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와부도서관 건립추진 남양주시가 와부읍 덕소리 117-1 일원에 지식, 정보 제공을 위한 와부도서관을 건립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총 58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서관은 부지면적이 3,920㎡이며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된다. 층별로 1층에 도서정리실과 점자열람실이 들어서며, 2․3층은 어린이열람실, 디지털자료실이 4층에는 문헌정보실과 정기간행물실, 5층에는 다목적 세미나실 등이 들어선다. 와부도서관의 건립으로 남양주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 등으로 문화․복지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서 지식의 공유 및 정보제공 둥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와부도서관 건립과 관련해 시는 지난해 1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달 29일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와부도서관 건립으로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평생교육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며 “이를 통한 사회복지증진과
‘키다리병’ 발생 늘어 벼 종자 소독 필요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일부 못자리에서 발생하던 ‘키디리병’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농가 대비를 촉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키다리병은 종자, 토양, 공기 등을 통해 전염돼 종자, 못자리, 논 줄기․잎, 이삭이 나오는 시기에 꽃 부분에 점염돼 벼의 전 생육기간동안 발병되는 병으로 일단 발생하면 수량이 최대 30%까지 감소하며 발병된 후에는 방제를 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 이에 시는 4월 한 달간 종자 소독에 대한 중점지도를 통해 농가들의 볍씨 종자 소독을 강조하고 있다. 소독은 볍씨를 물 20ℓ에 소금 4.5kg을 기준으로 소금물 가리기로 선별하고 소독은 볍씨 10kg + 물 20ℓ + 프로라츠유제 10㎖ 비율로 살충제(메프, 다수진, 펜지온유제 중 1)와 섞어서 해야 한다. 또, 볍씨를 소독액에 30℃ 정도에서 24~48시간 소독을 시켜야한다. 이와 함께, 파종할 때에도 적정한 파종량(130g/상자)을 지키고 육묘기간 중 고온을 방지해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친환경농
제5회 경기북부 시군의회의원 체육대회 구리시 LG챔피언스 파크 경기장에서 17일 ‘제5회 경기북부 시·군의회의원 체육대회’가 열렸다. 체육대회에 참석한 의원과 공무원들은 축구와 족구, 줄다리기 등의 경기에 참여하며 화합을 다졌다.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구리시의회가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에는 경기북부 시·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2008-04-18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승합차 훔쳐 몽골에 팔아 넘긴 일당 3명 구속, 1명 입건, 12명 수배 의정부경찰서는 17일 전국을 돌며 훔친 승합차를 몽골 등에 몰래 팔아온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42)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운반책 신모(35)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해외로 도피한 총책 정모(35)씨 등 6명과 국내에서 도피 중인 송모(39)씨 등 6명 등 모두 1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 등은 훔친 승합차를 자유로의 한 휴게소 등에서 판매책에게 넘겼으며 다시 파주시내 한 창고로 가져와 컨테이너에 고정시킨 뒤 평택항을 통해 해외로 운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김씨 등은 훔친 승합차를 벽지 등 다른 수출품으로 위장해 밀반출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월 29일 인천시 계양구 한 도로에 주차된 강모씨의 승합차를 훔치는 등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수도권을 돌며 2억9천여만원 상당의 승합차 13대를 훔친 뒤 몽골에 몰래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2008-04-18 김동영기자 kdy@ujbnews.net
의정부 지역구 고소.고발사건 수사결과 촉각 ‘지하철 2개 노선 확정’ 싸고 티격태격 최근 각 정당의 비례대표 당선자에 대한 사법기관의 수사가 착수된 가운데 4·9총선 기간중 의정부 을지역구에서 빚어진 고소·고발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 되고 있어 지역 정치권이 수사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을구에서는 한나라당 박인균 후보의 선거사무장 김모씨가 지난 2일 ‘의정부 지하철 2개 노선 확정시킨 사람’이라는 내용으로 선거운동을 해온 통합민주당 강성종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진보신당 목영대 후보측도 지난 3일 같은 혐의로 강 후보를 고소하였다. 이에 맞서 강 후보는 박 후보와 선거사무장 김모씨, 목 후보를 무고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맞고소로 대응하면서 선거 후유증이 예상되고 있다. 의정부경찰서는 검찰 지휘를 받아 이번 주부터 이 사건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한 상태이며, 경찰은 지난 15일 고발 및 고소인 자격으로 박 후보의 선거사무장 김모씨와 목 후보에 대해 조사를 벌인데 이어 강 후보의 보좌관 김모씨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이 달 안으로 관련자 조사 및 자료
안보 관광지 임진각. 이젠 문화의 관광지로 탈바꿈 그동안 안보관광지로 알려졌던 임진각이 평화누리 일대 상설공연 및 전시, 영화제 등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획기적인 이미지 변신을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5월부터 임진각과 잔디언덕이 펼쳐진 평화누리 일대에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가 이날 공개한 프로그램에 따르면 평화누리에서 오는 5월4일 금난새가 이끄는 경기도립오케스트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립극단, 경기도무용단, 리듬앙상블, 경기도국악단의 릴레이 무료 상설공연이 10월19일까지 매주 일요일 펼쳐진다. 또 평일에는 휴먼, 인권, 환경, 영화제 수상작, 거장의 숨결, 독립영화 등을 테마로 한 영화가 매일 상영되며 5월 중 매주 수·목요일은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공연, 교육, 놀이가 어우러진 종합 이벤트 '평화울림 두들두들'이 오전 1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열린다. 이밖에 5월1일부터 11월16일까지 7개월에 걸쳐 평화와 상생, 통일, 나눔을 상징하는 대규모 군집깃발 상설전시 '분_다' 전(작가 송운창)을 통해 열린 미술관을 모두 무료로 체
먹는 숯" 함부로 먹으면 큰일나요" 한국소비자원은 인터넷 쇼핑몰과 오픈마켓 등에서 유통 중인 10개 숯 제품을 대상으로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식품첨가물로 제조된 숯이 ‘먹는 숯’, ‘식용숯’ 등으로 판매되고 있어 유통업체에 자발적 리콜을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숯은 식품 제조 과정에서 불순물 등을 제거하기 위한 보조제로 사용된 뒤 최종 식품 완성 전에 제거해야 하는 식품첨가물이다. 숯은 현재 ‘식품일반에 대한 공통기준 및 규격’에 의해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 숯을 장기간 섭취하면 강한 흡착력으로 인해 비타민·무기질과 같은 미량 영양소가 흡착돼 영양소의 결핍을 초래할 수 있으며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 약물의 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숯을 만드는 나무의 종류·산지 등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중금속이 포함될 수 있고, 각종 유기 부산물이 생산될 수 있어 위생적인 측면의 부작용도 우려된다. 소비자원은 먹는 숯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제품 사용을 중지하고 판매처의 소비자상담실 등을 통해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하는 것이 안전하며, 민간요법에 대한 맹신을 지양하고 질병 발생 시에는 의사,약사 등의 전문의와 상의해
연천군이 자랑하는 병포도 달기 체험행사 연천농업기술센터가 ‘병포도 달기 체험행사’에 참여할 20가정을 5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병포도 달기 체험행사의 참가비는 10만원으로 포도나무 1그루를 분양하면서 병포도 4개를 직접 달고 수확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분양한 포도나무에 병을 씌워 병포도와 일반 포도를 수확할 수 있다. 또한 시기별로 허브빌리지(허브농장) 관람, 짚풀공예, 천연염색(손수건 만들기), 포도잼 만들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 장소는 미산면 광동리에 소재한 포도농장이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로 하면 된다. (031)839-4258 2008-04-18 김동영기자
경기도 북부 여성비전 센터 컴퓨터 실무과정 교육생 접수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는 컴퓨터실무 과정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접수 대상은 경기도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여성이며, 모집인원의 30%범위 내 남성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교육과정은 다음달 1일부터 3개월 과정(수강료 30,000원)으로 주2~3회 운영되며 자격증취득 과정인 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능력, ITQ엑셀(주·야) 과정과 홈페이지 기초제작을 위한 홈페이지과정으로 이뤄진다. 만5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컴퓨터 실버반을 무료로 운영한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기타 문의는 www.womanpia.or.kr 2008-04-18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동두천 평화공원 조성탄력 · 의정부 도로교통 개선 도움 경기도가 반환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 수정안을 확정, 그동안 낙후된 공여구역 주변은 물론 경기북부지역 지자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 중앙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확정을 남겨놓고 있으며 국비가 많이 소요되는 사업안에 대해서는 사업 축소나 배제될 수 있는 등 유동적이지만 그동안 상대적 소외감을 느꼈던 북부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은 크다.우선 가장 큰 피해지였던 동두천의 경우 미군 제 2사단의 주둔사와 지역주민의 애환을 담아내는 반환기지 50여년의 역사스토리와 연계한 120만㎡ 규모의 글로벌 21 평화 기념공원이 조성된다. 또 상패동과 양주시 은현면에 추진중인 자유도시와 별도로 캠프 케이시 및 캠프 호비에도 지원도시사업이 추진되고 대기업 생산라인, 승마교육원, 체육공원 등 자족시설과 휴양시설을 함께 갖춘 신개념의 도시도 조성된다. 이밖에 안흥동 일원 영상문화관광단지, 소요산권 테마 관광휴양단지, 소요산 유원지, 탑동 산악레포츠체험단지 등과 함께 교통체계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의정부는 무엇보다 미군기지로 단절됐던 도로가 연결되는 등 도시발전의 왜곡이 정상화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