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박윤국 후보 후보자 명단에서 누락 박 후보측 ‘존재하지 않는 후보 고려할 때 편집사고로 판단’, 정정보도 요구 18대 총선 포천ㆍ연천지역 무소속 박윤국 국회의원 후보가 동아일보가 총선 후보자 여론조사 상황을 인용 보도(KBS, MBC 공동)함에 박윤국 후보를 누락시켜 보도하는 편집사고를 냈다며 동아일보에 정정보도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박윤국 후보는 2008년 3월 27일(목)자 경인 지역 유력 언론인 <경인일보>가 1면에서 ‘우세 후보’로 보도한바 있다. 그러나 박윤국 후보와 관련하여 4월 1일자 동아일보(41판)는 제8면에서 18대 총선 후보자 여론조사 상황을 보도함에 포천ㆍ연천 박윤국 후보를 아예 지면에서 누락시켜 보도하는 편집사고를 냈다. 이에 박윤국 후보측은 동아일보에 정정보도와 관련기사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2008-04-04 선거특별취재팀
경기도 경찰 1인 관할인구 ‘최고’ 관할면적은 서울의 36배 경기도 일선 경찰관 한명이 서울시 경찰관보다 36배의 면적을 관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안양, 일산 등 경기도내 지역에서 발생한 각종 납치·살해 등 강력범죄사건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면서 경찰력 증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경기개발연구원에 따르면 2006년도 기준 도내 경찰서는 모두 34곳으로 서울의 31곳보다 3곳이 많지만 수도권 지역 경찰관 1인이 관할하는 면적은 서울의 36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서는 용인시가 1,288명으로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수가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남양주 1,048명, 군포 977명, 안양 97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관서 부족 문제도 치안력 약화의 주요인으로 꼽혔다. 화성, 동두천, 의왕, 하남 등 4개시는 인접 시군 경찰서에서 관할하고 있다. 의왕은 인근 과천, 군포에서 반반씩 맡고 있다. 하남은 광주가, 동두천은 양주에서 함께 관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기개발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경찰 인력이 전국을 비롯, 서울시와 비교할 때도 턱없이 부족한 현상은 주민의 안전과
제18대 총선일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만원 4월9일 제18대 총선일날 경기도내 골프장과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의 예약이 대부분 완료됐다. 경기북부의 한 회원제 골프장은 지난달 24일부터 홈페이지에 '4월9일 수요일(국회의원 선거일)은 공휴일이니 3월30일까지 FAX로 예약해달라'는 공지사항을 올려놓자 마자 당일로 70개 팀의 예약이 모두 찼다. 또한 양주시 장흥 유원지내 B펜션도 6개 객실의 예약이 모두 끝났으며 가평 A 펜션의 경우 3일 현재 8개 객실중 7개 객실의 8일자 예약이 모두 끝났다. 이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원상연 홍보계장은 "투표율이 낮을수록 정책보다는 지역 인맥 위주의 선거가 이뤄질 수 있어 또다른 정치혐오 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며 "선거날 여행을 가더라도 투표는 꼭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8-04-04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김종천 시의원 납치는 해프닝 무소속 박윤국 후보의 선거운동에 동참하던 포천시의회 김종천 의원의 잠적으로 인하여 경찰이 조사에 나섰지만 해프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김 의원이 가족을 제외한 심지어 선거운동을 돕고 있는 무소속 박 후보측까지도 행선지를 전혀 알리지 않은 채 4월 2일부터 3일 오후까지 약 이틀간 잠적하면서 소문이 확산되 경찰이 경찰이 김 의원 가족을 찾아 납치 여부확인에 나섰으나 가족과는 지속적으로 연락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한나라당 당적을 유지한채 무소속 박 후보의 선거운동에 적극 가담하자 당직자들로 부터 불만과 탈당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추측되며, 최근에는 무소속 박 후보와 김후보와의 지지율이 박빙인 가운데 당직자들로 부터 더욱 강도 높은 회유와 질책이 잇따르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결심을 다 잡기 위해 잠적한 것으로 보인다. 2008-04-04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포스코건설 대우엔지니어링 경영권 확보 포스코건설이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인 대우엔지니어링의 주식 60%를 인수해 플랜트 엔지니어링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3일 분당 소재 대우엔지니어링 사옥에서 포스코건설은 주당 15만원에 주식 60%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우엔지니어링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 포스코건설은 석유화학분야의 진출기반을 마련하게 됨으로써 미래 신성장 동력인 해외에너지와 토목사업에 대한 설계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대우엔지니어링은 화공, 플랜트, 토목, 건축 등 건설 전 분야에서 두드러진 실적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08-04-04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고양시 벼 병해충 방제 협의회 개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고양시는 풍년 농사를 이루기 위하여 벼농사 병충해 방제를 위해 노력 하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 지난 3월 31일 고양시는 올해 상반기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벼키다리병,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 각종 병해충 발생에 대비하여 농업기술센터 및 관내 7개 농협 관계 직원과 농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벼 병해충을 2회에 걸쳐 공동방제하고 약제를 지원하며, 6월 중 기상 상태를 살펴 추가 긴급 방제를 검토키로 하였다. 1차 방제는 1,900㏊ 의 면적에 약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지원되는 약제는 4월 중 공급 완료하기로 하였다. 고양시는 금년도 고양시 쌀 생산 8,244톤을 목표로 철저한 병해충 방제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2008-04-04 최기순 기자 cks@ujbnews.net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3차 피해신고 접수 남양주시는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3차 피해의 진상 규명을 위한 피해신고 접수를 오는 6월 30일까지 받는다. 신고대상자는 일제강점하 강제동원으로 사망한자, 행방불명자 또는 후유장애자, 생환자이며, 신고자격은 피해자 본인 또는 피해자의 친족(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이면 된다. 접수는 신분증, 피해자 구 제적등본 및 호적등본, 후유장애의 경우 피해자 진료기록 또는 장애판정 기록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각 시․군․구 민원실 및 남양주시 총무과에 방문 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고사항은 각 시․도 실무위원회의 사실 확인을 거쳐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에서 강제동원 피해 여부, 피해자 및 유족 여부를 심의․결정해 결과를 신고인에게 통보한다. 한편, 이번 피해신청 접수는 종전 일제강점하 강제동원 피해 신고를 하지 못한 피해자에게 부여되는 마지막 신고기간이다. 2008-04-04 최기순 기자 cks@ujbnews.net
SB7-시소와 그네사업 업무 협약 체결 해 모든 아이들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준다 의정부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모든 아이들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SB7-시소와 그네사업 업무를 협약하는 체결식을 3일 가졌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SB7-시소와 그네사업 업무를 시범으로 시작하게 된 의정부시는 경기도 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지역내 아동이 있는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보육, 보건, 교육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체계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우선 SB7-시소와 그네 의정부시센터를 설치하고 센터 운영에 관한 모든 사항은 의정부시 민관협력기구인 u-happynuri협의체가 맡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시는 센터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공동모금회에서 매년 6억원씩 18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기획한 이번 SB7-시소와 그네사업은 이미 미국과 영국 등 복지선지국에서는 영유아 부문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사업은 영유아의 환경이 아동의 평생을 좌우함에 따라 이 시기에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김문원 의정부시장, 화재 이재민 격려 화재 전소가구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지난달 31일 의정부시 호원동 다락원 화재로 인하여 주택 2채가 전소되고 거주하는 주민 10세대 2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하자 시는 즉시 마을회관에 이재민을 수용하려 하였으나 자연부락 인근에 친지들이 거주하고 있어 이재민들이 마을에서 가구당 분산해서 침식을 제공받고 있다.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2일 뜻밖의 화재로 시름에 잠겨 있는 이재민을 찾아가 격려했다. 김시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호원동 168번지 일대 화재 이재민들에게 어려움이 있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화재로 어려움을 당하자 주변에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호원1동 통장협의회에서 50만원의 성금을 전했고 적십자봉사회에서 생필품이 들어있는 배낭 10세트 및 쌀을 지원했다. 또한 호원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에서 쌀 8포와 라면 8상자를 지원했으며, 도봉산 24시 불한증막 사우나에서 입욕권 50매(250천원 상당)를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화재가 발생한 장소에는
포천시, 2008년 가로수 식재 조성사업 포천시(시장권한대행 심재인)는 녹지공간 확충과 녹지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2억7백만원을 투입하여 가로수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시는 군도 6호선 등 10개 노선에 3억원을 투입 보행자나 운전자, 기타 사람들에게 쾌적한 느낌과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자 청단풍 등 6개 수종에 1,615본을 식재하여 가로환경을 조성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4월말까지 가산면 마산리에서 정교리 구간(군도4호선)에 회화나무 160본을, 영중면에서 일동면 구간(구국도37호선)에 이팝나무 300 본, 일동면 길명1리에서 기산리 구간(구국도37호선)에는 이팝나무 260본을 식재하여 가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4-04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