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 제14회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부대찌개 축제는 부대찌개 거리의 전문업소(12개)만을 대상으로 이틀간 짧게 진행했으나, 이번 축제에서는 의정부에서 부대찌개를 판매하는 모든 전문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친 뒤 21개 업소로 확대 선정해 한 달간 진행했다. 축제의 이벤트 행사로 온라인 예약 사전할인(1+1) 진행, 유관기관 부대찌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21개 참여업소 스탬프 투어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침체된 부대찌개 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연기자 오미연, 김학철씨가 홍보영상에 출연하였으며, 개그맨 박성호씨의 현장방문 이벤트 등도 진행됐다. 재단은 이 외에도 부대찌개 축제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온라인으로 홍보영상 등을 송출하였으며, 공식 인스타그램(아이디 bujjifesta) 등을 통하여 각종 이벤트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공식 홈페이지는 누적 방문자가 1만 명이 넘게 접속해 온라인 축제가 성공적임을 보여줬다. 축제 1+1 할인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객(의정부동)은 "지역카페에서
'빙상의 메카'인 의정부시의 스피드스케이팅팀이 지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의정부시청 스피드스케이팅팀은 경기 첫날인 10일 남자일반부 500m에서는 김영호 선수와 김성규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1000m에서는 김영호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또 5000m에서는 고병욱 선수가 은메달, 서정수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며 경기 첫날에만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다음 날 11일 치러진 남자일반부 1500m에서 문현웅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3000m에서는 고병욱, 서정수, 문현웅 선수가 금메달부터 동메달까지 모두 획득하며 한개 대회에서 총 9개의 메달을 거머쥐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지난 1996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리스트이자 1997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제갈성렬 감독과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500m 동메달리스트인 이강석 코치가 이끌고 있다. 이들은 의정부고등학교 선후배 관계로,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빙
중개보조원 고용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래계약서를 부적정하게 작성하는 등 불법 중개행위를 벌인 공인중개사사무소 10개소가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가 빈번한 도내 투기과열지구 내 공인중개사사무소 90개소를 시‧군과 합동 단속한 결과 10개소에서 공인중개사법 등 위반행위 12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12건의 불법행위는 ▲중개보조원 불법고용 2건 ▲중개보조원 퇴사 미신고 1건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중개업자가 매수인에게 중개대상물을 설명한 문서) 서명·날인 누락 6건 ▲허위매물 등록 1건 ▲등록증 등 게시 의무 위반 2건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공인중개사는 수원시 영통구 소재 아파트를 매매하면서 계약서와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에 공인중개사의 서명과 날인을 누락했다. 과천시 소재 B공인중개사사무소는 중개보조원 고용을 신고하지 않고 근무하게 하다가 적발돼 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도는 불법행위가 확인된 10개 업소를 대상으로 해당 시를 통해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며, 단속기간 문을 닫아 지도·점검이 불가능했던 15개 업소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홍지선
의정부시는 겨울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도로 제설 종합대책에 따라 폭설 등에 대비해 도로관리 상황실을 운영하고 강설량에 따른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시는 제설장비인 덤프트럭 18대를 임차하고, 염화칼슘 살포기 37대, 제설기 삽날 15대를 확보하는 등 강설 시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서울시, 양주시, 서울북부고속도로,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인근 군부대와의 공조 체계 및 제설 영역 설정에 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14개 동주민센터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던 제설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톤 용 소형제설장비와 제설자재를 동주민센터에 배치해 제설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기습적인 강설시 제설 취약 구간인 호국로 축석고개를 비롯한 총 6개 구간에 17대의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강설 초기 염수를 분사함으로써 차량 미끄럼 등에 의한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설 자재로 염화칼슘 27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경기도 특사경)은 선박용 면세유를 공급받아 경유와 혼합하거나 등유와 경유를 섞어 가짜 경유를 판매한 주유업자, 무자료 거래로 세금을 탈루한 석유판매업자 등 20명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짜 경유의 경우 대기 오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자동차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위험하다. 도 특사경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공조하여 석유제품 불법유통 행위에 수사를 벌인 결과 석유제품 불법제조와 세금탈루 등 불법행위를 일삼은 20명을 검거해 16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4명은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번에 적발된 가짜 석유와 과세자료가 없는 무자료 거래로 불법 유통시킨 석유제품 유통량은 총 97만 리터, 시가 14억 원 상당에 이르며 무자료 거래로 탈세한 세금은 1억3천만 원에 달한다. 이들 20명의 위반 내용은 ▲선박용 면세유, 등유를 경유와 섞어 가짜 석유 불법조제·판매 7명 ▲무등록 업자와 무자료 거래로 부당이득 및 세금 탈루 2명 ▲품질부적합 석유제품 판매 및 판매 목적 저장·보관 7명 ▲주유업자가 일반대리점에 석유제품 불법판매 1명 ▲등유를 차량 연료로 또는 홈로리 차량으로 불법 이동판매 3명이다. 주요 사례를
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과 박순자 의원이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1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행복정책 입안, 주민복지 증대·삶의 질 향상·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 장려 등 효율적 의정활동 및 지방자치제도 발전과 지역균형발전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임호석 의원은 의정부시의회 7·8대 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부의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 발전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임 의원은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 발의 등을 통해 시민의 편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임 의원은 "47만 의정부 시민의 행복 구현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해 온 노력을 인정하는 뜻깊은 상이라고 생각한
의정부시의회 오범구 의장이 9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3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정·행정대상'은 한해 동안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공로가 큰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의정대상을 수상한 오범구 의장은 의정부시의회 제8대 전반기 도시건설 위원장,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소통의 리더십'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오 의장은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오 의장은 “다가오는 새해에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 역할이 강화 되었다”면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지치분권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기도가 겨울철을 맞아 재해 및 사고 발생 우려가 큰 도내 급경사지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선제적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9일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낙석·붕괴 등 급경사지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겨울철은 기온 변화에 따라 동결·융해 현상이 반복돼 구조물 손상 등으로 재해 위험이 다소 크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5개 시 8개소(화성시 3개소, 김포시 1개소, 광명시 1개소, 의정부시 1개소, 파주시 2개소)와 '급경사지' 2개 시 4개소(포천시 3개소, 김포시 1개소)다. 이를 위해 경기도 담당 공무원은 물론, 사면·토질 분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꾸려 점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급경사지 균열, 침하, 융기 등의 발생 여부와 급경사지 주변 상·하부 사면 및 도로 부분 침하 및 낙석 발생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위험도가 높은 급경사지는 재해위험도 평가를 진행해 붕괴위험지역 지정 필요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 관리부서에 점검 결과를 통보해 지적사항 등에 대한 조치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박원석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이사장 임충빈)은 지난 8일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지부장 오주학)에서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이달 초 지정기탁 장학금과 특정지원 장학금으로 59명의 학생에게 3,50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2022년에 2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206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오주학 지부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양주시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지역 인재로 양성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양주시 희망장학재단과 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장학기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업들이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되어 관내 청소년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사업을 통해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응연)은 수레울아트홀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시행하는 숨쉬기 좋은 공간 '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인증이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개발한 'i숨지수 모델'을 활용해 기업 및 단체 시설의 이용공간에 대해 실내공기질과 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수레울아트홀은 체계적인 실내 환경관리 및 쾌적한 공기질 유지를 위해 관리자에 대한 법정교육을 이수하고 이산화탄소 외 11개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앞으로도 실내공기질 관리수준 강화, 공기조화시스템의 체계적인 운영,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 등 법적기준보다 강화된 자체관리기준으로 공기질을 관리할 방침이다. 김응연 이사장은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의 환경분야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어 쾌적한 공기질의 청정 사업장 유지관리는 필수이며, 공단 시설물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리기준을 강화하여 고객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