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경기도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시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세무조사 실적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법인 세무조사 추진 실적, 세무조사 이행률 및 직무환경 개선 노력도 등 6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의정부시는 600점 만점에 568점을 획득해 31개 시군 중 최고의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들이 매년 세무조사 전문교육 이수, 세무조사 기법 연구, 대법원 판례 및 각종 사례 등을 수집 연구해 지방세 세무조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한 노력으로 얻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세무공무원의 역량 강화 활동으로 납세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지방세 관련 조력자의 역할을 함께 병행해 기업의 만족도 또한 높였다. 시는 지난해 ▲대규모 단지 개발사업 법인 중점조사 ▲대도시 내 법인 부동산 취득 중과세 실태조사 ▲종교, 기업부설연구소 등 감면 부동산 직접 사용 조사 ▲과점주주 일제조사 등을 실시해 과소신고, 부정감면, 무신고 등 법령을 위반한 법인을 적발해 전년 대비 추징 실적이 2배 이상 증가된 34억 원을 추징했다. 시는
강세창 전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의정부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 된 것에 반발해 당적을 버리고 지난 13일 의정부시 선관위에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물론 일부 시민들 또한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그중 강 후보의 고등학교(의정부공고) 후배라고 밝힌 한 시민은 자신의 SNS에 비난 수준을 넘어 욕설과 협박성 글을 게재하는 등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사회가 혼란에 휩싸이고 있다. 그렇다면 평소 정치 9단으로 자평해 왔던 강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희박한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진짜 이유와 노림수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16일 본 언론사 기자가 강 후보의 입장을 듣기위해 연락을 시도해 보았으나 휴대폰을 꺼 놓아 연락이 닿지 않은 상태다. 강세창 후보 '컷오프' 부당했나? 일부 언론에 강세창 후보가 밝힌 홍문종 전 국회의원의 부당한 공천 개입으로 자신이 ‘컷오프’ 돼 이를 바로잡기 위해 무소속 등록을 했다는 주장은 타당한 것일까? 이에 대해 국민의힘 지지자 및 일부 시민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회의적이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6.1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심사항목 중 ▲당 기여도, ▲지역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부의장이 김동근 후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12일 오전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를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들이 시청 기자실을 찾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구 부의장은 김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문을 읽으며 의정부시장 선거에서의 승리를 결의했다. 구구회 부의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 자리를 빌어서 의정부시장 김동근 후보님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선언하는 바 이며, 선거기간 동안 원팀이 되어 김동근 후보님과 함께 동행하여 시민이 만들어가는 머물고 싶은 도시를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의정부 정권개혁의 역사와 승리를 반드시 이끌어 낼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근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보여주신 구구회 후보님의 열정과 헌신에 크게 감동 받았다"면서 "의정부시장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도 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구구회 부의장은 당선이 불투명한 나번 기호를 받고도 내리 3선에 당선된 바 있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제8대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을 선출되어 의정부시 발전을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이 지난 12일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ESG경영 선포식’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재단은 이날 ESG경영 선포문을 통해 △환경의 지속 가능 보전 노력을 통한 친환경적 경영실천 △투명한 지배구조와 임직원의 윤리경영을 통해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을 다짐했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ESG경영 선포를 계기로 미래를 생각하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6·1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 제고와 자치단체장 후보들의 정책비전을 전하고자 언론인 단체 'N뉴스포럼'은 지난 11일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장 후보를 만나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 및 지역현안 해결방안에 대해 들었다. 이동환 후보는 1996년부터 27년 동안 고양시에 실제 거주하면서 구석구석을 다니며 고민하고 문제점을 파악했다면서 누구보다 고양을 잘 알고 있는 고양특례시장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또 직전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에서 공부한 도시공학박사, 도시전문가라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 정무실장과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초대협력관, 정당 전문위원 등 도시행정을 경험했고, 이라크 바스라, 하바니야 신도시 총괄계획 등 다수의 도시사업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동환 후보는 특히 경기도, 고양시, 과천시 등 도시계획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시의 발전과 시민의 요구를 경험했다며, 고양시를 특례시에 걸맞게 제대로 키우고 살려 자부심이 넘치도록 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고양시 발전을 위한 공약을 소개한다면? ▶고양판 실리콘밸리를 조성하여 대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고양 테크노밸리·관광문화단지·방송영상밸리 등을 '경제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행정관할 가능동, 흥선동, 의정부1동, 녹양동)는 5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흥선권역 조성을 위해 불법 간판을 대상으로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불법 간판 양성화 사업은 허가나 신고 절차 없이 무단으로 표시·설치된 간판(벽면이용간판, 지주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에 대해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을 주지않고 사후 허가·신고 처리해 합법화하는 것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던 불법 간판을 정비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양성화 대상은 허가·신고를 거치지 않았거나 허가·신고 후 표시기간을 연장하지 않은 불법 간판 중 옥외광고물 관계 법령에 따른 표시방법에 적합하게 설치한 간판이다. 참고로 3층 이하 층에 설치 면적 5㎡ 미만인 벽면이용간판은 등록이 불필요하다. 양성화 기간 중 접수된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사후 허가나 신고 처리를 통해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하고, 자진신고를 하지 않은 불법 간판은 향후 집중단속 후 철거명령 또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불법 간판 양성화를 위한 자진 신고를 하려면 해당 기간 내에 신청서(간판 규격 표기)와 설치된 간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들의 관심 제고 및 자치단체장 후보들의 정책비전을 전하고자 언론인 단체인 ‘N뉴스포럼’은 지난 11일 조병국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를 만나 파주발전을 위한 공약과 실천방안에 대한 후보의 생각을 들었다. "파주에서 태어나서 금촌초등학교를 졸업한 뼈 속까지 파주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조병국 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LG IBM 이사, 라리탄코리아 CEO,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감사(차관급 예우)를 지냈다. 또 정치에 입문해서는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기도공동선대위원장으로 대선승리에 힘을 보탰다. ◆ 주요공약 3가지만 소개 한다면? ▶서울 출근 30분! 사통팔달 파주 건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도권제2순환도로(김포-파주-양주)구간 조기 완공과 국지도 98호선인 광탄-조리 구간 조기 착공과 연계도로인 조리-고양 구간을 조기 개통할 것이다. 또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IC 3개소(금촌, 월롱, 산단) 개선 작업을 통해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것이다. 간선도로망 뿐 아니라 운정역과 출판도시를 잇는 트램(순환형 교통체계)을 구축함으로서 지하철과 연계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14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146개소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60세 이상 고령층에 3차 접종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델타 변이 유행을 통제했고, 올해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서는 접종을 통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코로나19 발생률을 낮게 유지하고 중증이나 사망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했다. 그러나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있어,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 및 사망 예방과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에 대비하고자 4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코로나19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보호자 및 본인 예약 또는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1339 콜센터, 의정부시보건소 콜센터(031-870-6301/6011)를 통한 전화 예약도 지원하고 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이 필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면서 "접종의 기회 및 대상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더욱 체계적인 백신 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본후보 등록 첫 번째 날인 12일 오전 9시 의정부시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후, 행복로 이성계동상 앞에서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 필승을 결의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공언한 김 후보는 후보 등록 후 가진 기자회견도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인 의정부시 행복로에 위치한 이성계 동상 앞에서 개최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50만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의정부시장으로서 경기북부 중심도시 의정부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의정부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김 후보는 "오직 의정부를 위해 오랜 시간 함께 헌신해 온 인물들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승리할 것"이라며 "김원기를 봐주시고, 하나된 민주당의 후보들을 봐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의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민철, 오영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경선(1선거구), 이영봉(2선거구), 정선희(3선거구), 오석규(4선거구) 경기도의원 후보와 최정희(가선거구), 정진호, 강선영(나선거구), 김지호, 김연균(다선거구), 조세일, 이계옥(라선거구), 정미영(비례) 시의원 후보 등 이번 지방선거에 출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이하 후보)가 12일 오전 의정부시 선관위에 자치단체장 후보등록을 마친 후 곧바로 시청 기자실에서 핵심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형섭 당협위원장(의정부을)을 비롯해 경선을 함께 치렀던 구구회 예비후보와 시·도의원 출마 후보들 전원이 참석해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김동근 후보는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 의정부'를 위한 3대 영역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먼저 철도망 확장, 버스 증차 및 신규노선 추가와 도로 확장사업을 통해 '교통이 편리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세부 공약으로 △지하철 7호선(장암~민락~포천) 적극 추진 △지하철 8호선 민락2지구 연장 △지하철 7호선 자금역 신설 추진 △GTX-C노선 조기 착공 △민락-탑석역-고산 순환트램 설치 △교외선(의정부~양주~고양) 재개통 및 교외선 가능역 신설 추진 △신곡~장암역 연결 버스 증차 등을 발표했다. 특히, 김 후보는 이미 '탑석~고읍~옥정~소흘~대진대~포천'으로 확정된 지하철 7호선 노선과 관련해 의정부 탑석에서 양주 옥정으로 연결되는 노선은 그대로 추진하고 별도로 '장암~민락~포천'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노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