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기업애로 발굴 및 규제 해소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포천시 기업SOS시스템'을 운영한다. 1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업SOS시스템'의 주요 내용으로는 포천시 중소기업 종합지원대책본부 조직, 맞춤형 기업지원사업 실시, 기업애로 현장 방문 청취, 기업의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원스톱 회의 운영 등이 있다. 또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지원을 비롯해 기술닥터사업,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의 사업이 있다. 이에 시는 올해도 기업애로 현장 방문사업을 실시한다. 포천시장이 직접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사업체 견학 및 기업애로 청취하고, 복합민원 및 규제 해결을 위해 관련 부서가 함께 현장 조사해 기업애로를 신속히 해결할 예정이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기업인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속하게 기업 애로사항 처리하고, 맞춤형 기업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과적인 기업SOS시스템 운영을 인정받아 온 포천시는 기업애로 처리, 규제개선, 시책추진, 홍보실적, 예산지원, 기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운영하고 있는 포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33개의 지자체가 지원해 포천시를 포함 최종 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사업을 통해 포천시는 국비 7억 원 규모의 드론 실증 예산을 지원받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6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9개 지자체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실시했다. 포천시는 2022년 12월까지 증강현실(AR) 기반 실감형 드론 관광·레저서비스, 접경지역 특성을 고려한 안티드론시스템, ASF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스마트 방역시스템 구축 등의 총 3개 사업을 실증할 예정이다.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많은 군부대와 비행금지구역이라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포천시는 드론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드론산업의 발전·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던 사람들도 외부 활동이 늘어나게 되며, 외부 활동이 늘어난 만큼 관절 통증으로 병원을 찾고 있는 환자들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퇴행생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382만명에 달할 정도로 그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퇴행성관절염이란 관절을 구성하는 관절연골, 뼈, 인대, 관절낭 등에 퇴행성 변화가 오면서 결국에는 염증과 통증이 동반되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노인들에게만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택배, 운송업 등 업무상 무거운 물건들을 옮기거나 오랜 시간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퇴행성관절염이 올 수 있다. 발생 초기에는 관절 내부의 손상에 대해서 통증을 느끼는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시기적절한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치료가 어렵고 복잡해지기 때문에 적절한 때에 진료를 통해 미리 관절의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환자의 증상과 관절염의 정도에 따라서 치료법이 나누어지는데,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적 치료가 우선 시행되고 통증이
의정부시는 이달 말까지 쾌적한 가로 환경조성을 위해 시 전역의 가로수 및 녹지대를 대상으로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도보 및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고자 가로녹지대의 월동 바람막이, 제설제 차단막 제거 및 겨우내 쌓인 낙엽과 가로수 보호틀 내의 쓰레기 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띠녹지 경계 외부로 흘러내린 토사를 정비하고 고사목 및 훼손된 수목을 교체해 새로운 수목 식재와 가로수 가지치기 등 도로변 초화류 식재로 시민이 화사한 봄의 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가로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성복 환경사업소장은 "가로수와 녹지대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시민 누구나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언제나 푸르른 가로환경 관리를 위해 녹지대 유지관리원별 순찰 담당 구간을 지정해 가로수 및 녹지대 순찰을 통해 수시점검·정비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양주시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흥규 경기정책연구원장이 16일 오후 2시 양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같은 당 소속 강수현, 김시갑, 박종성 예비후보에 이어 네 번째로 예비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흥규 예비후보는 이날 양주시청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옥정중심 동시 개통추진 ▲GTX-C노선 조기 개통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광적∼백석∼은현을 연결하는 서부 철도사업 추진 ▲전철 1호선의 증편과 회정역 설치 ▲양주~서울간 고속도로의 조기완공 등 교통의 혁신과 도로망을 추진하고 양주종합버스터미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의 집중공약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자의 양주발전 공약과 궤를 같이 한다. 이는 안기영 위원장과 함께 대선캠프에 전달한 양주발전 공약 10개 중 선택된 것이며, 국민의힘에서 대통령이 당선된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양주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이흥규 예비후보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뜻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흥규 예비후보는 "부끄럽게도 양주시의 공무원 내부청렴도는 지난 3년간 최하위 수준"이라면서 "능력과
양주시는 지난 14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그린도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시 일자리환경국장, 한전 경기북부본부 전력사업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 탈 탄소사회로의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지자체·공기업 기반 선도적 역할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상호 소통,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발굴·지원과 최우선 추진, ▲에너지효율 향상사업의 공동 추진을 통한 탄소중립 이행, ▲탄소중립 실천과 홍보 협력을 통한 시민운동 실천 확산 등을 공유하고 적극 협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대표 에너지기업의 전문지식과 기초지자체의 행정력 지원으로 탄소중립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상호협력을 통해 점점 증가하는 탄소중립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전 경기도행정2부지사가 15일 오전 의정부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다. 이날 시장출마 기자회견장에는 국민의힘 이형섭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오범구 시의장 및 전·현직 시,도의원, 지지자 등이 다수 동석해 힘을 실었다. 기자회견 바로 전 의정부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김동근 전 부지사는 출마선언을 통해 "대선 승리로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의정부도 새로운 출발이 필요하다"며, "의정부 정권교체라는 과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지난 달 감사원 감사결과 캠프 카일 사업이 '의정부판 대장동 사업'으로 드러났고, 지난 해 국가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조사에서는 전국 최하위인 5등급을 차지했다는 사실들을 지적하며, 의정부 시민의 한 사람으로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도봉면허시험장 장암동 이전과 고산동 물류센터 조성 과정에서 주민들 의견이 철저히 무시되었다"며, "지난 10여 년 간 이어져온 '부패와 무능, 독선과 불통행정'에 마
의정부시 고산동 빼벌마을(고산동 511-8번지 일원)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2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 2019년 새뜰마을사업에서 의정부3동 신흥마을이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 쾌거다. 15일 시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된 고산동 빼벌마을은 한국전쟁 직후 미군 캠프 스탠리가 주둔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2018년 주력부대가 평택으로 이전하면서 상가가 문을 닫고 주택의 노후화와 부족한 기반시설 여건 등을 이유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다수의 사회적 약자가 거주하고 있어 정비의 시급성이 높은 지역이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주민 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사업을 준비한 결과,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재해방지 및 생활안전 시설 개선 ▲노후 주거환경 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을 개선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새로운 마을로 변화를 모색한다. 이외에도 마을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
의정부시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국가대표 김민선 선수가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이널'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김민선은 경기 첫날 500m에서 주행 중 넘어지며 아쉽게도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다음날 500m에서 미국의 에린 잭슨(37초324)과 브리트니 보(37초558)에 이어 최종 37초58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을 차지한 잭슨과는 겨우 0.26초 차이로, 김민선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을 이끌어 나갈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번 대회는 2021/22시즌 마지막 국제대회로 김민선은 여자 500m 세계 랭킹 6위로 시즌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빙상 선수들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 소속 선수들에 대한 지원과 진심 어린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그린도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 경동대·대진대·신한대(이하 지역대학)와 11일, 14일에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시 환경관리과장,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대진대학교 총장, 신한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 부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기후위기 극복과 탈 탄소사회로의 대전환에 선도적 역할 수행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속 체감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토대로 관학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상호 소통, ▲경기북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발굴·지원, ▲환경 관련 신산업·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폭적 지원 등을 상호 공유·협력하게 된다. 또한 기타 상호 협의에 따라 정하는 부문별 추진 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대학의 전문지식과 인적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등 성공적인 협력을 위한 공동의 보조를 맞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2050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언과 그린뉴딜 추진 정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