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시민 위한 체육문화센터 10일 착공 남양주시 호평동 620번지 호평근린공원 내에 건립되는 ‘호평동 체육문화센터’가 10일 착공에 들어갔다. ‘호평동 체육문화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남양주시가 한국토지공사와 협약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그간 여러 차례에 걸쳐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왔다. 총 1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체육문화센터는 연면적 5,883㎡의 3층 규모로 1층은 25m 길이 6레인 수영장이 들어서며, 2층에는 여성, 어르신,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교실, 3층에는 농구, 배구, 탁구 등 체육활동과 문화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다목체육관이 설치된다. 또, 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시설 내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제작한 거중기 모형의 교량을 통해 곧바로 공원을 산책할 수 있다. 시는 관계자는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체육문화센터가 완공되면 8만 명에 달하는 호평․평내동 주민들의 생활체육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호평동 체육문화센터’는 시설이 완공되면 남양주시 종합운동장 체육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도시공
포천시, 광고·공공시설물 등 정비 및 세척 실시 포천시는 38선 마라톤대회 및 주요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포천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주요도로변의 조형물과 현수막 게시대 , 전신주 환경디자인부착시트, 더럽혀진 간판의 세척을 광고물부서 공무원, 한국옥외광고협외 포천시지회 및 시공업체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동안 실시했다. 이번 정비작업의 중점정비구간은 38마라톤 코스인 지방도322호선 5군단 입구에서 (구) 38검문소와 포천시의 주 이동로인 국도43호선, 국도47호선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및 기울어진 시설물(이정표, 각종표지판)정비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행정기관에서 설치한 각종광고시설의 정비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현장행정의 실천은 물론 겨우내 먼지로 지저분하게 방치된 시설물을 세척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포천의 거리 이미지를 부각 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관리소홀로 인해 방치된 광고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해 세척 및 정비를 실시하여 포천을 방문 하는 방문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포천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심혈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8-04-11 김동영 기자 kd
포천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준비체제 돌입 포천시(시장권한대행 심재인)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5월 중순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준비 기간으로 정하고 사전준비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상특보 상황에 따라 24시간 단계별 재난종합실 운영체계를 수립하고, 자연재난에 신속 대응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과 기관별ㆍ담당별 비상연락망을 점검한다. 또한, 재해대비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장비 등은 사전대비기간 중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피해를 예측한 소요전량을 확보토록 하고,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하여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 및 대피계획을 마련하고, 미흡한 점은 사전대비 기간내에 보완하여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풍수해 대책기간에 한발 앞서 사전대비를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금년도에도 재해없는 포천을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8-04-11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동두천, 화장·분묘 개장시 최대 20만원 지급 지난 8일 동두천시는 시신을 화장하거나 분묘를 개장해 유골을 화장할 경우 최대 20만원 까지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묘문화 개선을 위해 시신을 화장하거나 분묘를 개장해 유골을 화장할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장묘문화 개선을 위한 것으로 화장 장려금 지급 조례안 개정에 따른 것으로 화장으로 장례를 치르면 가구당 15만원, 분묘를 개장해 유골을 화장하면 10만원, 공설묘지의 분묘를 화장한 경우에는 20만원을 지급한다. 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서와 화장증명서, 개장한 경우는 개장신고필증 등의 서류를 시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 10개 시·군 가운데 화장 장려금을 지급하는 지자체는 의정부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 등 4곳에서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2008-04-10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투표확인증‘은 어디서 쓰나요? 투표율을 높이기위해 도입되었던 ‘투표참여자우대제도’가 투표율은 높이지도 못한 채 오히려 사람들의 비판을 받고있다. ‘투표참여자우대제도’는 투표를 한 국민들에게 ‘투표확인증’을 나누어주어 박물관, 미술관, 국가 및 시·도 지정문화재등 국·공립 유료시설을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투표확인증'에는 박물관, 미술관, 공영주차장, 문화재라고만 명시되어있고 어느 곳을 이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 또한 서울시 문화재인 5대 고궁에서는 투표확인증을 사용할 수 없고, 국립중앙박물관 또한 선거일-당일할인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공영 주차장 사용에 관해서도 딱 한번 2천원만 면제 된다. 이에 정모(35.남)씨는 “투표확인증 자체가 의도는 좋았으나 사용기한도 짧고 사용할 장소도 많이 있지않아 쓸모없는 짓”이라고 의견을 표명했다. 2008-04-10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일산 귀갓길 여성 성추행 고교생 입건 지난 9일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길가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A(17.고교3년)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2일 오후 11시께 고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회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B(26.여) 씨를 껴안고 성추행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08-04-10 김동영 기자 nkm@ujbnews.net
포천 군사보호구역 565만㎡ 규제 완화 포천시 565만㎡의 군사시설보호구역과 비행안전구역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지역주민의 건물 신·증축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부터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에 대해 관할 군부대와 협의해 왔으며 오는 15일부터 포천지역의 일부 군사시설보호구역의 관리요건이 대폭 완화됐다. 이에 따라 이동면 노곡리 일원 6만6천㎡은 군협의 지역에서 고도제한 8m의 행정위탁지역으로 바뀌고, 이동면 연곡리, 장암리 일원 128만4천㎡도 고도제한이 5.5m와 15m의 행정위탁지역으로 변경된다. 또한 영북면 산정리 일원 57만1천㎡는 11m 행정위탁지역에서 15m 행정위탁지역으로 완화되면서 건축물 신·증축시 높이가 행정위탁 미만이면 군부대협의를 거치지 않게 됐다. 한편 군협의 업무 위탁지역에서는 일선 행정기관이 군을 대신해 건축 공사 등을 결정하게 되며 해당 군부대가 만든 건축물 신증축 지침에 맞춰 행정기관이 각종 공사를 허가·승인한다. 전은우 도시행정담당은 “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군부대와 협의한 결과 시의 건의사항이 대부분 받아들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쑥은 예부터 우리 조상들이 가장 애호하던 약초 중의 하나이다. 우리 조상 들은 쑥을 이용하여 떡을 해 먹거나 쑥 잎을 건조시켜 쑥차를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예부터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식물이었던 쑥은 떡이나 차의 재료로서 뿐만 아니라 약용식물로서도 뛰어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쑥의 어린 순은 나물, 또는 쑥국, 쑥떡 등 식용으로 쓰이고, 자란 쑥의 잎과 줄기는 쑥차, 쑥주, 쑥생즙, 쑥주스, 쑥뿌리주, 쑥목욕, 쑥방석, 쑥이불, 쑥베개, 쑥즙냉찜질, 쑥찜질, 쑥비누, 쑥뜸 쑥찜 그리고 여러 가지 질병의 약재로 널리 쓰인다. 쑥차 - 건조시킨 쑥 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녹차대용으로 삼는다. (청량음료를 멀어지게 한다) 쑥의 잎을 달여 매일 차로 마신다. 암 예방, 세포의 노화 지연작용, 알레르기성 병 예방, 지방의 분해력이 강해 다이어트차로 이용. 쑥을 먹인 돼지는 지방이 적다. 동맥경화 예방피를 맑게 하고 자궁 출혈, 보혈에 탁월한 효과 있다. 심장의 활동을 돕고 심장의 울렁거림이나 숨이 차는 것을 억제한다. 간기능 개선, 만성간염으로 인한 식욕부진과 피로감 해소, 체력개선 중국에서는 쑥을 차로 불렀다. 몸을 따듯하게 하는 작용, 냉증이나
노블레스 오블리주 가수 김장훈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선행 사실이 널리 알려져 ‘기부 문화의 선두주자’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특히 그가 매스컴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쓰고 남은 여윳돈을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월세 아파트에 살며 심지어 대출을 받아 기부할 정도로 철저한 자기 희생과 무서운 책임의식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21세기의 주요 화두다. 사회 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로 봉사, 기부, 전쟁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가와 사회에 봉사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부문화가 아직은 낯선 우리나라와는 달리 서구에서는 자연스런 사회 현상이다. 최근 영국의 해리왕자가 아프가니스탄의 최전선에서 군복무를 하는 중에 언론에 알려지면서 신변 노출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귀국을 하면서도 다시 전선으로 돌아갈 뜻을 밝혀 왕족으로서의 높은 도덕적 의식을 보여줬다. 바로 그런 사회에 대한 의무와 봉사가 민주 제도하에서도 영국 왕실의 존립과 위상이 여전히 건재할 수 있게 하는 뿌리가 아닐까 싶다. 로마시대부터 이어져 온 왕족이나 귀족의 전쟁 참여는 전쟁으로 인해 자칫 분열될지 모르는 국력을 고취시키고 국민을 통합시키
선조들의 유례신용개의 풍류신용개는 보한재 신숙주의 손자이다.성조 14년(1438)에 진사하고 1488에 문과에 급제하여 권지승문원 부정자로 있다가 곧이어 홍문관 정자및 수찬이 된다.글재주가 남달리 뛰어나 성종의 총애를 받았으나 연산군 재위시 무오사화때 투옥당하지만 곧 석방된 후 도승지에 기용되지만 성품이 강직하고 웃사람에 아부치 아니하므로 연산군의 미움을 받아 갑자사화가 일어나자 또다시 전라남도 영광으로 유배당한다. 중종 반정이 있자 신용개는 조정으로부터 환조령을 받고 형조참판에 오른다.신용개는 문장가로서 성품이 호탕하고 술을 좋아했는데 심지어 집안에 늙은 종을 불러 앉혀 놓고 술을 마셨다 하니 그의 성품을 가히 짐작할만하다.신용개는 국화를 무척 좋아했다. 그는 분재 국화를 길렀는데, 언제나 화분 여덝개에 국화를 재배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