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보험회사 직원을 협박해 보험금을 갈취한 일당장모(36)씨 등 일당 18명을 지난 1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 선.후배 , 친구, 애인관계인 장씨 일당은 2003년 8월9일 새벽 1시4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화도사거리에서 차량 두 대에 나눠 타고 고의로 추돌사고를 내는 방법등으로 보험금을 타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병원에 찾아온 H보험회사 직원들에게 협박해 “합의금을 충분히 주지 않으면 다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해 보험회사로부터 5천여만원 상당을 갈취했다. 2009.09.05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고양시 일산동구는 2일 불법 전단지를 배포한 27명에게 1천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 중 13명에 대해 청소년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전단지를 배포하였으며 키스방, 스포츠마사지 등 유해성 불법 전단 5만6천여장을 수거했다. 이번 집중 단속으로 불법 전단 배포가 현저히 줄었으며 이달부터 야간 단속 시간을 새벽 3시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도시미관과장은 밝혔다. 2009.09.04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최근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포천 일동초교에서도 의심 환자 1명이 발생하여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학교 측과 학부모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6학년 한 남학생이 신종플루 감염 증세를 보임에 따라 현재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확진 여부를 검사중이다. 현재 학교 측은 전교생을 상대로 신종플루 감염 여부를 지속히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학생이 고열 증상을 보이는 등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이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2009.09.04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경기도 구리시의 고구려 역사공원 조성사업이 2년째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청이 문화재영향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일 최근 구리~판교간 민자고속도로 구리지역 통과노선 주변의 국가지정 문화재 주변형상 변경허가 신청에 따른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조만간 문화재위원회를 열어 구리지역 아차산 보루군(사적 제455호)과 동구릉 (사적 제193호)등 문화재에 미치는 영향 여부를 최종 판단해 보고할 방침이다. 구리시는 지난 2007년 민간자본 1조7천729억원을 들여 서울시와 남양주시 덕소 구산을 연결하는 강변북로를 시점으로 구리 지역을 가로질러 포천군 신북면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키로 했다. 그러나 환경파괴와 유적지가 훼손된다는 논리를 내세워 노선을 외곽으로 옮겨달라고 요구하였고 장자못 생태공원과 고구려 역사테마공원 예정지를 관통하는 것은 시가지를 분단시킨다며 노선 통과에 반대해 왔다. 한편 문화재청 관계자는 “구리시 아차산 일대 보루군 지하 50m 이상 구간과 동구릉 경계500m이내 구간을 따라 각각 터널과 도로를 개설, 문화재 영향 여부를
지난 1일 포천경찰서는 조선족 유모(35)씨 등 5명이 포함된 환치기 사범 13명을 적발하고 이들에게 환치기 계좌로 사용토록 시중은행의 통장을 개설해 매도한 내국인 권 모(36/여)씨 등 3명을 외국환거래법 및 전자 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환치기 계좌를 이용할 경우 은행 등 정상적인 경로를 통하는 것보다 낮은 수수료로 해외 송금이 가능한 점을 악용하여 지난해 4월 500만원을 중국에 거주하는 가족에게 송금하고 권씨는 2006년 시중 N은행의 계좌를 본인 명의로 개설하여 통장과 비밀번호를 평소 안면이 있는 국내 거주 조선족에게 무상 양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시중 은행 등 정상적인 경로를 통하기보다 환치기 계좌를 이용할 경우 국내 송금에서 해외 인출까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데다 최대 4%의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고 있다. 포천경찰서는 100여명의 용의자를 확보하고 소재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2009.09.04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바닷물과 강물이 어우러지는 풍천(風川), 이곳에서 잡히는 뱀장어는 예로부터 풍천장어라 하여 뛰어난 영양식품으로 각광을 받아왔다. 그이유는 주변이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자리라 뱀장어의 체질 변화 훈련장으로 아주 적당하고, 풍부한 갯벌로 인해 많은 영양을 한몸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좋은 풍천 장어를 의정부에서 직접 먹을수 있는 명소가 나타나 의정부 미식가로 하여금 많은 관심과 칭찬을 듣고 있어 의정부신문이 찾아가 보았다. - 3가지 소스, 3가지 맛 뚝심 풍천 장어 전문점에서는 소금 장어구이, 간장 장어구이, 고추장 장어구이를 대표음식으로 꼽는다. 풍부한 바다의 맛을 느낄수 있는 소금구이와 아이들이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수 있는 간장 장어 구이, 화끈한 맛을 느낄수 있는 고추장 구이등, 입맛데로 고를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 풍천장어의 고유의맛 ‘담백, 구수’ 뚝심 풍천 장어 전문점은 풍천장어의 고유의 맛을 유지 하기위해 많은 조미료를 넣지 않는다. 또한 찾아오는 사람들로 하여금 장어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뚝심 풍천 장어 전문점 대
앞으로 ‘바지사장’(실제 운영하지 않는 명의상 사장)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내년부터 사업자 명의만 주고받는 ‘바지사장’ 행위와 허위 세금계산서로 세금을 포탈하는 ‘자료상’에 대한 형사처벌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바지사장이란 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명의만 빌려주고 실제 운영은 하지 않는 사장으로 노숙자나 납세능력을 상실한 사람의 명의만 빌려 사업자 등록을 할 경우 세금 징수가 어려워 그동안 바지사장이 세금포탈의 수단으로 이용돼 왔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범처벌법 전부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으로 우선 조세범처벌법 개정안에 따라 조세포탈을 목적으로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사업자 등록을 한 사람에 대한 처벌수위는 현행 50만원 이하 벌금형에서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높아졌다. 이름을 빌려준 사람도 1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거나 발급 받은 자, 또는 알선ㆍ중개한 자(자료상 행위)에 대한 처벌도 매출세액의 2배 이하 벌금에서 3배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다. 교회ㆍ사찰 등도 허위로 기부금
민주노총민주택시본부 동두천시청 규탄집회 열어 3일 오후 3시30분 동두천시청 앞에서 경기북부지역 민주택시노조본부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 택시노동자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의 참석한 민주택시노조 구수영 본부장은 “동두천 택시 노동자들의 현실이경기도에서 가장 열악한 것으로 보인다”며“가스비 지급은 둘째치고 차령 대폐차비용까지 사업주가 노동자에게 전가하는 파렴치한 일이 자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현진 중앙운수 부회장은 “동두천 택시노동자들의 생존권이 그 끝 모를 나락으로 떨어진 이유는 담당공무원들의 직무유기와 동두천 시장의 택시노동자들에 대한 인식 부족”이라며“공정성을 바로잡기 위해 집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택시 노동자들은 ▲ 불법 탈법 악덕택시사업주 사업면허 취소 ▲ 임금체불갈취 불법탈법 중앙사장 처벌 ▲ 직무유기 복지부동 동두천시청의 각성을 요구했다. 집회도중 경찰병력 1개중대가 비상 대기중이었으나,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2009-09-03 박상배 기자 bbmr6400@paran.com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본부장 이행우)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의 초기 사업자 50명을 대상으로 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창업스쿨’을 개최할 예정이다. 창업스쿨의 내용으로는 창업아이템 선정, 사업타당성 분석방법, 사업계획서 작성기법, 업종별 창업절차, 창업 성공 및 실패 사례분석 등으로 진행된다. 수료자는 신용조사/심사를 통해 3년간 최대 3억원까지 창업보증이 지원되고 보증료 0.2%p 할인과 경영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11일까지 창업스쿨 수강신청이 이뤄지며 이번 창업스쿨이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09.09.03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지난 2007년 주공과 파주교육청은 교하신도시 내 일부 18곳의 초중학교를 설립을 찬성했었다. 하지만 지난해 중순 교과부가 현지 실사 후 운정초, 새터초 등 3개 초교의 폐지를 권고하자 파주교육청은 주공 측에 일단 유보 의뢰했다가 올 4월 공문을 통해 폐지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입주 예정자들이 항의가 빗발치자 교육청은 한 발 물러서 3개 학교 중 1개교는 원상회복하기로 주공 측에 다시 알렸다. 주공 측은 개발 계획 변경이 완료 단계인데다 수차례 번복에 대해 이해할 수 없으며 학교 때문에 토지이용계획을 미룰 수 없어 10일까지 폐지 여부를 확정해달고 요청했다. 주공 관계자는 주공의 아파트 입주 계획이 변경된 것도 아닌데 수개월 만에 계획이 번복되는건 제2, 3의 민원이 제기될 것으로 보고 비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설립 계획 번복에 대해 “최근 운정초 폐지 관련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이 생겨 주민등록 등을 실사한 결과 운정초를 다시 설립할 필요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면서 “이를 토대로 파주신도시 전지역에 대한 주민등록 실제조사를 통해 학교설립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