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산단 조성절차 3개월 단축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시는 계획관리지역에서 산업시설을 만드는 절차를 늦어도 6월까지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의 경우 그동안 도시계획위원회-산업입지심의위원회의 2단계 심의 절차를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만으로 건설 여부를 승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계획위원회에 산업입지를 심의할 수 있는 4분과를 신설해 분과위 심의를 거치면 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절차를 간소화했다. 특히 위원회(분과위)를 월 1회 이상 여는 것으로 정례화하고 급하거나 부득이한 이유로 소집이 어려운 때는 서면 심의와 자문으로도 승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렇게 하면 승인에 걸리는 시일을 현재보다 최소 3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그러나 난개발과 부동산 투기를 막는 차원에서 경사도 18도 미만의 임야 개발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필요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도록 했으며, 개발허가를 받은 땅은 소유주 명의 변경과 상관없이 2년 안에 개발하도록 의무화했다. 시는 이런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을 만들어 다음 달 중 시의회 승인을 거쳐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2008-
포천시, 양돈 HACCP 전산화 사업 추진 포천시는 양돈 HACCP 전산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10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하였다 양돈 HACCP 전산화 사업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위생관리 진단을 위한 농장단계의 HACCP제도가 도입된 이후 양돈농가의 HACCP 인증 및 유지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사업으로, 평소 HACCP 인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와 HACCP 인증 이후에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HACCP는 Hazard Analysis and Clitical Control Point의 약자로 생산 및 가공 유통단계에서 인체에 위험한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위생관리 제도로써, 생산-도축-가공-판매-소비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중점관리해야 할 위해요소를 차단하는 방법이 설정되어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양돈 HACCP 전산화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의 기초를 마련하고 포천시 양돈 브랜드인 ‘금가돈’ 브랜드의 고품질화 하는데 더욱 박차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4-14 노경민 기자 nkm@ujbnews.
포천시 도시가스 공급 확대 한진도시가스(주)는 현재 포천시 선단동 대진대학교 앞까지 연결된 도시가스 본관을 신읍동까지 5.5㎞ 연장할 계획을 확정하고 올 하반기 안으로 신읍동 호병천 좌측 지역의 아파트에서는 순차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도시가스는 기존의 연료원인 LPG나 경유(등유)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시민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시가스의 공급확대는 도시기반 시설의 확충이란 점에서 포천시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도시가스를 공급받으려는 세대에서는 한진도시가스사에 도시가스공급가능지역인지 확인후 건설산업 기본법에 등록된 시공회사를 선택하여 공급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계약체결시에는 ▲공사내용, 공사금액, 준공시기 ▲당해공사에서 발생한 폐기물 처리방법 ▲인도를 위한 검사, 시기 및 공사완료후 공사금액 지급시기 ▲계약이행 지체의 경우 위약금 지연이자 지급등 손해배상에 관한 사항 ▲하자담보방법 및 분쟁 해결에 관한 사항 등을 꼼꼼히 챙겨 피해를 막아야 한다. 포천시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계획은 포천시 홈페이지 알림마당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8-04-14 노경민 기자 nkm@ujbnews
의정부·남양주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 최근 집값이 급등한 서울 강북 지역과 의정부·남양주를 비롯한 경기도 북부 지역 등이 주택거래 신고지역으로 지정된다. 아울러 중장기적 수급안정 대책으로 다세대 다가구 주택의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전 정부는 기획재정부 최중경 제2차관 주재로 국토해양부와 금융위원회, 국세청, 서울시 등이 참석한 ‘부동산시장 점검회의’를 열어 강북지역의 집값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정보는 수도권 지역 중 요건이 충족되는 지역은 예외없이 지정하고 특히 강북 등 이미 요건이 충족된 지역에 대해서는 다음주중 주택정책심의회를 열어 즉시 지정키로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강북의 집값 급등은 이명박 대통령의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국회의원 선거에서 쏟아진 뉴타운 지정 공약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벌어진 현상이라, 정부 대책이 효과를 발휘하기 쉽지 않다고 진단하고 있다. 게다가 자금출처 조사 등 대책의 상당 부분이 노무현 정부 때 이미 실패했던 정책들이다. 그래서 새 정부가 내놓는 첫 주택정책이 낙제점을 받았던 노무현식 주택 정책의 재탕이냐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2008-04-12 김동영 기자 k
고양시 관내 주요도로 정비 고양시 일산동구는 고양 꽃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관련 우리 시를 찾는 방문객은 물론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관내 주요도로의 배수설비 및 도로시설물에 대하여 정비를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 측구 주변 구배 확인 및 빗물받이, 그레이팅 등의 파손 여부에 대하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에 따라 파손 및 추가신설이 필요한 빗물받이와 그레이팅을 우선 설치하고, 집중호우 전까지 관내 주요도로 빗물받이 및 연결관 준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항지하차도, 백석지하보도, 백마지하보도, 마두지하보도 등 4개의 지하차보도와 장항 IC ~ 장항지하차도 입구 일대, 백마주유소 ~ 일산IC 입구 일대의 방호물통, 표지판, 차선규제봉 등 320여개의 시설물에 대하여 오는 20일까지 집중적으로 세척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밖에도 지속적인 도로시설물 순찰을 실시하여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08-04-12 최기순 기자 cks@ujbnews.net
벽제동 상곡마을 앞 인도설치공사 ‘첫 삽’ 고양시는 벽제동 주민숙원사업인 지방도367호선(상곡마을앞) 인도설치공사를 착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구간인 벽제동 앵무교 ~ 육군 제2573부대 ~ 상곡마을 도로는 기존 도로에 인도가 없어 주민들의 갓길통행으로 교통사고 발생의 위험이 대두되어 왔다. 이와 관련하여 구는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길이 470m, 폭1.5m의 인도를 설치하여 주민 통행 안전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앵무교는 1974년 건설되었으나 교량의 폭이 좁아 주민들이 차량과 함께 통행이 우려되었으나 이번 공사로 인도교를 설치하여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안원준 건설교통과장은 “도로는 그 지역의 발전상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주민 안전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지속적으로 숙원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04-12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포천시, 국토 대청결 운동 관계자 회의 포천시는 지난 10일 포천시청 국제회의실에서 5군단, 6군단 등 군부대 관계자를 비롯한 시민단체,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 관계자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14일부터 25일까지 민·관·군 합동으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민․관․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회의를 마련했다. 심재인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는 1년 365일 지속적으로 하는 것 이지만 1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에서 특별기간을 정하여 하는 만큼 관계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했다. 이윤기 환경자원과장은 “15일 소흘읍에서 개최는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시발점으로 하여 군부대, 단체, 공무원, 학생 등 5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국토 대청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청결운동에서 선거홍보물, 승강장, 이면도로, 터미널, 공중화장실, 하천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2008-04-11 김동영 kdy@ujbnews.net
새봄맞이 국토 대 청결운동 시민들의 협조 속에 큰 성과 거둬 계곡과 하천에 무단으로 버려지는 불법쓰레기 퇴치 홍보효과 거둬 4월 11일 양주시 전역에서 펼쳐진「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이 시민과 공무원, 학생, 군부대 장병들의 참여 속에 대대적으로 이루어 졌다. 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주거 및 상가밀집지역, 도로, 하천 농경지 등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를 위해 11개 읍면동 지역에서 일제히 실시했다 이번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에는 모두 1천5백여명이 참여해 일반쓰레기 20여톤과 빈병, 빈캔, 고철 등 재활용품 10여톤 등 총 30여톤을 수거했다. 시는 이 행사 추진을 위해 홍보 현수막 22개, 홍보물 2천매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부했으며, 군부대와 사회단체, 학교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 스스로 국토보존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군장병들의 참여도 큰 몫을 하였으며 특히, 육군 제9126부대 장병 200여명은 일반인이 출입하기 어려운 회암사 계곡에 불법투기 된 각종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했다. 끝으로 시 관계자는「주민들의 왕래가 뜸한 계곡이나 하천변에 버
제172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열려 의정부시의회(의장 이학세)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172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빈민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2007회계연도 의정부시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15일 기획복지위원회에서 의정부시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안과 의정부시조례규칙등공포에관한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07회계연도 의정부시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과 함께 처리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빈민선 의원 외 12인이 발의한 의정부시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안은 관내 여성 장애인의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시대의 출산장려 대책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신생아 출산시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있으며, 5월경부터 여성장애인에게 해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2008-04-12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책 소개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는 심리학이 서른 살의 삶과 일, 사랑, 인간관계에 대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내 인생,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진정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내게도 다시 사랑이 올까?’ 등을 고민하며 방황하는 서른 살을 위해 35개의 테마로 나누어 삶이 외롭고 우울한 진짜 이유들을 분석한다. 그리고 왜 서른 살은 마음먹은 만큼 성공할 수 있는지, 왜 더 뜨겁고 간절하게 사랑할 수 있는지, 왜 마음껏 행복해질 수 있는지를 밝히고 있다. 저자는 젊음과 나이 듦의 장점이 서로 만나고 섞이기 시작하는 나이인 서른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나이이며 어떤 것이든 결정과 판단이 옳다고 확신한다면, 그리고 실수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으로부터 배울 준비가 되어 있다면 당신의 미래는 많은 가능성을 향해 열려 있다고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1) 국내 최초로 심리학의 관점에서 서른 살의 삶을 조명한 책 서른이란 나이는 심리학에서 특별한 이름이 없는 무명의 나이이다. 심리학에서 인간의 발달을 설명할 때 인생의 큰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를 중심으로 아동기, 사춘기, 20-40세까지의 초기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