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건축물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옥내급수설비에 대해 녹슨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300만원을 투입해 옥내 급수시설 노후화로 인해 생활용수 사용이 어려운 주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최근 3년간 1억5000만원을 지원해 옥내급수관 169세대, 공용배관 15세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건축물 준공 후 20년 경과한 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 주택이며, 면적 환산은 공동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기준, 단독주택은 연면적 기준, 다가구주택은 연면적 대비 가구수 면적을 기준으로 한다. 시는 표준 공사비의 30%~100% 등 차등 지원하며 개량비용 지원 최대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 180만원,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양주시 도시환경사업소 수도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담당 공무원이 k-water 직원과 현장을 방문해 탁도, 잔류염소 등 수질검사를 통해 지원대상 여부를 결정한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사업은 녹슨 수도관을 개량해 생활용수 사용 불
경기도가 불법시설물을 철거해 ‘청정계곡’으로 발돋움한 포천 백운계곡 등 3곳을 대상으로 관광명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대상 지역 선정’ 공모사업을 통해 ▲포천 백운계곡 ‘사계절 피크닉 체험’ ▲여주 주록리계곡 ‘사슴이 뛰어노는 주록리 계곡 체험’ ▲가평 조무락골·용소계곡 ‘반딧불이의 귀환’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공모에서 선정된 시·군에 예산 지원뿐만 아니라 관광·마케팅 분야 전문가 자문단의 밀착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3개 지역에서만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찾아가는 경기관광홍보관 등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통해 청정계곡을 도민의 관광 목적지로 알린다. 시·군별 사업 구상을 보면 포천시는 여름 성수기뿐만 아니라 봄·가을철에도 계곡 소풍이 가능하도록 ‘선택형 피크닉 패키지’를 개발했다. 성수기와 비성수기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관광 상품을 발굴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볼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주록리계곡과 울창한 숲, 주록리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휴양(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계곡 물놀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0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위생 점검’에서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2년마다 전국 236개소의 청소년수련시설(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의 운영 전방에 대하여 서류평가, 현장방문 등을 종합해 시행하는 평가이다. 2020년 종합평가는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시설 발전 및 활동 활성화 등 총 5개 영역 9개 항목 25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실시했다. 수련원은 이번 종합평가에서 건축·토목·기계·소방·전기 분야에서 모두 A등급을 받으며 2016년, 2018년에 이어 2020년 3회 연속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신봉수 수련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설 미운영 중이지만 항상 안전한 청소년활동을 위해 지난해부터 기능보강공사, 강당 리모델링, 실내 스프링쿨러 설치 등을 진행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청소년수련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전 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1회 청소년 새활용 창작 공모전 '폐품에 가치를 디자인하기'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21 청소년 새활용 창작 공모전은 ‘새활용(업사이클링)’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 팀에게 상장 및 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은 의정부시 청소년 및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새활용(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폐품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질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환경오염이 큰 문제로 대두되는 요즘 ‘제1회 청소년 새활용 창작 공모전’을 통해 관내 청소년 및 시민이 새활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은 “제1회 청소년 새활용 창작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의 작은 움직임이 의정부시를 넘어 세계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공직사회의 부동산 부패를 청산하기 위해 구성한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단’이 5일 현판식 및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단(이하 대책단)’ 위촉식을 열고, 단장인 정대운 윤리특별위원장(더민주, 광명2)과 위원인 김영준(더민주, 광명1)·최세명(더민주, 성남8) 의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특별전문위원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진 뒤, 특위 접견실로 자리를 옮겨 대책단의 세부추진사항과 추후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현국 의장은 “공직사회 부동산 투기 근절이라는 중책을 기꺼이 맡아 준 정대운 단장과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대책단의 활동이 LH사태로 촉발된 공직사회 부동산 부패를 끊어내고,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책단은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의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조직으로 단장 1명과 위원 6명 등 총 7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 대책단은 의회에서 실시하는 모든 부동산 투기 대책을 총괄할 예정이다
의정부시가 공직사회 내 경직된 관행으로 자리 잡은 ‘시보 떡’ 문화 근절에 나섰다. 시보 떡은 작은 고마움의 표시로 시작된 선의의 문화이나 이를 준비하는 신규 직원에게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주어 왔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시보 떡 관행에 대해 시대에 맞는 합리적 조직문화로 변화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 의정부시는 5일 임용 후 6개월이 경과해 시보 해제된 직원 44명이 소속된 전 부서에 시에서 준비한 ‘축하 떡’을 전달했다. 신규 직원의 출발을 부서원이 함께 축하하기 위해서다. 또한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응원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격려문’도 전달했다. 이날 건축디자인과 강은지 직원 시보 해제 축하 자리에 참석한 안병용 시장은 “정규 공무원이 되기까지 도움을 주신 주위 분들에게 보은하고, 부지런히 학습하여 훌륭한 의정부시 공무원이 되어주기 바란다”며 “새로운 세대와 시대 흐름에 맞춰 개인과 조직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5일 44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보가 해제되어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직원 전원에게 축하 떡과 시장 격려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 등 5개 경기북부 도로분야 유관기관이 경기도북부경찰청이 추진하는 ‘경기북부 주요도로 교통 종합개선 계획 추진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와 경기도북부경찰청,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5일 북부경찰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북부 주요도로 교통 종합개선 계획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우종수 경기도북부경찰청장, 김상석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김종호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장,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정과제인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경기북부 주요 도로의 교통사고 감소와 정체구간 해소 등 도로기능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도로관리청에 자발적 협력 요청, 북부 지방도의 도로시설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사업 추진, 차선도색 등 도로교통 관련 계획사업의 신속한 추진, 관할 도로 유지관리 관련 협력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 주관기관인 경기도북부경찰청은 주요도로 제한속도 도심부 50k
양주시가 서부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서부권 간선도로망 확충에 획기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양주시는 양주시청~광적 간 지방도 360호선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지방도 360호선 우회도로가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1~‘25)’에 반영·고시됐다고 5일 밝혔다. 지방도 360호선은 의정부와 서울로 통행하는 백석·광적지역 교통량의 증가로 1일 교통량이 약 34,000대(D등급) 수준에 이르는 등 상습 지·정체로 인한 도로확장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나 도로변이 대부분 개발돼 확장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에 시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박태희 도의원과 긴밀히 공조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1~‘25)’에 ‘지방도 360호선 연곡~방성 우회도로’를 검토·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특히 경기도청을 끊임없이 방문해 교통현황과 통행실태를 비롯한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제3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1~‘25)’에 ‘지방도 360호선 연곡~방성 우회도로’가 반영·고시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도 360호선 우회도로는 양주시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에서 추진 중인 백석~양주역 구
의정부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5만2981필지)에 대해 오는 4월 5일부터 4월 26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 및 의견접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의정부시청 토지정보과(공시지가상황실)와 의정부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에 의견제출서에 의견가격 및 제출 사유 등을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공시지가상황실) 또는 시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와의 가격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자에게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한편,열람 및 의견제출을 거친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최종적으로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장암동 소재 자원회수시설(소각장)과 관련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건강관리 등의 복리증진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 시민건강과 주민편익 증진 노력 의정부시는 자원회수시설 설치·운영에 따른 주민편익시설로 스포츠센터와 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실, 찜질방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약 44만여 명이 이용하고 1만4천여 명의 지역주민이 회원가입해 이용료의 30%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자원회수시설에서 생산된 열에너지를 받아 수영장 온수 생산에 이용하고 있으며, 자원회수시설 부지 내 운동기구 및 휴식시설이 설치된 공원을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과 운동, 취미활동, 소통할 수 있는 공간제공 등 건강한 여가생활를 지원하고 있다. ■ 주민지원기금으로 주거환경 개선 의정부시는 주변영향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매년 자원회수시설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량에 따라 매년 약 3억 원 이상의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주민지원기금은 의정부 시의원, 주민대표, 전문가로 구성된 주민지원협의체에서 매년 사업비를 책정해 주변영향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물처리비 지원