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오는 3월까지 불법소각 행위 근절과 미세먼지 발생량 감축을 위해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집중 계도·단속 및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천군은 2개 반 총 4명으로 구성된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통해 관내 전 지역을 상시 순찰하고 홍보물 배부 등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쓰레기 처리 감시원은 농촌 지역에서 전례(前例)로 행해지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에 대해 주민의식 고취를 통한 소각행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지도·단속대상은 농촌 지역 내 추수 후 논밭에서 이루어지는 영농부산물에 대한 소각행위, 영농폐비닐을 포함한 농촌 내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이다. 환경부의 영농부산물 적정 수거·처리 체계 수립 가이드라인에 따라 농촌지역 내에서 수확이 끝난 후 농업 관행(병해충 방제 등)으로 이뤄지고 있는 영농부산물의 소각행위는 관계 법령인 폐기물관리법 상 생활폐기물의 부적정 처리행위에 해당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 내 영농부산물, 영농폐비닐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통한 미세먼지의 발생은 연천 군민의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깨끗한 연천군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의 파쇄·수거
경기도의회가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선정'에서 4년 연속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8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에서 단체부문 대상 1건, 개인부문 최우수상 2건, 우수상 17건, 장려상 1건으로 총 21명의 경기도의원이 역대로 최다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지방의회로서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각종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각종 조례를 발의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 온 결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이번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단체부문 대상은 '경기미래학교 운영 및 지원 조례'로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학교를 창의적 학습공간이자 에듀테크 기반으로 한 개인별 맞춤 학습과 열린 배움터 마련 등을 규정하고 있어, 미래 경기교육에 새로운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은 단체상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대상 수상을 비롯해 최다수상을 하게 되어 경기도의 위상을 전국에 빛냈다"면서 "이후에도 도민과 소통하고 화합을 다
신한대학교와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이 지난 17일 '2040 탄소중립캠퍼스 플랫폼 연구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과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상현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에너지 수요관리 및 에너지사업 공동추진, 대학의 융복합 스마트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약기관 간의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에너지 수요관리 및 스마트 에너지 분야 정부과제 및 지방자치단체지원 연구 공동 수행 △탄소중립캠퍼스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연료전지, ESS 사업 등) 설비 구축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 인프라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복합 ICT 사업 공동추진 및 기술 자문 △친환경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시민, 전문가 등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교육사업 추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학술행사를 통한 기술 및 정보 공유 등이다. 강성종 총장은 "신한대학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 감축 체계로 탄소중립캠퍼스 플랫폼 모델을 구축하고 RE100 및 EP100으로 국내 그린캠퍼스 운동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상현 한국기후변화
안동광 전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이 제34대 의정부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안동광 부시장은 18일 오전 9시 안병용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국소단장들과 간담회를 진행 후 보건소 및 의회 방문하는 등 업무를 시작했다. 안 부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별도 취임식은 생략하고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날 취임한 안 부시장은 지방고시 6회로 2002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법무담당관, 미래전략담당관, 정책기획관, 농정해양국장, 평생교육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직원 간의 신망이 두텁고 정책역량과 현장 감각을 겸비해 소통 중심 행정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안동광 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등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부임하게 되어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7기 주요 역점사업들이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100년 먹거리 완성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 부시장은 오는 2월 23일부터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 등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도가 2.1분마다 1번씩 구조 출동해 2.8분마다 1건을 처리하고 26.1분마다 도민 1명을 구조한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구조내용으로는 벌집 제거가 10건 중 3건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안전조치, 동물포획, 교통사고가 뒤를 이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2021년 경기도 구조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 24만9,710건의 구조 출동을 통해 18만1,466건을 처리하고, 2만116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과 비교해 출동건수는 25.5%(5만830건 증가), 구조건수는 18%(2만7,787건 증가) 증가한 수치다. 반면 구조인원은 0.12%(24명) 감소했다. 전체 22개 구조유형 중 벌집 제거가 5만2,265건(28.8%)으로 전년보다 40.3%(1만5,018건 증가) 증가해 건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각종 사고 위험요소 제거 등 안전조치 1만9,951건(11%), 동물포획 1만8,280건(10.1%), 교통사고 1만6,397건(9%), 화재 1만4,421건(7.9%) 등의 순이다. 22개 유형 중 벌집 제거, 동물포획, 교통사고 등 18개 분야는 구조건수가 증가한 반면 자연재해(2020년 3,
의정부시는 관내 하수관로 471㎞와 차집관로 37㎞에 대한 점검을 위해 불량하수관로 보수 및 차집관로 준설공사를 3월부터 시작해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올해 시행하는 공사는 하수도 시설물의 파손 및 배수불량 등으로 발생되는 침수피해 및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정기적인 하수관로 준설을 통해 하수처리 효율 저하 등 하수관로의 전반적인 불량요소를 해소하고 집중호우 시 침수예방 등 하수시설물의 기능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 관로파손으로 인해 발생되는 침수 및 가정 내 하수관 역류 등의 피해발생지역에 대해 총사업비 7600만 원을 투입해 연간 단가계약으로 공사를 추진함으로써 피해발생 시 신속하게 응급공사를 시행한다. 또 시 일원 하수처리 구역 내 매설되어있는 하수 차집관로 내 누적된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해 하수관 막힘 및 악취로 인한 피해 및 민원 예방을 위해 총사업비 7000만 원을 투입해 약 2,500㎥에 대한 준설을 시행한다. 하수관리과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도심 내 집중호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침수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수관로 유지보수 및 준설 작업 시행으로 시민들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사랑교육복지재단이 수탁운영하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우막산순대국(대표 박성진), 아이엔맘(대표 김정연), 로메이키친(대표 황종욱)과 함께 '녹양 더 나은 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란 목표에 따라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를 지지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녹양 더 나은 가게' 1호인 우막산 순대국 박성진 대표는 "작은 나눔을 실천한 것뿐인데 이렇게 현판을 제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을 통해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완식 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약속해주신 '녹양 더 나은 가게'의 대표분들에게 감사말씀을 드린다"면서 "복지관을 통해 전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나눔 가게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녹양 더 나은 가게'란 지역사회 내 더 나은 삶을 위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는 모든 사업장을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행복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3주기(2020~2023)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학위과정 및 어학과정이 '2021년 신규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대학의 국제화 전략, 외국인 유학생 교육 및 관리지원 시스템 등을 종합평가하는 제도로 교육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외국인 학생의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등록금 부담률, 언어능력, 상담률 등 정부가 제시한 심사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평가에서 신한대는 학위과정에서 국제화 사업이 전반적으로 우수하게 관리되고 있고, 어학과정에서는 전체적인 계획수립, 입학규정 준수, 수료관리 등 표준화된 행정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한대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온라인 한국어 프로그램, ▲멘토링 장학 프로그램, ▲상담 프로그램, ▲상시 코로나 대응 등을 통해 대학의 뛰어난 위기 대처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신한대는 법무부(출입국관리사무소)와 외국 정부 등에 인증대학 명단이 제공돼 비자발급
전국 보험왕 박명화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이사(보험재무담당사)가 신속항원 검사키트 1,000개를 의정부시에 기부했다. 박명화 이사는 2007년 입사 후 10년 연속 다이아몬드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엔 미래에셋생명 챔피온(전사 1위)을 달성해 보험왕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박 이사는 이와 같은 자신의 성과가 의정부시민들에게 받은 사랑때문이라며 2020년 마스크 대란이 났을 때도 마스크 2,000장을 시에 기부한 바 있다. 전달식은 지난 16일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명화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이사, 최용석 닥터뷰치과 원장, 장연국 보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박명화 이사는 "공무원인 남편을 통해 신속항원 검사키트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자가진단 검사키트를 구하기가 더 어려울 거란 생각이 들어 기부하게 됐다"며 "최용석 닥터뷰치과 원장과 함께 1,000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자가진단 키트가 품귀 현상이 있음에도 힘들게 확보한 물량을 전부 시에 기부한 것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기부가 꼬리에 꼬리를 물어 많은 시민들의 동참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보험왕과 동시에 기부왕의
의정부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힐링 공간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사계절 푸른 거리 및 푸른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18일 시는 민선 7기 대표 사업인 'The Green & Beauty City조성사업'을 통해 고품격 녹색 생태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와 남양주시 경계에 각각 띠 녹지 조성과 중앙분리대 개선사업을 추진해 의정부시 경계를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더 푸르고 더 아름다워진 녹색 생태도시 의정부시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도심 속 녹색공간에 내 집 앞 작은 정원에서 언제나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띠 녹지와 쌈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호국로 일원(금신지하차도~상록근린공원)에 띠 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용현산업단지 내 생태 쌈지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수목 식재 및 휴게시설 설치를 통해 인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가로수길 개선사업 실시 의정부시는 도로 운전자 시야 확보 및 쾌적한 경관조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흥선권역(가능로, 태평로), 송산권역(충의로, 단산로), 신곡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