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유행 예측조사 시작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유행 예측조사를 하기 위하여 말라리아 다 발생지역 4개소에 불빛으로 모기를 유인하는 유문 등을 설치하여 4월 첫째 주부터 모기밀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전체 채집모기 중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밀도가 20% 이상일 경우에는 개인방어 요령 등 말라리아 주의예보에 관한 사항을 인터넷 등에 홍보하고, 30% 이상일 경우에는 농업기술센터 등록 농민과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말라리아 주의경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말라리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말라리아 매개모기 밀도가 60% 이상일 경우에는 환자발생 예측지역과 환자 발생비율에 따라 방역사업 역량을 집중 투입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주민교육과 야간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소 방역관계자는 말라리아 매개모기 유행 감시 결과를 시정홍보 전광판 등을 이용한 홍보 실시로 시민의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08-04-08 최기순 기자 cks@ujbnews.net
경기도내 접경지역 중 첫 택지개발사업 추진 연천군이 경기도내 접경지역 중 최초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에 나섰다. 지난 7일 연천군은 다음달 까지 전곡읍 은대리와 연천읍 통현리 일대 430만㎡에 3만6천명을 수용할 수있는 은통지구 택지개발을 위한 타당성 분석을 마치고 6월께 대상지에 대한 개발행위 제한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따르면 도내 첫 택지개발사업인 은•통지구 개발을 위해 내년 6월까지 토지공사, 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등과의 협의를 통해 개발계획을 구체화해 내년 7월부터는 택지개발사업 예정지구 지정 절차를 추진해 2011년 개발계획승인, 2013년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14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안보관광지를 활용해 향후 남북교류의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고, 전원형 자급자독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업, 판매, 유통, 종합의료시설 등을 입주 시킬 예정이다. 군은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와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경원선 전철 연장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돼 현재는 광역교통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등 개발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있다. 2008-04-08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기업대출 연대보증 없어진다 은행들이 기업 대출 시 기업의 소유주나 대주주가 연대 보증을 서도록 한 제도를 없애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는 기업 대출에 따른 연대보증 요구가 안정적 채권 회수를 위한 사실상의 징벌적 장치라는 여론이 높고 기업인들에게 적극적인 투자 분위기를 유도하는 데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연대보증은 신용 대출과 담보부 대출의 한도가 원하는 금액에 모자랄 경우 보충하기 위한 성격이 강하다"면서 "최근에는 회사의 신용등급과 기업인의 경영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인에 대한 연대보증이 없어질 경우 기업 회계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신용등급 평가가 엄격해지는 등의 효과도 예상된다. 은행연합회 고위 관계자는 "기업 대출은 해당 기업 신용도와 재무구조 등 객관적 평가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에 따라 보증 대출을 없애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말했다. 2008-04-08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장애인 가족 기능적․심리적 지지 프로그램 - 통(通)하는 우리가족 개강식 지난 3월 21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는 장애인 가족 기능적․심리적 지지 프로그램 ‘通(통)하는 우리 가족’ 개강식이 개최되었다. 경기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연간 실시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10가정이 참여하게 되었다. 개강식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10가정(부모 및 자녀 등 20명) 외 프로그램 별 강사진(미술치료사, 부모코치사, 가족치료사 각 1명), 복지관 직원 등 총 35명이 참석하여 함께 하게 될 1년을 계획하고 구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개최된 개강식에서는 연간사업 일정 안내 및 프로그램별 강사진 소개가 이어졌고, 함께 참여하게 된 이용 고객 간 인사의 시간도 마련되었다. 식후에 지난 26일 부터 곧바로 시작하게 되었다. 3월 26일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 된 본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비장애 형제․자매 대상 미술치료, 부모 대상 소그룹 부모교육, 가족치료, 계절스포츠 체험, 가족여행 등이 있다. 1년을 함께 하게 할 10가족들은 사전 개강식을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는 물
달걀 왕란·특란·대란 뭐가 더 클까 대형마트에 가보면 왕란.특란.대란 등 다양한 계란이 진열돼 있다. 얼핏 봐선 비슷한데 가격이 차이가 난다. 어떤 계란이 가장 크고,어떻게 구분할까. 1970년대 이전까진 양계장들이 계란을 낱개로 팔거나 새끼줄에 엮어 5개 한묶음으로 내놨다. 크든 작든 개수로 팔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이에 대한양계협회가 1974년 무게에 따른 분류 기준을 만들었다. 즉 특란(60g 이상),대란(54~60g),중란(47∼54g),소란(42∼47g),경란(42g 미만)으로 구분했고,재래시장에선 아직도 이 기준이 통용된다. 그러다 2002년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축산물등급판정소가 내놓은 새 분류법이 대형마트들에 의해 널리 쓰이면서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이 분류법에선 68g 이상이어야 왕란이고 △60∼68g이 특란 △52∼60g이 대란 △44∼52g이 중란 △44g 미만이 소란이다. 예전보다 전반적으로 크고 무거워졌다. 보통 50주령(週齡) 이상 된 노계가 왕란을 많이 낳고,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의 80%가 특란에 속한다고 한다. 배창민 이마트 계란바이어는 "운송 수단이 좋아져 15개,30개짜리 한 판 단위로 많이 팔리지만 1~2
한국 최초 우주인 탄생… 이소연 탑승 준비 완료 8일 저녁 8시16분17초 드디어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이 탄생한다. 7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이소연씨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에서 기자회견과 최종 장비점검 등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마지막 탑승 전 준비를 완료했다. 이씨는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현지에서 회대한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전정기관 훈련(평형감각 유지 훈련)등 우주활동에 대비한 마무리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씨는 이날 다른 탑승 우주인들과 함께 우주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주비행을 앞둔 소감과 각오,자신의 임무 등에 대해 말했다. 이씨를 태우고 떠날 소유즈 TMA-12호는 8일 오후 8시16분(현지시간 오후 5시16분)에 발사된다. 또한 이 우주선에는 이소연씨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태어난 초파리 1천여마리도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기 위해 탑승할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대 연구실에서 키운 초파리 1000마리는 중력의 반대 방향으로 반응하는 습성을 우주에서는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관찰해 중력에 반응하는 인자가 무엇인지, 노화를 촉진하는 과정은 어떤지를 규명하는데 이용된다. 2008-04-07 노경민 기자 nkm@ujbne
17개 은행 지로수수료 담합 적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6일 지로수수료 인상을 담합한 혐의로 17개 은행에 대하여 시정명령 및 43억5천3백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은행은 2005년 5월6일 지로 수수료 중 종이에 기재하는 장표지로 업무의 창구수납에 대하여 수수료를 건당 170~260원에서 210~300원으로 15.4~23.5% 인상하기로 담합했고 전자지로업무의 인터넷 지로 수수료도 50원에서 80원으로 60% 올리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은행들은 이번 인상을 위해 먼저 금융결제원에서 은행 간 수수료를 올린 뒤 은행 간 수수료 인상액을 그대로 지로 수수료 인상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으며, 애초 담합으로 적발했던 4종류의 수수료 중 현금 인출기(CD)공동망 수수료는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은행은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외한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SC제일은행 등이다. 2008-04-07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양주 한나라당 김성수 후보 도덕성논란 하청업체 후보 재산 신고에 분노하다 김성수(54) 한나라당 양주 동두천 국회의원 후보가 공사와 관련된 매매예약서를 작성하였지만 보인소유의 땅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김성수 후보는 1998년 L씨(59)등 하청업체 12명에게 공사비 3억3천여만원의 공사를 발주해 공사를 한 후 대금을 청구하여 받지 못하고 1998년 5월8일 김후보가 자필로 토지매매예약서를 써주고 양주시 마정동 3필지, 광사동 1필지를 팔아 전액 변제하기로 하였으나 변제되지 않아 7월28일에는 채무변제 각서까지 써주었다. 그러나 채권단 대표 L씨등은 “지난 10년동안 단 한푼도 변제 받지 못하고 지금까지 차일피일 미뤄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L씨등은 “그동안 김성수 후보 앞으로된 재산이 단 한 푼도 없어서 소송을 걸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선거에 선관위의 신고 재산이 12억원이라고 해서 이해할 수 없었고, 확인결과 98년 약속한 양주시 마전동과 광사동 땅에 대해서는 등기부등본상 김성수 후보의 소유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 채권단은 김성수 후보를 사기죄등 민,형사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심정을 밝혔다. 한편
도내 초•중•고생 100명중 4.4명 ‘인터넷 중독’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 100명 가운데 4.4명은 인터넷 중독 장애로 인해 학업과 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4월(1차)과 11월(2차), 전국 최초로 초등(5,6년)·중·고등생 119만566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 조사’결과 초등생이 5.37%로 가장 높고, 중학교 4.41%, 고등생 3.71% 순으로 나타나 저학년에 대한 집중적인 상담 치료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2차)에 따르면, 초교생(5,6년) 31만5천887명 가운데 ‘고위험자군’은 5천673명(1.8%), ‘잠재적 위험자군’은 1만1천291명으로 집계됐다. 또 중학생 47만843명과 고교생 38만116명 조사 결과, ‘고위험자군’은 5천876명(1.25%)과 3천76명(0.81%), ‘잠재적위험자군’은 1만4천895명(3.16%)과 1만1천34명(2.90%)으로 각각 나타났다. 도교육청 과학산업교육과 정보화교육담당 김영일 장학관은 “인터넷 중독은 스스로 사회에서 격리되고 소외되는 듯한 자기우울증에 빠지고 외로움을 느끼게 될 정도의 정신적 폐해를 가
경기도 교통사고 사망자 많은 지역 예산 지원 지난 6일 경기도는 교통사고 사망자는 많으나 예산이 부족한 시군에 사고방지대책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예산이 지원되는 시군은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여주군, 동두천시 등 5곳으로 이들 지역에는 모두 7억5천만원이 지원돼 무인단속카메라, 과속단속기, 중앙분리대 등이 설치된다. 이들 시군 가운데 차량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가평군이 14.7명으로 가장 높고, 양평군 10.2명, 여주군 7.8명, 연천군 6.5명, 양주시 5명 등으로 도 평균 2.9명에 비해 월등히 높다. 조병석 교통국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높으나 재정여건이 어려워 교통안전시설 설치가 어려운 시군을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8-04-07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