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트럭 브레이크 고장으로 상가 돌진 학원차 들이받고 상가 건물 파손 7명 중경상 포천시 포천동 한내사거리서 28일 오후 4시쯤 벽돌을 싣고 가던 대형 카고 트럭(운전자 김모씨·39)이 학원승합차를 들이받고 인근 상가건물로 돌진해 7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내사거리로 향하던 화물차가 브레이크 파열로 약 1km를 질주해 사거리 부근에서 학원승합차를 들이받고 상가 건물로 뛰어들었다고 한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와 학원차량에 타고 있던 이모군, 상가 직원 등 7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가 건물 1층이 크게 파손됐다. 또 트럭에 실려 있던 벽돌이 튕겨져 나가면서 길가에 세워졌던 차량 20여 대를 파손시키는 등 사고현장 일대가 약 2시간 동안 차량이 막히는 등 혼잡을 빚었다. 현재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김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중부일보 사진발췌) 2008.04.29 김동영기자
친구부인 성폭행 4년간 협박 28일 파주경찰서는 친구의 부인을 성폭행한 뒤 가족들에게 알리겠다며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이모(4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2년 7월부터 친구 부인 B씨(37)를 성폭행한 뒤 ‘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100만원을 받아내는 등 2006년 2월까지 모두 15차례 걸쳐 7천300여만원을 가로챈 협의를 받고 있다. 이에 B씨는 이씨의 계속된 협박으로 빚이 늘어나자 이혼한 뒤 경찰에 신고 했다. 2008.04.29 김동영기자
일산대교 개통 또 다시 연기 경기도 김포시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일산대교(김포시 걸포IC~고양시 이산 IC.1.84km왕복6차선의 완전 개통이 또 다시 연기됐다. 경기도는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납품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도로 포장용으로 사용되는 아스콘을 공급하지 않아 일산대교 접속도로 공사를 완공하지 못해 당초 30일로 예정됐던 개통식을 또다시 미루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개통 구간은 김포 걸포IC에서 접속하는 국지도 98호선(송포∼인천 검단신도시,3.42㎞, 왕복 6차선) 가운데 서촌교차로 상하행 나들목 4곳으로, 모두 9500여t의 아스콘이 소요될 전망이다. 2008.04.29 김동영기자kdy@ujbnews.net
'범국민 동전 교환운동' 실시 잠자는 동전 지례로 바꾸세요 행정 안전부가 5월 한 달 동안 동전을 지폐로 교환하는 ' 범국민 동전 교환운동'을 벌이기로 했다.이는 액면가보다 비싼 제작비가 드는 10원, 50원짜리 동전이 시중에 제대로 유통되지 않아 적지 않은 제작비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것 이다.행안부 통계에 따르면 국민 1인당 동전 보유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평균 349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2008.04.29 김동영기자
출생아 25개월째 증가세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2월 출생, 혼인, 이혼 통계 속보’를 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3만9천9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00여명(1.0%) 증가했다. 출생아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06년 2월 이후 2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루었다.그러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은 황금돼지해의 영향을 받은 올 1월에는 3천400명 증가한데 비해 2월에는 400여명 증가에 그쳐 증가폭이 둔화됐다.한편 지난 2월 혼인건수는 2만4천600건으로 2007년 2월 2만8천건보다 비해 3천400여건 감소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8.04.29 김동영기자
총선 이후 재보선 열기 -포천시장 출사표 관심. 의정부 공천경쟁 6.4 재보궐선거를 한달여 앞두과 벌써부터 예비후보들간의 물밑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가운데 가장 관심도가 높은 곳은 포천시와 인천 서구청 등 2곳의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이다. 4·9 총선 출마 때문에 시장직을 사퇴한 박윤국 전 시장의 후임을 가리는 포천시장 보선에는 현재 포천군의회 의장을 지낸 무소속 서장원 예비후보와 한나라당에서는 이문용 전 경남신문 이사 국장, 박용구 뉴라이트 포천연합 상임대표, 양호식 포천시 배드민턴 협회장 간의 대결구도 속에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 후보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현직 의원인 고조흥 의원도 지난 17일 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이 예비후보의 경우 지난해 이명박 대선후보 선대위에서 활동한 경력이 강점인 반면, 고 의원은 현역 의원 프리미엄이 어느 정도 발휘될지 관심이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때 포천시장 공천과정에서 현역의원과 공천신청자 신분으로 '채권·채무관계'가 있어 한때 부적절한 관계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서 예비후보도 지난 18일 선관위에 통합민주당에서 무소속으로
6.4 보궐선거 남양주시 격전예상 ▲사진 관련없음 제18대 총선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했던 남양주시 다선거구(진접·오남·별내) 전 윤재수 시의원의 후임 자리를 놓고 6·4 보궐선거가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남양주시선관위에 지난 25일 현재까지 한나라당 2명과 통합민주당 1명 등 총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 한판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예비후보 등록자는 지난 4대 시의원을 지내고 현재는 장현초교 총동문회장으로 있는 한나라당 박성환씨(52)와 남양주시 체육협의회 이사로 있는 곽복추씨(48), 그리고 통합민주당 남양주을 정당선거사무소장 출신의 박유희씨(45)가 등록을 마친 상태로 이들 3명의 예비후보자들은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 다선거구에서 출마했다가 똑같이 낙선의 고배를 마신 공통점을 갖고 있다.박성환 후보는 당시 열린우리당에서 현재는 한나라당으로 말을 갈아탄 상태며, 곽복추, 박유희 두 후보는 당시 무소속에서 이번에는 각각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으로 옷을 바꿔 입은 상태며, 이 밖에도 전 진접읍장과 남양주시 시정 홍보과장을 지낸 박태봉씨 및 남주건설 대표이사인 안만규씨, 이외에도 양승일씨, 박흥열씨가 출
"봉사활동 취업반영" 전국경제인연합회는27일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이행 차원에서 회원 기업들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취업 준비생들의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권고키로 했다. 전경련은 대졸 신입사원 채용시 입사원서 양식에 지원자가 대학 재학중 펄친 사회봉사활동 내용과 시간,봉사과목 이수 실적을 기재토록 하고 이를 입사전형에 반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전경련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입사원서에 봉사실적을 기재하는란을 신설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정부, 대학교육협의회, 사회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전문가 회의를 구성해 봉사실적을 입사전형에 반영하는 제도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2008.04.29 김동영기자kdy@ujbnews.net
보금자리론 금리 0.25% 인상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 금리가 내달부터 인상된다.이에 따라 보금자리론 금리는 대출기간 별로 현행 연 6.75(10년 만기)~7.00%(30년 만기 )에서 연 7.00~7.25로 오른다.바뀐 금리는 5월1일부터 새로 취급되는 대출부터 적용되며 4월30일까지 대출을 신청한 고객에 대해서는 인상 전 금리를 적용한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004년 3월 보금자리론 출시 이후 시중금리 변동에 따라 모두 10차례에 걸쳐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상 또는 인하했으며 이번이 11번째 금리 조정이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보금자리론 1억원을 20년 만기, 원리금 균등 상환 조건으로 빌릴 경우 매달 내야하는 원리금이 종전 77만2천300원에서 78만7천349원으로 1만5천49원 늘어나게 된다. 바뀐 금리는 5월1일부터 새로 취급되는 대출부터 적용되며 4월30일까지 대출을 신청한 고객에 대해서는 인상 전 금리를 적용한다. &nbs
남양주시 정류소 30곳에 BIS설치 남양주시가 관내 버스정류장소30곳에 버스 정보시스템(BIS)를 설치하고 5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총 15억원이 투입된 이번 BIS 운영으로 시민들은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안내 단말기를 통해 버스 노선별 위치에 대한 정보와 도착예정시간 등을 알 수 있다. 또, 각종 생활정보와 동영상, DMB 등 고품격 서비스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승강장 버스노선도와 장애인 편의시설, 보도개선 등 이용자 편의시설 확충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연차적으로 승강장 첨단화 사업을 확대 설치함은 물론 마을버스와 서울시내버스까지 고품질 교통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5일 버스정보시스템과 승강장 첨단화 사업에 대한 성능평가에서 외부 교통전문가들로부터 시스템 전체에 대한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