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디벨로퍼 알비디케이가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에서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890-1, 890-3, 891-1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456세대 단지형 타운홈으로 조성되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모든 세대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되며, KCC건설이 시공에 참여한다. 이번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프로젝트에서 라피아노는 프리미엄 주택 설계로 이름난 조성욱건축가사무소와 도시공간 설계 전문가 ANU디자인그룹과 손잡았다. 도심에서 쾌적한 자연친화적 생활을 누리는 것은 물론, 입주민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채워갈 수 있는 맞춤형 공간을 구성해 공동주택에 없는 라피아노만의 구성과 기능이 담긴 새로운 개념의 거주 공간을 시장에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에서는 스웨덴어로 아침이 있는 집이라는 뜻의 ‘에코타(Gökotta)’와 달빛 깊은 집이라는 뜻의 ‘몽가타(Mångata)’의 두 가지 컨셉의 주거 공간 구성을 제시했다. 모두 북유럽풍 전원주택이라는 의미를 지닌 ‘노르딕 그란지(Nordic Grange)’라는 테마를 담아낸 것으로 입주
의정부시는 지난 11일 경북 울릉군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울릉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자매결연 협정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병수 울릉군수를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위해 울릉군을 방문한 의정부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협정식은 협정과 관련한 경과보고 후 홍보영상 시청, 인사말과 축사, 협정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자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교육·문화·체육 등에서 공동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군민의 행복을 으뜸 가치로 여기는 양 지자체가 향후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 간의 발전은 물론 주민 행복지수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며 "행정기관만의 교류가 아닌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민간 교류협력으로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체결로 의정부시민들이 울릉도 방문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유료관광지인 천부해중전망대 등 5곳의 관광지를 무료 또는 50%할인 가격에 입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일정기간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정성득)은 9일 육군 제3보병사단 신병교육대(강원 철원 소재)을 방문, 비대면 입영문화제를 참관하고 입영장정들을 격려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입영 장소를 석별의 장이 아닌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2011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안전하게 입영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사회 각계 각층의 입영 응원 영상을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성득 지청장은 이날 입대하는 장정들과 가족들을 만나 자랑스러운 병역을 이행하는 데 대해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또한, PCR 검사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입영부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입영문화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입영 장정들이 병역을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부대와 긴밀히 협조해 병무행정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임호석 의정부시의원과 이문열 의정부시 소상공인네트워킹 위원장을 비롯해 청년당원들이 '대장동 게이트 특검'을 촉구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지난 6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손수조TV’가 기획한 ‘대장동 특검촉구 딱지치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장에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복장을 한 청년당원들이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시민들의 관심속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임호석 시의원은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면서 이제 대통령 선거의 대진표가 완성됐다"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하고,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의혹을 국민들께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문열 위원장은 "수사가 진행될수록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의혹은 커지고만 있다"면서 "김만배, 남욱은 서로 말맞추기를 하다 구속되고, 이재명 측근 정진상은 유동규가 휴대폰을 던지기 직전 통화를 해놓고 발을 빼고 있다. 특검만이 답이다"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손수조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미래세대위원장은 데일리임팩트에 "부동산 개발비리, 인허가 문제는 우리나라 고질적인 권력형 비
경기도의회 권재형(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의원이 조속한 8호선 의정부 연장에 대한 경기도의 역할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 의원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사업의 건설 및 운영 방향, 경기도 여객자동차운수사업에 대한 지원대책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경기도의 대책과 관련해 경기도에 일괄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권 의원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이 추가된 것을 설명하며 "경기순환철도망이 수도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었다면 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은 신규사업에 포함됐어야 했었다"면서 "단순히 B/C 수치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민 누구나 누려야하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서라도 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은 조속히 시행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내 광역철도와 도시철도는 적자운영으로 인해 시·군의 부담이 과중한 상황을 언급하며 "철도 운영에 따른 운영비 부담을 해당 시∼군에게만 맡긴다면 지자체의 재정악화 및 철도건설 사업의 위축을 불러올 것이며, 도민이 누려야할 철도교통서비스의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면서 "경기교통공사의 광역 및 도시철도의 위탁운영 혹
최근 일산대교㈜가 경기도의 공익처분으로 시행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8일 경기도가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 3개 시와 손을 잡고 일산대교㈜측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했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오전 김포시청 본관 참여실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결의대회’에 참석해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고광춘 파주부시장과 함께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일산대교는 지난달 27일 정오부터 경기도의 적법한 절차에 따른 공익처분 시행으로 본격적인 무료화 시대를 열었으나, 운영사인 일산대교㈜측은 이에 불복하며 공익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어 지난 3일 법원이 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하며 일산대교 측이 사업시행자 지위를 회복해 무료화에 제동이 걸릴 위기에 처하자, 도는 같은 날 통행료 징수를 금지하는 2차 공익처분을 내려 도민 혼란을 막고 지속적인 무료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전체 인수금액 중 일부를 선 지급하는 방식’으로 가처분 소송 결과와 관계없이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추진하겠다는 의도다. 그러나 일산대교 측이 이에 대해서도 집행정치 가처분을 신청함으로써 결국 양측
(재)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5~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격동과 파란의 한국 현대사 100년 사와 한국가요 100년 사를 담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재)의정부문화재단, (재)하남문화재단, (재)군포문화재단과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제작했다. 작품이 공개되기 전,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100년이라는 방대한 세월을 2시간 남짓한 시간에 담아내는 작업이 결코 녹록치 않아 보였기 때문이다. 많은 인물들을 시대별 에피소드 안에 유기적인 관계로 엮어내는 것, 수많은 대중가요 중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적절한 곡들을 선정하는 것 또한 쉽게 해결하지 못할 난제처럼 보였다. 그러나 관객들 앞에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이와 같은 우려를 완벽히 불식시켰다. 일제시대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100년의 세월 동안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로 구성된 여섯 개의 에피소드로 압축되어 속도감 있게 전개되었으며, 각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엄선된 히트곡들은 드라마에 적절히 녹아들어
연천군과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는 지난 5일 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회 지회 이사, 자문위원, 노인의 날 수상자, 내빈 등 행사 인원을 96명으로 축소해 진행됐다.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력 낭독,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노인복지기여자, 모범어르신 53명과 모범경로당 1개소를 치하하고 표창을 수여해 어르신 공경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규모가 축소되어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지만, 어르신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3일 '상점가를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에서 시작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Ploka Upp(줍다)+Walking(걷다)의 합성어로 건강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운동이다. 이날 김광회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참석자들은 회룡권역 상가 일대에서 출발해 가구거리까지 약 6km를 걸으며 캠페인을 펼쳤다. 재단은 앞으로 의정부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상권 총 16개소를 6개 구역으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고, 상인회원들과 걸으며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임직원과 봉사자들이 쌀쌀한 날씨에도 환경보호·쾌적한 상점가 조성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 플로깅 캠페인이 릴레이로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고고챌린지 '일회용 사용말고, 분리배출 생활하고' 릴레이 캠페인 참여는 물론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에서 아이스팩을 재사용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성모자선회가 올해도 의정부시 이웃돕기 창구에 라면 1,000상자를 기탁했다. 4일 의정부성모병원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창희 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매년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의정부 시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기탁된 라면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1976년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조직한 단체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의정부시에 500포의 쌀을 기탁했다. 또한 2017년 여름과 2018년 겨울에는 계절에 따라 이불과 쿨매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데 이어 2019년부터는 매년 라면 1,000상자를 의정부시가 추천한 저소득가정 900세대와 성모병원에서 추천한 100세대에 전달하는 등 지역나눔을 실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