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지난 1월11일 법원에 파산신청 함으로써 의정부경전철 위기대응 TF팀을 구성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파산으로 의무를 파기한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에 법적 대응을 강력히 할 계획을 밝혔다.민간투자사업 의정부경전철 개통1999년 국가고시사업인 민간유치대상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2004년 GS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검토와 협상으로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06년4월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와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 추진됐다.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은 총 6천700억원의 사업비를 국비·도비·시비 및 개발에 따른 분담금 48%, 사업시행자의 민간투자비 52%의 비율로 투자해 건설했으며 GS건설 등 7개 출자자로 구성, 시설 소유권은 시가, 시행자는 30년간 사업시설을 무상으로 유지·관리·사용 및 운영할 수 있는 관리운영권을 갖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됐다.경전철 활성화에 시가 적극 앞장개통과 동시에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요금할인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무임정책을 시행했으며 20
지난 2012년 개정된 ‘화재예방,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신축주택은 신축 시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기존 주택의 경우에는 5년간의 유예기간을 둬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하도록 했다.소방시설 설치기준은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설치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침실·거실·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하면 된다. 다만 아파트와 기숙사는 이미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기 때문에 제외된다.정부가 이처럼 법을 개정한 것은 그만큼 주택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주택 내 소방시설을 설치할 경우 화재 진압·사망자 감소에 큰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최근 5년간의 주택화재를 분석해보면 총 1,869건 중 일반주택(단독‧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 등)화재가 1,288건으로 68.9%를 차지한다. 더욱 중요한 문제는 주택화재 사망자 38명 중 31명이 일반주택에서 발생했다.이처럼 주택화재에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이유는 대부분 화재가 심야 취약시간대에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를 조기에 인지하지 못해 유독가스를 흡입해 사망하거나 인지를 하더라도 초기소화를 할 수 있는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아 진압에 실패하기
‘주민이 안전한 경기도, 건강하고 튼튼한 경기경찰’민생 치안, 안보 치안을 위해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며 행보지난 12월 1일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장이 취임하여 “경찰은 오로지 국가와 국민의 안전만을 생각하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안보와 치안확립을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며 취임 1달 여를 맞았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김숙자 회장 및 임원단은 신년을 맞아 1월 4일 신임 김양제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만나 경기치안 행보와 새해 다짐을 들어보았다.Q. 경기치안의 수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소감 한 말씀.A. 지난달 1일 경기남부청장으로 부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광의 자리이면서도 경기도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껴지지만, 우리 1만 8천여 믿음직한 경기경찰 동료들과 함께라면 주민 여러분께 안전과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Q. 취임후 안보 및 민생현안 챙기기에 역점을 두면서 여러 행보를 하고 계신데 연말연시와 함께 정국 불안정에 따른 경기남부경찰청의 근무 강화 방안은 무엇입니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저와 5만 경기도 공직자는 도민 여러분의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경기도는 올해 11조 6천억이라는 사상 최대의 국비를 확보했습니다. 지난해 부모님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누리과정 예산도 원만한 합의를 이뤄냈습니다.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협력과 화합의 출발을 가능하게 해주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시작이 좋았던 만큼 이제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우리 앞에 놓여있는 길은 마냥 꽃길이 아닙니다.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로 국가 리더십이 실종되었습니다. 탄핵 한파로 기업과 가계의 경제 모두 혹독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중국의 성장둔화와 미국의 금리인상 예고 등 대외적인 여건조차 녹록치 않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변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대립과 불통, 독식의 구체제를 청산하고, 자유와 공유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 미래비전과 대안을 준비해야 합니다. 정치와 경제를 포함한 사회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수술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됩니다.저부터 반성하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는 역사가 됐고, 우리는 역사에서 너무나 소중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광장에 피어오른 대통령 탄핵 촛불은 국민을 넘어서는 국가 권력이 없음을 천명했습니다. 지난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 ‘군주민수(君舟民水)’를 가슴에 새기며 경기도의회는 다시 원칙과 상식으로 1,300만 도민의 뜻을 받드는데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6년을 돌아보면 정말 다사다난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개원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 해였습니다. 국내적으로는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으로 관련기업과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사드 배치로 인해 한중관계는 급속도로 냉각됐습니다. 우리나라를 강타한 지진과 태풍으로 인해 도민의 삶터에 도사리고 있는 불안 요소를 확인했습니다. 연말에 사상 최악의 조류독감으로 축산농가와 관련 산업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국제사회는 영국의 브렉시트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서 보듯이 변화무쌍하고 불확실한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2017년 우리나라는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왕적 대통령제의 한계를 목도한 만큼 자치와 분권을 강화하는 개헌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헌법
새해 새날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평화와 민주주의의 따뜻한 바람이 우리 사회 곳곳에 환한 햇살처럼 넘치길 기원합니다. 경기교육을 늘 사랑해주시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열어가는 길에 함께 해주신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촛불의 빛과 함성이 온 나라에 울려 퍼지고 현직 대통령이 탄핵 소추를 당하는 등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경기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희망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생중심 교육과 현장중심 교육으로 행복한 배움터를 찾아가는 천개의 고원, 천개의 길을 함께 만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또한, 누리과정으로 인한 교육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의 꿈과 희망을 위해 묵묵히 교육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행복한 학교, 따뜻한 학습이 있는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건강한 삶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키우는 따뜻한 학습을 추구합니다. 상상력과 창의적 도전을 펼치는 행복한 학교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가꾸는 안전한 학교 교육공동체
사랑하고 존경하는 44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일천 이백여 공직자 여러분!희망찬,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상상하고 꿈꾸는 모든 일과 계획들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정에 대한 애틋한 관심과 사랑으로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44만 시민여러분과 시장을 비롯한 일천이백여 직원들의 정성과 노력 등이 더해져 시정의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지난해 행정의 각 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를 말씀드리면 市 현안 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9월2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55만3천96㎡의 그린벨트 해제가 의결됨으로써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그리고 공원 민자 사업 특별법에 의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직동과 추동 근린공원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서 수십 년 동안 미루어 왔던 토지보상을 끝냈고 수천억 원의 현금가치 있는 공원 부지를 市 재산으로 등기했습니다.전철 7호선 연장은 두 번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사업성이 확보되지 않아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존경하는 44만 의정부시민 여러분!희망 가득한 붉은 닭의 해,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닭은 어둠속에서 새벽을 알리는 태양의 새라고 합니다. 우리 동양에서 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닭은 부활을 통하여 깨우침을 알게 하는 신성함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시어,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축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속에 구성된 제7대 후반기 의정부시의회가 어느덧 반년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의정부시의회에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2017년 새해는 2016년보다 더욱 더 우리 의정부시가 안정과 화합 속에 발전하는 한해가 되기를 여러분과 함께 간절히 소망하며, 우리 의정부시의회 13명의 시의원들도 모두 합심하여 시민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2017년도를 맞이하여 의정부시의회는 “소통하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 구현을 위해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을 다음과 같이 펼쳐나가겠습니다.첫째, 시민과의 참된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열린 의회를 확고히 하는데 정진하겠습니다.우리 시의원 모두는 각자의 지역에서 분출되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2017년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닭의 울음이 어둠을 뚫고 새벽을 알리듯 정유년은 촛불 민심이 불평등과 불공정의 어둠을 뚫고 정의의 희망찬 새 시대의 원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지난 4년간 정치는 없고 통치만 있었습니다. 민주주의의 역주행으로 국회는 철저하게 정권에 의해 무시당했습니다. 여당은 청와대의 시녀와 꼭두각시 노릇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경제는 엉망진창이고 가계부채, 국가부채, 기업부채가 매일 신기록을 경신하는 부채공화국이었습니다. 민생경제는 파탄 났고 일자리 특히 청년 일자리는 최악이었습니다. 통일, 외교, 안보, 국방은 무능, 무지, 무책임, 무대책의 4無에 빠졌습니다.그 와중에 박근혜-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광장은 촛불의 바다를 이뤘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세대, 계층, 지역, 성별, 이념을 뛰어넘어 오직 나라를 바로 세우자는 일념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불평등과 불공정의 어둠으로부터 우리 아이들과 청년 그리고 국민의 꿈과 희망을 지키기 위함이었습니다.2017년은 국내외적으로 초불확실성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이 누구입니까? 산업화, 민주화, 정보화로 세계를 놀라게 하
정유년 새 날이 밝았습니다.탄핵정국으로 사분오열된 최악의 정치권 상황을 생각하면 새해 인사에 앞서 사죄 말씀부터 올리는게 도리일 것 같습니다. 깊이 머리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굳건한 믿음과 따뜻한 사랑으로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너그러이 품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그 믿음과 사랑이야말로 국가안보와 수도권 개발 제한에 묶여 힘들어 하시는 여러분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겠다는 다짐으로 정치를 시작한 저 홍문종이 언제나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받쳐준 가장 든든한 뒷심이었음을 고백합니다.여러분 덕분에 모두가 오래 염원해왔던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고, 산곡동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을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하였으며, 미군 공여지 개발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철 8호선 민락지구~별내 연장을 위해 경기도와 국토부 등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있습니다.이 기세를 몰아 오로지 의정부 도약만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의정부가 경기북부 발전을 견인하는 행정.교통의 중심이자 통일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이제부터 그동안의 굴레를 벗고 새로운 정치노정에 나서고자 하오니 나라를 바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