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도내 체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 여행객들에게 숙박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10일 공사가 직접 운영하는 경기도 여행 온라인 통합예약/결제 시스템인 이땡큐싸이트(www.ethankyou.co.kr)를 통해 도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여행객 2천500가족에게 최대 2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10월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숙박비 지원금은 7만원 미만 결제시 1만원, 7만원 이상 결제시 2만원으로 여행 후 설문조사를 작성하면 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체류여행 활성화를 통한 관광의 부가가치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관광공사 031)259-6921로 문의하면 된다. 2009.09.11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파주시는 12월말까지 요금조정에 따른 파주운수종사자 사기진작과 시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법규위반 택시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지난 1일 30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고양·서울택시의 불법영업 행위 △미터기 미사용 행위 △운전면허증 등 지정부착물 상태 △단거리고객 승차거부행위 △복장불량 및 기타 불친절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도로변과 주택가 밤샘주차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한다. 이번 단속은 주간과 야간으로 단속을 병행하고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법규 위반사항은 운행 및 자격정지나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하게 된다. 파주시는 택시 불법행위 지속단속과 이용자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받게 하는 등 택시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청 교통개발과 대중교통팀(031-940-5768)로 하면 된다. 2009.09.11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농촌진흥청은 늘어나는 귀농·귀촌의 문의 요구에 홈페이지(www2.rda.go.kr/go2nong)를 만들어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토양정보, 유기농기술, 품목별 관리 방법은 물론 농사짓는 기술, 귀농교육, 성공사례, 관련정책 및 지자체별 귀농 지원 조례, 커뮤니티 등을 제공하며 귀농 선후배 간에 기술교류와 함께 농진청 연구원과 사이버 상담도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김경미 농진청 특성화지원과장은 “영농 초보자인 귀농인들이 농사짓는 기술이나 방법이 서투르고, 농산물 특성을 잘 모른다는 점을 고려해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09.09.11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신세계 첼시가 경기 여주군에 이어 내년 파주시에 명품 아웃렛 2호점을 연다. 부지는 파주 통일동산 옆에 확보한 8만6000㎡로, 이곳에 100개여개 명품 브랜드를 유치할 예정이다. 신세계 첼시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소재 우드버리 커먼스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내년까지 8000만 달러를 투자해 파주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여는 내용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류화선 파주시장, 허인철 신세계 경영지원실장, 존 클라인 첼시 프로퍼티 최고경영자(CEO), 최우열 신세계 첼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신세계첼시 2호점 유치로 경기도에 3000명 이상의 고용 파급효과와 4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와 파주시는 아울렛 조기 개장을 위해 인허가 절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 첼시는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1000여 명을 고용할 예정으로 경기도와 파주시가 공동으로 채용박람회를 열어 파주 시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임진각 등과 연계한 비무장지대 평화생태 관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8일 파주·고양(일산)·의정부·양주·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을 돌며 10년간 100여차례 여성을 연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30대 차모(39/전과5범)씨를 구속했다. 그러나 잡고 보니 그는 어린 딸을 둔 평범한 가장에 효심이 두터운 아들이었다. 차씨는 주로 원룸에서 혼자 사는 여성들을 노리고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잠자는 여성을 위협하거나, 밤늦게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 들어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30일 0시50분쯤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한 주택의 열린 문을 통해 침입, 잠자고 있던 40대 여성을 위협해 성폭행하는 등 2000년 7월부터 올 7월까지 모두 111회에 걸쳐 10~50대 여성 125명을 성폭행하고 이들로부터 현금 등 4000여만원어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원룸 및 다세대 주택 밀집단지에 가로등 및 CCTV를 추가 설치는 것은 물론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09.11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임진강 사고희생자 유족에 대한 장례·보상 문제가 3일간의 난항 끝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연천군, 유족 측은 10일 오전 11시 40분부터 밤늦게까지 마라톤협상을 벌여 11일 0시 5분께 쯤 숨진 희생자 한 명당 수자원공사와 연천군청이 5억원 가량을 지급하는 내용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당초 수공 측은 보상 문제를 둘러싸고 사고책임 유관기관들과 모두 협의해야 한다며 ‘선장례 후 협의’ 입장을 보였지만 유족 측은 “보상에 대한 확답을 받은 뒤에야 장례를 치르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에 따라 10일 오전 3시까지 진행된 1차 협상도 별다른 합의를 보지 못했고 2차 협상 때부터는 최홍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중재로 김규배 군수 등 연천군 측 3명, 이길재 부사장 등 수공 측 3명, 양측 변호사가 참여해 최종 결론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유족들은 3개월 안에 장례비용과 특별위로금 등을 포함한 보상금 5억여원 가량을 받게 됐고, 이 가운데 1억 원은 긴급 장례지원비용으로 열흘 안에 우선 지급될 예정이다. 또 양측은, 서우태 군 등 생존자 2명에게도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합의 했다. 한편 유족들은
북한의 댐 방류로 인한 임진강 야영객 참사사고 6일째를 맞아 실종자 6명의 시신이 모두 발견됐다. 임진강 수난사고 현장지휘본부는 9일 오전 임진강과 한탄강 경계 지점인 동이리 임진강과 한탄강 합수지점에서 이두현(40)씨의 시신을 마지막으로 인양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16분 비룡대교 하류 500m 지점에서 이용택(8)군의 시신을 찾은데 이어 오전 8시9분께 비룡대교 상류 500m 지점에서 백창현(38)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서강일(40), 김대근(39), 이경주(38)씨 등 3명은 지난 7일 숨진 채 발견됐다. 이로써 실종자 시신이 모두 수습되면서 사고원인 조사에 들어갔으며 수위 경보시스템 미작동 원인 조사와 관련해 경찰은 경보시스템 담당직원이 근무를 태만히 한 사실을 일부 확인했다. 국방부는 북한이 사전 통보 없이 ‘무단방류’한 사례가 이번을 제외하고 2001년 3월과 10월, 2002년 9월, 2003년 7월, 2005년 9월, 2006년 5월 등 6차례로 파악했다. 2009.09.11
북한의 예고 없는 황강댐 방류로 일어난 임진강 주변 야영객 인명피해와 관련해 정부에 피해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도2청에 따르면 통일부는 향후 남북 간 협의회 개최 시 북측의 임진강 유역 수문 정보와 황강댐 운영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임진강 자연 방류를 위한 남북협력사업을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국토부에는 임진강 경보국 운영 시스템 보완과 군남홍수조절지 및 한탄강댐 조기 완공, 임진강 유역 댐/저류지 등 추가 대책 수립 등을 건의했다. 한편 북측은 '관계기관' 명의로 보내온 대남 통지문에서 "임진강 하류에서 피해 방지를 위해 앞으로 북측에서 많은 물을 방류하게 되는 경우 남측에 사전 통보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09.10 노경민기자(bbmr6400@paran.com)
가평군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 및 교통혼잡, 에너지 낭비 등 문제점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 속에 해소하고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2일 ‘차없는 날’로 지정해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문화혜술회관~오목교~자전거테마공원~자라섬까지 15km 구간에 주민, 각급기관/단체/군 장병/동호회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전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청, 사업소, 읍/면사무소 내 주차장의 차량통제와 함께 일시 폐쇄한다. 한편 차없는 날(car-free day)은 지난 1997년 프랑스 서부항구도시인 라 로셸로의 시민이 승용차 운행을 자제하는 운동을 펼치면서 시작됐으며 2천 100여개 도시로 확산됐다. 2009.09.10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신종인플루엔자 A(신종플루) 감염자수가 5,000명을 육박한 가운데 벌써 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처럼 온 국민이 신종플루 공포에 휩싸여 불안해하고 있다. 신종플루가 대 유행하면서 신종플루 예방법으로, 깨끗이 손씻기를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가 제안하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는 다음과 같다. 1)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질러준다. 2)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지른다. 3)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질러준다. 4) 엄지 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지른다. 5)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준다. 6)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한다. 병원균은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 사물 간 접촉빈도가 가장 많은 손은 더욱 청결해야 한다. 손을 씻을 때는 그냥 물로만 씻지 말고 소독제를 써야 효과적으로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 사람의 손에 있는 균은 크게 상주균과 일시적 균으로 나뉘며 상주균은 피부에 상주하는 균으로 거의 감염을 일으키지 않는다. 일시적 균은 손에 묻어있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세균들로 손만 제대로 씻으면 대부분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