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의 인기가 뜨겁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교통, 교육, 편의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그야말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으로, 최근 신규 분양 소식을 알린 '북한산 라파우제 테라스하우스'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627-20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북한산 라파우제는 총 3개 단지, 21개동, 26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11월 중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각 세대 거실과 테라스를 통해 북한산국립공원이 한 눈에 들어오는 특급조망권을 가진 북한산 라파우제는 서울 은평구, 고양 삼송, 의정부의 도심과 가까워 자연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실제 북한산 라파우제는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위치한 인근 도심까지 차량으로 2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축으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고양 스타필드와 이케아, 롯데몰 은평점, 카톨릭성모병원과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을지대학교병원, 노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몰 시설과 병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홈마트, 병
경기도가 만족도 높은 택시 이용환경을 만들고자 시행하고 있는 ‘2021 택시 경영 및 서비스평가 조사’가 곧 마무리될 전망이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2021 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용역'은 공정한 평가를 통해 도내 택시 업체 간 자발적 서비스 경쟁을 유도, 도민의 택시 이용만족도를 향상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6월부터 12월까지 도내 191개 법인업체와 31개 시군 개인조합 총 3만7,000여대를 대상으로 택시의 대민 서비스와 경영 상태를 업체별로 평가하고, 평가결과가 우수한 업체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법인업체는 '모니터링 조사', '이용자만족도 조사', '경영상태 평가'를, 개인택시조합은 '모니터링 조사', '이용자만족도 조사'를 각각 실시해 점수를 합산하는 식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이중 '모니터링 조사'는 전문요원이 손님으로 택시에 직접 승차해 살피는 방식으로, '이용자만족도 조사'는 하차 승객을 대상으로 설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친절도, 차내 시설, 노후정도, 운행상태 등을 측정하게 된다. '경영상태 평가'는 업체와 관련 공공기관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업체별 경영 상태와 법규준수 여부, 직원 복지지
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책으로 우리 다시 함께'를 주제로 '북 페스티벌'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북 페스티벌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맞아 시민의 독서문화 욕구 충족과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공립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과 함께 진행한다. 옥정호수·고읍·희망·광적 등 관내 공립도서관에서는 이임복 세컨드브레인 연구소 대표, 임진모 음악평론가, 정우철 도슨트, 윤대현 정신의학과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대중문화 저변을 확대할 주제 강연회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15개 사립작은도서관이 참여하는 작가 초청 강연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지역서점으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공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주제 공연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읽는 양주'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서점과 사립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은 각 시설로 전화, 문자, 현장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규모로 진행되지만, 현장에서 시민들이 다 함께 독서문화를 즐
전대미문의 코로나19 감염병이 우리의 삶 속으로 들어온지 2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2일 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확진자 감소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의무화하고 진단검사, 감염 경로 추적, 격리 치료 등 3T로 요약되는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대응해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2년여간 지속되면서 정부의 통제비용은 계속해서 누적되고 서민경제에 가중되는 부담이 늘고 있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코로나19 완전 종식은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거리두기, 모임 인원 제한 등의 기존 방역조치를 대폭 완화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행되고 있다. 위드 코로나로 접어든 대표적인 나라인 영국은 지난 7월 19일 ‘프리덤데이’를 선언하며 대부분의 방역을 해제했고, 싱가포르도 지난 8월 10일부터 감염자 집계를 중단하고 위·중증 환자와 치명률을 관리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그 밖에도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도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체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이 제76회 한국테니스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단식 우승, 혼합 복식 준우승, 여자 단식과 남자 복식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의정부시청팀은 경북 김천에서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식에 출전한 정윤성 선수가 세종시청에 홍성찬 선수를 2-0(6-1 6-4)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혼합 복식에서는 위휘원-심성빈 조가 김성훈(안성시청)-김다예(인천시청) 조를 상대로 열띤 경기를 펼쳤지만 0-2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여자 단식에서는 위휘원 선수가 4강, 남자 복식에서는 박의성-정영석(상무) 조가 4강에 오르는 등 의정부시청은 4개의 종목에서 순위권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좋은 성적을 이뤄낸 테니스팀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테니스팀 선수들의 체계적 훈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설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이하 접종센터) 운영을 10월 31일 종료했다. 접종센터는 지난 4월 15일부터 6개월이상 13만 4천219명의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시민의 일상회복 위한 첫걸음 의정부시는 2021년 1월 각 지자체가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해 집단면역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는 정부의 주문에 따라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해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부가 구매한 여러 백신 중 주력 백신인 화이자가 –70℃ 이하 초저온 상태에서 운반·보관해야 하는 제약이 따르면서 초저온 냉동고를 구비한 접종센터 설치가 요구됐다. 시는 의정부체육관의 배구단 사용으로 기존 시설 활용이 어려워 대안 찾기에 고심하던 중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아이디어로 의정부역 앞 역전근린공원 부지에 접종센터 설치를 결정했다. 시는 약 한 달 만에 접종센터 설치를 완료했고, 3월 25일 의정부시보건소장을 센터장으로 하고 9명의 인원으로 T/F팀을 구성하는 등 효율적인 접종사무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4월 15일 접종을 시작했다. 경기도 내 가장 많은 접종자 수
포천시는 2021년도 제1회 포천시 향토유적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인흥군 묘산비', '창주 이성길의 묘', '포천 관아터'를 각각 포천시 향토유적 제53호, 제54호와 제55호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천시 영중면 양문리 540-3번지 일원에 위치한 '인흥군 묘산비'는 낭선군 이우의 1686년에 아버지 인흥군의 묘역임을 표시하고 동시에 훼손을 막기 위해 세운 것으로, 조선 후기 최고의 명필 낭선군의 친필, 국내 현존하는 4기의 한글비석 중 하나이다. 한글 및 서체의 특이성을 가지고 있어 역사적·국문학적·당대 교류사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창주 이성길은 문무겸전의 관료로 '무이구곡도' 등 시와 그림을 다수 남긴 인물로, 예술적인 감각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성길의 묘는 조선 중기 사대부 묘로서의 형식이 잘 갖추어져 있고 묘소 앞의 묘갈에는 신후재(申厚載,1636~1699)가 지은 묘지명이 남아있다. 원형 그대로 보존되고 있어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포천 관아터는 조선시대 포천현의 관아터 위치로 비정된 곳으로, 고지도에 기록된 위치와 발굴된 유적(건물지, 문지, 축대, 계단, 자기류) 등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포천의 행정과 역사문
의정부시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스포츠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5년부터 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기업·단체 등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중계됐다.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은 스포츠이벤트, 스포츠관광, 프로스포츠 진흥, 지역 스포츠산업체 육성 등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게 주어진다. 전국 17개 시도의 추천을 받아 산업·스포츠·언론계 등 외부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 및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의정부시는 권역별 및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성, 국제 바둑전용 경기장 건립 등 인프라 구축은 물론 V-리그,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컨디션배 내셔널 바둑리그, 한기범 희망농구, 연예인 컬링대회 등 크고 작은 스포츠 이벤츠를 개최해 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모든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센터를 조성하고
포천시는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로 운천3지구와 양문지구를 선정하고 지적공부에 등록한 후 토지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현황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사업예정지구로 선정된 '운천3지구'와 '양문지구'는 총 950필지(296,686㎡)로 지적재조사 측량비용 약 1억8,400만 원은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내년 1월부터 일필지 조사를 시작으로 경계합의 등을 통해 23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과 지역주민 상대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동의서 징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어 사업충족 요건인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면적 2/3 이상 주민동의를 얻어 2022년 상반기 내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해 지구 지정을 받을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2030년까지 시행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재산권 행사의 편의를 제공하고, 토지 정형화 등 토지의 가치를 높일 수
양주시가 28일 투명한 부동산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부동산거래 시 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해 줄것으로 독려했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국토교통부에서 부동산거래의 투명성, 편의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17년 구축한 것으로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전자서명으로 간편하게 부동산거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전자 계약시스템으로 거래 체결 시 실거래 신고와 확정일자 신고가 자동으로 처리돼 수수료 면제 혜택은 물론 별도로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전자계약은 계약서 위·변조, 이중계약 등 불법 중개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공인중개사와 거래당사자 신분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어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차단할 수 있다. 단 해당 중개사무소가 전자계약 중개사무소로 등록돼 있어야 전자계약이 가능하며 전자계약 등록여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전자계약시스템에 가입된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는 381개소이며 2021년 10월까지 총 1,203건의 부동산거래 신고가 전자계약시스템을 통해 체결된 것으로 확인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