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역점분야 우수기관 포상'에서 '코로나19 대응분야'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개혁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규제개혁 우수성과와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역점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선정 분야는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개선 ▲주민참여형 규제혁신 ▲현장 규제 애로 발굴 ▲자치법규 정비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총 20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중 '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규제개선' 분야에 양주시가 포함됐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기업규제 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결하는 등 각종 민생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적극적인 규제발굴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테마형 규제개선 건의, 등록규제정비, 규제입증책임제, 포괄적 네거티브 전환, 자치법규 규제개선 우수사례 등 정부종합평가 규제혁신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모두 S등급을 2년 연속 받는 등 규제혁신의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양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수상에
의정부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일일 확진자가 100명이 넘어가고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감염이 확산되는 등 방역상황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논의를 위해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급격하게 확진자가 증가됨에 따라 의료대응역량이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는 위급한 상황임을 반영, 재택치료 및 협력병원 확대 방안, 고위험군 추가 접종 및 소아·청소년 접종 대책, 확진자 증가 및 방역패스 확대에 따른 선별검사 급증 대응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더불어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해 구성된 재택치료 추진단 주도하에 시민들의 재택치료에 대한 불안 해소와 효율적인 확진자 관리대책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행되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됐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추진단의 재택치료반과 협력병원인 의정부의료원, 의정부백병원, 성베드로병원이 긴밀히 협조해 재택치료자에 대해 하루 2~3회 24시간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증상에 대한 신속한 처방 및 응급상황 발생 등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통한 안전한 재택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 주문됐다. 황
비주택 거주 청소년을 위해 포천 지역 기업과 단체, 주민들이 하나로 뭉쳐 눈길을 끌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7일 민·관이 함께 하는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주택 거주 청소년의 주거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관계자 회의를 시작으로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소득이 거의 없고 주거가 열악한 비주택(컨테이너 및 조립식판넬)에서 대학생 2명과 고등학생 1명의 자녀를 돌보며 어렵게 생활하는 가구였다. 시는 올 1월 대상자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중 대상자 주거지 일부분이 개울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붕괴 위험에 노출된 것을 확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는 포천시뿐 아니라 여러 재능기부자와 후원자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비주택 청소년 든든울타리 사업'을 마중물로 단체, 기업, 종교시설, 개인 등의 후원금과 레미콘, 전기, 건축, 실내장식, 가구 등 각종 건설 관련 업체의 건축자재 후원과 지역주민의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탰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주택 거주 청소년에게 쾌적한
올 겨울을 뜨겁게 달굴 '2021 BMF 블랙뮤직페스티벌(이하 BMF)'이 드디어 오는 9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BMF 대학생 싸이퍼'와 '힙합 원데이 클래스'가 새롭게 선보이며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중순 티켓을 오픈한 BMF는 오픈 전부터 사이먼 도미닉, 넉살, 기리보이, 로꼬 등 화려한 라인업 구성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해 '힙합 페스티벌'로서의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8월 여름 야외에서 개최되던 BMF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12월 겨울의 실내 ‘극장형 콘서트’로 컨셉을 바꿨다. 이번에 출연하는 힙합 아티스트에는 기리보이, 저스디스, 영지, 허클베리피, 팔로알토가 10일 첫번째 무대를 꾸미며, 11일에는 사이먼 도미닉과 로꼬,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까지 급이 다른 스케일의 초호화 라인업으로 꾸며져 있다. 이들이 선사하는 트렌디한 비트, 에너지 넘치는 무대는 힙합 마니아들을 뒤흔들며, 올해 최고의 힙합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메인 스테이지' 외에 'BMF 대학생 싸이퍼'와 '힙합 원데이 클래스'가 새롭게 선보인다. '대학생 싸이퍼'는 대학 힙합
의정부시는 위드(With) 코로나에 대한 기대에 발맞춰 관광 도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시 관계자는 '자연·도시·문화 어울림의 도시 의정부'를 슬로건으로 올해 첫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관광팸투어(FAM tour: Familiarization tour), 관광자원 간접광고(PPL:Product PLacement) 등을 추진해 시 유망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를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AR(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VR(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접목한 스탬프투어를 확대 운영하고 퓨전문화관광홍보관에 부대찌개 VR체험관 조성 및 전자지도에 온라인 여행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관광사업을 실시한다. 관광팸투어와 의정부 시티투어 운영 의정부시는 2020년 시범운영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던 의정부 시티투어를 11월 1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 14회 운영한다. 의정부 시티투어는 특화공공도서관인 미술·음악도서관을 비롯해 하우스뮤지엄 백영수미술관, 경기도 유일의 의정부컬링경기장 등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의정부 시티투어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운영
의정부시는 동절기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운행차량(관용, 마을버스) 전면부에 미세먼지를 흡착 제거하는 필터 부착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부착 대상은 자원순환과 관용차량 2대와 용현교통 203-1번 등 마을버스 14대 등 총 16대로 제3차년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미세먼지 흡착필터는 차량 앞면에 마스크처럼 붙이는 필터로, 공기 중의 미세먼지들을 흡수․분해해 정화된 공기를 재배출하는 친환경 특수직물로 제작됐다. 차량 16대 부착 운행 시 달리는 공기청정기 역할을 해 5년생 나무 928그루에 상당하는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운행차량에 흡착필터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으로 내년 상반기에 미세먼지 흡착 성과 분석을 통해 향후 분전함, 공사장 가림막 설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신고포상제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신고하는 시민에게 적정한 포상과 특정 건축물의 관계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대형 인명피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비상구 폐쇄 및 훼손 등의 불법행위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에 해당된다. 신고 방법은 불법행위 신고서에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의정부소방서 방문 접수를 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고 이후 담당 공무원이 현장 확인 후 위법행위로 확인이 될 경우 위반자에게는 과태료(50~300만원)가 부과되고 신고자에게는 소방서 내 포상금 지급 절차를 거져 5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 관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제4기 청소년 문화유산탐방 '우리는 청소년 독립운동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청소년 문화유산탐방은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해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역사관과 문화적 소양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분기별로 4회차에 걸쳐 안보문화유산, 조선의 궁, 남한산성 등 다양한 역사적 배경과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제4기 문화유산탐방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전문해설, 4DX 독립영상, 미션활동 등을 통해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아보며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함을 알 수 있는 활동이 됐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역사적 사실을 알아봄으로써 애국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에서 주관하는 2021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가 지난 12월 4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2021 의정부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행사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청소년 행사의 틀에 변화를 주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폐막식은 위드코로나 전환에 맞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의정부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우수동아리 표창수여를 시작으로 비보잉, 보컬, 댄스, 밴드, 치어리딩 등 청소년동아리와 다채로운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의정부시 동아리 연합회가 준비한 체험·이벤트 부스는 동아리별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특색있게 운영되었으며, 코로나19 속에서도 다양한 체험거리를 통해 문화·예술의 장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추진하는 어울림마당이 비록 올해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회차를 현장에서 즐기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언택트 생활이 일상이 되고 있는 흐름에 따라 청소년들이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고 적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
의정부시는 오는 12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및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중 연예인 컬링대회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4개 팀과 중국 4개 팀이 출전한다. 주요 참가 선수로 한국팀은 가수 인순이, 방송인 레이디제인, 트로트가수 우현정, 유도 국가대표 김성연 등이 출전하며, 중국팀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유명 인플루언서로 4개 팀을 구성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한국팀은 11월 12일부터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매주 2회씩 컬링 기본 교육 등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8개 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되며, 중국 CCTV 등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빙상의 메카인 의정부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환영하고, 한·중 양국 간의 우호 증진과 컬링 종목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참가 선수 및 코치진은 사전에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발열체크, 출입인원 제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