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관내 고등학교에서 폭행사건 발생해 의정부관내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교정·훈육차원을 넘는 폭행을 하다 학부모가 신고하는 사건이 발생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의정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11시10분께 의정부모고등학교에서 피해자 학생 윤모(16·남)군을 수학교사 김모(54·남)씨가 교실에서 장난을 친다는 이유로 주의를 주자, 윤모군이 대든다는 이유로 김모씨가 피해 학생이 가지고 있던 우산으로 어깨를 때려 우산손잡이가 파손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어 피해 학생이 우산을 물어 달라고 하자 손과 발을 이용하여 학생이 얼굴과 복부를 때렸지만, 분이 풀리지 않아 수업이 끝난 오전 11시께 학생을 교사 화장실로 불러 또다시 얼굴과 복부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건을 목격한 피해 급우들에 의해 피해학생 학부모가 사실을 알았고, 피해 학생 학부모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경찰서에서는 사건현장에서 1차 초동수사를 마친 후 학교 수업이 종료된 4시경 교사 김모씨에 대하여 불구속 조사 중이다. 2009.11.16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경기도가 신종플루 학교단체 예방접종을 오늘 16일부터 실시한다. 도내 신종플루 등교 중지 학생은 지난 5일 1만477명에서 12일 6726명으로 크게 줄어드는 등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49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고 265팀(1팀당 350명 접종기준)을 가동해 2천135개 학교 161만3천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학생 예방접종 추진실적은 8만5295명으로 전체 접종 대상 학생 161만3111명의 11.5%를 차지했다. 도는 접종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접종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학교 접종기간 중 24시간 모니터링 및 보고체계(학교 ↔ 보건소 ↔ 도)를 유지, 유사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이상반응 역학조사팀' 3팀 운영하는 등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단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2009.11.16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도내 약수터 433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벌인 결과 1,340건 가운데 15.4%인 207건이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사유로는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 일반세균 등 미생물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질산성질소나 알루미늄 등 유해 물질이 검출되거나 색도와 탁도가 부적합한 곳도 있었다. 시.군별로는 광명지역 약수터가 60건에 대해 벌인 검사 중 30건(50.0%)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50%의 부적합률을 기록했고 양주가 26건, 의정부(7.7%)가 14건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에 대해서 시설 사용 중지와 안내 및 소독 등의 조치가 내려졌으며 1년간의 검사 결과에도 시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약수터를 폐쇄할 방침이다. 2009.11.16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의정부시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불우한 소외계층들에게 김치를 전달하고자 각 동마다 실천 행사를 벌이고 있다. 송산1동에서는 지난 11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져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복지급여 수급자 등 총 120세대의 이웃에게 각각 5kg씩 전달했다. 휴경지 경작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김장은 지난 3월 자생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곡동 624-1번지에 감자 파종을 시작으로 지난 10일 수확한 무와 배추로 담궈진 것이다. 앞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자금동 새마을부녀회에서도 자일동 우리교회에서 재배한 배추를 후원받아 새마을지도자 통장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배추 800여 포기 분량의 김장을 담궈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관내경로당 등 129곳에 김장 각 10kg을 전달했다. 2009.11.14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경기도 가평군은 11월 말 하면 현리에서 조종생활체육공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군에 따르면 68억2천만원을 투입해 4만3천604㎡ 규모로 축구장 1면, 농구장 2면, 족구장, X-게임장, 게이트볼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 주변에는 산책로, 물놀이 쉼터, 휴식광장, 피크닉장, 체력단련 코스, 음수대, 관광안내소 등 휴식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군은 조종생활체육공원 조성공사가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주민들에게 다양한 휴식 및 여가선용의 기회가 확대됨은 물론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증대돼 건강과 행복의 전당으로 각광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9.11.14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파주시의 3대역점시책 중 하나로 ‘클로징10’(Closing by October)사업이 지난 12일 본격 가동해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시는 파주시민회관에서 류화선 시장을 비롯해 김영구 건설교통국장, 읍.면.동장, 시설직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클로징10 추진결과 10월말 기준으로 99.2%의 준공율을 보임으로써 클로징10을 시행한 2006년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거두었으며, 이는 2005년 준공율 대비 15%이상 높아진 결과이다. 이는 예산확정 후 추진되는 통상적인 사업관례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대민 행정 서비스를 조기 정착함으로써 그동안 경제난 조기극복을 위한 자치단체의 신선한 대책으로 평가받았으며, 이로써 상반기 조기집행 실적 평가서 전국 1위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감사원도 ‘클로징10’을 예산 조기집행 우수사례로 표창하고 각 지자체에 전했다. 한편 이번 2010 클로징10 합동설계단은 파주스타디움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총 255건 918억원의 설계대상을 4개팀 28명으로 구성하여 자체 감독할 사업장에 측량에서부터 설계, 시공, 관리감독까지 일
애완동물 신종 플루 감염될수도있어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며 非고위험군의 환자들이 사망하는 가례나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정부와 지역사회 보건담당자들, 시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는 신종플루 감염의심 애완견 및 반려 동물들에 대한 2차, 3차감염이 우려되어 격리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0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환자가 기르는 모든 동물들에 대해 5일동안 격리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특히 농림수산부에서는 미국의 아이오와주의 고양이 감염사례를 들어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후 “반려동물 보호 및 관리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10월부터 이동하는 겨울 철새들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결합된 변종 바이러스를 크게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로 인하여 반려 동물들이 신종 플루를 사람에게 옮기는 것을 예방·방지하기 위해 반려동물용 신종 플루 백신 개발에 착수 하는 한편, 관리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홍보 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animal.go.kr/portal/index.jsp 로 확인할수 있다. 고병호 대표/기자
한국 사회에서 집회와 시위는 개인이나 집단이 의견과 주장을 관철하거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택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확성기의 소음은 상대방 영업에 불편을 줄 뿐만 아니라 과도한 소음으로 인해 타인에게 고통을 준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단독 강민호 판사는 지난 12일 상가 건물 앞에서 집회를 하며 확성기를 크게 틀어놓아 입주 업체들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A(44/여)씨 자매 2명에게 각각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집회 관련법에 규정된 소음기준치는 집회.시위 행위를 규제하는 하나의 기준에 불과하다"며 "집회에서의 소음 정도가 관련법상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고 해서 반드시 그 소음발생 행위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고 전제했다. A 씨 자매는 지난해 3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41일간 상가 건물 앞에서 "어머니를 폭행한 죄 사죄하라"는 등의 내용을 확성기로 방송해 입점업체들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 씨 자매는 재판과정에서 "자신들의 행위는 적법한 신고를 거친 집회였고 소음기준치를 넘지 않았기에 정당행위"라고 주장
중국.베트남 여성에게 위장결혼을 알선한 뒤 돈을 챙긴 40대 브로커가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경찰서는 지난 12일 공정증거원본부실기재 혐의로 브로커 이모(41/여)씨와 위장결혼을 한 김모(43)씨 등 9명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는 김씨 등에게 접근해 베트남인 여성을 소개해 위장결혼을 알선하고 1천5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2009.11.12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