부에 접수하면 된다. 2008.05.02 김동영기자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4일 부터 동춘서커스 빅탑 천막극장에서 공연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단이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의 일환으로 4일부터 25일까지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매일 오후 2시,5시,6시 3회와 주말 오전 11시 추가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동춘 서커스예술단 공연에는 상하이 오토바이 모험단과 중국 광서성 기예단 등 3개팀이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지구 통속의 오타바이 묘기를 비롯해 비보이 쌍철봉,아크로바틱, 접시 오페라, 광대의 깃발 등 세계 최고 화려한 기술을 보유한 17개 종목의 묘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동춘서커스단의 레파토리에는 무용과 함께 접목된 아트 서커스와 비보이 철봉, 방석 아크로바틱 등 기존의 중장년층이 관람하던 옛날 서커스에서 나아가 젊은층을 겨냥한 현대적 종목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밖에도 전통적인 곡예와 묘기위주의 서커스에 예술을 가미한 현대서커스로 기계체조, 곡예, 무용, 마술, 음악이 결합된 새로운 공연도 선 보인다. 장소는 의정부시청 앞 잔
지난해 누락한 연말정산 아직 늦지 않았어요 지난해 말 연말정산에서 실수로 누락했거나, 자료 미비로 신청하지 못한 소득공제를 5월에 공제 신청을 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국세청에 따르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인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소득공제 신청을 하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말 연말정산 기간은 물론 최근 3년간 공제받지 못한 것도 이번에 신청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공제신청을 하고자 하는 납세자는 필요한 서류를 가지고 거주 지역의 관할 세무서를 방문, 제출하거나 국세청 홈텍스(www.hometax.go.kr)fmf 이용해 신고서를 작성하면 된다.이번 추가 신청도 지난해 달라진 연말정산 공제 내역이 그대로 적용된다. 2008.05.01 김동영기자
일산시 초등생 성폭행 미수 사건처리 소홀 2명 해임, 12명 중징계 30일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경기지방경찰청은 최근 인사우원회를 열고 일산 초등생 성폭행 미수 사건의 부실수사 책임을 물어 대화지구대 직원 2명을 해임하는등 12명 직원에게 무더기 중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인사위 결정에 따라 사건 현장에 처음 출동했던 대화지구대 P경위와 K경사가 해임되었고, 사건 당시 대화지구대에 근무했던 전,현직 지구대장과 형사지원팀장,폭력팀장, 직원 등 7명은 정직 또는 감봉조치 됐다. 그러나 일산경찰서장은 부임한지 일주일이 안되어 업무파악 중이라는 이유로 징계대상에서 제외됐다. 인사위에서 정직,감봉 등의 징계를 받은 직원은 내달 초 정기 인사때 현재의 주거지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다른 경찰서로 배치될 예정이며, 또한 초기에 이 사건을 담당했던 일산 경찰서 형사과장은 경찰청에서 별도 징계하게 된다고 밝혔다. 2008.05.01 김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