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6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으며, 상임위원들은 하반기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시의회는 본회의에 이어 의원회의실에서 제9대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13명의 시의원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및 집행부 간부 소개, 의장 기념사, 시장 축사, 케이크절단식과 부의장 건배사 순으로 진행한 뒤 오찬 다과회로 마무리했다. 최정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소통과 공감대를 조성하는 협치 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47만 시민의 대변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잊지 않고,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시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오는 8월 23일까지 지역 내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하반기 청년창업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초기(3년 미만) 창업자 중 20명 내외를 선발해 사업아이템 탐색과 BM구축, 온라인 마케팅전략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이론교육, 1:1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스쿨 수강생을 대상으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창업자 5인을 선발하고 사업화 지원금 300만 원을 지원한다. 하반기 청년창업스쿨은 8월 25일부터 9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참가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정부시 산단로 76번길 89, 중소기업지원센터 내)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상반기 청년창업스쿨은 6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운영됐으며, 마지막 날에는 창업스쿨 수료생들이 비즈니스모델을 발표하고 전문가 평가를 받는 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되었다. 해당 행사에는 작년 우수 수료생과 창업사례를 공유하는 시간과 청년기업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센터 입주기업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4700만원을 재정 인센티브 교부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국가정책인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을 적극 추진한 결과 5,548억원의 집행 대상액 중 3,159억원(56.93%)을 집행, 정부목표인 55.6%를 1.33%p 초과 달성했다. 특히 2017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21년 하반기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신속집행 분야의 모범적인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행정안전부는 비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지와 경기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유사한 평가그룹별(광역2, 기초2)로 구분해 △신속집행 실적 △소비투자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예산·지출·사업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주요사업에 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집행실적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얻은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경기활
의정부농협(조합장 김명수) 송양지점 하나로마트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으로 판매대를 설치해 놓고 물건을 팔고 있어 관계 당국의 신속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송양지점 하나로마트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있는 1층 주차장에 물건 판매를 위해 다수의 판매대 및 카트 등을 적치해 놓은 상태로 영업해 온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또한 주차장 출입구는 물건 배달차량 등이 가로막고 있어 사실상 장애인 주차면 사용은 불가능한 상태다. 의정부농협은 민락2택지개발지구 조성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현재 송양지점이 위치한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1층에는 은행점포와 하나로마트를, 2층과 3층, 옥상에는 민영주차장을 개설해 운영중이다. 특히 의정부농협은 해당 건축물 신축 당시 1층에 3면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하기로 설계해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준공 이후 1층에 들어선 하나로마트의 영업을 위해 2면의 장애인 전용 주차면을 없앤 사실도 밝혀졌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17조 ⑤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그 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되며 만일 이를 위반하였을 경
의정부시 유일의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의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해 김동근 시장이 20일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시장은 시장 당선 이전인 당협위원장 시절부터 용현산업단지의 주차난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 마련을 고심해 왔다. 이에 김 시장은 이날 용현산업단지 기업인 대표 및 관련 부서의 부서장들과 함께 산업단지내 도로를 1시간 가량 걸으며 노상주차장 이용현황 등을 세심히 살폈다. 특히 김 시장은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산단로 주변 대형차량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사선주차 방안 검토 및 완충녹지 축소를 통한 주차장 확보, 근린공원 내 주차공간 확보, 산업단지 내 (구)롯데마트 주차장 활용 등 기업인 대표 및 관계자들과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현장 방문에서 제시된 방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 간 업무협의를 갖도록 지시하였으며, 덧붙여 빠른 시일 내에 시장과 담당 부서 간의 실행방안 토론을 실시해 주차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추가 지시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가 면적이 좁아 개발할 수 있는 부지가 많지 않지만 숨어있는 유휴부지를 찾아내어 시민을 위한 시설을 배치한다면 도시 곳곳에 시민이 원하는 많은 시설들이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송원찬) 평생직업교육센터에서는 19일 타일줄눈 및 욕실 기본 시공과정을 개강한다. 타일줄눈 및 욕실 기본시공 과정은 타일 시공의 마무리 작업인 백시멘트를 활용한 줄눈 마감 기술과 욕실시공의 기본인 수건걸이 세면대, 변기 등 액세서리 시공 기술을 습득 할 수 있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과정은 의정부 시민들의 인테리어 관련 취업 역량강화와 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구 사용법 등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 접수 시작 후 조기마감 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장소는 북부타일기술학원(의정부시 호원동 소재)으로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타일시공 전문강사의 강의를 통해 10차시로 운영된다. 송원찬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정부 시민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등 외청 및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 기관을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11일 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보산동·소요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제9대 의원 전원은 5일에 걸쳐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환경사업소·평생교육원 및 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우체국·세무서·국민건강보험공단·한전지사·K-water지사 및 노인복지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7명의 시의원은 각 기관을 방문하해 기관장과 상견례를 갖고 각 기관 현안 사항과 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의원들은 지난 11일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3일에는 노인복지관에서 중식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승호 의장은 "제9대 의회 의정 구호인 '더 크게 듣고, 더 많이 뛰겠습니다'라는 구호대로 회의장 밖으로 나와 시민들과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며 방문 기관들의 환대와 협조에 깊은 감사를 나타냈다. 한편 관내 유관 기관 방문을 마친 동두천시의회는 오는 19일부터 제313
의정부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 17만9042건, 286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일제히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과세하는 세목으로, 7월에는 주택 1기분(연세액의 2분의 1)와 건축물분(주거 이외 용도의 건물)이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가 1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연납세액으로 전액 부과된다. 의정부시의 올해 7월 재산세 총 부과액은 전년 대비 8.9% 증가했는데, 이는 아파트, 상가 건물 등의 신축과 주택 공시가격의 상승, 건물신축가격 기준액의 인상(㎡당 4만 원 인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에 이어 주택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1세대 1주택자는 세율 특례(과세표준 구간별로 0.05% 인하)가 적용되고, 올해 6월 지방세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올해 한시적으로 1세대 1주택(주택공시가격 9억 원 초과 포함)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45%로 하향 조정됐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으로는 CD/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조회 납부,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와 각 은행
강수현 양주시장이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관내 11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강 시장이 취임 일성으로 내걸은 ‘열린행정·청의(聽意)행정’의 일환으로 새로운 시정의 변화를 원하는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시정운영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 시장은 이날 첫 행보로 고읍119 안전센터와 고읍도서관, 고읍지구대,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취임 인사와 함께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접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강 시장이 직접 민선 8기 시정방향과 읍면동별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 지역 숙원사업, 애로사항 등 건의사항을 경청 후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격의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양주시는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 건의사항을 분류·검토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민선 8기가 출범하고 개최하는 첫 주민간담회를 통해 시민이 진정으로
지난 8일 우여곡절 끝에 원 구성을 마친 의정부시의회가 18일 제3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제9대 시의원들은 개회식에서 의원 선서 및 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5명의 시의원(김현주, 오범구, 정진호, 조세일, 정미영 위원)을 선임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시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한다. 이어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한 이계옥 의원(민주당, 다선거구)은 ‘의원의 역할’에 대한 발언과 함께 출산장려금을 셋째 아이부터 1000만원씩 지급할 것을 정책 제안하였으며, 조세일 의원(민주당, 라선거구)은 원 구성 시 5석중 다수당은 3석, 소수당은 2석의 의석 배분을 정례화시키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지호 의원(민주당, 다선거구)은 안병용 전 시장이 추진했던 고산동 물류센터단지 조성 및 장암동 운전면허시험장 이전 등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최대 쟁점이 됐던 개발사업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향후 의정부시가 민간투자업자 및 기타 지방자치단체와 수의계약 또는 실시협약을 체결할 시 시의회의 동의를 거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