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의정부 청과야채시장 상인회(회장 허점두)가 지난 16일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의정부 청과야채시장 토요장터를 개장했다.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이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다양한 경제주체가 참여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경기도 사업 중의 하나로 의정부시 청과야채시장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의정부 청과야채시장 토요장터 개장식은 모두가 함께할 수 있고 상생할 수 있는 시장 조성을 위해 김치만들기체험과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 청과야채시장 토요장터는 오는 9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허점두 의정부청과야채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토요장터 운영을 통해 도매시장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청과야채시장으로 거듭나겠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청과야채시장을 이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청과야채시장 토요장터 개장을 매우 축하드리며, 장터운영으로 청과야채시장이 시민에게 공유적 가치 공
의정부시가 지방세 체납정리 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의정부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 목표액을 전체 체납액 203억 원의 48%인 99억 원으로 설정하고 체납자에 대한 압류 부동산 공매,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체납 안내문 일제 발송과 같은 적극적인 징수 활동도 추진한다. 2019년부터 지속해온 체납자 실태조사반도 지난 4월 4일부터 44명을 채용해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체납자의 거주지, 사업장, 생활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세금의 징수가 가능한지 여부를 구분해 체납정리 활동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상습 체납자로 판명되면 체납자 재산조회(부동산, 예금, 급여 등)의 압류 추진, 압류 부동산 공매는 물론 행정제재로 출국금지(체납액 3천만 원 이상), 명단공개(체납액 1천만 원 이상), 신용정보 제공(체납액 5백만 원 이상), 관허사업제한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이나 코로나19 피해 납세자에게 체납액과 체납처분 징수 유예, 생계유지 목적의 자동차 번호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3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G&B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오마을상인연합회가 주최한 쌈지공원 식목행사에 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동오마을상인연합회원 및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동오마을 쌈지공원내에 초화류 식재와 함께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리도 함께 병행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G&B프로젝트’ 사업은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상점가의 환경 조성’을 하고자 관내 16개 상인회를 대상으로 계절별 초화류 화분 식재 및 녹지대·화단 자투리공간에 초화류 식재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맞춤형 환경조성하여 상권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최종 7개 상인회가 선정됐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이번 식목행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G&B프로젝트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초화류 화분 및 녹지대·화단 자투리공간 식재로 다시 찾고 싶은 상가 조성을 위해 뜻깊은 행사였고, 상인회원들과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수곤 동오마을상인연합회장은 "동오마을 쌈지공원이 삭막하고 너무 허전했는데, 전통시장·상점가 G&B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포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주소정보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신규 도로구간 도로명 부여를 위한 ‘제1회 포천시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은 위촉직 위원 8명(재위촉 4명, 신규위촉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포천시 주소정보위원회는 위원장(정덕채 부시장)을 포함해 당연직 위원 4명, 위촉직 위원 10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천시 주소정보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소정보 관련 공무원, 도로교통, 시의 특성과 역사, 지리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향후 2년간 도로명 부여 및 변경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심의 안건은 시도16호선(국도43호선 우회도로 자작어룡간) 건설 사업에 따른 도로구간으로, 올해 10월에 준공 예정인 신규 도로로 도로구간 설정 및 도로명 부여를 위해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3개의 예비도로명이 상정되었으며,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자작어룡로’로 심의·의결했다. '자작어룡로'는 자작동과 어룡동의 행정지역 명칭을 조합한 명칭으로 위치 예측이 용이해 선정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2014년부터 사용 중인 도로명주소가 국민 생활 속에 안착되어 안정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4월을 맞아 '특급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주말을 앞둔 오는 15일 금요일 도내 18개 시군에서 최대 5,000원의 배달특급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4월 지자체 특급의 날' 이벤트를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시군은 이천, 양주, 안성, 구리, 안산, 고양, 동두천, 의정부, 양평, 광명, 평택, 연천, 포천, 안양, 파주, 용인, 하남, 가평 총 18곳이다. 이번 ‘특급의 날’ 이벤트는 최소 주문금액 20,000원 이상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로, 소비자는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쿠폰을 내려받아 주문 결제 시 간편하게 적용하면 된다. 단, 여주시 거주 소비자는 15일이 아닌 오는 23일 특급의 날 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배달특급 ‘지자체 특급의 날’ 이벤트는 매월 한 번씩 열리는 배달특급의 대표적인 소비자 정기 혜택이다. 지난 3월 진행한 특급의 날 이벤트를 통해 당일 거래액만 평일 대비 약 2배 이상 뛰어오르며 소비자에게는 할인을, 가맹점주에게는 대폭 늘어난 주문량을 선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시군의 경우 특급의 날 이벤트 외에도 ‘주말엔 배달특급’ 프로모션을
의정부시는 지난 4월 6일 상반기 규제개선·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회 심사대상은 2021년 4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규제개선과 적극행정에 따른 구체적 성과가 있는 사례이며, 안동광 부시장의 주재로 부서별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제출된 사례는 총 8건으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결과, 총 5건(최우수 1, 우수 2, 장려 2)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정보통신과'의 사례는 코로나19 격리통지서 온라인 발급 및 생활지원비 온라인 신청 서비스 구축으로 오미크론 감염자 폭증으로 급증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보건소 및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 업무처리 효율성 제고와 방문민원 불편 해소에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는 방역대책본부(보건소)의 맞춤형 행정인력의 적재적소 일자리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긴급 상황에 대처한 '일자리정책과' 사례와 빼벌 마을의 20년간 분쟁을 공유토지분할로 해결한 '토지정보과' 사례가 차지했다. 장려는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AI안심콜 서비스를 실시해 우울감, 기억력의 주기적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노력한 '송산3동
'제1회 신한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신한대(총장 강성종)와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양진방) 공동 주최, 주관으로 지난 4월 2일부터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도권 태권도학과 신흥 명문으로 부상하고 있는 신한대는 올해 개교 50주년 및 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맞아 대한태권도협회 승인 겨루기와 품새, 시범 등 태권도 3대 종목을 세분화하여 대회를 진행한다. 이중 겨루기 종목은 4월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품새는 4월 8일부터 10일, 격파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참가자 학업 병행을 위해 대회 기간을 3주간으로 진행하되 한 주말마다 종목별 집중해 진행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의 의미는 코로나19 극복과 태권도 발전에 있다”면서 “그동안의 실력을 갈고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번 신한대학교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겨루기 대회는 남자 핀급,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미들급에서는 각각 충북체육고등학교 양희찬, 한성고등학교 Asada Shoki, 한광고등학교 손정협, 한성고등학교 이재준, 충북체육고등학교 이문규 선수가 1위로 입상했다. 3일에 진행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200여 곳의 협력병원 및 지역 유관기관과 부활절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만든 부활계란 바구니를 직접 방문해 선물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협력병원을 대상으로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의 영성(靈性)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시작한 이 행사는 2014년부터 원목팀 수녀,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직접 부활계란 선물 바구니를 만들어 나누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실시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의 부활과 더불어 코로나19 종식과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중단되었던 행사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이에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 철원 등 인근 지역 협력병원 및 지역 유관기관들을 방문한다. 이상훈 영성부원장 신부는 축복식을 통해 "정성을 담은 부활계란 선물을 전달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 의료진들과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지금도 감염병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경기북부지역 협력병원 원장님들과 지역 유관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부활계란 바구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직무대행 남동경)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재난관리표준에 따라 재난이 발생할 경우 핵심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재해경감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운영, 모니터링,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해당 인증은 기업의 경영현황분석, 업무영향분석, 리스크 평가, 재난상황발생에 다른 사업 연속성 확보 훈련 등 기관의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문서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행정안전부 심의를 거쳐 최종 취득 여부를 결정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업 인증이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 모니터링 등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급작스런 재난 상황에도 기능연속성 개념의 업무의 중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15일 의정부시 리듬시티(복합문화융합단지)에 선보이는 '더샵 리듬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샵 리듬시티는 의정부 문화새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리듬시티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단지다. 의정부 리듬시티 공동1블록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5개동, 전용 60㎡와 84㎡, 총 5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소비자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60㎡A 116가구 △60㎡B 25가구 △84㎡A 277가구 △84㎡B 44가구 △84㎡C 74가구다. 더샵 리듬시티는 더샵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상품으로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넒은 동간 거리를 확보했으며, 전 가구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 효과도 극대화했다. 또 세대 설계로는 알파룸(84㎡A,B,C), 드레스룸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유상옵션인 스타일링바스, 케어룸, 프리미엄키친 등을 도입해 고급스러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조경시설과 커뮤니티도 돋보인다. 수경시설이 포함된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대규모 잔디광장인 더샵필드, 힐링가든, 팜가든, 펫가든 등을 다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